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the Revolution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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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For the Revolutio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23, 2008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Spikefarm Records |
Length | 43:54 |
Ranked | #49 for 2008 , #2,056 all-time |
Album rating : 83.9 / 100
Votes : 32 (3 reviews)
Votes : 32 (3 reviews)
October 30, 2020
For the Revolution은 Kalmah의 앨범 중 가장 비극적인 위치에 있는 앨범이 아닌가 싶다. 이전 앨범인 The Black Waltz는 여러 가지로 일신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데뷔 초부터 Children of Bodom의 아류 소리를 들었던 Kalmah지만, 그들은 네 번째 앨범에서 그 누군가의 그림자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났다. 성숙한 사운드와 묵직한 멜로디, 거기에 맞게 발성을 바꾼 보컬은 뛰어난 조화를 이루어 멜로딕 데스 메탈 팬들의 기대를 여지없이 충족시켰다. The Black Waltz에서 밴드가 많은 것을 보여주었기에 Kalmah의 후속작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고조되고 있었다. 하지만 For the Revolution은 전작의 아성을 넘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기껏 The Black Waltz에서 잡은 육중한 사운드의 무게가 덜리면서 의아함을 자아냈다. Kalmah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거라 기대를 잔뜩 했지만, For the Revolution에서 밴드는 엉거주춤한 스탠스를 취하고 만다. 음악적으로 본작이 부실한 것은 아니었지만, 다소 기대에 어긋나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 For the Revolution은 수작이라 할 만한 작품이지만, 후속작에서 Kalmah는 한차례 역대급 포스를 보여주면서 멜로딕 데스 메탈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For the Revolution은 앞뒤로 더 뛰어난 작품들 사이에 끼면서 존재감은 더욱 옅어지게 되고 만다. 결코 본작이 부족했던 것은 아니지만, 밴드의 양대 명반이라 불릴 만한 작품들 사이에 발표한 작품이 되버린 결과 For the Revolution은 정말 퇴보한 듯한 인상마저 남은 안타까운 앨범으로 남아 버렸다.
3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For the Revolution | 5:07 | 90 | 7 | Audio |
2. | Dead Man's Shadow | 5:01 | 90 | 5 | Audio |
3. | Holy Symphony of War | 4:45 | 88 | 5 | Audio |
4. | Wings of Blackening | 5:01 | 86.3 | 4 | |
5. | Ready for Salvation | 4:27 | 83 | 5 | |
6. | Towards the Sky | 5:09 | 93 | 5 | Audio |
7. | Outremer | 4:40 | 85 | 4 | |
8. | Coward | 5:08 | 80 | 4 | |
9. | Like a Slave | 4:41 | 81.3 | 4 |
Line-up (members)
- Pekka Kokko : Vocals, Guitars
- Antti Kokko : Guitars
- Janne Kusmin : Drums
- Lede : Bass
- Marco Sneck : Keyboards
10,41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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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divarius 90/100
Apr 17, 2018 Likes : 8
멜데스 계열에서 20년 가까이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어내온 밴드인 만큼, Kalmah의 위상은 더 이상 의심할 여지 없이 동종 장르 최고의 반열에 올라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Insomnium, Omnium Gatherum, Mors Principium Est, Eternal Tears of Sorrow 등등 기라성 같은 밴드들이 전통적인 메탈강국인 핀란드에... Read More
