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orn Review
September 15, 2024
Stryper는 처음 활동할 당시에 크리스천 메탈 밴드로 활동하는 동안 많은 부담을 안았던 모양이다. 크리스천 메탈 밴드라는 짐을 덜고 싶은 나머지 Against the Law에서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부인하고 평범한 헤비 메탈 밴드임을 천명했다. 하지만, 그들의 활동은 밴드의 프론트 맨이이자 상징이나 다름없었던 Michael Sweet가 탈퇴하면서 유지될 수 없었다. 그러다가 그들은 다시 해체된지 십수년이 흐른 2005년에야 재결성 앨범을 발표했다. 정말 오랜만에 앨범을 내면서 이제 그들은 과거의 페르소나와 마주본 느낌이었다. 이제는 더 이상 크리스천 메탈 밴드라는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활동을 개시한 것이었다. 음악 자체는 사실 할 얘기가 없다.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기에는 앨범 자체도 임팩트가 넘치거나 하지는 않는다. 단지 과거의 추억이었던 밴드가 귀환한 것 말고는 딱히 의미를 찾기가 어려웠다. Reborn은 전반적으로 평범한 앨범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앨범을 만든 이들이 Stryper만 아니었다면 별 주목을 받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Reborn을 처음접했을 때에는 반가움이 앞섰다. 다시는 볼 수 없다고 여겼던 추억 속의 밴드가 다시 돌아온 것이었다. 음반 퀄리티를 떠나 그들의 복귀는 이들의 작품을 기억하는 사람으로선 환영할 만한 일이었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Open Your Eyes | 4:02 | 87.5 | 2 |
2. | Reborn | 3:27 | 85 | 2 |
3. | When Did I See You Cry | 3:35 | 90 | 1 |
4. | Make You Mine | 4:01 | 87.5 | 2 |
5. | Passion | 3:48 | 85 | 1 |
6. | Live Again | 3:30 | 85 | 1 |
7. | If I Die | 3:22 | 87.5 | 2 |
8. | Wait for You | 3:43 | 85 | 1 |
9. | Rain | 3:45 | 85 | 1 |
10. | 10,000 Years | 3:15 | 85 | 1 |
11. | I.G.W.T. | 3:17 | 85 | 2 |
Line-up (members)
- Michael Sweet : Vocals & Guitars
- Oz Fox : Guitars
- Tracy Ferrie : Bass
- Robert Sweet : Drums
10,412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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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Sep 20, 2024 | 0 | |||||
75 | Sep 20, 2024 | 0 | |||||
75 | Sep 20, 2024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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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Coming Review (2013)
Apache 90/100
Oct 4, 2013 Likes : 4
Michael Sweet은 늙었다. 늙었다고밖에 할 수 없다. 1963년생이니, 이젠 만으로도 얄짤없이 50대다-물론 서양은 나이를 만으로 세니까 Sweet이 공식적으로 50대에 진입한 것은 2013년부터다. 한국식으로 재자면 이미 작년의 Michael Sweet도 50대였겠지. 하지만 이게 뭐 중요한가. 고작 한두 살 차이인 것... Read More
Reborn Review (2005)
이준기 80/100
Nov 2, 2017 Likes : 2
Against the law 앨범을 발매하고 해체한지 15년만의 여섯번째 정규 앨범...
기대감을 안고 시디를 돌리지만 첫 트랙을 듣는 순간부터 당황스러운 뉴메탈 사운드가 전개된다. 앨범전체적으로 이 사운드가 줄곧 유지되는데 기존 팬들에겐 실망스러운 부분이 아닐수 없다. 게다가 7080하드락 헤비... Read More
Fallen Review (2015)
이준기 85/100
Oct 23, 2017 Likes : 2
전작 no more hell to pay에 대해선 애매모호한 의견을 제시했었는데 이번음반은 결론적으로 전작보다는 조금더 낫다.
전작과 사운드, 곡들의 전개, 보컬, 악기 연주들, 심지어 앨범자켓까지 상당히 많이 닮아있다. 재결성하기 전 쌍팔년대의 사운드와는 다르기에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 Read More
7 Seven the Best of Stryper Review (2003) [Compilation]
이준기 75/100
Aug 16, 2015 Likes : 1
1,2,3,4,5집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하나도 안가지고 있고 그러다 학창시절에 듣던 스트라이퍼의 유명곡들이 듣고 싶어서 베스트 음반을 골라봤다. (한번에 1~5집을 사려했더니 도무지 파는곳도, 수입반 가격도 만만치 않았기도 하고..)
1,2번 트랙에 나온 곡들은 아쉽지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