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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 of Euphoria Review

Anthrax - State of Euphoria
Band
Albumpreview 

State of Euphoria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Thrash Metal
LabelsMegaforce Records, Island Records
Length52:48
Ranked#45 for 1988 , #2,618 all-time
Album rating :  82.8 / 100
Votes :  31  (2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85 / 100
유쾌한 Thrash Metal(?)이라는 다소 독특한 아이템으로 Anthrax는 씬내에서 최고의 위치에 올라섰다. 개인적으로는 이들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가가 따라붙는 Among the Living에 비견할 만한 작품은 많다고 본다. 그러나 이 앨범이 스래쉬 메탈씬을 대표하는 걸작이라는 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스래쉬 메탈씬에서 개성이라는 측면에서 Among the Living을 능가할 작품은 거의 없는 정도가 아니라 전무하다시피하기 때문이다. 당시로서는 기성 Heavy Metal보다 과격, 살벌한 스래쉬 메탈에서 이렇게 흥겹고 유쾌한 작품이 나올 수 있다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Anthrax는 그러한 시도를 실행에 옮겼고 보기좋게 성공했다. 그러나 Among the Living에서 밴드가 깔아놓았던 노선은 일정부분 수정되었다. 여전히 동시대의 스래쉬 메탈 밴드들에 비해 유니크한 사운드를 추종하고 있다지만, 이제 Anthrax가 주류 사운드를 따르기 시작했던 것이다. State of Euphoria는 기존 작품에 비해 한층 무거워진 사운드를 띠고 있다. 밴드 고유의 개성이 상실되었다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의외로 생각보다 괜찮다. 오히려 기성 스래쉬 메탈 음악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이 앨범이 좀더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Among the Living보다 더 많이 들었다. Be All, End All이나 Antisocial 같은 Anthrax의 고전이 되어버린 명곡은 특히나 좋아했다. 그러나 이렇게 알찬 이 앨범도 평론가들로부터는 혹독한 평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워낙 호평을 들었던 전작 Among the Living의 노선에서 어긋난 탓인지 평론가들의 State of Euphoria에 대한 평가는 생각보다 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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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Be All, End All6:23865
2.Out Of Sight, Out Of Mind5:1487.54
3.Make Me Laugh5:41885
4.Antisocial4:2693.99
5.Who Cares Wins7:3681.73
6.Now It's Dark5:3683.33
7.Schism5:2981.73
8.Misery Loves Company5:4182.54
9.130:5266.73
10.Finale5:49853

Line-up (members)

10,444 reviews
Persistence of Time
level 15 MMSA   100/100
Dec 31, 2020       Likes :  9
웃음기를 빼내고 황금기를 빛내다 1990년은 스래쉬 메탈이 바야흐로 정점에 도달했던 시기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스래쉬 장르는 80년대 중후반에 이미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1990년에 발매된 다수의 독보적인 스래쉬의 명작들은 이 시기야말로 스래쉬 메탈의 절정이라... Read More
Persistence of Time
level 21 구르는 돌   90/100
Jul 4, 2015       Likes :  6
Anthrax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일반적으로 Thrash Metal 팬들이 Anthrax하면 떠올리는 그들의 특징은 대표적으로 강렬한 에너지, 유쾌함과 코믹함을 떠올린다. 이들을 대표하는 명작 Among the Living에서 직접적으로 보여준 선명한 청각적 이미지는 이후 Anthrax에 대한 인상을 결정지어 버렸다. 하지... Read More
Sound of White Noise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Sep 29, 2020       Likes :  2
90년대초 얼터너티브 록의 범람은 그동안 주류 메탈 밴드로서 위상이 높았던 밴드들마저 휘둘렸다. 중소 메탈 밴드들이 그러한 흐름에 그래도 덜 민감했던 것에 반해, 대형 밴드들은 여지없이 휘둘리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팬들의 우려를 샀다. 숱하게 많은 밴드들이 대중 음악 시장의 판도... Read More
I'm the Man
I'm the Man Review (1987)  [EP]
level 18 휘루   85/100
Mar 1, 2018       Likes :  2
Rap Music과 Rock Music의 결합은 Hip Pop, Rock에 이어 Heavy Metal계에서도 시작이 되었는데, Anthrax의 싱글앨범 [I'm The Man]이다. 비록 Anthrax는 최초의 Rap Metal을 선보인 것은 아니지만, 이 바닥에서는 유명세에 의해 잘 알려진 대표적인 밴드라고 볼 수 있다. 본작은 'I'm The Man'이 두곡 삽입 되었는데,... Read More
Among the Living
level 21 구르는 돌   90/100
Sep 26, 2011       Likes :  2
Anthrax를 당대 최고의 밴드 Metallica와 동렬의 밴드로 올려준 걸작. Thrash Metal이라하면 생각나는 것은 폭력, 분노 등의 과격한 단어들이다. 스래쉬 메탈 자체도 동시대의 메탈 앨범들보다 무겁고 살벌한 경향이 강하다. 그런데 Anthrax는 이러한 스래쉬 메탈의 카테고리에서 살짝 엇나가 있다. 이... Read More
Spreading the Disease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May 2, 2012       Likes :  1
Anthrax의 프론트맨 Joey Belladonna가 처음 얼굴을 내민 정규 앨범. 사실 그가 Anthrax에 처음 참여한 작품은 EP앨범인 Armed and Dangerous에서였다. 그러나 그가 주목받기 시작한 앨범도 본작이고, Anthrax의 전성기의 시작도 Spreading the Disease이니, 본작을 출발점으로 상정해도 무방할 듯하다. 밴드의 두 ... Read More
Among the Living
level 3 perigon   98/100
Sep 15, 2011       Likes :  1
원래 내가 메탈 음악을 접하게 된 계기는 메탈리카였다. 대중적이면서도 충분히 작품성있는 헤비메탈. 그래서 전 앨범을 구입하고 DVD까지도 수집하였으나, 이상하리도 점점 질리기 시작했고, 메가데스를 찾게 되었다. 테크니컬한 메가데스의 음악을 접하면서 스래쉬메탈의 진수 슬레이어... Read More
Among the Living
level 14 TheBerzerker   90/100
Jan 17, 2008       Likes :  1
Anthrax 3장 - Among the Living 흔히 말하는 Thrash 4대 밴드 중 하나인 Anthrax의 흔히 말하는 명반인 Among the Living이다 곡배치를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 앨범이다. 1번부터 9번까지. 참고로 여러 컴필리에이션을 찾아본 결과 이 앨범의 곡이 안들어간 앨범이 없으며, 들어간 곡 비율이 제일 높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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