Kalmah Review (2023)
건치미소 90/100
May 27, 2023 Likes : 3
그들 스스로 어떤 음악을 해왔고, 팬들이 어떤 음악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기에, 자신감있게 붙인 셀프타이틀이 아쉽지 않은 앨범. 나쁘게 말하자면 매너리즘이라고 할 지도 모르겠으나, 솔직히 이런 매너리즘이라면 나쁘지 않을지도? 새로운 맛과 진보를 느끼기에는 어렵지만 Kalmah의 그동... Read More
Stradivarius 85/100
Jul 2, 2013 Likes : 3
핀란드 멜데스의 선두주자 Kalmah의 귀환작. 전작 12 Gauge가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며 엄청난 인기를 모은 바 있는데, 귀환작품 역시 전작의 노선을 많이 따라가는 모습이 보인다. 초기의 날렵한 리프와 홍수같은 멜로디가 The Black Waltz의 헤비니스와 웅장함위에 얹힌 형태인데, 이러한 음악적 ... Read More
The Black Waltz Review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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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9, 2010 Likes : 2
핀란드를 대표하는 Melodic Death Metal 밴드 Kalmah의 네 번째 앨범. The Black Waltz를 처음 들었을 때만 해도 Kalmah가 보컬을 교체한 줄 알았다. 얼마 뒤에야 Pekka Kokko가 그대로 Kalmah의 보컬을 맡고 있으며, 그가 발성이나 톤을 바꿨다는 사실을 알았다. 개인적으로는 바뀐 톤이 더 마음에 든다. 이전까... Read More
12 Gauge Review (2010)
구르는 돌 90/100
Aug 18, 2023 Likes : 1
Kalmah는 여러 해 동안 준수한 작품들을 만들어온 밴드다. 이들은 매번 앨범 발표 때마다 듣는 재미를 보장하는 몇 안되는 밴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들의 활동기간 팬들에게 보여왔던 행적은 멜로딕 데스 메탈 팬들에게서 신뢰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의 앨범을 초기부터 들... Read More
12 Gauge Review (2010)
TheBerzerker 75/100
Mar 4, 2013 Likes : 1
뿜어져나오는 분위기에 압도당하기 쉬운 앨범이다.
강렬한 멜데스 사운드를 자랑하지만 중독성있는 멜로디나 확 잡아끄는 매력이 없는 느낌.
이 앨범을 처음 접했을 당시에는 계속 이 앨범만 들으며 kalmah 최고의 앨범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듣다보니 이 전 작품들이 더 좋게 다가오는 ... Read More
12 Gauge Review (2010)
Vincent 94/100
Jun 19, 2010 Likes : 1
굵직한 페카 코코의 그로울링과 시종일관 멜로딕한 기타연주가 일품인 칼마의 새로운 신보다.
이번 앨범에서는 깔끔해졌다기 보단 어지러울 정도로 멜로딕 기타 사운드가 온 앨범을 지배한다. 잠시도 멈추지 않는 블래스트 드럼과 쉴새없이 핑핑 거리는 기타 피킹은 듣는 이의 혼을 쏙... Read More
The Black Waltz Review (2006)
TheBerzerker 86/100
Mar 22, 2010 Likes : 1
Kalmah 최고의 앨범!
적절한 완급조절, 뿜어져나오는 멜로디와 정점에 이르른 보컬의 기량(호불호가 갈리는 원인이기도 한듯.. 개인적으로 이런 보이스를 좋아해서..)
듣다보면 Kalmah 특유의 사운드가 흘러나온다. 필자는 이 앨범 이전에 They Will Return 앨범, 데뷔앨범, For the Revolution 앨범을 듣... Read More
TheBerzerker 88/100
May 17, 2008 Likes : 1
대부분의 밴드들이 삽질을 했던 08년에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 Kalmah!
이들의 훌륭한 리프위에 깔리는, 보컬과 세션들의 조합은 대단해서, Kalmah를 익스트림 씬에서
권위적인 위치에 올릴 만하다. 신보에서도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주는데, 특히 Wings of Blackening 이나 Ou... Read More
TheBerzerker 84/100
May 17, 2008 Likes : 1
굉장한 익스트림 파워메탈계의 명반. 리프의 육중함과 ETOS Pasi 의 화려하고 질주하는 키보드의 합성음은 이 음반을 빛내는데 충분히 도움을 준다. 전체적으로 훌륭한 구성이며, Kokko 형제의 불을 뿜는 트윈기타와 싱글로 커트할만한 명곡들도 많다. 마지막트랙은 메가데쓰의 커버곡으로 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