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ending to Infinity Review
Band | |
---|---|
Album | Ascending to Infinit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22, 2012 |
Genres | Power Metal, Symphonic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57:40 |
Ranked | #5 for 2012 , #180 all-time |
Album rating : 90.7 / 100
Votes : 66 (5 reviews)
Votes : 66 (5 reviews)
November 12, 2013
2011년, 8월 Rhapsody of Fire는 분리되었다. 하나는 Rhapsody of Fire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고, 다른 하나는 Luca Turilli's Rhapsody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는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한 가지 의아하게 생각되었던 것은 Alex Holzwarth는 두 밴드 모두에 소속된 채로 활동한다는 것이었다. 이 사실만 본다면 멤버들 간의 불화로 팀이 나눠진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도 될 것 같았다. 홈페이지만 봐도 밴드의 분리가 별다른 불협화음 없이 우호적인 관계 속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을 듯했다.
그러나 밴드가 볼썽 사나운 다툼 끝에 헤어졌건, 프랜들리한 분위기 속에서 갈라섰건 간에 이 사태를 반기는 Rhapsody of Fire의 팬은 아무도 없었다. 잘 운영되던 밴드의 해체는 Rhapsody of Fire의 팬이라면 불안할 만도 하다. 특히 밴드의 핵심 브레인인 Luca Turilli의 탈퇴는 Rhapsody of Fire의 미래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해주었다. 오늘날 Rhapsody of Fire가 멜로딕 파워 메탈씬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밴드 멤버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Luca Turilli의 공적이 가장 컸다고 볼수 있다. 과연 그의 빈자리를 나머지 멈버들이 채울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다. 그리고 Luca Turilli의 홀로서기도 성공할 수 있을 지도 의문스러웠다. 그 동안의 그의 솔로 프로젝트 역시 괜찮은 활동을 보여주었지만 솔직히 Rhapsody of Fire에 비교할 만한 성과를 낸 적은 없었기에 그것 또한 근심스러웠다. 양자 모두 걱정스러웠지만, 팬들의 공통된 바람은 Rhapsody라는 이름을 내건 두 밴드 모두의 성공이었다.
먼저 시험대에 오른 것은 Luca Turilli의 Rhapsody였다. Rhapsody of Fire의 분리가 단행된 지 1년 가까이 지나 나온 Ascending to Infinity는 과연 어떤 작품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앨범은 전체적으로 준수한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이 앨범의 퀄리티는 나를 놀라게 했다. 그동안 Luca Turilli의 솔로 프로젝트는 인상적으로 들은 게 없던 지라 큰 기대를 걸지 않았는데, 이 앨범을 들으니 아무래도 내가 그의 능력을 너무 과소평가 했던게 아닌가하고 반성하게 할 만큼 뛰어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Rhapsody of Fire에서 발전을 보이고 있는 작품은 결코 아니다. Ascending to Infinity는 과거에 Rhapsody of Fire가 보여주었던 것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 것 뿐이라고 혹평할 수도 있다. Luca Turilli는 어째서 Rhapsody of Fire를 탈퇴했으며, 무엇 때문에 새살림을 차렸으면서 구태의연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가? 하는 물음은 얼마든지 던질 수 있다.
그래도 딱히 불평하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앨범 자체는 Rhapsody of Fire 연장이라고 생각하면 이 작품에 대해 다소 너그러워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아마도 Rhapsody of Fire의 팬들은 별로 동의할 수 없을 거라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 작품의 완성도는 Symphony of the Enchanted Lands, Dawn of Victory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Emerald Sword나 Holy Thunderforce 같은 눈에 확 띄는 곡은 없지만, 앨범에 실린 곡들은 유기적으로 잘 엮여있어서 기존 밴드의 팬이라면 즐겁게 들을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러나 밴드가 볼썽 사나운 다툼 끝에 헤어졌건, 프랜들리한 분위기 속에서 갈라섰건 간에 이 사태를 반기는 Rhapsody of Fire의 팬은 아무도 없었다. 잘 운영되던 밴드의 해체는 Rhapsody of Fire의 팬이라면 불안할 만도 하다. 특히 밴드의 핵심 브레인인 Luca Turilli의 탈퇴는 Rhapsody of Fire의 미래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해주었다. 오늘날 Rhapsody of Fire가 멜로딕 파워 메탈씬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밴드 멤버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Luca Turilli의 공적이 가장 컸다고 볼수 있다. 과연 그의 빈자리를 나머지 멈버들이 채울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다. 그리고 Luca Turilli의 홀로서기도 성공할 수 있을 지도 의문스러웠다. 그 동안의 그의 솔로 프로젝트 역시 괜찮은 활동을 보여주었지만 솔직히 Rhapsody of Fire에 비교할 만한 성과를 낸 적은 없었기에 그것 또한 근심스러웠다. 양자 모두 걱정스러웠지만, 팬들의 공통된 바람은 Rhapsody라는 이름을 내건 두 밴드 모두의 성공이었다.
