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Wild Review
Band | |
---|---|
Album | ![]() Something Wild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30, 1997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Spinefarm Records, Nuclear Blast |
Length | 35:58 |
Ranked | #32 for 1997 , #1,473 all-time |
Album rating : 82.8 / 100
Votes : 61 (8 reviews)
Votes : 61 (8 reviews)
November 10, 2007
칠드런 오브 보덤이 다른 익스트림 밴드들과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바로 듣자마자 한번에 확 와닫는 팝적인 흡입력에 있다고 봐도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Something Wilds는 이들의 작품중에서 무척 이질적인 축에 속하게 된다.
이들의 2,3,4집이 한 번 들으면 바로 귀에 꽃히는 곡들이 많은 것과 대조적으로, 이들의 데뷔작 Something Wild는 처음 들을때는 귀에 꽃히기는 커녕 상당히 구린 느낌까지 받을 수 있다. 본인은 이 음반을 처음 들었을 때 '시끄럽기는 더럽게 시끄러운데, 멜로디가 귀에 하나도 안들어오네'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럼 어째서 이 앨범은 이들의 다른 앨범들과 다르게 한번에 확 와닿지 않나... 그 이유를 밝혀보면...
이 앨범은 이들의 다른 앨범들에 비해 슬레이어의 영향이 두드러지게 많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슬레이어식 스타일이란 골격에 잉베이식 바로크메탈이란 살을 덧입힌 구조로서, 이 때문에 다른 CoB의 작품들하고 비교해봤을 때 굉장히 헤비하고 빠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한마디로 일반인이 듣기에 지나치게 빠르고 격렬하다.)
게다가 아름다운 키보드 연주가 기타와 보컬에 많이 파뭍혀버리는 것 때문에 초심자가 다가서기에는 어려운 작품이 될 수밖에 없다. (2,3,4집에 비해 이 앨범은 확실히 키보드 비중이 낮다.) 이 때문에 이 앨범은 훌륭한 음반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팬들에게 필요 이상으로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이 앨범은 여러번 반복해서 들어야 감이 잡히는 작품이다. 나중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이 앨범도 상당히 멋진 앨범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익스트림 메탈임에도 불구하고 한번에 귀에 쏙 들어오게 만드는 곡들이 포진한 2,3,4집이 좀 더 좋은 점수를 받아야겠지만,(익스트림 메탈 보급의 측면에서) 이 앨범도 무시못할 명반이다.
이들의 2,3,4집이 한 번 들으면 바로 귀에 꽃히는 곡들이 많은 것과 대조적으로, 이들의 데뷔작 Something Wild는 처음 들을때는 귀에 꽃히기는 커녕 상당히 구린 느낌까지 받을 수 있다. 본인은 이 음반을 처음 들었을 때 '시끄럽기는 더럽게 시끄러운데, 멜로디가 귀에 하나도 안들어오네'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럼 어째서 이 앨범은 이들의 다른 앨범들과 다르게 한번에 확 와닿지 않나... 그 이유를 밝혀보면...
이 앨범은 이들의 다른 앨범들에 비해 슬레이어의 영향이 두드러지게 많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슬레이어식 스타일이란 골격에 잉베이식 바로크메탈이란 살을 덧입힌 구조로서, 이 때문에 다른 CoB의 작품들하고 비교해봤을 때 굉장히 헤비하고 빠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한마디로 일반인이 듣기에 지나치게 빠르고 격렬하다.)
게다가 아름다운 키보드 연주가 기타와 보컬에 많이 파뭍혀버리는 것 때문에 초심자가 다가서기에는 어려운 작품이 될 수밖에 없다. (2,3,4집에 비해 이 앨범은 확실히 키보드 비중이 낮다.) 이 때문에 이 앨범은 훌륭한 음반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팬들에게 필요 이상으로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이 앨범은 여러번 반복해서 들어야 감이 잡히는 작품이다. 나중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이 앨범도 상당히 멋진 앨범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익스트림 메탈임에도 불구하고 한번에 귀에 쏙 들어오게 만드는 곡들이 포진한 2,3,4집이 좀 더 좋은 점수를 받아야겠지만,(익스트림 메탈 보급의 측면에서) 이 앨범도 무시못할 명반이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Deadnight Warrior | 3:21 | 90 | 12 | Music Video |
2. | In the Shadows | 6:02 | 86 | 12 | |
3. | Red Light in My Eyes, part 1 | 4:28 | 85 | 12 | |
4. | Red Light in My Eyes, part 2 | 3:50 | 85.5 | 12 | |
5. | Lake Bodom | 4:02 | 92.7 | 13 | Audio |
6. | The Nail | 6:17 | 83.9 | 11 | |
7. | Touch Like Angel of Death | 7:57 | 90 | 12 | Audio |
Line-up (members)
- Alexi Laiho : Vocals, Lead Guitars, Music, Lyrics, Keyboards (track 7)
- Alexander Kuoppala : Rhythm Guitars
- Henkka T. Blacksmith : Bass
- Jaska Raatikainen : Drums
- Janne Warman : Keyboards
59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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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9, 2021 Likes : 9
갓 스무살이 되었던 2001년, 강남의 어느 지하상가 레코드가게에서 이 앨범을 구한뒤 돌아오는 버스에서 청취했던 어느 봄날이 아직 기억에 생생하다. 박진감있는 리프들과 어지럽게 펼쳐지는 기타와 키보드의 솔로들은 당시 편협하게 메탈장르를 대했던 나에게는 적지않은 충격이었다.
... Read More

Oct 9, 2022 Likes : 7
이 앨범의 리뷰만큼 작성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많이 다듬은 리뷰는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이 Follow The Reaper 앨범은 멜로딕 데스 메탈 씬에 있어서도, 그리고 본인의 음악 취향에 있어서도 일종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그런 중요한 앨범이다.
COB의 모든... Read More

Apr 3, 2009 Likes : 6
개인적으로 이들의 최고작이라 생각하는 Hate Crew Deathroll. 3집까지의 네오클래시컬 어프로치는 상당 부분 사라진 대신에 스래쉬/코어적인 무게감과 데스메탈 본연의 브루탈리티를 강조하고 그 위에 보다 세련된 스케일로 연주하는 방식의 곡을 내놓았다. 이때문에 기존의 팬들은 적잖이 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