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lebreaker Review
Band | |
---|---|
Album | Rulebreaker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anuary 29, 2016 |
Genres | Heavy Metal, Power Metal |
Labels | Frontiers Records |
Length | 51:45 |
Ranked | #113 for 2016 , #3,716 all-time |
Album rating : 82.6 / 100
Votes : 19 (1 review)
Votes : 19 (1 review)
March 17, 2016
Primal Fear의 새로운 변화, 그리고 새로운 도전
창설 맴버 Tom Naumann의 탈퇴의 영향이었는가,,,,그의 탈퇴 이후 발표된16.6 (Before the Devil Knows You're Dead!)는 예전만큼의 호평을 받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이후 나온 두 앨범 Unbreakable과 Delivering the Black이 연이은 찬사를 받으며 이들은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먼저 이 앨범을 발매하기 앞서 이들은 Tom Naumann을 다시 받아들인다. 마치 지금의 Iron Maiden처럼 잠시 밴드를 비웠던 맴버를 추가적으로 받아들여 파격적인 3 기타 체제를 만들어내었다. 3 기타를 사용하는 밴드는 얼마 없기도 하다. 본인이 더 아는 밴드야 기껏해봐야 Whitechapel 정도? 사실 3 기타가 그렇게 효율적인 구성은 아니다. 기껏해봐야 라이브 할때 반주 + 멜로디 + 멜로디의 화성이 전부 들어갈때의 이야기지 보통 이렇게 곡 내내 이런 구성을 취하지는 않는다. 앨범 녹음할때도 기타 몇대던 마음대로 추가할수도 있다. 어찌보면 Iron Maiden처럼 스케일 크고 화음이 강조되는 밴드라면 3 기타는 가치가 클지도 모르지만 이들의 비해 풋내기(데뷔 20주년에 임박하지만,,,,)인 Primal Fear의 3 기타 체제의 도전은 꽤 큰 모험이라고 생각된다.
Primal Fear의 헤비메탈 스타일은 어떠한가?라고 묻는다면 육중한 기타리프, 후렴에서 터지는 수려한 격정의 멜로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앨범은 약간 다르다. 기존의 하던 방식의 곡들도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꾀하는 곡들이 수록되어있다. 이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Angels of Mercy와 The End Is Near를 뮤직비디오로 먼저 선보인다. 기존팬들은 좀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이 곡들은 앞서 말한 후렴에서 터지는 수려한 격정의 멜로디는 없으니 말이다. 대신 이들은 리듬감있는 육중한 리프에 샤우팅 훅을 강조한 Rob Halford가 Judas Priest를 나가고 결성한 Fight 같은 느낌의 사운드를 연출하였다. 이 때문에 이번 앨범은 전 앨범 보다 낮게 평가가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사실 필자는 Primal Fear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었다. 이들의 대표 앨범의 대표곡을 들어도 딱히 감흥이 없었다. 이들의 새로운 도전으로 인해 생긴 새로운 팬층이라면 본인을 두고 말하는 것일지도 ㅎ 기존의 스타일을 좋아했던 리스너들에게는 Bullets & Tears와 At War with the World를 추천해주고 싶다. 또한 질주감 있는 기타리프에 Ralf Scheepers의 고음의 샤우팅이 돋보이는 Constant Heart와 Raving Mad도 추천하는 바이다.
3 기타 제체를 받아들이고 변화를 추구한 Primal Fear, 필자는 충분히 만족했지만 이번 작은 기존 팬들에게 실망을 주었을지도 모른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얻은 새로운 것들을 토대로 기존팬들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음작이 만들어지기를 기원해본다.
창설 맴버 Tom Naumann의 탈퇴의 영향이었는가,,,,그의 탈퇴 이후 발표된16.6 (Before the Devil Knows You're Dead!)는 예전만큼의 호평을 받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이후 나온 두 앨범 Unbreakable과 Delivering the Black이 연이은 찬사를 받으며 이들은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먼저 이 앨범을 발매하기 앞서 이들은 Tom Naumann을 다시 받아들인다. 마치 지금의 Iron Maiden처럼 잠시 밴드를 비웠던 맴버를 추가적으로 받아들여 파격적인 3 기타 체제를 만들어내었다. 3 기타를 사용하는 밴드는 얼마 없기도 하다. 본인이 더 아는 밴드야 기껏해봐야 Whitechapel 정도? 사실 3 기타가 그렇게 효율적인 구성은 아니다. 기껏해봐야 라이브 할때 반주 + 멜로디 + 멜로디의 화성이 전부 들어갈때의 이야기지 보통 이렇게 곡 내내 이런 구성을 취하지는 않는다. 앨범 녹음할때도 기타 몇대던 마음대로 추가할수도 있다. 어찌보면 Iron Maiden처럼 스케일 크고 화음이 강조되는 밴드라면 3 기타는 가치가 클지도 모르지만 이들의 비해 풋내기(데뷔 20주년에 임박하지만,,,,)인 Primal Fear의 3 기타 체제의 도전은 꽤 큰 모험이라고 생각된다.
