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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irgin and a Whore Review

Eternal Tears of Sorrow - A Virgin and a Whore
Band
Albumpreview 

A Virgin and a Whore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Melodic Death Metal
LabelsSpinefarm Records
Length43:03
Ranked#10 for 2001 , #230 all-time
Album rating :  88.9 / 100
Votes :  83  (7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85 / 100
Chaotic Beauty를 통해 Eternal Tears of Sorrow는 대형 밴드로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름다운 키보드 음과 미드 템포의 연주가 어우러진 이 앨범은 핀란드 내에서 Children of Bodom에 이어 가장 유망한 밴드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밴드는 여기서 결코 멈추지 않았다. Chaotic Beauty 이상으로 밴드는 아름다우며 서정적인 Death Metal을 만들 결의를 하고 A Virgin And A Whore을 만들어 냈다. 전작인 Chaotic Beauty도 데스 메탈 작품으로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공격성이 약한 작품이었다. 그러나 그 후속작은 데스 메탈 앨범으로서는 그 이상으로 물렁한 측면이 있다. 사실 그로울링을 제외한다면, 이 앨범에서 데스 메탈적인 요소를 찾을 수 없다. 그렇기에 A Virgin And A Whore은 데스 메탈 팬들로부터는 상당히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비난은 골수 메탈 팬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었고, 대다수의 멜로딕 데스 메탈 팬들은 이 앨범을 기꺼이 환영했다.

눈물겨울 정도로 서정적인 키보드 연주와 격정적이기보다는 차분한 트윈기타 연주는 이러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 덩어리였다. 앨범에 실린 모든 곡들이 밴드의 진가를 잘 나타내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Fall of Man과 The River Flows Frozen은 그러한 ETOS만의 고유한 매력이 극대화된 곡이라 할 수 있겠다. 서정적인 연주의 극한까지 내달리는 키보드의 서늘하면서도 슬픈 선율은 이 곡을 듣고 있는 리스너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준다. 이토록 우수한 곡들의 힘입은 A Virgin and a Whore은 ETOS를 핀란드 내에서는 차트에 올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유럽 메탈 씬에서도 유명한 밴드로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이 밴드는 전문 뮤지션들이 운영하는 밴드가 아니었다. 이들은 각자가 직업을 가지고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만든 밴드였다. 가벼운 마음에서 시작한 밴드의 성공은 이들을 기쁘게도 했지만, 동시에 심적인 부담까지 안겨주었다. 결국 멤버들은 고민 끝에 밴드를 해체하기로 했다. 밴드의 재결성은 이미 우리가 알다시피 몇 년의 시간이 지난 뒤에야 이루어졌다. 그러나 재결성한 ETOS는 A Virgin and a Whore 만큼의 앨범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에는 이제 밴드의 역량이 예전만 못해 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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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Aurora Borealis5:0496.512Audio
2.Heart of Wilderness3:4092.510
3.Prophetian5:2390.69Audio
4.Fall of Man4:5591.910
5.The River Flows Frozen5:4794.411Audio
6.The Last One For Life4:589510
7.Sick, Dirty and Mean4:1677.29
8.Blood of Hatred3:12858
9.Aeon5:4691.19

Line-up (members)

