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Review
March 12, 2013
멤버 변동이후 주가를 상승시키고 있는 Omnium Gatherum의 신보. 전작 보정이 가해진 탓에 여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었던 만큼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데, 굳이 그런것이 아니라도 청명한 키보드톤의 활용이 더욱 심금을 울려주는 까닭에 상당한 지지도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초기작부터 밴드가 자랑하던 특유의 묵직한 기타톤에 수려한 멜로디를 얹어놓은 악곡은 여전하며, The Redshift 시절의 브루탈리티는 찾아보기 힘들어도 북유럽 메탈의 차가운 음정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프로모 공개된 The New Dynamic 뿐만 아니라, In the Rim, Formidable 등 미들템포를 섞은 트랙들이 포진해 있으며 9번트랙 Living In Me의 질주감과 청량감은 예테보리 사운드의 그것보다 더욱 날렵한 느낌을 주고 있다. 마지막 곡인 White Palace는 긴 러닝타임을 장엄한 분위기로 마무리하고 있다. 전체적인 앨범의 유기성에서도 크게 흠잡을 곳이 없으며, 단순히 프록메탈의 구성에 빠져 킬링트랙이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라 듣기에도 무난한 편이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Insomnium 이후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해주는 핀란드 멜데스의 역작이라 생각한다.
3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Luoto | 3:32 | 93.8 | 20 | Audio |
2. | New Dynamic | 4:56 | 92.9 | 21 | Audio |
3. | In the Rim | 4:52 | 92 | 17 | |
4. | Nightwalkers | 8:15 | 88.1 | 18 | |
5. | Formidable | 4:54 | 91.6 | 18 | Music Video |
6. | The Sonic Sign | 4:36 | 87.7 | 17 | Music Video |
7. | Who Could Say | 4:45 | 94.1 | 19 | Audio |
8. | The Unknowing | 5:58 | 96.1 | 22 | Audio Music Video |
9. | Living in Me | 4:41 | 93.7 | 17 | Audio |
10. | White Palace | 10:41 | 92.5 | 18 | Audio |
Line-up (members)
- Markus Vanhala : Guitars
- Jarmo Pikka : Drums
- Aapo Koivisto : Keyboards
- Jukka Pelkonen : Vocals
- Joonas Koto : Guitars
- Erkki Silvennoinen : Bass
10,43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Paid in Full Review (2022) | 75 | 4 hours ago | 0 | ||||
A Prelude to Sorrow Review (2018) | 80 | 4 hours ago | 0 | ||||
Reborn Review (2018) | 80 | 5 hours ago | 0 | ||||
Forests of Witchery Review (1996) | 80 | 10 hours ago | 0 | ||||
Seasons in the Abyss Review (1990) | 90 | 21 hours ago | 0 | ||||
Humanity - Hour 1 Review (2007) | 90 | 23 hours ago | 0 | ||||
Eye II Eye Review (1999) | 75 | 2 days ago | 1 | ||||
Awakening from Dukkha Review (2021) | 75 | 2 days ago | 0 | ||||
Killing on Adrenaline Review (1998) | 100 | 3 days ago | 1 | ||||
Chapter 3: Parasomnia Review (2011) | 90 | 4 days ago | 1 | ||||
Time to Be King Review (2010) | 70 | 4 days ago | 0 | ||||
The Winter Wake Review (2006) | 75 | 4 days ago | 0 | ||||
Endless Review (2024) | 90 | 5 days ago | 1 | ||||
Forevermore Review (2011) | 70 | 6 days ago | 0 | ||||
80 | 6 days ago | 1 | |||||
90 | 6 days ago | 0 | |||||
Distance Over Time Review (2019) | 80 | 6 days ago | 1 | ||||
Night in the Ruts Review (1979) | 80 | 7 days ago | 0 | ||||
Demonic Review (1997) | 80 | 7 days ago | 0 | ||||
Darkness Descends Review (1986) | 85 | Nov 14, 2024 | 0 |
Beyond Review (2013)
DJ-Arin 100/100
Mar 12, 2013 Likes : 10
1/ 데뷔작의 호평 이후 잊혀져가던 밴드였던 Omnium Gatherum은 전작 New World Shadows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그리고 그것은 서막에 불과했던 것일까. 그들은 칭송받는 명반이었던 전작보다도 발전된 괴물을 세상에 선보였다.
2/ 2명의 멤버를 새로 영입하여, 전작까지 이어졌던 1기타 체제에서... Read More
Beyond Review (2013)
Harlequin 95/100
Apr 19, 2013 Likes : 5
/ 처음 들었을 땐 단순히 전작보다 내 취향에서 멀어졌다고만 느꼈는데, 가사를 되짚으며 다시 들으니 이제서야 진가가 느껴진다. 전작에서 치밀하게 짜여진 다양한 킬링 트랙들을 내세웠다면 이번 앨범은 뚜렷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앨범 속 유기성에 집중한 모습이다. 방향과 접근법... Read More
Beyond Review (2013)
NC Duality 95/100
Dec 27, 2014 Likes : 3
멜로딕 데스메탈은 본인이 좋아하는 메탈 장르순위중에서 2위를 차지를 하고있다. 데스메탈의 공격적인 성향을 최소화를 시키면서도 그 공격성을 잃지않은듯한 멜로디와 리프가 상당히 마음에 들다고 하고싶다. 이것이 멜로딕 데스메탈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다보니 이 장르의 대한 관... Read More
▶ Beyond Review (2013)
Stradivarius 95/100
Mar 12, 2013 Likes : 3
멤버 변동이후 주가를 상승시키고 있는 Omnium Gatherum의 신보. 전작 보정이 가해진 탓에 여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었던 만큼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데, 굳이 그런것이 아니라도 청명한 키보드톤의 활용이 더욱 심금을 울려주는 까닭에 상당한 지지도를 획득할 수 있을 것...
Steal the Light Review (2002) [EP]
휘루 95/100
Jun 22, 2016 Likes : 2
90년대 Melodic Death Metal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해낸 이들의 첫 EP로 같은 장르에 속하는 웬만한 명곡에도 아쉽지 않은 작곡력을 보여준다. 심금을 울리는 Melody와 차가운 분위기 속 냉정함과 냉철함이 지배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느낌이 적은 대신 그 위로 감싸 안은 듯한 서정미도 돋보인다. 탄... Read More
Beyond Review (2013)
파타히데 80/100
May 10, 2013 Likes : 2
글쎄...나는 멜데스를 싫어하지 않는다.아니 좋아한다.닥트랭 같은 밴드는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을 정도니까,근데 이 옴니움 개더럼이 과연 이 정도로 과대평가 받을만한 가수인가엔 의문점이 든다.물론 전체적인 앨범은 아주 나쁘진 않다.CD플레이어에 넣고 돌리면 끝까지 듣게는 되지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