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ot Review
April 25, 2012
The Gates of Oblivion의 성공 이후, Dark Moor의 메인 보컬 Elisa Martin은 밴드를 돌연히 탈퇴해 버린다. 그 후 후속 보컬로 Alfred Romero를 맞아들인 밴드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계속해서 밴드 활동을 해나갔다. 하지만, 성공적이었던 작품 The Gates of Oblivion 이후 밴드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다소 떨어졌다. 밴드의 역량이 아주 곤두박질치거나 한 것은 결코 아니었다. 새롭게 기용한 Alfred Romero 역시 전임 보컬 Elisa Martin 못지 않은 실력을 지니고 있었고, 밴드 멤버들에게 딱히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굳이 원인을 따지자면 밴드 최고의 역작 The Gates of Oblivion 이후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봐야겠다. Dark Moor나 Beyond the Sea는 결코 부족한 작품은 아니었다. 그러기는커녕 밴드 특유의 스피디한 매력은 잘 살아있는 수작들이었다. 그러나 이 작품들을 The Gates of Oblivion에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부족한 작품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2007년이 되어서야 밴드는 과거의 영광에 필적할 만한 앨범을 들고 나왔다. Tarot은 밴드의 커리어 상에서 유일하게 The Gates of Oblivion에 비견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양자는 사운드상에서 약간의 차이를 두고 있었다. The Gates of Oblivion이 Dark Moor식 멜로딕 파워 메탈의 전형을 보여주었다면, Tarot은 스피디한 매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고급스러운 심포닉한 사운드가 가미된 파워 메탈을 구사한다. 어느 쪽이 더 낫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양자 모두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굳이 선택을 해야만 한다면 클래시컬한 매력이 잘 살아있는 Tarot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4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The Magician | 1:29 | 77.5 | 2 |
2. | The Chariot | 4:24 | 92.5 | 4 |
3. | The Star | 4:29 | 93.8 | 4 |
4. | Wheel Of Fortune | 3:59 | 90 | 3 |
5. | The Emperor | 4:09 | 86.7 | 3 |
6. | Devil In The Tower | 7:52 | 86.7 | 3 |
7. | Death | 5:00 | 85 | 3 |
8. | Lovers | 4:06 | 86.3 | 4 |
9. | The Hanged Man | 5:31 | 86.7 | 3 |
10. | The Moon | 11:31 | 85 | 3 |
Line-up (members)
- Alfred Romero : Vocals
- Enrik Garcia : Guitars
- Daniel Fernandez : Bass
- Andy C. : Drums & Keyboards
1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The Gates of Oblivion Review (2002) | 90 | Sep 21, 2019 | 5 | ||||
Ars Musica Review (2013) | 90 | May 10, 2014 | 0 | ||||
Beyond the Sea Review (2005) | 85 | Jan 11, 2014 | 1 | ||||
Dark Moor Review (2003) | 90 | Dec 4, 2013 | 2 | ||||
Beyond the Sea Review (2005) | 70 | Dec 3, 2013 | 1 | ||||
85 | Aug 7, 2012 | 0 | |||||
▶ Tarot Review (2007) | 85 | Apr 25, 2012 | 4 | ||||
75 | Sep 16, 2011 | 1 | |||||
Between Light and Darkness Review (2003) [EP] | 86 | Jun 4, 2011 | 0 | ||||
The Gates of Oblivion Review (2002) | 80 | Apr 18, 2011 | 3 | ||||
The Gates of Oblivion Review (2002) | 92 | Sep 6, 2009 | 2 | ||||
Autumnal Review (2009) | 90 | Apr 4, 2009 | 0 | ||||
Tarot Review (2007) | 92 | Feb 14, 2009 | 1 | ||||
The Gates of Oblivion Review (2002) | 90 | Feb 14, 2009 | 2 | ||||
82 | Feb 14, 2009 | 0 | |||||
The Gates of Oblivion Review (2002) | 90 | Aug 21, 2007 | 1 | ||||
70 | Nov 8, 2005 | 0 | |||||
The Gates of Oblivion Review (2002) | 70 | Nov 8, 2005 | 1 |
1
Dark Moor Review (2003)
taosea 90/100
Dec 4, 2013 Likes : 2
사실 앨범 자체는 평작, 사람에 따라 졸작으로 보일 수도 있다. From Hell이나 Ghost Sword는 상당히 괜찮은 곡이지만 다른 대부분의 곡들은 많이 평범하고 지루한 면도 없지 않아 있다. 2집과 3집에서 보여주었던 멜로디의 홍수에 비하면 멜로디도 약간 부족하다. 하지만 마지막 트랙인 The Dark Mo... Read More
thy_divine 90/100
Feb 14, 2009 Likes : 2
전작에서 확실히 변했다. 귀에 잡히고 손이 자주 가게된 트랙들이 많아졌다느 것에서 알 수 있다.
A New World, Nevermore, Starsmaker, By The Strange Path Of Destiny, Dies Irae 를 추천하고 싶다. 전체적인 사운드 성향만 보면 1집의 연장선이지만 휘몰아치는 파워심포니의 향연은 한발짝 올라섰다고 본다.... Read More
Tarot Review (2007)
thy_divine 92/100
Feb 14, 2009 Likes : 1
엘리사가 나가버린 다크무어...그 때 이후로 다크무어는 한때 방황한듯하다. 타롯 이전 앨범은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안들은 트랙도 있지만 확실히 밴드에 위기가 오니 퀼리티도 떨어진 듯하다.
이러한 위기를 Tarot 하나로 타파를 시도하는데 결과는 성공이다. 마치 rebi...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