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em Review
January 13, 2015
자파 메탈을 상징하는 밴드 Anthem의 역사적인 데뷔 앨범. Anthem은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 메탈을 대표하는 밴드이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밴드는 Loudness와 Bow Wow 정도가 있을 뿐이다. 이 세 밴드는 일본 메탈을 말할 때 있어서 언급되지 않을 수 없는 거물들인데, 비슷한 시기에 전성기를 누렸으면서도 세 밴드는 활동 반경에 있어서는 일정 부분 차이가 있다. Loudness는 알다시피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Bow Wow는 한국에는 덜 알려져있지만, 이들 역시 Heavy Metal의 종가 영국에서 약진했던 밴드였다. 반면에 Anthem의 인기는 일본에 한정되어 있는 편이다. 자국내에서 활동이 두드러졌던 터라 Anthem은 평가나 인기 면에서 다른 두 밴드를 따돌리고 있을 정도로 위상이 높다. 그러한 드높은 위상에 걸맞게 Anthem은 데뷔 앨범부터 상당히 훌륭한 물건을 만들어냈다. 사실 이 앨범만 들어서는 Anthem과 Loudness의 음악성 차이를 알기는 어렵다. 일본적인 색채가 약간이나마 본작이 Loudness의 작품에 비해 강하다지만,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Anthem의 셀프 타이틀 앨범은 그저 시원시원한 전개와 듣기좋은 멜로디가 담겨있는 헤비 메탈 앨범일 뿐이다. 그것도 영미권을 주름잡고 있던 밴드들에 비견할 만큼 훌륭한 내용물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이 앨범은 가사가 일본어로 되어 있어 약간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후의 작품에서도 Anthem은 계속해서 일본어로 노래를 불렀는데, 아마 이것 때문에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 것에는 이 부분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Wild Anthem | 4:25 | 85.8 | 6 |
2. | Red Light Fever | 3:03 | 83.3 | 6 |
3. | Lay Down | 4:49 | 86.7 | 6 |
4. | Racin' Rock | 3:04 | 77.5 | 6 |
5. | Warning Action! | 4:08 | 87.5 | 6 |
6. | Turn Back to the Night | 4:23 | 79.2 | 6 |
7. | Rock'n Roll Stars | 3:40 | 76.7 | 6 |
8. | Blind City | 4:28 | 77.5 | 6 |
9. | Star Formation | 4:49 | 77.5 | 6 |
10. | Steeler | 3:38 | 87.5 | 6 |
Line-up (members)
- Eizo Sakamoto : Vocals
- Hiroya Fukuda : Guitars
- Naoto Shibata : Bass
- Takamasa Ohuchi : Drums
10,44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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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kt Misanthropia Review (2007) | 40 | Jan 17, 2015 | 42 | ||||
Industrial Review (1991) | 80 | Jan 17, 2015 | 0 | ||||
Years in Waste Review (2004) | 65 | Jan 16, 2015 | 0 | ||||
Outside the Universe Review (2014) | 80 | Jan 16, 2015 | 1 | ||||
Rising Sun Carnage Review (2014) | 90 | Jan 16, 2015 | 0 | ||||
Grace Under Pressure Review (1984) | 90 | Jan 15, 2015 | 1 | ||||
90 | Jan 15, 2015 | 0 | |||||
Sad Wings of Destiny Review (1976) | 90 | Jan 15, 2015 | 3 | ||||
Hold Your Fire Review (1992) | 85 | Jan 15, 2015 | 1 | ||||
Streetcleaner Review (1989) | 90 | Jan 15, 2015 | 0 | ||||
Blessing in Disguise Review (1989) | 80 | Jan 15, 2015 | 2 | ||||
Haudh 'en' Nirnaeth Review (1996) | 80 | Jan 13, 2015 | 1 | ||||
Doctor Butcher Review (1994) | 80 | Jan 13, 2015 | 0 | ||||
▶ Anthem Review (1985) | 75 | Jan 13, 2015 | 0 | ||||
Kingdom of the Night Review (1989) | 75 | Jan 12, 2015 | 0 | ||||