  • Altti Vetelainen : Vocals & Bass
  • Jarmo Puolakanaho : Guitars
  • Antti Kokko : Guitars
  • Petri Sankala : Drums
  • Pasi Hiltula : Keyboards
10,446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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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adpreview70Jun 22, 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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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4 TheBerzerker   75/100
Jan 11, 2014       Likes :  3
한 때 엄청 좋다고 생각했고, 이 밴드의 가장 수작이라고 생각했던 A Virgin and a Whore 앨범이다. 이 앨범을 오래 두고 들으면서, 점점 느끼게 됬던 점은 '아니 예전엔 이게 왜 좋다고 느꼈지' 였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아무런 특징이 없다' 가 아닐까. 물론, 키보드가 엄청 화려하다는... Read More
Saivon Lapsi
level 15 Stradivarius   85/100
Mar 10, 2013       Likes :  3
Angelheart, Ravenheart라는 대곡을 통해 Before the Bleeding Sun부터 연작의 컨셉으로 나온 세번째 작품. 사실 이 연작에서부터 ETOS의 눈물나는 서정미 보다는 오케스트레이션의 화려함이 부각되었는데, 그나마 Virgin 앨범의 색채를 유지했던 5집에 비해, 6집 앨범은 전면적인 스트링 사운드의 대두로 ... Read More
A Virgin and a Whore
▶  A Virgin and a Whore Review (2001)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un 23, 2010       Likes :  3
Chaotic Beauty를 통해 Eternal Tears of Sorrow는 대형 밴드로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름다운 키보드 음과 미드 템포의 연주가 어우러진 이 앨범은 핀란드 내에서 Children of Bodom에 이어 가장 유망한 밴드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밴드는 여기서 결코 멈추지 않았다. Chaotic Beauty 이상으로 밴드는 아름다...
Before the Bleeding Sun
level 14 TheBerzerker   80/100
Jan 11, 2014       Likes :  2
Children of Bodom 의 키보디스트 Warman이 처음 듣고 야 아니 이거 누가 친거냐! (물론 사실무근) 했을 법한 키보드 사운드로 무장한 ETOS의 Before the Bleeding Sun 앨범이다. 사실 이 앨범은 전작들에 비해 주목을 덜 받은 느낌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앨범이다. 일단 키보디스트 Janne Tol... Read More
Chaotic Beauty
level 11 LuGaid   98/100
Sep 15, 2011       Likes :  2
왜 eternal tears of sorrow음반들은 90을 넘지 못하는걸까? 멜데스라는 장르가 내게있어서 서서히 질려갈 무렵 듣게된 Chaotic beauty앨범은... 뭐라 표현 할수 없을 정도로... 최고라고밖에... 3번트랙 Autum's Grief의 멜로디라인과 서정성은 가히 최고다.. 그외에도 Shattered soul, The seventh Eclipse 킬링트랙... Read More
Chaotic Beauty
level 11 DJ-Arin   98/100
Mar 21, 2008       Likes :  2
서정적 멜로딕 데스 메탈의 극치를 보여주는 Eternal Tears Of Sorrow의 2집 앨범. 특히 Sinergy의 여성보컬리스트 Kimberly Goss가 3, 5번 트랙 등에서 게스트 보컬로 참여하여 서정미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는 앨범이다(참고로 이 앨범에서 그녀는 Sinergy에서와 같은 파워풀함이 아닌 애상적인 목소리를... Read More
Chaotic Beauty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Jul 11, 2010       Likes :  1
Melodic Death Metal을 처음 접했을 때는 소위 '멜데스 사천왕'으로 분류되는 밴드들만 들었었다. 그러다가 이 밴드들이 조금씩 물리자 다른 밴드를 찾아나섰는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던 밴드가 Kalmah와 Eternal Tears of Sorrow였다. 개인적으로 이 두 밴드는 멜로딕 데스 메탈을 본격적으로 듣게되... Read More
A Virgin and a Whore
level 7 Vincent   92/100
Apr 29, 2010       Likes :  1
멜로디 파워 메탈에서 '키보드' 라는 것은 없어서는 안 될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존재다. 정갈하고 깨끗하면서 스피디함까지 더하기 때문에 화려하다. 그리고 듣다 보면 또 다른 세상을 만나는 것처럼 왠지 가슴이 벅차오른다. 허나 멜데스에서의 키보드는 멜파메 키보드의 사운드와... Read More
A Virgin and a Whore
level 15 Stradivarius   90/100
Apr 3, 2009       Likes :  1
멜데쓰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서정성을 간직하고 있는 앨범이다. 이후에는 보다 심포닉해져서 서정성을 극대화하며 익스트림 특유의 야성을 잃어가고 있지만 본작에서는 기타 톤을 받쳐주는 키보드가 전 곡을 아우르고 있어서 ETOS 고유의 북유럽 감성을 그대로 들려준다. 영롱한 키보... Read More
Chaotic Beauty
level 9 thy_divine   86/100
Feb 22, 2009       Likes :  1
과격함과 처절한 사운드의 연타.. 정말이지 멜데스 입문용을 딱이다. 어쩌면 현재 4대천왕을 유지하는 멜데스의 판도를 깨고 재편될 때 꼽을 그룹이라면 단연 ETOS가 될것이다. 어두운 사운드지만 거슬리지 않고 처절하지만 역설적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발견할 수 있다. 레이블도 빵빵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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