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s in Waste Review
Band | |
---|---|
Album | Years in Wast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9, 2004 |
Genres | Melodic Death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43:51 |
Ranked | #249 for 2004 , #8,631 all-time |
Album rating : 73 / 100
Votes : 7 (2 reviews)
Votes : 7 (2 reviews)
January 16, 2015
결론부터 말하자면 노력은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씩 괜찮게 들리는 멜로디나 리프의 파편이 곳곳에 묻혀있어서 5, 6, 7, 10번은 의외로 재밌게 들린다. 하지만 본바탕이 제대로 안 잡혔으니 결국 안 되는 건 안된다. 하필이면 불만이나 반항도 아니고 환멸을 앨범 전체의 주제로 잡았으니 환멸 뒤에 이어지는 이야기나 발전 같은 것이 있을 리가 없다. 보컬은 전작에서의 공격성은 어디가고 차라리 클린 보컬로 가는 게 나을 정도로 맥이 빠져버렸다. (이래서 다음 앨범에서는 밴드를 떠났나보다.) 청자 입장에서 두번 들으면 환멸이 나는 게 당연하다.
핀란드인들은 겨울 노래를 좋아하니까 차라리 Insomnium을 따라했다는 소리를 듣더라도 6번의 주제를 앨범 전체로 확장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아니면 처음부터 10번처럼 좀 공격적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9번 트랙의 처음 13초간 시작 부분은 정말 Wintersun이 부럽지 않은 끝내주는 겨울 노래로 승화시킬 수 있었을텐데 역시 주제를 잘못 잡아서 순식간에 망가져버렸다.
10번 하나만 건지고 간다. 불완전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 곡 하나만은 몇번 들어줄 가치가 있다.
핀란드인들은 겨울 노래를 좋아하니까 차라리 Insomnium을 따라했다는 소리를 듣더라도 6번의 주제를 앨범 전체로 확장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아니면 처음부터 10번처럼 좀 공격적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9번 트랙의 처음 13초간 시작 부분은 정말 Wintersun이 부럽지 않은 끝내주는 겨울 노래로 승화시킬 수 있었을텐데 역시 주제를 잘못 잡아서 순식간에 망가져버렸다.
10번 하나만 건지고 간다. 불완전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 곡 하나만은 몇번 들어줄 가치가 있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The Fall Went Right Through Here | 4:21 | 76.7 | 3 | Audio |
2. | Waste of Bereavement | 5:07 | 71.7 | 3 | Audio |
3. | Misanthropic (Let the Crown Fall) | 3:42 | 68.3 | 3 | |
4. | Black Seas Cry | 6:01 | 75 | 3 | |
5. | It's a Long Night | 3:32 | 73.3 | 3 | |
6. | No Moon & No Queen | 4:26 | 83.3 | 3 | Audio |
7. | Gravesilence | 3:47 | 70 | 3 | |
8. | The Nolan's Fati | 4:21 | 71.7 | 3 | |
9. | More Withering | 4:45 | 72.5 | 2 | |
10. | Auguries Gone | 3:47 | 85 | 3 | Audio |
Line-up (members)
- Antti Filppu : Vocals
- Jarmo Pikka : Drums
- Jukka Perälä : Synthesizer
- Janne Markkanen : Bass
- Harri Pikka : Guitars
- Markus Vanhala : Guitars
10,44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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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kt Misanthropia Review (2007) | 40 | Jan 17, 2015 | 42 | ||||
Industrial Review (1991) | 80 | Jan 17, 2015 | 0 | ||||
▶ Years in Waste Review (2004) | 65 | Jan 16, 2015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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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 Jan 15, 2015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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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Review (2013)
DJ-Arin 100/100
Mar 12, 2013 Likes : 10
1/ 데뷔작의 호평 이후 잊혀져가던 밴드였던 Omnium Gatherum은 전작 New World Shadows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그리고 그것은 서막에 불과했던 것일까. 그들은 칭송받는 명반이었던 전작보다도 발전된 괴물을 세상에 선보였다.
2/ 2명의 멤버를 새로 영입하여, 전작까지 이어졌던 1기타 체제에서... Read More
Beyond Review (2013)
Harlequin 95/100
Apr 19, 2013 Likes : 5
/ 처음 들었을 땐 단순히 전작보다 내 취향에서 멀어졌다고만 느꼈는데, 가사를 되짚으며 다시 들으니 이제서야 진가가 느껴진다. 전작에서 치밀하게 짜여진 다양한 킬링 트랙들을 내세웠다면 이번 앨범은 뚜렷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앨범 속 유기성에 집중한 모습이다. 방향과 접근법... Read More
Beyond Review (2013)
NC Duality 95/100
Dec 27, 2014 Likes : 3
멜로딕 데스메탈은 본인이 좋아하는 메탈 장르순위중에서 2위를 차지를 하고있다. 데스메탈의 공격적인 성향을 최소화를 시키면서도 그 공격성을 잃지않은듯한 멜로디와 리프가 상당히 마음에 들다고 하고싶다. 이것이 멜로딕 데스메탈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다보니 이 장르의 대한 관... Read More
Beyond Review (2013)
Stradivarius 95/100
Mar 12, 2013 Likes : 3
멤버 변동이후 주가를 상승시키고 있는 Omnium Gatherum의 신보. 전작 보정이 가해진 탓에 여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었던 만큼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데, 굳이 그런것이 아니라도 청명한 키보드톤의 활용이 더욱 심금을 울려주는 까닭에 상당한 지지도를 획득할 수 있을 것... Read More
Steal the Light Review (2002) [EP]
휘루 95/100
Jun 22, 2016 Likes : 2
90년대 Melodic Death Metal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해낸 이들의 첫 EP로 같은 장르에 속하는 웬만한 명곡에도 아쉽지 않은 작곡력을 보여준다. 심금을 울리는 Melody와 차가운 분위기 속 냉정함과 냉철함이 지배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느낌이 적은 대신 그 위로 감싸 안은 듯한 서정미도 돋보인다. 탄... Read More
Beyond Review (2013)
파타히데 80/100
May 10, 2013 Likes : 2
글쎄...나는 멜데스를 싫어하지 않는다.아니 좋아한다.닥트랭 같은 밴드는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을 정도니까,근데 이 옴니움 개더럼이 과연 이 정도로 과대평가 받을만한 가수인가엔 의문점이 든다.물론 전체적인 앨범은 아주 나쁘진 않다.CD플레이어에 넣고 돌리면 끝까지 듣게는 되지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