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rfect Element I Review
Band | |
---|---|
Album | The Perfect Element I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31, 2000 |
Genres | Progressive Metal |
Labels | InsideOut Music |
Length | 1:12:45 |
Ranked | #7 for 2000 , #207 all-time |
Album rating : 93.5 / 100
Votes : 31 (3 reviews)
Votes : 31 (3 reviews)
April 27, 2011
Entropia와 One Hour By the Concrete Lake는 Pain of Slavation의 입지를 탄탄하게 해주었다. 당시 Progressive Metal의 대세였던 Dream Theater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이들의 작품은 음악적인 완성도나 창조성이나 모든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 데뷔 앨범에서부터 밴드는 유니크한 개성을 드러냈지만, 이들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은 세 번째 작품인 The Perfect Element I과 후속작인 Remedy Lane일 것이다. 사실 Scarsick에서의 변화를 시도하기 전의 Pain of Salvation이 발표한 앨범들은 대상이 어느 작품이든 우열을 가리기가 극히 힘들다. 각자가 드라마틱하면서도 응집성 높은 스토리와 연주를 담아내고 있어서 어떤 작품이 뚜렷하게 더 낫다고 말하기가 매우 어렵다. 결국 작품은 청취자의 취향에 달려있다는 얘기다. 내 개인적인 취향에는 The Perfect Element I가 가장 부합되는지라 이 앨범을 가장 높이 평가하고 잇다.
Pain of Salvation의 작품 중에서도 The Perfect Element I과 Remedy Lane은 가장 유려한 선율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들의 기본 베이스인 유기적인 구성과 일관된 스토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듣기 쉽게 다듬은 Daniel Gildenlow의 음악적 센스에는 찬탄을 금할 수가 없다. 요근자에 나오는 작품들을 들어보면 이 시기에 발휘된 천재적인 재능도 마모된 감이 없지않아 있어 보이지만, 이 당시의 Daniel Gildenlow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천재였다. 그가 만드는 작품 하나하나는 다소 난해한 감이 있어 진입장벽은 높은 편이지만, 그 벽을 허문 리스너에게는 무한한 감동을 안겨주는 경향이 농후했다. The Perfect Element I은 밴드가 만든 명반들 중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는 작품이니 만큼 Pain of Salvation 특유의 감동을 충분히 맛보기에 제격인 앨범이다.
밴드의 데뷔 앨범 Entropia가 인간사의 비극을 포착하고 있었고, 두 번째 작품인 One Hour By the Concrete Lake는 원자력 발전을 통한 비극의 단상을 드러내었다. The Perfect Element I 역시 앞서의 두 작품들 만큼 진중한 드라마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내용 면에서는 조금 무게를 덜어낸 측면이 있다. The Perfect Element I은 전작들처럼 전쟁, 파괴, 인간성의 상실을 다루고 있지는 않고 있다. 이 앨범에서 다루고 있는 주된 주제는 인간의 성장이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 과정에 Pain of Salvation은 많은 것을 담아냈다. 여기에는 성정체성, 사랑, 절망, 후회 등 우리가 성장, 혹은 살면서 겪는 다양한 과정들이 고루 담겨있다. 밀도 높은 스토리가 전개되는지라 음악을 들으면서, 가사를 읽어보면 Daniel Gildenlöw가 얼마나 탁월한 뮤지션인지 실감하게 된다.
프로그레시브 메탈은 여타 메탈 음악보다 훨씬 어려운 음악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 그중에서도 Pain of Salvation은 청취난이도가 꽤나 높은 걸로 정평이 나있다. The Perfect Element I은 전작들보다 청취난이도면에서는 다소 낮아졌다고 볼 수 있지만, 여전히 그 장벽은 높다. 그러나 The Perfect Element I은 시간을 투자하고 듣는 보람은 충분히 있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작품들을 감상할 때 가사는 거의 신경쓰지 않고 듣는 경향이 있는데, Pain of Salvation의 풀어내는 가사는 직접 해석도 해보고 음미한다. 그만큼 이들이 음악으로 풀어내는 드라마는 단순히 귀로 듣는 것 이상의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Pain of Salvation의 작품 중에서도 The Perfect Element I과 Remedy Lane은 가장 유려한 선율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들의 기본 베이스인 유기적인 구성과 일관된 스토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듣기 쉽게 다듬은 Daniel Gildenlow의 음악적 센스에는 찬탄을 금할 수가 없다. 요근자에 나오는 작품들을 들어보면 이 시기에 발휘된 천재적인 재능도 마모된 감이 없지않아 있어 보이지만, 이 당시의 Daniel Gildenlow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천재였다. 그가 만드는 작품 하나하나는 다소 난해한 감이 있어 진입장벽은 높은 편이지만, 그 벽을 허문 리스너에게는 무한한 감동을 안겨주는 경향이 농후했다. The Perfect Element I은 밴드가 만든 명반들 중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는 작품이니 만큼 Pain of Salvation 특유의 감동을 충분히 맛보기에 제격인 앨범이다.
