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I Review
April 20, 2017
장장 8년의 기간동안 제작되었다는 앨범.
밴드의 마스터마인드 야리의 음악적 비전을 실현하기 위함이라 한다.
처음에 이 앨범을 접했을 당시에는 그냥 흔한 괜찮은 퀄리티의 에픽메탈 정도로 생각했었다.
오케스트레이션의 비중이 너무 높은것도 메탈의 본질에서 벗어나는듯하여 달갑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순간 이들의 음악이 제대로 들리기 시작했고 나는 야리의 음악세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원래는 하나의 앨범으로 기획되었으나 시간, 제작비문제로 두개로 나누어서 발표하게 된다.
5곡에 40분이라는 러닝타임. 인트로 격인 곡들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세 곡이 수록되어있는 셈이다.
첫곡인 when time fades away는 영화음악같은 신비로우면서 웅장한 연주곡인데
단순히 인트로로 보기에는 너무 퀄리티가 훌륭하다.
Sons of winter and stars는 다수의 리스너들로부터 가장 많은 찬사를 받는 곡.
장장 13분동안 화려함과 다이나믹의 극치를 연출한다. 본작은 메탈 연주도 훌륭하지만 배경에 깔리는
오케스트레이션이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 시킨다.
1500개의 레이어를 동원했다고 하는데 굉장히 풍성하고 입체적이면서 조화로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Land of snow and sorrow에서 살짝 템포를 늦추는데 같은 테마를 놓고 다채롭게 풀어나가는
야리의 천재성을 확인할수 있는 트랙.
Darkness and frost를 지나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Time.
본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이 곡은 개인적으로 그 어떤 찬사를 갖다붙여도 모자랄정도로 멋진곡이라 생각한다.
가사는 야리가 앨범을 제작하면서 느끼는 좌절, 흘러만가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에 관한것으로 보인다.
넘실대는 오케스트레이션은 우주의 거대함과 신비로움, 깨달음을 애절하고 멋지게 표현한다.
야리는 시간과 재정부족때문에 본작의 퀄리티를 타협할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들에게 여유가 주어진다면 얼마나 멋진 음악을 들고 나올지...
라이브를 통해 선공개된 the way of the fire의 퀄리티는 Time 2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이들은 얼마전 신작 The forest seasons를 완성하고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올해는 윈터썬과 팬들에게 굉장히 멋진 한 해가 될것같다.
밴드의 마스터마인드 야리의 음악적 비전을 실현하기 위함이라 한다.
처음에 이 앨범을 접했을 당시에는 그냥 흔한 괜찮은 퀄리티의 에픽메탈 정도로 생각했었다.
오케스트레이션의 비중이 너무 높은것도 메탈의 본질에서 벗어나는듯하여 달갑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순간 이들의 음악이 제대로 들리기 시작했고 나는 야리의 음악세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원래는 하나의 앨범으로 기획되었으나 시간, 제작비문제로 두개로 나누어서 발표하게 된다.
5곡에 40분이라는 러닝타임. 인트로 격인 곡들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세 곡이 수록되어있는 셈이다.
첫곡인 when time fades away는 영화음악같은 신비로우면서 웅장한 연주곡인데
단순히 인트로로 보기에는 너무 퀄리티가 훌륭하다.
Sons of winter and stars는 다수의 리스너들로부터 가장 많은 찬사를 받는 곡.
장장 13분동안 화려함과 다이나믹의 극치를 연출한다. 본작은 메탈 연주도 훌륭하지만 배경에 깔리는
오케스트레이션이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 시킨다.
1500개의 레이어를 동원했다고 하는데 굉장히 풍성하고 입체적이면서 조화로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Land of snow and sorrow에서 살짝 템포를 늦추는데 같은 테마를 놓고 다채롭게 풀어나가는
야리의 천재성을 확인할수 있는 트랙.
Darkness and frost를 지나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Time.
본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이 곡은 개인적으로 그 어떤 찬사를 갖다붙여도 모자랄정도로 멋진곡이라 생각한다.
가사는 야리가 앨범을 제작하면서 느끼는 좌절, 흘러만가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에 관한것으로 보인다.
넘실대는 오케스트레이션은 우주의 거대함과 신비로움, 깨달음을 애절하고 멋지게 표현한다.
야리는 시간과 재정부족때문에 본작의 퀄리티를 타협할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들에게 여유가 주어진다면 얼마나 멋진 음악을 들고 나올지...
라이브를 통해 선공개된 the way of the fire의 퀄리티는 Time 2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이들은 얼마전 신작 The forest seasons를 완성하고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올해는 윈터썬과 팬들에게 굉장히 멋진 한 해가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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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When Time Fades Away | 4:08 | 94.5 | 26 | Audio |
2. | Sons of Winter and Stars | 13:31 | 98.9 | 27 | Audio |
3. | Land of Snow and Sorrow | 8:22 | 94.5 | 24 | |
4. | Darkness and Frost | 2:22 | 91.6 | 23 | |
5. | Time | 11:45 | 96.9 | 25 | Audio |
Line-up (members)
- Jari Mäenpää : Vocals, Guitars & Keyboards
- Teemu Mäntysaari : Guitars
- Jukka Koskinen : Bass
- Kai Hahto : Drums
10,44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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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의 기다림에는 가치가 있었다.
