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Zeppelin IV Review
Band | |
---|---|
Album | Led Zeppelin IV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8, 1971 |
Genres | Hard Rock, Blues Rock, Folk Rock |
Labels | Atlantic |
Length | 42:21 |
Ranked | #1 for 1971 , #11 all-time |
Album rating : 95.1 / 100
Votes : 111 (7 reviews)
Votes : 111 (7 reviews)
May 21, 2009
솔직히 말하겠다. 앨범 단위로 볼 때의 완성도는 오히려 5집인 The Houses of the Holy가 한 수 위라고 본다. 4집 '무제'의 구성 요소는 1,2,3,5집에 비하면 난잡한 면이 있다. 모든 곡을 수준 이상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Stairway to Heaven이란 곡 하나로 지나치게 고평가된 면도 있다. 개인적으로 제플린 최고의 앨범은 5집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이 앨범은 제플린을 대표하는 음반이 될 수밖에 없다. 순전히 Stairway to Heaven 때문이다.(Rock'N Roll과 Black Dog, The Battle of Evermore, Going to California가 섭섭해 하겠지만...) 이 앨범은 하나의 곡이 앨범 전체에 미칠 수 있는 모든 영향력을 증명한다.(좋은 쪽과 나쁜 쪽 모두를 포함하여)
Stairway to Heaven보다 앞에 위치한 곡들은 일종의 전주곡 역할을 한다. 특히나 켈트적 느낌을 물씬 풍기는 The Battle of Evermore는 무엇보다도 훌륭한 서곡이다. 그리고 음악의 구성이 무엇인지를 집약해 놓은 8분여의 대곡 Stairway to Heaven은 너무나 훌륭한 대단원을 보여준다.
그렇다. 대단원. 말 그대로 이 뒤의 4개의 곡은 사족이 되어 버린다. 재기발랄한 Misty Mountain Hop도, 존 본햄의 드러밍이 빛을 발하는 Four Sticks도, 락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이 끝나고 난 여운을 달래 주기엔 부족하다. 단순히 지미 페이지의 실수였을까? 그건 아니다.
이러한 구성은 본디 이 앨범이 등장할 당시의 매체가 LP였기에 생긴 것이다. A사이드는 앞의 4곡을, B사이드는 뒤의 4곡을 들려준다. 당연히 LP로 듣던 청자들은 훌륭한 한 편의 서사시를 감상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CD로 듣게 되는 청자들은 뒤의 4곡을 좋게 들을 수가 없다. Stairway to Heaven의 여운이 여전히 유효하기에.
훌륭한 곡은 때로 훌륭한 앨범을 빛바래게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제플린의 4집은 이러한 사실을 여실히 느끼게 해 준 앨범이었다.
그럼에도 이 앨범은 제플린을 대표하는 음반이 될 수밖에 없다. 순전히 Stairway to Heaven 때문이다.(Rock'N Roll과 Black Dog, The Battle of Evermore, Going to California가 섭섭해 하겠지만...) 이 앨범은 하나의 곡이 앨범 전체에 미칠 수 있는 모든 영향력을 증명한다.(좋은 쪽과 나쁜 쪽 모두를 포함하여)
Stairway to Heaven보다 앞에 위치한 곡들은 일종의 전주곡 역할을 한다. 특히나 켈트적 느낌을 물씬 풍기는 The Battle of Evermore는 무엇보다도 훌륭한 서곡이다. 그리고 음악의 구성이 무엇인지를 집약해 놓은 8분여의 대곡 Stairway to Heaven은 너무나 훌륭한 대단원을 보여준다.
그렇다. 대단원. 말 그대로 이 뒤의 4개의 곡은 사족이 되어 버린다. 재기발랄한 Misty Mountain Hop도, 존 본햄의 드러밍이 빛을 발하는 Four Sticks도, 락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이 끝나고 난 여운을 달래 주기엔 부족하다. 단순히 지미 페이지의 실수였을까? 그건 아니다.
이러한 구성은 본디 이 앨범이 등장할 당시의 매체가 LP였기에 생긴 것이다. A사이드는 앞의 4곡을, B사이드는 뒤의 4곡을 들려준다. 당연히 LP로 듣던 청자들은 훌륭한 한 편의 서사시를 감상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CD로 듣게 되는 청자들은 뒤의 4곡을 좋게 들을 수가 없다. Stairway to Heaven의 여운이 여전히 유효하기에.
훌륭한 곡은 때로 훌륭한 앨범을 빛바래게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제플린의 4집은 이러한 사실을 여실히 느끼게 해 준 앨범이었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Black Dog | 4:57 | 96.7 | 32 | Audio |
2. | Rock and Roll | 3:40 | 96.1 | 33 | Audio |
3. | The Battle of Evermore | 5:52 | 93 | 24 | Audio |
4. | Stairway to Heaven | 8:03 | 99.8 | 50 | Audio |
5. | Misty Mountain Hop | 4:38 | 90 | 21 | Audio |
6. | Four Sticks | 4:45 | 86.6 | 20 | Audio |
7. | Going to California | 3:31 | 92.6 | 21 | Audio |
8. | When the Levee Breaks | 7:08 | 95.7 | 25 | Audio |
Line-up (members)
- Robert Plant : Vocals, Tambourine, Harmonica (track 8), Songwriting (all tracks)
- Jimmy Page : Guitars, Mandolin (track 3), Songwriting (all tracks)
- John Paul Jones : Bass, Electric Piano, Mellotron, Mandolin (track 7), Acoustic Guitar (track 3), Songwriting (tracks 1, 2, 5, 8)
- John Bonham : Drums, Songwriting (tracks 2, 8)
10,439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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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Physical Graffiti발표 후 Led Zeppelin은 대중음악계에서 '물 위를 걷는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들이 손대는 것마다 황금으로 변하였다. 69년부터 발표하는 앨범마다 성공하였고, 자신들이 문외한인 분야였던 영화 제작이나, 막 설립한 레이블 소속의 뮤지션들도 상승가도에 합세...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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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0, 2013 Likes : 2
레드제플린의 마지막 작품으로 정규앨범은 아니고 해체 이후 미공개 트랙등이 편집되어 나온 앨범이라고 한다. 전 멤버가 새 앨범을 만들기로 작정하고 만든 곡들의 모임은 아니지만 정규앨범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완성도 높고 레드제플린다운 곡들이 포진되어 있다. The Complete...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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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9th most played album. Led Zeppelin, Physical Graffiti. The sixth studio album was released as a double album on 24 February 1975 by the group's new record label, Swan Song Records. It sold 16 million copies, the radio played it to death yet I still love to hear it! Peaked at #1 on billboard. Ranked as the 73rd "The 500 Greatest Albums of All Time" from the Rolling Stone! Gr... Read More
rockerman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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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ng Remains the Same Review (1976) [Live]
이준기 90/100
Jun 11, 2013 Likes : 1
5집까지의 곡들이 수록된 이들의 라이브 앨범으로 영화화되어 제작되었다. 이 음반은 음악만 듣는것보다 동영상 시청을 하는것을 백배는 더 추천한다. 라이브의 현장감과 이들이 나타나는 장면, 라이브하는 모습, 표정연기등 생동감을 느끼며 이 라이브를 즐기면 감동이 배가된다. 특히 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