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etheus - The Dolby Atmos Experience + Cinematic and Live Review
Band | |
---|---|
Album | Prometheus - The Dolby Atmos Experience + Cinematic and Live |
Type | Compilation |
Released | December 9, 2016 |
Genres | Power Metal, Symphonic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Album rating : 100 / 100
Votes : 1 (1 review)
Votes : 1 (1 review)
December 2, 2019
제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 루카 투릴리는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Rhapsody 활동을 하면서도 본인만의 솔로 활동을 하고, 탈퇴 후 자신만의 Rhapsody를 결성해 또 걸작들을 쏟아냈습니다. 루카 탈퇴 후 Rhapsody of Fire는 스타로폴리의 주도 아래 Into the Legend 등 훌륭한 작품들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 메탈 팬들에게 랩소디의 히트곡 하면 떠오르는 곡들은 루카 재직 시절의 Dawn of Victory나 Emerald Sword, Land of Immortals가 떠오르는 게 사실입니다.
루카가 훌륭한 보컬 콘티와 함께 두 장의 앨범을 내고, 이 합본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콘티는 Twilght Force에서 여전히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루카는 영혼의 파트너 파비오 리오네와 함께 Zero Gravity라는 걸작을 뽑아냈으니 서로에게 있어 아름다운 이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앨범의 가치는 더욱 특별합니다. 먼저 Prometheus 앨범에 대한 평은 이미 SamSinGi님이 해당 앨범란에 걸출한 리뷰를 작성해 놓으셨기 때문에 생략하고, Live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우선 루카를 비롯한 연주, 뭐 하나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관객들의 호응도 훌륭하고, 믹싱도 뉴블답게 최고입니다. 2장의 CD로 나뉘어진 빵빵한 분량 역시 좋습니다.
보컬 콘티의 퍼포먼스 역시 훌륭합니다. 일부 곡에서 키를 좀 낮추긴 했지만, 솔직히 말해 2시간짜리 라이브를 하면서 Ascending to Infinity 같은 곡을 원키로 부르려면 전성기 시절 키스케 정도는 나와야 가능한 일입니다. 충분히 이해할 만 하고, 키를 낮춰도 듣기에 지장이 없으니 괜찮습니다.
역시 이 라이브의 백미는 셋리스트입니다. 루카의 팬이라면 셋리스트를 보고 감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의 커리어를 총망라한 최고의 셋리스트입니다.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죠. 물론 루카 랩소디의 곡들이 주력이지만, 초창기 랩소디 시절 히트곡인 Land of Immortals나 Knightrider of Doom, The Pride of the Tyrant, Dawn of Victory가 귀를 즐겁게 해 주고, 무엇보다 마지막 Emerald Sword는 그저 감동입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특히 제가 개인적으로 괜찮게 들은 곡인 Son of Pain이 수록된 것도 좋았습니다. The Ancient Forest of Elves, Demonheart 등 루카 투릴리 솔로 시절 히트곡들 역시 있고, 콘티는 자기 곡도 아니건만 훌륭하게 소화합니다.
Of Michael the Archangel and Lucifer's Fall는 원래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곡들의 길이가 엄청난데, 본 라이브 앨범에서는 지루하지 않게 짧게 쳐낸 버전을 들려주는데 이 정도면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루카 투릴리가 팬들에게 선사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입니다. 제 개인적인 팬심이 가득 들어간 점수는 역시 100점입니다^^;
루카가 훌륭한 보컬 콘티와 함께 두 장의 앨범을 내고, 이 합본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콘티는 Twilght Force에서 여전히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루카는 영혼의 파트너 파비오 리오네와 함께 Zero Gravity라는 걸작을 뽑아냈으니 서로에게 있어 아름다운 이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앨범의 가치는 더욱 특별합니다. 먼저 Prometheus 앨범에 대한 평은 이미 SamSinGi님이 해당 앨범란에 걸출한 리뷰를 작성해 놓으셨기 때문에 생략하고, Live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우선 루카를 비롯한 연주, 뭐 하나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관객들의 호응도 훌륭하고, 믹싱도 뉴블답게 최고입니다. 2장의 CD로 나뉘어진 빵빵한 분량 역시 좋습니다.
보컬 콘티의 퍼포먼스 역시 훌륭합니다. 일부 곡에서 키를 좀 낮추긴 했지만, 솔직히 말해 2시간짜리 라이브를 하면서 Ascending to Infinity 같은 곡을 원키로 부르려면 전성기 시절 키스케 정도는 나와야 가능한 일입니다. 충분히 이해할 만 하고, 키를 낮춰도 듣기에 지장이 없으니 괜찮습니다.
역시 이 라이브의 백미는 셋리스트입니다. 루카의 팬이라면 셋리스트를 보고 감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의 커리어를 총망라한 최고의 셋리스트입니다.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죠. 물론 루카 랩소디의 곡들이 주력이지만, 초창기 랩소디 시절 히트곡인 Land of Immortals나 Knightrider of Doom, The Pride of the Tyrant, Dawn of Victory가 귀를 즐겁게 해 주고, 무엇보다 마지막 Emerald Sword는 그저 감동입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특히 제가 개인적으로 괜찮게 들은 곡인 Son of Pain이 수록된 것도 좋았습니다. The Ancient Forest of Elves, Demonheart 등 루카 투릴리 솔로 시절 히트곡들 역시 있고, 콘티는 자기 곡도 아니건만 훌륭하게 소화합니다.