라고 적기는 했지만 본인이 Time I을 처음 접한 것은 새로 나온 The Forest Season에 감명받고 Wintersun의 전체 디스코그래피를 훑어보다가 듣게 되었으니 만 7년밖에 안되긴 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7년이 짧은 것은 결코 아니다. 그동안 참 여러가지 일이 있... Read More
Time I Review (2012)
건치미소 100/100
Apr 26, 2020 Likes : 11
심포닉 메탈이라 함은 메탈에 오케스트라를 가미한 음악으로, 밴드의 성향이나 시대에 따라 얼만큼 웅장한지, 또한 속도감의 전개가 어떻게 되는지에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대체로 좋은 음질과 웅장함을 추구하는것이 공통점이다. 밴드의 성향, 그리고 청자의 성향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 Read More
▶ Time I Review (2012)
B1N4RYSUNSET 100/100
Apr 20, 2017 Likes : 10
장장 8년의 기간동안 제작되었다는 앨범.
밴드의 마스터마인드 야리의 음악적 비전을 실현하기 위함이라 한다.
처음에 이 앨범을 접했을 당시에는 그냥 흔한 괜찮은 퀄리티의 에픽메탈 정도로 생각했었다.
오케스트레이션의 비중이 너무 높은것도 메탈의 본질에서 벗어나는듯하여 달갑...
B1N4RYSUNSET 90/100
Jul 21, 2017 Likes : 9
Time을 제작하면서 Jari는 자신의 음악적 비전을 온전히 현실화하기에는 자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것을 깨닿는다. 그 결과로 거의 모든 곡들이 완성이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time은 반쪽짜리
앨범으로 나오게 되고 time 2 는 무기한 연기된다.
Jari는 time 2를 제작할수 있는 자신만의 스튜디... Read More
Time I Review (2012)
DeftCrow 95/100
Dec 25, 2013 Likes : 9
본 앨범은 야리 마엔파가 Ensiferum을 탈퇴한 후 근 8년간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낸 음반이다. 앨범의 제목인 Time은 앨범을 만드는 데 걸리는 세월을 뜻한다는 농담이 생길 정도로 베이퍼웨어의 대명사가 되기 직전까지 갔다. 원래 CD를 꽉 채울 분량으로 기획했다가 앨범을 둘로 쪼개서 T... Read More
Time I Review (2012)
NC Duality 100/100
Jan 11, 2015 Likes : 8
(2015/01/11 수정)
첫 정규집 Wintersun 으로 매우 큰 호평을 받았던 핀란드출신 밴드이다. 겨울이라는 바탕으로 에픽을 추구하는것이 이들의 특징이며 그 특징을 상당히 잘 나타내주는 몇 안되는 밴드라고 생각한다. 그 힘으로 다음작품 Time I 를 만들겠다고는 하였으나 데체 무슨일이 있엇길... Read More
Time I Review (2012)
구르는 돌 85/100
Sep 10, 2017 Likes : 5
내가 Wintersun의 셀프타이틀 앨범을 처음 들은 것이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인 08년이다. 그 당시 막 Arch Enemy로 Melodic Death Metal에 입문하여 In Flames, Dark Tranquillity와 같은 씬내 정상급 밴드들을 섭렵해가고 있던 내가 Wintersun을 알게 된 것은 해외메탈 사이트를 통해서였다.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 Read More
Time I Review (2012)
TheBerzerker 95/100
Jan 12, 2014 Likes : 4
메킹에 몇 년간 프리보드 꾸준글 이 있었는데, 바로 Wintersun 다음앨범 언제나와요 였다. 메킹 버전의 앨범 커버는 약간 픽셀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앨범 커버가 정말 아름답다. 한번 고해상도로 감상해 보시길.
그럼 각설하고, 앨범으로 들어가보는게 맞겠다. 모두가 정-말 오래 ... Read More
Wintersun Review (2004)
구르는 돌 85/100
Dec 14, 2010 Likes : 3
Ensiferum 출신 뮤지션 Jari Maenpaa의 원맨 밴드 Wintersun의 셀프 타이틀 앨범. 본래 Jari Maenpaa는 Melodic Death/Folk Metal 밴드 Ensiferum을 주도하던 뮤지션이었다. 그는 오래 전부터 밴드 활동외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꿈꾸고 있었다. 그는 Ensiferum 활동을 하면서 프로젝트 밴드 활동을 틈틈이 준비했고, 마... Read More
Wintersun Review (2004)
TheBerzerker 86/100
Mar 3, 2008 Likes : 3
모두가 극찬하는 Wintersun 의 데뷔앨범이다.
나도 데뷔앨범치고 굉장히 잘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앨범에서 느껴지는 몇 가지 단점이 있다면, 대곡들이 많은데 조금 지겹다는점이나, 곡들 사이의 유기성이 떨어진다는 점 정도겠다. 하지만 이것이 음반 전체의 완성도에 큰 영향을... Read More
Time I Review (2012)
Megametal 90/100
Jun 8, 2020 Likes : 2
druhé album je oproti debutu, ktorý bol tiež podarený kvalitatívne o stupienok vyššie. Je pestrejšie, pričom kombinuje v sebe viac štýlov, takže ako celok by som ho popísal ako Symfonický Prog./Death/Power Metal s rôznymi Melodickými prvkami. V podstate zastúpenie death metalu je len vo vokálnej stránke, pričom aj to len čiastočne, keďže death metalový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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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divarius 90/100
Jul 15, 2013 Likes : 2
너무나도 화려한 에픽 데스메탈. 애초에 데뷔앨범에서 강렬한 이미지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던 Wintersun의 복귀작은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기존의 튼튼한 구성과 직선적인 파워, 서정적인 멜로디에 반해 지나치게 화려해지고 산만해졌다는 평가와, 익스트림 계열의 기준점이 되는 대형...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