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 My Eyes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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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Burn My Eye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ugust 9, 1994 |
Genres | Thrash Metal, Groove Metal |
Labels | Roadrunner Records |
Length | 55:41 |
Ranked | #20 for 1994 , #766 all-time |
Album rating : 87.3 / 100
Votes : 40 (4 reviews)
Votes : 40 (4 reviews)
September 15, 2014
1991년, Alternative Rock의 공습은 Heavy Metal씬에 강렬한 철퇴를 날렸다. 뒤이어 나타난 Neo-Punk의 물결은 쇠약해져있던 헤비 메탈이라는 장르를 매장해버렸다. 더이상 영/미권에서 헤비 메탈의 미래는 없어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에 완강하게 저항한 밴드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Pantera였다. 이들의 그루브한 스타일의 메탈은 이후 헤비 메탈 밴드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 Machine Head는 그러한 Pantera의 세례를 직접적으로 받은 밴드 중 하나였다. 이들의 데뷔 앨범 Burn My Eyes에서는 Pantera의 짙은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칼날 같이 날카로운 기타 연주는 Dimebag Darrell의 톤과 닮았고, Robb Flynn의 보컬링은 Phil Ansel와 흡사했다. 이러한 Machine Head는 90년대 이후 헤비 메탈 씬에서 가장 유력한 롤모델로 떠올랐던 Pantera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현재까지 세계에서 40만 장이나 팔릴 정도로 잘 나가는 작품이었다. 그 당시까지 Roadrunner에서는 가장 많이 팔린 데뷔 앨범이었다고 한다. 헤비 메탈 팬들은 이들의 가치를 놓치지 않았던 것이다. 당시 헤비 메탈의 대세였던 Pantera의 포맷을 놀라울 정도로 흡수, 소화한 이 밴드의 데뷔 앨범에 많은 헤비 메탈 팬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러나 Machine Head가 당시 헤비 메탈 팬들에게 찬사만 들었던 것은 아니다. Machine Head에 대해 가해진 대표적인 비난으로는 이 밴드에게는 오리지널리티가 없다는 것이다. Machine Head의 역량에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의 눈에는 Machine Head는 별다른 노력없이 초일류 밴드의 카피 머신으로밖에 비치지 않았던 모양이다. 사실 이러한 비난에는 근거가 아주 없다고는 말 못하겠다. 이들의 사운드에서 사실 Pantera와 다른 무언가 새로운 것을 느끼기는 힘들다. Burn My Eyes에서 Machine Head는 연주력이나 작곡력에서는 나무랄 데가 없었지만, 사운드는 아직 완벽하게 정립되지 못했다고밖에 할 수 없다. 밴드가 자신들의 뿌리인 Pantera를 극복하게 되는 것은 더 나중의 일이다.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Davidian | 4:55 | 99.2 | 15 |
2. | Old | 4:06 | 97.7 | 13 |
3. | A Thousand Lies | 6:14 | 95 | 11 |
4. | None But My Own | 6:14 | 91.1 | 11 |
5. | The Rage to Overcome | 4:47 | 87.2 | 11 |
6. | Death Church | 6:33 | 83.8 | 10 |
7. | A Nation on Fire | 5:33 | 82.5 | 10 |
8. | Blood for Blood | 3:40 | 91.7 | 11 |
9. | I'm Your God Now | 5:51 | 82.2 | 11 |
10. | Real Eyes, Realize, Real Lies | 2:45 | 78.9 | 11 |
11. | Block | 5:00 | 91.7 | 11 |
Line-up (members)
- Robb Flynn : Vocals & Guitars
- Logan Mader : Guitars
- Adam Duce : Bass
- Chris Kontos : Drums
10,431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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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TRD 100/100
Aug 30, 2022 Likes : 2
Endless energy and power...passion.
Can't believe it just their debut album...
Someone saids "pantera's subclass", "they don't have their own style"...
Well.. Please don't say anymore you punks.
Just sit down and enjoy this album without comparing it to pantera.
Don't forget that even Pantera is not a pioneer in this genre.
There is a power to sway the crowd under th... Read More
▶ Burn My Eyes Review (1994)
구르는 돌 80/100
Sep 15, 2014 Likes : 2
1991년, Alternative Rock의 공습은 Heavy Metal씬에 강렬한 철퇴를 날렸다. 뒤이어 나타난 Neo-Punk의 물결은 쇠약해져있던 헤비 메탈이라는 장르를 매장해버렸다. 더이상 영/미권에서 헤비 메탈의 미래는 없어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에 완강하게 저항한 밴드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Pantera였...
SilentScream213 80/100
Jun 4, 2022 Likes : 1
Burn My Eyes is a great example of Groove Metal done right. The riffs here are awesome, still with a Thrash edge and not too one-note. The rhythm section is full of energy and while there are plenty of midtempo sections, they’re usually filled with interesting drumming, or change up the patterns quickly enough that it doesn’t get too repetitive. Of course, the best parts ar...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