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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Heat Review

Racer X - Second Heat
Band
Albumpreview 

Second Heat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eavy Metal
LabelsRoadrunner Records
Ranked#64 for 1987 , #4,288 all-time
Album rating :  84.5 / 100
Votes :  10  (2 reviews)
Reviewer :  level 17         Rating :  80 / 100
글램적이다. 이 앨범에 대해서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이 말이 적당할지 모른다. 그렇다. 이 앨범은 파워메탈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글램적이다. 물론 사운드적인 측면에서는 USPM이 맞다. 그러나 그 사운드에 내포되어 있는 형태나 느낌은 상당히 글램적이다. 물론 그 당시 나온 글램메탈이나 헤어메탈의 사운드와는 차이가 어마하게 날 정도로 현란하다. 물론 천재라고 할 수 있는 기타리스트 폴 길버트의 현란하면서 우월하다고 할 수 있는 기타솔로와 연주력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시기의 임펠리테리와 비교를 한다고 해도 뒤쳐진다거나 그런 사운드는 더더욱이 아니고 말이다. 그러나 단지 그부분만 부각을 할 수는 없다고 할 정도로 전체적인 사운드가 상당히 안정적이면서 현란하다.

1984년 G.I.T출신의 천재 기타리스트라고 불리우는 18살의 어린 청년이 밴드를 결성했다. 그 밴드가 바로 Racer X라는 밴드이다. 드러머 출신인 보컬 제프 마틴과 주다스 프리스트의 드러머로 잘 알려진 스콧 트래비스 그리고 비운의 기타리스트 브루스 브와렛, 현란한 베이스자주 존 알드릿를 영입하여 그들의 첫번째 앨범인 Street Lethal를 발표 후 2년 뒤 그들의 대망의 두번째 앨범인 이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1집에서의 사운드는 어느정도 차이를 가지고 나온 앨범이다. 1집에서는 어느정도의 노선이 일정한 테크니컬 파워메탈을 고수했다면 이 앨범에서는 글램적인 요소를 좀 더 가득히 포함을 했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느낌이 파워메탈 사운드에 글램적인 장치가 다수 들어가 있다라는 점이 1집과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이 앨범에서의 평가는 호볼호가 정확하게 갈린다. 글램메탈을 좋아하는 리스너들에게는 환영을 받지만 전형적인 파워메탈을 좋아하는 리스너들에게는 변절자라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는 앨범이 바로 이 앨범이다. 1집에서는 스피드메탈형태의 사운드에 좀 더 집중을 했다라면 이 앨범에서는 좀 파워메탈적인 무게감을 두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드럼의 사운드는 좀 더 둔탁하고 확장적인 소리를 낼 수 있게 조정을 했고 제프의 보컬 역시 상당히 거칠면서 남성적인 이미지를 좀 더 부각을 했다. 화이트 칼라식의 보컬이라고 하기에는 거칠고 블루칼라식의 보컬이라고 하기에는 이쁘다라고 밖에 할 수 없는 목소로이지만 그래도 충분히 사운드에서 잘 녹아들어가 있다. 기타리프와 드럼 사운드에 사이에서 무게감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한 노력이 들어가 있다. 이러한 사운드가 잘 표현된 곡이라면 주다스 프리스트 커버곡인 "heart of lion"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존의 곡보다는 좀 테크니컬적이고 무게감을 더했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트래비스의 드럼과 폴과 브루스의 리프에 좀 더 무게감을 더하고 존의 베이스는 확실하게 리프의 백업을 해주면서 사운드적인 안정감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프의 중음과 고음을 적절하게 오가면서 사운드의 표현을 좀 더 화려하게 장식해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솔로잉 부분에서도 역시나 폴과 브루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메인 솔로와 보조 솔로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존의 베이스가 리프를 구성하면서 폴이 메인 솔로잉을 하면 브루스가 그를 보조하는 솔로잉을 연주하고 있다. 둘 다 별개의 멜로디를 구성하면서 화려하고 안정감어린 솔로잉을 연주하면서 곡 자체에 대해서 상당히 화려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Motor Man에서는 인트로 리프를 베이스가 구성을 하고 기타는 인트로에서 멜로디를 연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에 나오는 스윕연주를 하면서 화려함을 주고 있어서 전체적인 곡이 화려하게 보여주고 있다. (1분 40초대에 나오는 존의 베이스 리프 사운드를 들어보면 놀랄 정도이다.)

