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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urge of Malice Review

Graveworm - Scourge of Malice
Band
Albumpreview 

Scourge of Malice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Melodic Black Metal, Symphonic Black Metal
LabelsLast Episode
Length53:52
Ranked#25 for 2001 , #626 all-time
Album rating :  89.1 / 100
Votes :  32  (5 reviews)
Reviewer :  level 10         Rating :  90 / 100
이탈리아의 심포닉 블랙메탈을 대표하던 밴드입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멜로딕 데스메탈 쪽으로 빠져들게 되고 최신작 Fragments Of Death 은 멜로딕 데스 다크메탈이라고 불릴정도로 심포닉 블랙에서 상당히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저는 이 Graveworm 의 최고의 앨범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이 앨범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일단 이 앨범이여말로 저한테 '심포닉 블랙메탈' 이 무엇인지 깨달게 해주었던 앨범이였고 지금까지도 상당히 좋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심포닉메탈 답게 화려하고 웅장한 분위기는 기본으로 장착되어있지만, 블랙메탈의 특유 사악함이 합쳐지니 화려함에서 사악함으로 변하는 엄청난 변화가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현악기 연주를 도입했다는 점인데 이는 전작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부터 시행을 해왔습니다. 물론 키보드도 이용하기도 하죠. 이 점 덕분에 이들은 이탈리아의 심포닉 블랙메탈의 거장이라고 불릴정도로 심포닉 블랙을 대표하는 밴드가 되버렸습니다. 현악기가 등장하는 곡들을 들으면 마치 어둠에 매혹당해서 빨려들어갈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 앨범에서 현악기가 등장하는 곡은 Unhallowed By The Infernal One, Descending Into Ethereal Mist, Fear Of The Dark (Iron Maiden Cover) 입니다. 반드시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허나 이 밴드의 한가지 문제점은 때아닐떄 즉 좋지 않는 타이밍에 샤우팅이 등장하여 조금 당황스럽게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점만 뺀다면 상당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밴드의 상당히 아쉬운점은 딱 하나. 다음작 Engraved in Black 까지 심포닉 블랙메탈이다는 것이 충실하였고 이대로만 계속 가주셨으면 지금까지도 이탈리아 심포닉 블랙메탈을 대표하는 밴드가되었을텐데 지금은 그저 불운의 밴드가 되버렸습니다. 언재신보를 내실지는 모르겟지만, 신보때라도 초심으로 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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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Dreaded Time1:4683.33
2.Unhallowed by the Infernal One6:0193.36Audio
3.Abandoned by Heaven6:0891.76
4.Descending Into Ethereal Mist6:46905
5.Threnody4:30904
6.Demonic Dreams7:2392.56Audio
7.Fear of the Dark (Iron Maiden)8:4794.26Audio
8.In Vengeance of Our Wrath5:55895
9.Ars Diaboli1:1178.84
10.Sanctity Within Darkness5:22895

Line-up (members)

