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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psy Ways Review

Anthem - Gypsy Ways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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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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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psy Ways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eavy Metal
LabelsNexus
Length47:02
Ranked#86 for 1988 , #5,301 all-time
Album rating :  83.4 / 100
Votes :  8  (1 review)
Reviewer :  level 21         Rating :  80 / 100
사카모토 에이조라는 걸출한 보컬리스트를 뒤로하고 Anthem은 모리카와 유키오라는 또다른 빼어난 역량의 보컬리스트를 맞이하여 활동을 이어간다. 동시대에 활동했던 Loudness도 그렇지만 그당시 일본을 대표했던 헤비 메탈 밴드들은 하나같이 보컬리스트 복이 있었던 모양이다. 사카모토 에이조가 밴드를 탈퇴했다지만, Anthem의 대표작 Bound to Break의 후속작 Gypsy Ways에서 그의 공백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 모리카와 유키오는 마치 처음부터 자기가 속해있던 밴드였다는 듯이 앨범에서 종횡무진으로 누비고 있다. 음악적으로 Gypsy Ways는 전작에 비해 사운드가 가벼운 측면이 있다. 이는 보컬리스트 교체의 여진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보단 글램 메탈이 유행하고 있던 상황에서 밴드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그것과는 상관없이 앨범의 퀄리티는 밴드 최고작으로 꼽히는 전작에 비해 그리 모자라 보이진 않는다. 어쩌면 보컬리스트 교체의 진통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는 팀들도 많은 가운데 Anthem은 좀더 에너지 넘치는 보컬을 맞아 그들의 전성기 제2막을 개막하게 된다. 일본 최고의 헤비 메탈 밴드 Anthem은 아직도 팬들에게 보여줄 레퍼토리는 고갈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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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Gypsy Ways (Win, Lose or Draw)5:1888.84
2.Love in Vain4:2288.84
3.Bad Habits Die Hard4:3383.84
4.Legal Killing4:3882.54
5.Cryin' Heart5:01904
6.Silent Child4:2183.84
7.Midnight Sun4:41854
8.Shout It Out!4:20854
9.Final Risk4:08854
10.Night Stalker5:0286.34

Line-up (members)