Of Michael the Archangel and Lucifer's Fall는 원래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곡들의 길이가 엄청난데, 본 라이브 앨범에서는 지루하지 않게 짧게 쳐낸 버전을 들려주는데 이 정도면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루카 투릴리가 팬들에게 선사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입니다. 제 개인적인 팬심이 가득 들어간 점수는 역시 100점입니다^^;
4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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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 Prometheus - The Dolby Atmos Experience | ||||
1. | Nova Genesis (Ad Splendorem Angeli Triumphantis) | 3:16 | - | 0 |
2. | Il cigno nero | 4:11 | - | 0 |
3. | Rosenkreuz (The Rose and the Cross) | 4:36 | - | 0 |
4. | Anahata | 5:09 | - | 0 |
5. | Il tempo degli dei | 5:03 | - | 0 |
6. | One Ring to Rule Them All | 7:06 | - | 0 |
7. | Notturno | 4:33 | - | 0 |
8. | Prometheus | 5:09 | - | 0 |
9. | King Solomon and the 72 Names of God | 6:56 | - | 0 |
10. | Yggdrasil | 6:00 | - | 0 |
11. | Of Michael the Archangel and Lucifer's Fall Part II: Codex Nemesis | 18:06 | - | 0 |
CD 1 : Cinematic and Live Disc 1 | ||||
1. | Nova Genesis | 3:34 | - | 0 |
2. | Il cigno nero (Reloaded) | 4:11 | - | 0 |
3. | Rosenkreuz (The Rose and the Cross) | 4:55 | - | 0 |
4. | Land of Immortals | 4:56 | - | 0 |
5. | Aenigma | 1:31 | - | 0 |
6. | War of the Universe | 4:40 | - | 0 |
7. | Of Michael the Archangel and Lucifer's Fall (Extract) | 3:54 | - | 0 |
8. | Excalibur | 7:22 | - | 0 |
9. | The Ancient Forest of Elves | 4:53 | - | 0 |
10. | Son of Pain | 4:50 | - | 0 |
11. | Prometheus | 5:10 | - | 0 |
12. | Drum Solo | 3:23 | - | 0 |
13. | Knightrider of Doom | 5:19 | - | 0 |
14. | Warrior’s Pride | 4:18 | - | 0 |
CD 2 : Cinematic and Live Disc 2 | ||||
1. | The Astral Convergence | 2:14 | - | 0 |
2. | The Pride of the Tyrant | 4:55 | - | 0 |
3. | Tormento e Passione | 4:42 | - | 0 |
4. | Demonheart | 5:24 | - | 0 |
5. | Patrice Guers's Bass Solo | 2:22 | - | 0 |
6. | Warrior of Ice | 6:09 | - | 0 |
7. | Of Michael the Archangel and Lucifer's Fall Part II - Of Psyche and Archetypes | 2:46 | - | 0 |
8. | Dark Fate of Atlantis | 9:18 | - | 0 |
9. | Dawn of Victory | 5:56 | - | 0 |
10. | Quantum X | 2:22 | - | 0 |
11. | Ascending to Infinity | 6:42 | - | 0 |
12. | Emerald Sword | 4:22 | - | 0 |
13. | Finale | 2:37 | - | 0 |
Line-up (members)
- Alessandro Conti : Vocals
- Dominique Leurquin : Guitars
- Luca Turilli : Guitars, Keyboards
- Patrice Guers : Bass
- Alex Landenburg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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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ic and Live Review (2016) [Live]
나의 평화 90/100
Dec 16, 2016 Likes : 7
이번 라이브 앨범에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Alessandro 의 보컬 실력이다. 정규앨범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을 보여줘서 기대가 컸다. 막상 들어보니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줬다. 루카랩소디 앨범, 루카 솔로앨범, 랩소디 오브 파이어 앨범의 곡들 까지 소화해내고 있는데 괴물보컬이라는 말... Read More
NC Duality 100/100
Aug 11, 2015 Likes : 5
2015/08/11 수정
"시네마틱 사운드를 위하여 탄생하였노라. 그것은 Cinematic Metal 이자 Luca Turilli'S Rhapsody."
Rhapsody of Fire 의 전 기타리스트 루카 투릴리가 결성한 3번째 프로젝트 밴드인 Luca Turilli'S Rhapsody 의 두번째 정규집이 마침네 발매가 되었다. 이들은 사실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하여 2013년... Read More
▶ Prometheus - The Dolby Atmos Experience + Cinematic and Live Review (2016) [Compilation]
BlueZebra 100/100
Dec 2, 2019 Likes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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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ic and Live Review (2016) [Live]
메탈갓 90/100
Dec 17, 2016 Likes : 3
곡 리스트, 녹음 상태, 연주 등등 거의 모든 게 훌륭하다. 다만 보컬 Alessandro Conti의 라이브 역량이 옥에 티였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이 라이브에서 Conti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보컬 퍼포먼스를 들려주었다. 하지만 원곡과 비교한다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는 소리다. 우선 곡... Read More
NC Duality 100/100
Nov 22, 2014 Likes : 2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 루카 투릴리가 2011년에 Rhapsody of Fire를 떠났다. 이는 Rhapsody 에게는 엄청난 손실이 분명하다. 밴드의 중요한 맴버가 떠나면 상승하거나 몰락하거나 둘중의 하나인데 그중의 예가 Stratovarius 다. Stratovarius의 기타와 작곡을 맏으시던 티모톨키가 샐프 타이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