먼저 시험대에 오른 것은 Luca Turilli의 Rhapsody였다. Rhapsody of Fire의 분리가 단행된 지 1년 가까이 지나 나온 Ascending to Infinity는 과연 어떤 작품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앨범은 전체적으로 준수한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이 앨범의 퀄리티는 나를 놀라게 했다. 그동안 Luca Turilli의 솔로 프로젝트는 인상적으로 들은 게 없던 지라 큰 기대를 걸지 않았는데, 이 앨범을 들으니 아무래도 내가 그의 능력을 너무 과소평가 했던게 아닌가하고 반성하게 할 만큼 뛰어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Rhapsody of Fire에서 발전을 보이고 있는 작품은 결코 아니다. Ascending to Infinity는 과거에 Rhapsody of Fire가 보여주었던 것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 것 뿐이라고 혹평할 수도 있다. Luca Turilli는 어째서 Rhapsody of Fire를 탈퇴했으며, 무엇 때문에 새살림을 차렸으면서 구태의연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가? 하는 물음은 얼마든지 던질 수 있다.
그래도 딱히 불평하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앨범 자체는 Rhapsody of Fire 연장이라고 생각하면 이 작품에 대해 다소 너그러워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아마도 Rhapsody of Fire의 팬들은 별로 동의할 수 없을 거라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 작품의 완성도는 Symphony of the Enchanted Lands, Dawn of Victory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Emerald Sword나 Holy Thunderforce 같은 눈에 확 띄는 곡은 없지만, 앨범에 실린 곡들은 유기적으로 잘 엮여있어서 기존 밴드의 팬이라면 즐겁게 들을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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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Quantum X | 2:26 | 86.5 | 12 | |
2. | Ascending to Infinity | 6:15 | 95.3 | 17 | Audio |
3. | Dante's Inferno | 4:56 | 90.8 | 14 | |
4. | Excalibur | 8:06 | 93.1 | 15 | Audio |
5. | Tormento e Passione | 4:50 | 90 | 13 | |
6. | Dark Fate of Atlantis | 6:30 | 89.5 | 12 | |
7. | Luna (Alessandro Safina cover) | 4:18 | 87.3 | 13 | |
8. | Clash of the Titans | 4:15 | 82.5 | 10 | |
9. | Of Michael the Archangel and Lucifer's Fall | 16:02 | 94.1 | 13 | Audio |
Line-up (members)
- Alessandro Conti : Vocals
- Luca Turilli : Guitars, Keyboards
- Dominique Leurquin : Guitars
- Patrice Guers : Bass
- Alex Holzwarth : Drums
- Guest/session musicians:
- Jasen Anthony : Narration
- Johnny Krüger : Backing Vocals
- Dan Lucas : Backing Vocals
- Matthias Stockinger : Backing Vocals
- Previn Moore : Backing Vocals, Narration
- Bridget Fogle : Backing Vocals, Narration
- Sassy Bernert : Vocals on "Luna" and "Of Michael the Archangel and Lucifer's Fall"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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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이브 앨범에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Alessandro 의 보컬 실력이다. 정규앨범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을 보여줘서 기대가 컸다. 막상 들어보니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줬다. 루카랩소디 앨범, 루카 솔로앨범, 랩소디 오브 파이어 앨범의 곡들 까지 소화해내고 있는데 괴물보컬이라는 말...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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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수정
"시네마틱 사운드를 위하여 탄생하였노라. 그것은 Cinematic Metal 이자 Luca Turilli'S Rhapsody."
Rhapsody of Fire 의 전 기타리스트 루카 투릴리가 결성한 3번째 프로젝트 밴드인 Luca Turilli'S Rhapsody 의 두번째 정규집이 마침네 발매가 되었다. 이들은 사실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하여 2013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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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 루카 투릴리는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Rhapsody 활동을 하면서도 본인만의 솔로 활동을 하고, 탈퇴 후 자신만의 Rhapsody를 결성해 또 걸작들을 쏟아냈습니다. 루카 탈퇴 후 Rhapsody of Fire는 스타로폴리의 주도 아래 Into...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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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7, 2016 Likes : 3
곡 리스트, 녹음 상태, 연주 등등 거의 모든 게 훌륭하다. 다만 보컬 Alessandro Conti의 라이브 역량이 옥에 티였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이 라이브에서 Conti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보컬 퍼포먼스를 들려주었다. 하지만 원곡과 비교한다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는 소리다. 우선 곡... Read More
NC Duality 100/100
Nov 22, 2014 Likes : 2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 루카 투릴리가 2011년에 Rhapsody of Fire를 떠났다. 이는 Rhapsody 에게는 엄청난 손실이 분명하다. 밴드의 중요한 맴버가 떠나면 상승하거나 몰락하거나 둘중의 하나인데 그중의 예가 Stratovarius 다. Stratovarius의 기타와 작곡을 맏으시던 티모톨키가 샐프 타이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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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2, 2013 Likes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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