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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들의 4집을 들으며 느꼈던게 솔직히 '용두사미'였다. 본작도 이와 똑같다. 시작부터 중간까지 상당히 멋지고 훌륭한 구성의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지만 역시나 힘이 빠져버리는 중후반부는 처음의 기대감을 모두 앗아가 버린다. 드라마틱함, 로우함, 엣모스페릭함을 '두루' 갖추고만 있는 아쉬운 앨범. 13년만에 다시 들어보아도 같네. Mar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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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 1집에서는 많은 이들이 Sweet Child o' Mine을 꼽겠지만, 내게 있어서 이 앨범 최고의 곡은 절대적으로 Nightrain이다. 밴드의 정체성, 색깔, 연주력 등을 한 번에 대변해주는 곡이랄까. 심지어 가사까지 말이다. 같이 늙어간다는 말이 어울리겠지만, 그때의 열정 속에서 Nightrain을 외치고 연주를 하던 그들의 모습은 정말로 젊음의 영웅이자 양아치였다. 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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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르가 가지고 있는 장점, 이 장르가 가지고 있는 단점의 옳은 예. 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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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대곡 지향적이고 음악적인 정점을 터트리기 시작. 완성형 아이언 메이든의 포문이라 볼 수 있다. 영국 헤비메탈사에도, 이들의 여정에도 가장 극적인 앨범이 아닐런지? 개인적인 생각으론 동명 타이틀곡인 The Number of the Beast은 타이틀로 삼기엔 잘 못 골랐다는 생각. 차라리 Children of the Damned이 100배 낫지. 사운드만 본다면 3집과 4집이 뒤바뀌어야 옳다. 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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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요일 공연때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국내 첫 블랙/노이즈그라인드 공연이라 상당히 기대가 되는 편. 음악은 여전히 細菌戰이 細菌戰했다. 귀가 터져나가고 뇌에 남은 찌꺼기가 없다. 한곡만으로 지쳐 담배를 찾게 된다. 한꺼풀 변화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는데, 어떤 식으로 진화할지? Mar 19, 2025
거칠기 그지없던, 정말 올드 블랙틱하기까지 했던 초창기의 사운드가 원시성과 야만성을 충분히 살린 채 정제된 3집. 이들의 명반에 들어가야 한다는 데엔 이견이 없다. 듣다보면 3집까지의 시간동안 이들에게도 여유와 관록이 붙었음을 연주력에서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아직까지는 타협치 않는다는 어떠한 고집도 느끼게 된다. 추억이 방울방울하네. Mar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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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파괴, 죽음과 전쟁, 시간의 신을 찬미하는... 멋지고 아름다운, 정적인 선율을 감상해보자. 두 곡 뿐이지만 이들의 진지함을 만끽하는데엔 부족함이 없다. 이런 음악을 계속 만들어줘서 감사할 뿐... 반복해 듣다보면 정말로 이들의 접근법과 묘사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Mar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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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출신의 드러머 Abaddrums “SEXXX” Grinder의 색채가 굉장히 가미된 앨범. 1집인 Eastern Cult of Sodomy에서 보여준 다양한 전자음, 노이즈의 차용은 보이지 않고, 정말로 블랙/스래쉬의 광폭함으로 돌아왔다. 듣다보면 Pacto de Alcohol, Semen y Sangre라는 곡은 Morbosidad가,육중한 곡들의 경우엔 이들과 스플릿을 냈던 Impurity가 떠오르기도 한다. 화이팅! Feb 28, 2025
중국의 블랙메탈 밴드들 중 다수가 시도하는 전통적인 멜로디나 악기의 차용은 전혀 없는, 순수한 날블랙. 드럼은 머신을 사용한 것 같지만 그것을 제외하고서라도 꽤나 날이 서고 나름 멜로디컬한, 질주하는 로우블랙메탈을 들려주는 것 아닌가. 기대가 너무 없어서일까, 의외로 굉장히 좋게 들었다. 2003년의 라이브 음원들도 생각외로 수준급. Jan 19, 2025