  • Stefan Fiori : Vocals
  • Stefan Unterpertinger : Guitars
  • Eric Treffel : Guitars
  • Didi Schraffl : Bass
  • Martin Innerbichler : Drums
  • Sabine Mair : Keyboards
22 reviews
1 2
Engraved in Black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Jun 4, 2014       Likes :  2
Graveworm이 남긴 마지막 역작. Graveworm도 몇몇 유명 밴드들처럼 걸출했던 초기작들과는 반대로 스타일이 바뀐 후기작들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데, 이 작품은 초기작들의 영역의 끝자락에 걸려 있는 작품이다. 적어도 이 앨범까지는 심포닉한 연주에 이들 특유의 처절한 서정성이 주는 감... Read More
Collateral Defect
level 10 제츠에이   65/100
Dec 2, 2020       Likes :  1
전작에 이어 서정성을 찾기 어려운 앨범. 그건 큰 문제라 생각은 안된다. 다만, 정돈 안된 일요일 오후 내 방 풍경과 같은 앨범의 분위기가 큰 문제이지 싶다. 우선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와 아웃트로는 지나치게 반복적이거나(#10) 난해해서 (#1) 길지 않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Read More
(N)Utopia
level 10 제츠에이   75/100
Nov 30, 2020       Likes :  1
이전 앨범까지의 메인 작곡가는 기타리스트 Stefan Unterpertinger였다. 그는 키보드도 곧잘 다루었다고 하는데, 고딕 감성을 특히 키보드를 통해 잘 표현했고, 그 점이 이전까지의 Graveworm의 아이덴티티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밴드는 전작 Engraved In Black을 기획할 때부터 좀 더 우당탕 쿵탕하... Read More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Apr 12, 2014       Likes :  1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는 이탈리아 출신의 Symphonic Black Metal 밴드 Graveworm의 대표작으로 블랙 메탈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했다. 이 앨범 만큼 블랙 메탈의 대중화에 기여한 작품으로는 Cradle of Filth의 Cruelty and the Beast, Dimmu Borgir의 Enthrone Darkness Triumphant를 제외하고는 없을 것이다. 이들의... Read More
Collateral Defect
level 7 callrain   78/100
May 26, 2011       Likes :  1
고딕적인 정서가 물씬 풍긴 심포닉블렉메탈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들이 비교적 큰 레이블이라 할 수 있는 뉴클리어 블래스트로 이적한 이후에는 그런 고풍스런 느낌의 블렉메탈과는 다른 모던한 스타일의 익스트림 메탈을 추구하기 시작했고 당연히 호불호도 많이 갈... Read More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level 4 메타루   100/100
Dec 30, 2010       Likes :  1
생각보다 평점이 낮은게 이해가 안간다. 심포닉 블랙메탈이 이보다 더 아름답고 화려할 수가 있을까? 나를 이 바닥으로 인도해준 음반이다. Estatic Fear의 Sombre Dance와 함께 내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는 앨범중 하나이기도 하고... 완급조절을 하면서도 처음 트랙부터 끝 트랙까지 지속적으로 ... Read More
Collateral Defect
level 9 thy_divine   78/100
Sep 7, 2008       Likes :  1
DJ-Arin 평처럼 고딕적인 성향을 찾을 수 없다. 음악적 성향이 바뀌었다. 적당히 달리면서도 은은하게 키보드를 섞어주는 이러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감상자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다. 초기의 처절하고 심포닉한 Graveworm이 변했다. As The Angels Reach / The Beauty Scourge Of Malice를 기대할 수 없기때문... Read More
Engraved in Black
level 11 DJ-Arin   86/100
Mar 21, 2008       Likes :  1
여전히 처절함을 잃지 않고 있는 Graveworm의 정규 4집 앨범이다. 기본적으로 전작까지의 느낌을 어느 정도는 유지하고 있는 듯 하면서도 중간중간 갑자기 빠른(그냥 빠르기만 한 듯한) 템포 곡이 등장하여 기존 리스너들을 다소 놀래키는 측면이 있는데, 이들의 향후 음악적 노선 변화를 ... Read More
Collateral Defect
level 11 DJ-Arin   74/100
Feb 21, 2008       Likes :  1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 이제는 고딕적인 성향을 완전히 없애는 등, 완전하게 음악적 성향이 바뀌었다. 적당히 달리면서도 은은하게 키보드를 섞어주는 이러한 스타일을 평소 좋아하던 분들은 이 앨범에 대해 상당히 호평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아마 초기의 처절하고 심포닉한 Grav... Read More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level 21 Eagles   75/100
Nov 9, 2005       Likes :  1
이탈리아의 Black Metal은 스칸디나비아반도의 그것과는 대비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잔재하는 다소 난해한 듯한 Black Metal을 들려준다. 본작은 Graveworm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준 두 번째 정규작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앨범으로 Symphonic Black Metal의 명반들 중에서도 거의 가장 높은 위치를 점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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