Bridge Across Forever Review (2001) | 90 | Jan 11, 2015 | 0 | ||||
Crisis in Utopia Review (2010) | 75 | Jan 11, 2015 | 0 | ||||
Time I Review (2012) | 100 | Jan 11, 2015 | 8 | ||||
Signals Review (1982) | 80 | Jan 11, 2015 | 2 | ||||
Planet E. Review (1996) | 70 | Jan 10, 2015 | 2 |
Nucleus Review (2019)
NEKENKIM 95/100
Apr 2, 2019 Likes : 4
2001년, 일본에서만 활동하는 조건으로 재결성한 앤섬이 Nuclear Blast 社와 계약을 맺고 세계진출을 위해 발매한 신록(新録) 베스트 앨범인 ≪NUCLEUS≫
2015년 열린 그들의 30주년 기념 라이브에서, 일본의 록 매거진 BURRN! 지의 편집장인 히로세 카즈오가 이러한 말을 남겼다. “보통, 역사가 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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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KENKIM 85/100
Dec 18, 2018 Likes : 3
2019년 3월, Nuclear Blast 레이블과의 계약을 통하여 세계 진출의 포부를 내세운 앤섬의 신록(新録) 베스트 앨범인 ≪NUCLEUS≫에 수록되는 곡이다.
BLACK EMPIRE 자체는 2008년에 나와, 이미 수많은 라이브를 통해 그 가치가 증명된 곡이지만, 이번 버전은 가사 전체를 영어로 바꾸어 불렀다는 점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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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Bound To Break를 앤섬 최고의 앨범으로 꼽는데 Hunting Time 역시 그에 밀리지 않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아쉬운 부분부터 말하자면, 앨범을 전후반으로 나눴을때 후반부에 포진한 곡들이 전반부에 비해 화력이 다소 모자른 점. 하지만 이는 전반부의 곡들이 범접할 수 없는 ... Read More
Immortal Bind Review (2019) [Single]
NEKENKIM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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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발매 예정인 베스트 앨범 《NUCLEUS》의 첫머리를 장식할 곡인 'IMMORTAL BIND'의 영어 재녹음 버전.
이 곡은 앤섬의 20주년 기념 라이브가 끝난 뒤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다음 해인 2006년에 발매한 《IMMORTAL》이라는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 곡이다. 일본에서 앤섬이라는 밴드를 이야기... Read More
Bound to Break Review (1987)
구르는 돌 80/100
Jul 6, 2015 Likes : 2
Anthem은 셀프 타이틀 앨범을 발표한 이래로 일본 내에서 상당히 주목받는 밴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뛰어난 연주력과 팀웍으로 이들은 많은 팬들을 양산할 수 있었다. 데뷔 초기, 즉 동명의 앨범과 Tightroped를 발표할 때만해도 분명 Anthem은 아직 유망주에 가까운 밴드였다. 두 앨범만 들어서는... Read More
Bound to Break Review (1987)
슬홀 94/100
Dec 10, 2009 Likes : 2
Loudness, Vow Wow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헤비메탈 밴드 Anthem 의 세번째 앨범으로 Hunting Time과 함께 밴드 최고의 앨범으로 평가받는 앨범이다.
앞에 같이 언급한 Hunting Time이 Rainbow, Deep Purple 느낌이 날 정도로 상당히 고급스럽고 세련된 멜로디가 흐르는 반면 이 앨범은 정말 마초적이고 거칠... Read More
Trimetallic Review (2015) [Boxed set]
JAY0211 90/100
Jan 20, 2016 Likes : 1
앨범 No Smoke Without Fire와 Domestic Booty, 그리고 타 밴드와 함꼐한 Headstrong Festival의 라이브 앨범이다.
No Smoke Without Fire와 Domestic Booty의 라이브반으로 인해 사실상 Prologue Live Boxx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각설하고, 무엇보다도 좀처럼 라이브 음원을 구할 수 없는 No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