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topia Review
July 27, 2014
Engraved in Black을 마지막으로 Gravewarm은 서정적인 Symphonic Black Metal의 때를 벗어버렸다. 대신에 이들은 Melodic Death Metal을 들고 팬들에게 돌아온 것이다. 그 결과 상당히 많은 팬들이 이들에게 등을 돌렸다. 개인적으로도 이 앨범을 들을지 말지를 고민했었다. 워낙 악평이 많아서 굳이 시간을 내서 들을 필요가 있나 싶었다. 그래도 이 밴드가 과거에 쌓아놓았던 찬란한 실적을 근거로 본작을 결국에는 들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다 듣고 난 감상은 생각보다 좋다는 것이다. 분명 나 역시 Graveworm의 전성기 작품들을 좋아했기에 이들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가 (N)Utopia에서는 나타나고 있지 않기에 아쉽기는 하다. 그러나 멜로딕 데스 메탈 작품으로서는 저평가 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라고 본다. 멜로딕 데스 메탈 특유의 질주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수준급의 멜로디는 성향이 바뀌어도 Graveworm의 클래스는 변치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이 앨범을 제대로 감상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Graveworm이 과거에 발표했던 명작들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이나 Scourge of Malice인데, 이 두 작품을 따로 떼어놓고 본다면 이 앨범은 분명 괜찮은 작품이다. (N)Utopia는 밴드가 그동안 만들어온 명작들에 비해 모자란 작품이긴 하지만 결코 부끄러운 작품은 아니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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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I - The Machine | 4:39 | 85 | 2 | Audio |
2. | (N)Utopia | 4:13 | 80 | 2 | |
3. | Hateful Design | 4:01 | 87.5 | 2 | Audio |
4. | Never Enough | 4:13 | 80 | 2 | |
5. | Timeless | 4:37 | 85 | 2 | |
6. | Which Way | 5:32 | 82.5 | 2 | |
7. | Deep Inside | 2:17 | 82.5 | 2 | |
8. | Outside Down | 4:47 | 85 | 2 | |
9. | MCMXCII | 4:35 | 87.5 | 2 |
Line-up (members)
- Stefan Fiori : Vocals
- Eric Righi : Guitars
- Lukas Flarer : Guitars
- Harry Klenk : Bass
- Maschtl Innerbichler : Drums
- Sabine Mair : Keyboards
22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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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ing Innocence Review (2023) | 90 | May 5, 2023 | 0 | ||||
Collateral Defect Review (2007) | 65 | Dec 2, 2020 | 1 | ||||
(N)Utopia Review (2005) | 75 | Nov 30, 2020 | 1 | ||||
▶ (N)Utopia Review (2005) | 75 | Jul 27, 2014 | 0 | ||||
Scourge of Malice Review (2001) | 90 | Jun 11, 2014 | 0 | ||||
Engraved in Black Review (2003) | 80 | Jun 4, 2014 | 2 | ||||
Scourge of Malice Review (2001) | 80 | May 7, 2014 | 0 | ||||
85 | Apr 12, 2014 | 1 | |||||
Collateral Defect Review (2007) | 78 | May 26, 2011 | 1 | ||||
100 | Dec 30, 2010 | 1 | |||||
When Daylight's Gone Review (1997) | 74 | Feb 20, 2009 | 0 | ||||
Collateral Defect Review (2007) | 78 | Sep 7, 2008 | 1 | ||||
Scourge of Malice Review (2001) | 96 | Mar 31, 2008 | 0 | ||||
92 | Mar 31, 2008 | 0 | |||||
Engraved in Black Review (2003) | 86 | Mar 21, 2008 | 1 | ||||
96 | Mar 21, 2008 | 0 | |||||
Scourge of Malice Review (2001) | 94 | Mar 21, 2008 | 0 | ||||
Collateral Defect Review (2007) | 74 | Feb 21, 2008 | 1 | ||||
(N)Utopia Review (2005) | 68 | Feb 20, 2008 | 0 | ||||
Scourge of Malice Review (2001) | 90 | Oct 26, 2007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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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opia Review (2005)
제츠에이 75/100
Nov 30, 2020 Likes : 1
이전 앨범까지의 메인 작곡가는 기타리스트 Stefan Unterpertinger였다.
그는 키보드도 곧잘 다루었다고 하는데, 고딕 감성을 특히 키보드를 통해 잘 표현했고, 그 점이 이전까지의 Graveworm의 아이덴티티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밴드는 전작 Engraved In Black을 기획할 때부터 좀 더 우당탕 쿵탕하... Read More
thy_divine 78/100
Sep 7, 2008 Likes : 1
DJ-Arin 평처럼 고딕적인 성향을 찾을 수 없다. 음악적 성향이 바뀌었다. 적당히 달리면서도 은은하게 키보드를 섞어주는 이러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감상자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다. 초기의 처절하고 심포닉한 Graveworm이 변했다.
As The Angels Reach / The Beauty Scourge Of Malice를 기대할 수 없기때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