  • Yukio Morikawa : Vocals
  • Hiroya Fukuda : Guitars
  • Naoto Shibata : Bass
  • Takamasa Ohuchi : Drums
10,412 reviews
Nucleus
level 11 NEKENKIM   95/100
Apr 2, 2019       Likes :  4
2001년, 일본에서만 활동하는 조건으로 재결성한 앤섬이 Nuclear Blast 社와 계약을 맺고 세계진출을 위해 발매한 신록(新録) 베스트 앨범인 ≪NUCLEUS≫ 2015년 열린 그들의 30주년 기념 라이브에서, 일본의 록 매거진 BURRN! 지의 편집장인 히로세 카즈오가 이러한 말을 남겼다. “보통, 역사가 있... Read More
Black Empire
Black Empire Review (2018)  [Single]
level 11 NEKENKIM   85/100
Dec 18, 2018       Likes :  3
2019년 3월, Nuclear Blast 레이블과의 계약을 통하여 세계 진출의 포부를 내세운 앤섬의 신록(新録) 베스트 앨범인 ≪NUCLEUS≫에 수록되는 곡이다. BLACK EMPIRE 자체는 2008년에 나와, 이미 수많은 라이브를 통해 그 가치가 증명된 곡이지만, 이번 버전은 가사 전체를 영어로 바꾸어 불렀다는 점이... Read More
Hunting Time
level 2 JAY0211   100/100
Jan 14, 2016       Likes :  3
대부분의 사람들이 Bound To Break를 앤섬 최고의 앨범으로 꼽는데 Hunting Time 역시 그에 밀리지 않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아쉬운 부분부터 말하자면, 앨범을 전후반으로 나눴을때 후반부에 포진한 곡들이 전반부에 비해 화력이 다소 모자른 점. 하지만 이는 전반부의 곡들이 범접할 수 없는 ... Read More
Crimson & Jet Black
level 2 리에   90/100
May 1, 2023       Likes :  2
조금은 기묘한 앨범 앨범에 수록된 곡중 상당수가 1번 첫트랙에 어울릴만한 곡어이서 그 곡들로 앨범을 시작했다면 앨범에 대한 분위기 또 평가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고 느낄 법하다 앨범에 대한 만족감은 좋은 편이나 한편으로는 조금은 미묘한 것 아닌가 싶은 내용도 있다 전작 Eng... Read More
Crimson & Jet Black
level 11 NEKENKIM   90/100
Apr 21, 2023       Likes :  2
선공개곡 ‘SNAKE EYES’와 ‘WHEELS OF FIRE’가 끝내주게 좋아서 정말 기대하던 앨범이다. 전작들에 비해서 메인 리프가 단순해졌지만, 곡의 탄탄한 구성과 리듬의 동기화, 적절하게 터져 나오는 멜로디의 향연 덕분에 한 곡 한 곡의 인상이 뚜렷하게 남았다. 예전에도 구성력에서 딱히 흠잡... Read More
Immortal Bind
Immortal Bind Review (2019)  [Single]
level 11 NEKENKIM   90/100
Feb 16, 2019       Likes :  2
3월 발매 예정인 베스트 앨범 《NUCLEUS》의 첫머리를 장식할 곡인 'IMMORTAL BIND'의 영어 재녹음 버전. 이 곡은 앤섬의 20주년 기념 라이브가 끝난 뒤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다음 해인 2006년에 발매한 《IMMORTAL》이라는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 곡이다. 일본에서 앤섬이라는 밴드를 이야기... Read More
Bound to Break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Jul 6, 2015       Likes :  2
Anthem은 셀프 타이틀 앨범을 발표한 이래로 일본 내에서 상당히 주목받는 밴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뛰어난 연주력과 팀웍으로 이들은 많은 팬들을 양산할 수 있었다. 데뷔 초기, 즉 동명의 앨범과 Tightroped를 발표할 때만해도 분명 Anthem은 아직 유망주에 가까운 밴드였다. 두 앨범만 들어서는... Read More
Bound to Break
level 14 슬홀   94/100
Dec 10, 2009       Likes :  2
Loudness, Vow Wow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헤비메탈 밴드 Anthem 의 세번째 앨범으로 Hunting Time과 함께 밴드 최고의 앨범으로 평가받는 앨범이다. 앞에 같이 언급한 Hunting Time이 Rainbow, Deep Purple 느낌이 날 정도로 상당히 고급스럽고 세련된 멜로디가 흐르는 반면 이 앨범은 정말 마초적이고 거칠... Read More
Trimetallic
Trimetallic Review (2015)  [Boxed set]
level 2 JAY0211   90/100
Jan 20, 2016       Likes :  1
앨범 No Smoke Without Fire와 Domestic Booty, 그리고 타 밴드와 함꼐한 Headstrong Festival의 라이브 앨범이다. No Smoke Without Fire와 Domestic Booty의 라이브반으로 인해 사실상 Prologue Live Boxx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각설하고, 무엇보다도 좀처럼 라이브 음원을 구할 수 없는 No ... Read More
Heavy Metal Anthem
level 2 JAY0211   80/100
Jan 16, 2016       Likes :  1
'앤섬의 곡을 쓸때면 보넷의 보컬을 염두에 두곤 했다'라는 나오토의 말이 현실이 된 앨범. 그에 걸맞게 '일본의 그레이엄 보넷' 모리카와 유키오 시절의 곡들을 대부분으로 구성하였고(사실 한 곡을 제외한 모든 트랙!), 과연 보넷 특유의 힘있는 보컬이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린다. 중간중... Read More
No Smoke Without Fire
level 2 JAY0211   90/100
Jan 14, 2016       Likes :  1
메탈 시장의 침체, 히로야의 탈퇴와 후임인 나카마 히데아키의 가입 그리고 탈퇴. 밴드 내외로 우여곡절 많았던 시기에 발매된 앨범. 그래서 그런지 해산 이전 발매된 앨범들중에 가장 주목도가 떨어지고 그렇기에 팬들 사이에서도 평가도 제대로 안되고 있지만 '한 장도 버릴 것 없는' 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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