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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4 녹터노스
Date :  2013-08-09 21:50
Hits :  5360

Wintersun with Starkill, Arsis, Fleshgod Apocalypse 공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Wintersun 공연을 보고왔습니다. 
이들의 신작으로 인해 예전에 메킹도 살짝 들뜬 분위기(?)도 있었고 해서 상당히 기대를 많이한 공연이었는데요,. 
공연비는 총 25불로, 역시나 또 아주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런 익스트림계열 라이브는 미국에서 별 인기 없을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워낙에 미국인들 취향이 데스메탈이나 메틀코어 하드코어 등을 좋아할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주 오산이더군요. 시작부터 아주 꽉차있엇습니다. 

첫 게스트인 Starkill은 역시나 주목을 받는 신인인만큼 아주 멋진 연주력과 완벽한 라이브를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컬이 라이브를 잘 못할 것같았는데 괜한 걱정이더군요... 아주 멋졌습니다.
공연 중간중간에 어찌나 자기들 공연 끝나면 옆에 머천다이즈 파는 곳에서 자기들 데뷔앨범 구매해달라고 하던지ㅋㅋ

다음으로는 Arsis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밴드라 뒤에서 쉬엄쉬엄 봤습니다만....
보컬이 정말 장난 아니시더군요.... 평범한(?) 외모에서 나오는 그 특유의 목소리는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라이브봤던 익스트림보컬 중에 가히 최고수준으로 라이브 잘하더군요. 

다음으로는 메킹에서도 한 인기하고 저도 좋아하는 Fleshgod Apocalypse..
뭐 말이 필요있겟습니까. 이들은 사운드 체크할때도 드러머가 직접 후드 뒤집어 쓰고 자신이 직접 쳐보더군요. 
그때부터 사람들이 'Octopus!' 연신 소리치더니.. 정식 공연 시작되더니 후드 벗고 이들 특유의 낡아빠진 턱시도 입고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근데 제가 봣을때 이들은 이제 완전히 심포닉 데스 쪽으로 전향한 모양이더군요... 일단 특유의 소프라노 베이스 보컬 대신해서도 추가적으로 가면쓴 여성 소프라노 보컬도 왔었고, 무엇보다 1집과 EP의 곡을 거의 하지도 않았습니다. 
뭐 저는 그래도 너무 좋앗네요. 

다음으로는 헤드라이너  Wintersun의 공연이었습니다.
저는 진짜 윈터썬이 이렇게 인기가 많으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햇습니다...
관객수가 꽉 찬것은 말할 것도 없고 무슨 뮤즈 노래 부르듯이 전부다 떼창을 하시더군요. 
Jari 역시 신나서 앵콜곡을 무려 2개나 때리고 가셨는데 Time2에 실릴 곡이라고 하더군요. 
역시 명성에 맞는 아주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윈터썬은 곡들이 하나하나 참 긴데 1집과 이번 앨범 Time에 실린 곡들을 거의 전부 연주햇으니 대략 2시간 정도 한듯하네요... 환상적이었습니다. 

공연 끝나고 아직 발매도 안한 플레시갓 아포칼립스 신작을 팔고 있길래 티셔츠 콤보로 25불에 잽싸게 구입햇습니다
정말 너무 행복한 공연이었네요. 
공연 중간 정말 흥미로웠던건, 바로 전날의 Summer Slaughter Tour는 거의다 머리도 짧고 그야말로 하드코어 키드처럼 생긴 사람들이 많았는데 오늘 공연은 마치 음악 컨셉에라도 맞춘 듯이 북유럽스러운 장발의 메탈 청년들이 상당히 많았던 것입니다. 역시 음악 취향에 따라 비주얼도 이렇게 틀려지는구나.. 하고 생각했네요!

이번 주말엔 All Shall Perish 보러가는데 이만한 감동을 줫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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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9 Mercenary     2013-08-09 21:56
와 진심 부럽ㅠㅠ
level 14 녹터노스     2013-08-09 22:08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한국가면 이런 스케일의 공연을 볼수 있을지가 벌써부터 약간 걱정됩니다.
level 16 겸사겸사     2013-08-09 23:38
와 진짜 라인업 사기급 ㄷㄷㄷㄷ;;;
level 14 녹터노스     2013-08-10 01:56
사기급 라인업에 사기급 공연이었습니다.. 진짜 밴드며 관객이며 너무 환상적이엇네요
level 8 Raphael.L     2013-08-10 00:33
저 라인업에 25불이라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다ㄷㄷ
level 14 녹터노스     2013-08-10 01:57
사실 한국에서 했다면 훨씬 비쌌어도 갔을 공연이지요 그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그래서 대신 공연장에서 술퍼마신 덕분에 술값(?)이 많이 나왔습니다..
level 12 Southern Kor     2013-08-10 09:29
정말... 문화생활하기에 미주,유럽 만큼 좋은곳 없는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당~!!!
level 14 녹터노스     2013-08-11 11:30
서던코님은 꿈의 메탈미팅 페스티벌도 다녀오셨지않습니까... 저도 분발하고 있는 중입니다ㅋㅋ
level 8 cruxdrum     2013-08-10 09:43
그래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렇게 다니기도 쉽지않은데 정말 귀한 재산을 축적하네요 ㅎ
level 14 녹터노스     2013-08-11 11:30
감사합니다! 공연보는게 여기서 가장 큰 낙이 되서 맨날 티켓 언제 파는지 등등 항상 체크하고 열심히 지도 찾으면서 공연장다닌 덕분인것같습니다^^
level minicorpse     2013-08-10 10:32
후기 잘 봤습니다 정말 엑설런트하네요 ㄷㄷㄷ
level 14 녹터노스     2013-08-11 11:31
미니콥스님이 자주 쓰시던 멘트처럼 그야말로... Excellent! 한 공연이었네요!
level 12 Allen     2013-08-10 14:09
살점신 공연 정말 부럽습니다. 1집 이피 시절곡 뭐라도 한건 없는건지요?
level 14 녹터노스     2013-08-11 11:32
아쉽게도 한곡도 안한 것같습니다... 신보 곡을 무려 2개정도했던것같네요
level 4 Finlaggan     2013-08-10 15:36
라인업 참 맘에 드네요 하앍하앍
level 14 녹터노스     2013-08-11 11:33
아주 잘어울리는 밴드들의 멋진 조합인 공연이었습니다.
level 11 아노마     2013-08-10 22:29
와 부럽네요 윈터선!ㅠㅠ
level 14 녹터노스     2013-08-11 11:33
윈터썬을 실제로 볼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말이죠;; 운이 좋았습니다.
level 9 메탈라면     2013-08-11 15:38
와 진짜 완전 부럽네요..... 저는 일도일인지라... 어떻게 한국에서 하는공연도 거의 못가는심경...ㅠㅠ 참 암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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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2025-03-31 13:43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반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건 나뿐이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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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xic Holocaust 후기 없나요
서태지 2025-03-22 13:46
바다 건너 Mayhem 박스셋 오는 중..ㄷㄱㄷㄱ
amoott 2025-03-22 10:15
들어보니 멜데,스레쉬 색채가 더 강해진듯 하네요
gusco75 2025-03-21 13:13
COF...예약 후 기다리는 중...잔뜩 기대 중입니다~
Peace_sells 2025-03-21 06:26
Cradle of filth 신보가 나왔네요. 좋은듯
AlternativeMetal 2025-03-20 20:24
[뜬금포] 이제 좀 있으면 버스커버스커 벚꽃연금 시즌이네요!
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