블랙메탈을 통해 그 이상을 찾는, 가장 위대한 여정을 만들어가는 그룹 Dec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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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둠/데스를 생각할때 떠오르는 그런 사운드. 침잠하듯 가라앉아 긁어대는 기타는 장례식의 종처럼 구슬프고 절망적인 멜로디를 연주한다. 가지고 있는 코인의 수익률이 떨어졌을 때, 혹은 충분히 올랐다 싶어 팔아버렸는데 이후 더 오르는 것을 목도할 때 들으면 좋다. 그런데 난 지금 매우 행복하다. 그러니 멀리하고 싶은 음악. Dec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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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100점을 주려했는데, 여기에서 끝장나게 불러제낀 라브리에의 목소리가 나중에 스튜디오에서 재녹음 된 것이라는 걸 알고 10점을 깎았다. 여하간 정말, 무어라 말이 안나오는 라이브 앨범 중 하나. 듣다 보면, 하...하고 한숨이 나오곤 한다. Dec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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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게 1987년의 스래쉬였어! 미국에 이런 밴드가 엄청 있었다고!'라 할 만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질주와 리듬감, 거기에 유려한 솔로. 듣다보면 1987년 당시 기준으로... Metallica의 제임스 헷필드가 더욱 거칠어지고 Megadeth의 데이브 머스테인이 더욱 단순, 폭력적이었더라면, 즉 둘이 안 헤어졌더라면 이런 앨범이 나왔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Dec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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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 sandman 말고는 그냥. 널려있는 이들식의 메탈 발라드도 별로고. Sad But True나 The Unforgiven도 별로고. 이 앨범이 좋은 점은 이들의 앨범 중 내 기준엔 가장 드럼 사운드가 괜찮게 잡혔다는 것 정도. 예의상 가지고는 있어줄, 딱 그정도. Nov 20, 2024
음악이야... 늘 그렇듯이 정신없고 난잡하고 큰 감흥없는 라이브. 그래도 꽤나 성의있는 멘트들이 보인다. 이들의 팬이라면 좋아하겠으나 나는 이들의 팬이 아니므로. 그저, 패키지가 소장 가치가 있었달까. 정말로 대단히 신경쓴 구성으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다. Nov 2, 2024
속도감보다는 능수능란한 진행과 묵직한 미들템포의 진행 속 어우러지는 기타프레이즈로 듣는 이에게 커다란 만족을 준다. 단순한 곡이 없고 다채로운 템포 변화 속에서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기괴하게 꼬기도 하고, 생각외의 멜로디로 놀라게 하는 등 당시 멤버들이 가졌던 상상력이나 기교를 최대한 발휘해보았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밴드명 안 어울려! Nov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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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당시 미국 양아치들은 힙합이 아니라 이런 걸 했다구요. 음반사들도 이런 애들을 잡으려 난리였고. 곡들은 그냥그냥, 시원시원... 뭐 만인이 좋아할 만한 사운드. 필요 이상으로 금칠할 필요는 없지만, 반대로 또 필요 이상으로 미움받을 필요도 없는, 딱 80점짜리. May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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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하기도 해서 딱히 할 말은 없다. 그래도 참 좋은 것은 오지 오스본 하면 생각나는 그 초창기의 명곡 (정말 버릴 것이 없었던...)이 라이브로 모두 들어가 있는 것이고, 워낙 이른 나이에 사고로 요절해 그다지 많은 사료를 남기지 못한 랜디 로즈의 라이브를 신나게 들을 수 있다는 것. 그냥 초기의 베스트 라이브라는 말 외엔 딱히? May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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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장르의 특성을 짚고 있다. 오컬트적인 느낌 속에 창시자인 베놈과 그 젖을 빨아먹은 Onslaught, Nifelheim 같은 부류의 사운드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최근에서 찾아본다면 Vomit Of Doom을 좋아했던 이라면 환장하고 들을 것이다. Urn 같은 경우냐 묻는다면 Urn은 오히려 너무 세련되었다 말하고 싶고. 마지막 Sabbat의 커버곡인 Mion's Hill은 진짜... 와우! May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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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헤리트의 곡 Sadomatic Rites에서 밴드명을 따온 것 같은데... 매우 음침하고 원초적인, 정말로 Primitive 그 자체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은근히 초창기 미국의 블랙/둠 적인 (그러니까 Von이나 Goatlord 같은...) 부분도 보인다. 같은 것이 꽤 오랫동안 반복되는 걸까 싶을 때 보컬이나 템포의 변화를 주거나 하면서 자칫 산만해질 수 있는 부분을 다시 잘 이끌어주고 있다. May 12, 2024
라이센스 된 옛 헤비메탈 LP의 속지를 보는 재미로 산 앨범. 라이브 앨범 자체로만 놓고 본다면 나는 아무리 잉고와 키스케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 앨범보다는 High Live에 더 손을 들어주는 편이다. 그래도 잘 들었다. 아참, Dr Stein에서 기타솔로 후 나오는 신비한 키보드는 High Live 보다는 이쪽이 더 낫긴 하다. Jan 26, 2024
