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raved in Black Review
Band | |
---|---|
Album | Engraved in Black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23, 2003 |
Genres | Melodic Black Metal, Gothic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42:00 |
Ranked | #155 for 2003 , #5,252 all-time |
Album rating : 81.8 / 100
Votes : 12 (2 reviews)
Votes : 12 (2 reviews)
June 4, 2014
Graveworm이 남긴 마지막 역작. Graveworm도 몇몇 유명 밴드들처럼 걸출했던 초기작들과는 반대로 스타일이 바뀐 후기작들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데, 이 작품은 초기작들의 영역의 끝자락에 걸려 있는 작품이다. 적어도 이 앨범까지는 심포닉한 연주에 이들 특유의 처절한 서정성이 주는 감동을 실컷 맞볼 수 있다. 물론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나 Engraved in Black에 비해 약간 부족함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앨범 자체로는 상당히 훌륭한 작품으로 분류하고 싶다. 중간중간에 후기작들에서 선보인 변화의 조짐이 번뜩이고 있지만, 앨범의 핵심은 Graveworm식 서정적인 블랙 메탈에서 벗어나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Graveworm의 후기작들이 특별히 부족한 작품이라는 생각은 할 수 없다. 그러나 후기작들은 음악적으로 초기작들의 중요성에 비하면 왜소해질 수밖에 없다. 초기작, 특히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는 이 앨범을 만든 밴드 본인들의 디스코그래피를 넘어 블랙 메탈의 번성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 작품이다. 이 앨범을 발표할 당시의 Graveworm은 조류에 끌려다니는 밴드이기는커녕, 흐름을 주도하던 밴드였다. Engraved in Black은 Graveworm의 위대했던 역사를 마무리하는 작품이었다. 이후의 작품들에서는 예전에 돋보였던 처연한 감수성은 안타깝게도 더이상 맛 볼 수 없게 된다는 점에서 본작은 한층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Graveworm의 후기작들이 특별히 부족한 작품이라는 생각은 할 수 없다. 그러나 후기작들은 음악적으로 초기작들의 중요성에 비하면 왜소해질 수밖에 없다. 초기작, 특히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는 이 앨범을 만든 밴드 본인들의 디스코그래피를 넘어 블랙 메탈의 번성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 작품이다. 이 앨범을 발표할 당시의 Graveworm은 조류에 끌려다니는 밴드이기는커녕, 흐름을 주도하던 밴드였다. Engraved in Black은 Graveworm의 위대했던 역사를 마무리하는 작품이었다. 이후의 작품들에서는 예전에 돋보였던 처연한 감수성은 안타깝게도 더이상 맛 볼 수 없게 된다는 점에서 본작은 한층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Dreaming Into Reality | 7:03 | 75 | 1 | Audio |
2. | Legions Unleashed | 5:29 | 70 | 1 | |
3. | Renaissance in Blood | 3:42 | 80 | 2 | Audio |
4. | Thorns of Desolation | 4:10 | 75 | 1 | |
5. | Abhorrence | 4:50 | 70 | 1 | |
6. | Losing My Religion (R.E.M. cover) | 4:24 | 82.5 | 2 | |
7. | Drowned in Fear | 4:49 | 75 | 1 | |
8. | Beauty of Malice | 5:25 | 75 | 1 | |
9. | Apparition of Sorrow | 2:04 | 70 | 1 | |
Bonus tracks | |||||
10. | It's a Sin (Pet Shop Boys cover) | 3:41 | - | 0 | |
11. | Christian Woman (Type O Negative cover) | 5:34 | - | 0 |
Line-up (members)
- Stefan Fiori : Vocals
- Stefan Unterpertinger : Guitars
- Eric Righi : Guitars & Bass
- Martin Innerbichler : Drums
- Sabine Mair : Keyboards
10,43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Paid in Full Review (2022) | 75 | 6 hours ago | 0 | ||||
A Prelude to Sorrow Review (2018) | 80 | 7 hours ago | 0 | ||||
Reborn Review (2018) | 80 | 8 hours ago | 0 | ||||
Forests of Witchery Review (1996) | 80 | 13 hours ago | 0 | ||||
Seasons in the Abyss Review (1990) | 90 | 23 hours ago | 0 | ||||
Humanity - Hour 1 Review (2007) | 90 | 1 day ago | 0 | ||||
Eye II Eye Review (1999) | 75 | 2 days ago | 1 | ||||
Awakening from Dukkha Review (2021) | 75 | 2 days ago | 0 | ||||
Killing on Adrenaline Review (1998) | 100 | 3 days ago | 1 | ||||
Chapter 3: Parasomnia Review (2011) | 90 | 4 days ago | 1 | ||||
Time to Be King Review (2010) | 70 | 4 days ago | 0 | ||||
The Winter Wake Review (2006) | 75 | 4 days ago | 0 | ||||
Endless Review (2024) | 90 | 5 days ago | 1 | ||||
Forevermore Review (2011) | 70 | 6 days ago | 0 | ||||
80 | 6 days ago | 1 | |||||
90 | 6 days ago | 0 | |||||
Distance Over Time Review (2019) | 80 | 6 days ago | 1 | ||||
Night in the Ruts Review (1979) | 80 | 7 days ago | 0 | ||||
Demonic Review (1997) | 80 | 7 days ago | 0 | ||||
Darkness Descends Review (1986) | 85 | Nov 14, 2024 | 0 |
(N)Utopia Review (2005)
제츠에이 75/100
Nov 30, 2020 Likes : 1
이전 앨범까지의 메인 작곡가는 기타리스트 Stefan Unterpertinger였다.
그는 키보드도 곧잘 다루었다고 하는데, 고딕 감성을 특히 키보드를 통해 잘 표현했고, 그 점이 이전까지의 Graveworm의 아이덴티티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밴드는 전작 Engraved In Black을 기획할 때부터 좀 더 우당탕 쿵탕하... Read More
thy_divine 78/100
Sep 7, 2008 Likes : 1
DJ-Arin 평처럼 고딕적인 성향을 찾을 수 없다. 음악적 성향이 바뀌었다. 적당히 달리면서도 은은하게 키보드를 섞어주는 이러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감상자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다. 초기의 처절하고 심포닉한 Graveworm이 변했다.
As The Angels Reach / The Beauty Scourge Of Malice를 기대할 수 없기때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