밴드의 데뷔 앨범 Entropia가 인간사의 비극을 포착하고 있었고, 두 번째 작품인 One Hour By the Concrete Lake는 원자력 발전을 통한 비극의 단상을 드러내었다. The Perfect Element I 역시 앞서의 두 작품들 만큼 진중한 드라마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내용 면에서는 조금 무게를 덜어낸 측면이 있다. The Perfect Element I은 전작들처럼 전쟁, 파괴, 인간성의 상실을 다루고 있지는 않고 있다. 이 앨범에서 다루고 있는 주된 주제는 인간의 성장이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 과정에 Pain of Salvation은 많은 것을 담아냈다. 여기에는 성정체성, 사랑, 절망, 후회 등 우리가 성장, 혹은 살면서 겪는 다양한 과정들이 고루 담겨있다. 밀도 높은 스토리가 전개되는지라 음악을 들으면서, 가사를 읽어보면 Daniel Gildenlöw가 얼마나 탁월한 뮤지션인지 실감하게 된다.
프로그레시브 메탈은 여타 메탈 음악보다 훨씬 어려운 음악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 그중에서도 Pain of Salvation은 청취난이도가 꽤나 높은 걸로 정평이 나있다. The Perfect Element I은 전작들보다 청취난이도면에서는 다소 낮아졌다고 볼 수 있지만, 여전히 그 장벽은 높다. 그러나 The Perfect Element I은 시간을 투자하고 듣는 보람은 충분히 있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작품들을 감상할 때 가사는 거의 신경쓰지 않고 듣는 경향이 있는데, Pain of Salvation의 풀어내는 가사는 직접 해석도 해보고 음미한다. 그만큼 이들이 음악으로 풀어내는 드라마는 단순히 귀로 듣는 것 이상의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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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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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Used | 5:23 | 92 | 5 | |
2. | In the Flesh | 8:36 | 92 | 5 | Audio |
3. | Ashes | 4:28 | 90 | 4 | |
4. | Morning on Earth | 4:34 | 87.5 | 4 | |
5. | Idioglossia | 8:30 | 87.5 | 6 | |
6. | Her Voices | 7:57 | 93 | 5 | |
7. | Dedication | 4:00 | 86.3 | 4 | |
8. | King of Loss | 9:47 | 92 | 5 | Audio |
9. | Reconciliation | 4:24 | 92 | 5 | |
10. | Song for the Innocent | 3:03 | 90 | 6 | |
11. | Falling | 1:50 | 90 | 5 | |
12. | The Perfect Element | 10:10 | 97 | 5 | Audio |
Line-up (members)
- Daniel Gildenlöw : Vocals & Guitars
- Johan Hallgren : Guitars
- Kristoffer Gildenlow : Bass
- Johan Langell : Drums
- Fredrik Hermansson : Keyboard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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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ary Tales Review (1997) | 90 | May 1, 2011 | 5 | ||||
Holy Diver Review (1983) | 96 | May 1, 2011 | 0 | ||||
Crush Review (2000) | 82 | May 1, 2011 | 3 | ||||
Black Sabbath Review (1970) | 82 | May 1, 2011 | 2 | ||||
Live at the Marquee Review (1993) [Live] | 82 | Apr 30, 2011 | 0 | ||||
Led Zeppelin II Review (1969) | 86 | Apr 30, 2011 | 1 | ||||
Angels Cry Review (1993) | 84 | Apr 30, 2011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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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벽 Review (2002) | 82 | Apr 30, 2011 | 1 | ||||
The Time of the Oath Review (1996) | 92 | Apr 29, 2011 | 3 | ||||
Nighttime Birds Review (1997) | 90 | Apr 29, 2011 | 1 | ||||
Mandylion Review (1995) | 85 | Apr 29, 2011 | 3 | ||||
Somewhere Far Beyond Review (1992) | 85 | Apr 27, 2011 | 1 | ||||
85 | Apr 27, 2011 | 0 | |||||
▶ The Perfect Element I Review (2000) | 90 | Apr 27, 2011 | 1 | ||||
Entropia Review (1997) | 85 | Apr 27, 2011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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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ard the Depths Review (2008) | 84 | Apr 24, 2011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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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metal 90/100
Dec 14, 2020 Likes : 4
Pain of Salvation za dobu svojej existencie vydali veľké množstvo albumov, pričom niektoré zanechali výraznú stopu na prog. metal-ovej scéne. Nové album "Panther" opäť spĺňa definíciu slova progresívny, to je byť pokrokový, skúšať nové možnosti a nápady.
Hneď na začiatku sa priznám, že keď som počul prvý krát novinku, bol som z nej sklamaný - j... Read More
Remedy Lane Re:Lived Review (2016) [Live]
경이 100/100
May 4, 2018 Likes : 3
# Pain of Salvation의 4집 Remedy Lane의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표된 앨범으로 크게 3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라이브 앨범인 Re:Lived, 새롭게 리믹스한 Re:Mixed, 그리고 Re:Lived와 Re:Mixed를 같이 담은 Re:Visited 버전입니다. 메킹은 리믹스/리마스터링 앨범은 별도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Re:Lived 앨범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