Primal Fear의 헤비메탈 스타일은 어떠한가?라고 묻는다면 육중한 기타리프, 후렴에서 터지는 수려한 격정의 멜로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앨범은 약간 다르다. 기존의 하던 방식의 곡들도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꾀하는 곡들이 수록되어있다. 이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Angels of Mercy와 The End Is Near를 뮤직비디오로 먼저 선보인다. 기존팬들은 좀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이 곡들은 앞서 말한 후렴에서 터지는 수려한 격정의 멜로디는 없으니 말이다. 대신 이들은 리듬감있는 육중한 리프에 샤우팅 훅을 강조한 Rob Halford가 Judas Priest를 나가고 결성한 Fight 같은 느낌의 사운드를 연출하였다. 이 때문에 이번 앨범은 전 앨범 보다 낮게 평가가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사실 필자는 Primal Fear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었다. 이들의 대표 앨범의 대표곡을 들어도 딱히 감흥이 없었다. 이들의 새로운 도전으로 인해 생긴 새로운 팬층이라면 본인을 두고 말하는 것일지도 ㅎ 기존의 스타일을 좋아했던 리스너들에게는 Bullets & Tears와 At War with the World를 추천해주고 싶다. 또한 질주감 있는 기타리프에 Ralf Scheepers의 고음의 샤우팅이 돋보이는 Constant Heart와 Raving Mad도 추천하는 바이다.
3 기타 제체를 받아들이고 변화를 추구한 Primal Fear, 필자는 충분히 만족했지만 이번 작은 기존 팬들에게 실망을 주었을지도 모른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얻은 새로운 것들을 토대로 기존팬들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음작이 만들어지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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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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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Angels of Mercy | 3:35 | 86.7 | 6 | |
2. | The End Is Near | 4:27 | 91.9 | 8 | Audio |
3. | Bullets & Tears | 3:05 | 85.8 | 6 | Audio |
4. | Rulebreaker | 4:38 | 81.7 | 6 | |
5. | In Metal We Trust | 3:34 | 86 | 5 | |
6. | We Walk Without Fear | 10:45 | 84.2 | 6 | |
7. | At War with the World | 4:06 | 81 | 5 | |
8. | The Devil in Me | 4:44 | 81 | 5 | |
9. | Constant Heart | 4:50 | 89 | 5 | |
10. | The Sky Is Burning | 4:45 | 84 | 5 | |
11. | Raving Mad | 3:14 | 87 | 5 |
Line-up (members)
- Ralf Scheepers : Vocals
- Alex Beyrodt : Guitars
- Magnus Karlsson : Guitars, Keyboards
- Tom Naumann : Guitars
- Mat Sinner : Bass, Backing Vocals
- Francesco Jovino : Drums
3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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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Fire Review (2001) | 80 | Jul 21, 2022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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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lebreaker Review (2016)
Allen 85/100
Mar 17, 2016 Likes : 3
Primal Fear의 새로운 변화, 그리고 새로운 도전
창설 맴버 Tom Naumann의 탈퇴의 영향이었는가,,,,그의 탈퇴 이후 발표된16.6 (Before the Devil Knows You're Dead!)는 예전만큼의 호평을 받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이후 나온 두 앨범 Unbreakable과 Delivering the Black이 연이은 찬사를 받으며 이들은 제 2의 전성기...
Black Sun Review (2002)
이준기 90/100
Oct 29, 2012 Likes : 3
프라이멀 피어 4집. 데뷔앨범부터 여기까지는 아직 하향곡선이 보이질 않는다.
헤비메탈 하면 당연히 떠오르는 밴드중 하나로서 이번앨범도 헤비메탈의 교과서적인 곡들로만 꽉꽉 채워 등장했다.
구지 단점을 찾아보자고 하면 곡하나를 들으면 프라이멀 피어구나~ 라고는 당연히 생각... Read More
Black Sun Review (2002)
Patr2ck 90/100
Dec 4, 2011 Likes : 3
Ralf Scheepers의 최전성기, 아쉬움없는 멋진 사운드를 들려주는 Primal Fear!!!
본작은 Ralf Scheepers의 '완벽'한 초고음 독수리 보컬을 마지막으로 들을 수 있는 작품이라 평하고 싶다. 다음작품부터 Ralf의 초고음의 비중이 줄어들고 그의 온전한 목소리인 중저음 기반으로 스타일이 변하기 때문이... Read More
Black Sun Review (2002)
Eagles 90/100
Nov 9, 2005 Likes : 3
Primal Fear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얼핏 들으면 그게 그거 같을 수도 있겠지만 변함없는 강직한 사운드는 하나의 믿음을 안겨준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곡간의 유기적인 완성도를 더욱 높게 끌어올리고 있다. 헤비메탈이 락 음악의 변방으로 물러난지도 오래되었고 ... Read More
Black Sun Review (2002)
폐인키라 75/100
Jan 14, 2008 Likes : 2
앨범 자켓에서 볼 수 있듯, 프라이멀 피어의 앨범 중 가장 sf분위기가 짙게 베어나는 4번째 앨범, Black sun이다. 전작인 Nuclear fire에서, 이들은 랄프의 보컬을 혹사(?)시킨다 해도 무리가 아닐정도의 초 고강도의,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지닌 앨범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본작에서는 노련함이 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