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t Review
September 13, 2019
Steelheart가 준수한 작품인 Tangled in Reins를 발표했던 것이 92년이었다. 이 시절은 이미 대안록의 공세로 헤비 메탈씬은 토붕와해 직전이었다. 그럼에도 Steelheart는 글램 메탈 충실한 작품을 선보여 그들의 팬들로부터 지지를 이끌어냈다. 그러고나서 4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사이에 헤비 메탈씬은 더욱더 처참해졌다. 80년대부터 메탈씬을 견인해오던 대형 밴드들은 변절했고, 거기에 적응하지 못한 밴드들은 해산하거나 언더그라운드로 내려갔다. 이런 상황에서 Steelheart는 변화를 감행하여, 시대의 조류에 몸을 실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할 수밖에 없다. 얼터너티브 록으로 갈아탄 이들의 변화는, 그들을 4년이나 기다렸던 팬들에게 외면받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는 밴드가 선택을 잘못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 원래 Steelheart는 결코 미국본토에서 인기있던 밴드가 아니었다. 오히려 이들은 일본을 위시한 아시아권에서 큰 반향을 얻던 밴드였다. 구태여 미국 록의 흐름을 따를 필요는 없었다고 본다. 당시 아시아권은 얼터너티브 록에 대하여 비교적 초연한 편이었다. 여전히 헤비 메탈의 열기가 아직 식지 않고 있었다. 밴드는 이 시점에 선택의 기로에 있었다. 과격하게 말해서, Steelheart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였다. Wait의 실패는 어리석은 선택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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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We All Die Young | 5:07 | 80 | 1 |
2. | Take a Little Time | 3:58 | - | 0 |
3. | Live to Die | 4:15 | - | 0 |
4. | Electric Chair | 4:36 | - | 0 |
5. | Say No More | 5:14 | - | 0 |
6. | The Ahh Song | 4:03 | - | 0 |
7. | Cabernet | 3:46 | - | 0 |
8. | All Your Love | 3:40 | - | 0 |
9. | Shangrila | 5:12 | - | 0 |
10. | Garden of Delight | 4:51 | - | 0 |
11. | Wait | 4:29 | - | 0 |
12. | Virgin Soul | 4:12 | - | 0 |
13. | Forgive Me | 4:06 | - | 0 |
Line-up (members)
- Michael Matijevic : Vocals, Guitars & Piano
- Kenny Kanowski : Guitars
- Vincent Mele Jr. : Bass
- Alex Makarovich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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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Review (1993) | 100 | 10 hours ago | 0 | ||||
Death Magnetic Review (2008) | 65 | 11 hours ago | 0 | ||||
The Years of Decay Review (1989) | 100 | 12 hours ago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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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6 days ago | 1 | |||||
90 | 7 days ago | 0 | |||||
Distance Over Time Review (2019) | 80 | 7 days ago | 1 |
Steelheart Review (1990)
이준기 96/100
Apr 3, 2009 Likes : 5
쉬즈곤 때문에 유명한 이앨범은 오히여 그노래때문에 쓸데없이 욕먹기도 햇던것같다.
정말 좋은 노래로 꽉찬.. 90년대 메탈 최고의 앨범이라고 칭하고 싶다.
노래제목들만 봐도 사랑이야기로 가득한 앨범..
8번은 락앤롤의 정석인 싱글로 보고 싶다.
헤비메탈을 알면 이앨범도 꼭 들어보... Read More
Steelheart Review (1990)
thy_divine 86/100
Sep 19, 2008 Likes : 4
8년전 메탈에 입문하기 전 락이라는 장르를 접하게 한 장 본인(?)들. 당시에는 이들의 노래를 테이프로 들었었다. 그때에는 메탈도 아니고 락이라는 큰 범위의 장르에 입문한 문외한이었기 때문에 소위 단순히 듣기 좋아서, 멜로디가 좋아서, 보컬의 샤우팅이 맘에 들어서 등등 여러가지 이... Read More
Steelheart Review (1990)
Eagles 90/100
Nov 9, 2005 Likes : 4
Mike Matijevic을 중심으로 하여 Red Alert란 밴드명으로 활동하다 MCA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Steelheart로 개명하였다. 본작은 Steelheart의 셀프타이틀 데뷔작으로 서정적인 록발라드와 경쾌한 메틀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She's Gone이란 곡 하나로 Steelheart를 평가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겠지만 역시... Read More
Steelheart Review (1990)
구르는 돌 85/100
Oct 2, 2014 Likes : 3
Steelheart는 Glam Metal, Pop Metal의 인기가 식을 즈음에 등장한 밴드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이 발표한 앨범들은 작품성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들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밴드가 바로 Firehouse인데, 이 두 밴드가 시기를 잘못 만나 저평가받는 밴드의 대명사가 아닌가... Read More
rockerman 100/100
Apr 4, 2021 Likes : 1
My 207th most played album. SteelHeart - Tangled in Reins. One of the best singers in rock and roll! Great songs as well. It only hit #144 on the top charts, it only sold 100,000 copies in the U.S., I think it rules! What amazing vocals! Great songs as well! I don’t need to see other people like an album for me to like it, this album rocks! Another great band that died in 199... Read More
▶ Wait Review (1996)
구르는 돌 60/100
Sep 13, 2019 Likes : 1
Steelheart가 준수한 작품인 Tangled in Reins를 발표했던 것이 92년이었다. 이 시절은 이미 대안록의 공세로 헤비 메탈씬은 토붕와해 직전이었다. 그럼에도 Steelheart는 글램 메탈 충실한 작품을 선보여 그들의 팬들로부터 지지를 이끌어냈다. 그러고나서 4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사이에 헤비 메탈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