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phetamine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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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Nymphetamin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27, 2004 |
Genres | Gothic Metal, Symphonic Black Metal |
Labels | Roadrunner Records |
Length | 1:15:42 |
Ranked | #94 for 2004 , #3,748 all-time |
Album rating : 79.3 / 100
Votes : 40 (3 reviews)
Votes : 40 (3 reviews)
June 2, 2010
Cradle Of Filth의 전설은 이미 막을 내렸다. 그들의 전설이 어느 앨범에서 끝을 맺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Nymphetamine가 나온 2004년에는 전성기를 넘겼다는 사실이다. 2000년대를 넘어가면서 Cradle Of Filth의 팬들은 그들이 발표하는 앨범마다 Dusk and Her Embrace, Cruelty and the Beast의 자취를 찾는 데에만 골몰했다. 밴드가 만들어내는 작품들은 예전에 만든 두 명작들과 집요하게 비교되었고, 그후에는 비판보다는 혹독한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Nymphetamine는 전형적인 희생물이라고 해야겠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처음 접했을 때는 이 앨범을 싫어했다. 이 앨범을 들은 게 Cruelty and the Beast를 듣고 난 뒤였으니, 앨범에 대한 실망감이 매우 컸다. 그러나 시간을 두고 다시 들어보니 앨범을 예전처럼 색안경을 끼지 않게 되었다. 확실히 모든 면에서 과거에 밴드가 발표한 두 명작에 비해 처진다. 그래도 멜로디 면에서는 과거의 잔향을 어느 정도 맡을 수 있다. Nemesis, Nymphetamine에서는 예전에 Dusk and Her Embrace, Cruelty and the Beast 두 명반을 누가 만들었는지를 증명해주는 곡들이다. 적어도 이 앨범 제작 당시 Dani Filth의 능력은 분명 쇠퇴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작품을 만드는 능력은 남아있었다. 그러나 이 앨범에서는 과거의 심포닉 고딕적인 요소를 찾는 행위는 무의미하다. 스래쉬적인 요소가 앨범을 덮고 있는데, 아마 이 부분에서 팬들의 실망이 컸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이때와 과거를 비교하면, 당연히 과거가 낫다고 말하겠지만 그렇다고해서 이 앨범이 형편없는 작품은 결코 아니다. Dusk and Her Embrace, Cruelty and the Beast와 거리를 두고 평가를 한다면, 꽤나 좋은 작품이다.
4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Satyriasis (Intro) | 1:41 | 77 | 5 | |
2. | Gilded Cunt | 4:07 | 89.4 | 8 | |
3. | Nemesis | 7:17 | 89.3 | 7 | |
4. | Gabrielle | 5:27 | 83 | 5 | |
5. | Absinthe with Faust | 5:14 | 84 | 5 | |
6. | Nymphetamine (Overdose) | 9:14 | 96.9 | 10 | |
7. | Painting Flowers White Never Suited My Palette | 1:57 | 75 | 4 | |
8. | Medusa and Hemlock | 4:43 | 84 | 5 | |
9. | Coffin Fodder | 5:17 | 85 | 5 | |
10. | English Fire | 4:45 | 84.2 | 6 | |
11. | Filthy Little Secret | 6:15 | 86 | 5 | |
12. | Swansong for a Raven | 7:08 | 82 | 5 | |
13. | Mother of Abominations | 7:32 | 85 | 5 | |
14. | Nymphetamine (Fix) | 5:02 | 90 | 8 | Music Video |
Line-up (members)
- Dani Filth : Vocals
- Paul Allender : Guitars
- James McIlroy : Guitars
- Martin Powell : Keyboards, Guitars, Arrangements
- Dave Pybus : Bass
- Adrian Erlandsson : Drums
61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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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 Mar 15, 2013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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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N4RYSUNSET 100/100
Nov 4, 2018 Likes : 8
가장 좋아하는 앨범 다섯개를 꼽으라고 하면 본작은 꼭 한자리를 주고싶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 드림씨어터의 images and words, 라크리모사의 Stille 등과 더불어
내게 한치의 아쉬움도 없는 완벽함으로 각인되어있는 작품이다.
흡혈귀의 에로틱하면서 비극적인 정서를 음악으로 이... Read More
B1N4RYSUNSET 100/100
Dec 6, 2020 Likes : 6
Re-Mistressed 버전 감상문
Cruelty and the beast 가 익스트림 메탈의 정점 중 하나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완벽한 작곡과 그것을 아우르는 괴기스러우면서 고풍스러운 컨셉, 작렬하는 태양의 엄청난 에너지를 연상시키는
때로는 미친 개 처럼 짖어대고 때로는 악마의 달콤한 속삭임... Read More
Midian Review (2000)
OUTLAW 85/100
Mar 30, 2024 Likes : 4
여전히 훌륭하고 만족스러운 심포닉 고딕 록을 들려준다. 하지만 전작들까지 들려주었던, 기념비적이고 신화적인 신비로움은 옅어지고 굉장히 현실적인, 놀이공원이나 민속촌의 귀신의집 스러운 분위기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글램메탈이나 비쥬얼계 메탈만 이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Read More
Midian Review (2000)
이준기 90/100
Mar 29, 2015 Likes : 4
별로 즐겨듣지 않는 장르에 피냄새나는 거부감 느껴지는 목소리까지 ... 아직 낯설지만 Cruelty and the Beast를 통해서 대단한 연주력과 음울한 음악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게 해준 이들의 다음 작품이다. 여전히 피냄새는 진동하지만 멜로디와 분위기는 조금더 세련되어지고 조금... Read More
▶ Nymphetamine Review (2004)
구르는 돌 75/100
Jun 2, 2010 Likes : 4
Cradle Of Filth의 전설은 이미 막을 내렸다. 그들의 전설이 어느 앨범에서 끝을 맺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Nymphetamine가 나온 2004년에는 전성기를 넘겼다는 사실이다. 2000년대를 넘어가면서 Cradle Of Filth의 팬들은 그들이 발표하는 앨범마다 Dusk and Her Embrace, Cruelty 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