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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rnography Review

Cradle of Filth - Thornography
Band
Albumpreview 

Thornography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Gothic Metal, Melodic Black Metal
LabelsRoadrunner Records
Length1:04:38
Ranked#275 for 2006 , #9,084 all-time
Album rating :  63.7 / 100
Votes :  38  (2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55 / 100
기존 스타일을 버리고 변화한 밴드를 보고 배신이니, 변절이니 하는 소리를 늘어놓는 것을 싫어한다. 예전에는 나역시 쉽게 써왔던 표현이나, 이제는 그런 말을 쓰는 것을 조심하고 있다. 뮤지션이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주구장창 같은 것만 하는 밴드야말로 비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Thornography는 변화를 감행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긍정받을 여지가 있다고 본다. 아티스트가 책임져야 할 것은 그 작품의 질이다. 우리가 비난해야 할 것은 변화 그 자체가 아니라 변화를 통해 나온 작품이다. 그렇다면 Thornography는 어떤 대접을 받아야 할까?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저평가를 하는 점도 이해한다. 나 역시 몇 곡 듣고 이 앨범을 몇 년간 안들었으니 말이다. 나중에 이 앨범을 다시 들었을 때는 그래도 들을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Cradle Of Filth의 팬들 중에 과연 몇이나 이와 같은 음악을 긍정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남들이 욕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앨범이 좋은 앨범이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나역시 아니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앨범은 Heavy Metal과 Thrash Metal 쪽으로 기울어 있다. 멜로디나 리프는 들을 만 하다고 할 수 있지만, 평범하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예전에 Cradle Of Filth를 좋아했던 이유는 이들의 유니크함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앨범에서 보이는 밴드의 모습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Thornography는 Cradle Of Filth가 감행한 변화가 실패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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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Under Pregnant Skies She Comes Alive Like Miss Leviathan1:4081.73
2.Dirge Inferno4:53875
3.Tonight in Flames5:5583.84Music Video
4.Libertina Grimm5:5183.33
5.The Byronic Man5:0381.34
6.I Am the Thorn7:0681.73
7.Cemetery and Sundown5:3786.34
8.Lovesick for Mina7:00803
9.The Foetus of a New Day Kicking3:43885Music Video
10.Rise of the Pentagram7:0283.33
11.Under Huntress Moon6:5883.33
12.Temptation (Heaven 17 cover)3:47885Music Video

Line-up (members)