하지만 이 앨범에서는 정상적인 리프의 구성이 거의 없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다. 폴의 기타는 리프를 정상적으로 구성한다고 보다는 멜로디적인 부분에서 좀 더 치중을 하다보니 메인 리프의 구성이 상당히 아쉽다. 전체적으로 곡 중간중간에 나오는 현란한 기타멜로디와 솔로잉이 좀 거부감이 강하게 느낄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커버곡인 Heart of Lion이나 Moonage Daydream과 같은 곡은 리프의 구성이 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지만 다른 곡에서는 그렇게 정상적인 리프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하고 화려하게 구성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현란하다. (그나마 뒷쪽에 배치되어 있는 곡들은 좀 정상적인 리프감을 가지고 연주가 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Lady Kiiler라는 곡이나 Living The Hard Way는 글램적인 요소가 좀 강하게 베여 있다고 할 정도로 헤어메탈에서나 볼 수 있는 팝적인 멜로디가 주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정말 실망스럽게 그지 없을 정도이다. 전형적인 8비트적인 리프감과 드럼의 연주 거기에 헤어메탈적인 코러스부분까지. 이러한 사운드이다보니 이들이 글램적인 요소가 강하다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사운드는 어린 밴드치고는 상당히 안정적이었지만 이러한 멜로디의 사용은 실망스럽다라고 할 수 밖에 없다.

파워/글램메탈 혹은 글램/파워메탈이라고 할 정도로 이 앨범에서는 글램적인 요소가 있다. 그렇다고 해도 이 들의 사운드는 현란한 USPM이라고 할 수 있다. 어포클립파라는 화려한 밴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밴드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그들은 이 앨범에서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모두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단지 이 앨범에서의 사운드를 너무 많이 담아낼려고 했다는 점이 아쉽지만.(굳이 글램적인 요소를 써야할 필요가 있나라고 할 정도로) 그래도 이 밴드는 USPM를 이야기할 때 한번쯤 거론해볼만한 사운드를 가진 밴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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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r X - Second Heat CD Photo by The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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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Sacrifice851
2.Gone Too Far801
3.Scarified801
4.Sunlit Nights801
5.Hammer Away801
6.Heart Of A Lion801
7.Motor Man801
8.Moonage Daydream751
9.Living The Hard Way751
10.Lady Killer751

Line-up (members)

10,444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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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eme volume Review (1988)  [Live]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Oct 15, 2014       Likes :  2
80년대를 대표하는 테크니션 집단 Racer X의 첫 번째 라이브 앨범. 밴드내에서 Paul Gilbert만 주목받는 경향이 다소 있지만, 이 밴드의 연주자들은 대단한 실력자들이다. 연주 실력만을 따진다면, Racer X는 80년대 전체를 통틀어서 최고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연주 실력에 비해 이들이 앞서... Read More
Second Heat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Jul 13, 2014       Likes :  2
Racer X의 두 번째 작품 Second Heat는 데뷔 앨범 Street Lethal보다 훨씬 나아졌다. 전작 때만해도 Paul Gilbert는 Yngwie Malmsteen처럼 자신의 연주에 무게를 두고 진행을 해 나갔는데, 후속작에서는 그러한 면모는 다소 지양되고 있다. 여전히 Paul Gilbert의 가공할 기타 연주가 앨범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Read More
Second Heat
▶  Second Heat Review (1987)
level 17 The DEAD   80/100
Sep 2, 2019       Likes :  1
글램적이다. 이 앨범에 대해서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이 말이 적당할지 모른다. 그렇다. 이 앨범은 파워메탈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글램적이다. 물론 사운드적인 측면에서는 USPM이 맞다. 그러나 그 사운드에 내포되어 있는 형태나 느낌은 상당히 글램적이다. 물론 그 당시 나온 글램메탈이나...
Street Lethal
level 21 구르는 돌   75/100
Apr 24, 2014       Likes :  1
Paul Gilbert의 속주 헤비 메탈 기타리스로서의 역량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 Paul Gilbert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 기타 명인을 떠올리면, 아마도 슈퍼 밴드 Mr.Big이 대번에 떠오를 것이다. 나역시 Mr.Big을 접하고 나서 Paul Gilbert를 알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Racer X라는 Paul Gilbert가 결성한 밴드가... Read More
Street Lethal
level 21 Eagles   64/100
Nov 9, 2005       Likes :  1
18세에 G.I.T 강사를 역임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지녔던 기타리스트 Paul Gilbert는 Surgical Steel 출신의 두 멤버인 보컬의 Jeff Martin와 베이스의 John Alderete, 그리고 드러머로 Harry Gschdesser를 영입하여 Racer X를 출범시킨다. Paul Gilbert의 메틀계 데뷔작인 본작 Street Lethal은 파워풀한 연주를 바탕으로... Read More
Info / Statistics
Artists : 47,283
Reviews : 10,444
Albums : 170,308
Lyrics : 218,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