63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Nymphetaminepreview75Jun 2, 20104
Thornographypreview
▶  Thornography Review (2006)
55Jun 2, 20101
V Empire or Dark Faerytales in Phallusteinpreview92Apr 1, 20104
Godspeed on the Devil's Thunderpreview80Jan 6, 20102
Dusk... and Her Embracepreview96Dec 30, 20093
Damnation and a Daypreview76Nov 17, 20081
Godspeed on the Devil's Thunderpreview70Nov 14, 20080
Bitter Suites to Succubipreview60Jul 28, 20081
Dusk... and Her Embracepreview94May 6, 20081
Cruelty and the Beastpreview95Apr 11, 20083
From the Cradle to Enslavepreview82Mar 29, 20082
Dusk... and Her Embracepreview98Feb 29, 20081
Nymphetaminepreview74Feb 28, 20081
V Empire or Dark Faerytales in Phallusteinpreview86Feb 28, 20083
Midianpreview85Feb 24, 20082
Cruelty and the Beastpreview100Jan 4, 20082
Eleven Burial Masses / Live Bait for the Deadpreview86Nov 30, 20060
V Empire or Dark Faerytales in Phallusteinpreview90May 18, 20061
V Empire or Dark Faerytales in Phallusteinpreview82Nov 9, 20051
Cruelty and the Beastpreview98Nov 9, 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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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riana - The Seductiveness of Decay
level 1 Hayarobi   95/100
May 15, 2019       Likes :  13
‘전설’, ‘명작’, ‘부활’ 얼마나 멋진 말들인가. 이는 각각 대중문화에서 정말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 올랐을 때, 그것을 작품으로 증명했을 때, 그리고 긴 침체기 끝에 다시 이름값을 증명했을 때 받는 묵직한 타이틀이다. 그리고 크래들 오브 필쓰(Cradle of Filth, 이하 COF)의 (이하 Crypt... Read More
Dusk... and Her Embrace
level 14 b1tc0!nguЯu   100/100
Nov 4, 2018       Likes :  9
가장 좋아하는 앨범 다섯개를 꼽으라고 하면 본작은 꼭 한자리를 주고싶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 드림씨어터의 images and words, 라크리모사의 Stille 등과 더불어 내게 한치의 아쉬움도 없는 완벽함으로 각인되어있는 작품이다. 흡혈귀의 에로틱하면서 비극적인 정서를 음악으로 이... Read More
Dusk... and Her Embrace
level 8 Exhumed.   100/100
Sep 12, 2019       Likes :  7
이 앨범은 다른 설명없이 우아하다 아름답다 소룸돋는다 이 세말로 충분하다 일단 중간중간 들어가는 사라의 보컬이 아름다움을 높히며 대니필스의 보컬이 소름을 돋게한다 사실상 크랴들 오브 필스 얄범은 한 두갸 의 앨범을 제외 하면 버릴 앨범이 하나도 없지만 이앨봄은 툭히 다른... Read More
Cruelty and the Beast
level 14 b1tc0!nguЯu   100/100
Dec 6, 2020       Likes :  6
Re-Mistressed 버전 감상문 Cruelty and the beast 가 익스트림 메탈의 정점 중 하나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완벽한 작곡과 그것을 아우르는 괴기스러우면서 고풍스러운 컨셉, 작렬하는 태양의 엄청난 에너지를 연상시키는 때로는 미친 개 처럼 짖어대고 때로는 악마의 달콤한 속삭임... Read More
Cryptoriana - The Seductiveness of Decay
level 10 Redretina   100/100
Sep 28, 2017       Likes :  6
'성공적인 부활'. 이제는 이렇게 불러도 괜찮을 것 같다. 전작 역시 나쁘지 않은 작품을 들고 왔지만 그래도 Thornography와 Manticore에서 맞은 뒤통수가 아직 얼얼한 상황이라 이번 앨범이 어떤 모양일 지 쉽게 기대하긴 힘들었는데, 이들은 폴 시절의 스타일은 아예 버리기로 작심한 건지 완전... Read More
Dusk... and Her Embrace
level 10 Redretina   95/100
Mar 15, 2013       Likes :  5
딱히 이 앨범에 대해서 내가 더 할 수 있는 말은 없는 듯 하다. 이미 다른 분들이 이 앨범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리뷰로 달아주셨고 이 앨범이 갖는 의미와 평가에 대해서는 내가 더 덧붙일 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다만 내가 이 앨범을 들을 때 마다 느끼는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아... Read More
Midian
level 15 OUTLAW   85/100
Mar 30, 2024       Likes :  4
여전히 훌륭하고 만족스러운 심포닉 고딕 록을 들려준다. 하지만 전작들까지 들려주었던, 기념비적이고 신화적인 신비로움은 옅어지고 굉장히 현실적인, 놀이공원이나 민속촌의 귀신의집 스러운 분위기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글램메탈이나 비쥬얼계 메탈만 이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Read More
Cryptoriana - The Seductiveness of Decay
level 16 겸사겸사   95/100
Sep 2, 2018       Likes :  4
'전성기 그 시절 그 분위기, 그 완성도에 못지 않는 완벽한 부활!!' 한창 뉴메탈이라는 장르로 처음 음악을 접했던 시절, 뉴메탈 이외에 뭐가 있는지 아는 동생에게 추천받았던 밴드가 바로 이 Cradle of Filth였다. 그때가 약 2002~2003년경이니 시기상으로는 Bitter Suites to Succubi를 넘어 Damnation a... Read More
Midian
level 18 이준기   90/100
Mar 29, 2015       Likes :  4
별로 즐겨듣지 않는 장르에 피냄새나는 거부감 느껴지는 목소리까지 ... 아직 낯설지만 Cruelty and the Beast를 통해서 대단한 연주력과 음울한 음악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게 해준 이들의 다음 작품이다. 여전히 피냄새는 진동하지만 멜로디와 분위기는 조금더 세련되어지고 조금... Read More
Thornography
level 19 Mefisto   60/100
Oct 28, 2010       Likes :  4
[Totally Uninspired Work By Formerly Glorious Band] 가슴을 후벼파대는 멜로디와 광기에 찬 보컬을 통해 블랙메탈이라는 장르를 대중들에게 어필시키고, Sony BMG라는 메이저 회사에 당당히 입성하며 뭇 익스트림 매니아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Cradle of Filth의 2006년작 "Thornography"입니다. 찬란했던 과거를... Read More
Dusk... and Her Embrace
level 21 구르는 돌   90/100
Jun 2, 2010       Likes :  4
지금은 발표하는 앨범마다 실패를 거듭하여 꽤나 존재감이 옅어진 밴드가 되었지만, 그러나 과거의 익스트림 메탈씬에서 Cradle of Filth는 정말 거대한 존재였다. 특히 그들이 발표한 초기 앨범들은 Symphonic Black Metal/Gothic Metal 계통의 작품들 사이에서는 경전으로 통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Read More
Nymphetamine
level 21 구르는 돌   75/100
Jun 2, 2010       Likes :  4
Cradle Of Filth의 전설은 이미 막을 내렸다. 그들의 전설이 어느 앨범에서 끝을 맺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Nymphetamine가 나온 2004년에는 전성기를 넘겼다는 사실이다. 2000년대를 넘어가면서 Cradle Of Filth의 팬들은 그들이 발표하는 앨범마다 Dusk and Her Embrace, Cruelty an... Read More
V Empire or Dark Faerytales in Phallustein
level 11 James Joyce   92/100
Apr 1, 2010       Likes :  4
지극히 개인적인 평이지만 내가 보기에는 Cradle of Filth는 이보다 더 나은 앨범을 만든 적이 없다. 이 앨범을 발매하기 2년전에 나온 1집과 비교해서 대단한 발전을 이륙한 앨범으로 꼭 익스트림 메탈이 거친 프로덕션을 통해서 앨범을 낼 필요가 없다는 비교적 단순한 사실을 꽤나 일찍 파악... Read More
Godspeed on the Devil's Thunder
level 6 Chaoser   95/100
Nov 19, 2019       Likes :  3
크레이들 오브 필쓰 답지 않은 남성적 웅장함을 컨셉으로도 보여주고 심포닉 블랙 메탈 3대장답지 않은 너무 대중적인 멜로디를 사용해서 5점은 깍지만 지구에서 가장 감동적인 곡들중 하나인 (블랙메탈도 포함해서) 사랑의 죽음을 포함한 질드레의 사상도 엿볼 수 있는 13번째 시저, 질... Read More
Cruelty and the Beast
level 6 Chaoser   100/100
Sep 27, 2019       Likes :  3
1번 곡부터 공포감을 일으키면서 시작한 전설적인 깃땅반중의 갓띵반이다. 이번해에 리마스터로 나온다고 하는데 뭐 솔직히 리마스터는 어느 팬이 만든 것이 있어서 나름 소장하고 싶은 메탈헤드들은 사면 된다고 보지만 음반 평을 해보자면 3번과 4번곡은 서로 연결되있으면서 끈적거리...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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