약간은 시니컬한 마음으로 처음 접했지만 웃으며 끝난 감상이었다. 전체적으로 담백한 가운데, 정말로 멋진 기타 솔로와 육중한 리프가 잘 어우러진다. 비비꼬인 진행도, 투박할 정도로 원시적인 진행도 어느 부분 하나 억지스러운 것이 없다. 황금기에 어울릴만한 수작이라 볼 수 있다. Jan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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細菌戰의 경우에는 Fonsadera와의 스플릿에선 Konflict나 Reek of the Unzen Gas Fumes, 혹은 Tetragrammacide가 떠오를 정도로 지독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지만 이 Flames of Sacrifice와의 스플릿에선 훨씬 더 듣기 편한 구성과 사운드의 곡으로 이들의 주제가 한층 더 제대로 부각이 되었다는 느낌이다. 오히려 그런 노이지한 부분을 더 가져가는건 중국의 Flames of Sacrifice쪽이다. Jan 26, 2024
전체적인 곡의 퀄리티도 그렇고 '실력' 보다는 '열정'으로 약점을 가리려는 부분이 훨씬 많이 귀에 들어오는 데뷔작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들이 가지고 있는 '진정성' 자체는 의심할 수 없을 것이다. 적어도 'Transylvania'라는 한 곡에서 보여주는 멜로디컬한 질주만으로도 이 앨범은 존재할 가치가 있다. Nov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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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1집부터 이어지는 엄청나게 폭넓고 거대한 주제와 종교의 '이상향'은 아닐지언정, 이 EP의 곡들은 '방향성' 보다는 '방법론'으로 이들의 찬란한 앞날을 완벽하게 예고하고 있었다. 이들이 빚어내는 특유의 멜로디는 여기서부터 존재감을 강하게 발휘하며, 역시나 능수능란한 템포 조절이 주는 장중함은 비록 키보드가 없지만 충분히 설득력있고 웅장하다. Nov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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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싫어지는 밴드. 보통은 내놓는 것이 큰 변화(발전)이 없고, 그 양은 많은 경우에 그렇다. 불행히도 이들이다. 언제나 호전적인 타이틀과 자켓, 가사로 승부하지만 그런 자신들의 '외적 이미지'를 전혀 채우지 못하는 곡들로 듣는 이를 '또 너네야?', 혹은 'Seges Findere가 또오?'라는 쳇바퀴로 몰아넣는다. 눈치받는 길로 가려면 음악적으로 설득력이라도 갖추던가. Oct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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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론'에 충실한 것만으로는 지루함을 이겨낼 수 없다. 특히나 둠/데스의 장르에선. 장례식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이만치나 지루하게 답안을 베껴 쓴다는 것은 뻔하다. 이들의 대가리에 든 것은 딱 그정도로 끝이 난다는 것이다. 열정은 (아마도) 있지만 실력은 (분명히) 없는 이들이 꾸역꾸역 가는 길이다. 자켓과 부클릿에 든 돈이 아깝다. Oct 12, 2023
1번곡을 들으면서 '맞네, 얘네 똥이었어. 이거지.' 하고 한숨을 쉬려던 찰나, 이어지는 곡들에서 확실히 이들이 변화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Abyssic한 사운드의 묵직하고 느린 무저갱 블랙/데스! 전작을 생각해보았을 때 이는 내게 있어서 쌍수들고 환영할 일이다. 적어도 이 1집이 매우 '정석적인 기본'에 머물러있지만 전작의 무가치함보다야 백 배는 낫다. Oct 12, 2023
시종일관 밴드명에 걸맞는 사운드와 가사로 질주한다. 적어도 동시대의 대형 밴드들 중 '전쟁'이라는 주제와 사운드에 대해서는 이 앨범을 따라올 만한 것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이다. 황금기의 한축을 당당히 차지하기에 부끄러움 없는 아주 멋진 앨범이다. 거칠게 외치는 초창기 스래쉬적 보컬과 어우러진, 그 이상 거칠게 직진하는 사운드. 좋다. Oct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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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이 끝으로 갈수록 표현은 단순해진다. 그리고 모순같지만 그 '단순함'은 '절대적 난해함'으로 청자의 귀를 고통스럽게 하머 뇌 속을 물음표로 가득 채운다. 청자는 선택해야 한다. 이들의 주제와 방식을 인정하되 냉철하게 자신의 잣대를 들이댈 것이냐, 아니면 그조차 인정 못하고 똥으로 볼 것이냐, '내가 이해못하니 이것은 대단해'하고 금칠을 할 것이냐. Sep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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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매드무비에 넣을 곡이 더 생겼다 밴드 연주 작살난다 보컬리스트가 러셀 엘런같이 노래 개 잘한다 빠른 멜로디인데도 노래를 단단하고 웅장하게 잘 부른다. 있어야 할게 다 있는 파워 메탈의 정석 Ma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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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 1집에서는 많은 이들이 Sweet Child o' Mine을 꼽겠지만, 내게 있어서 이 앨범 최고의 곡은 절대적으로 Nightrain이다. 밴드의 정체성, 색깔, 연주력 등을 한 번에 대변해주는 곡이랄까. 심지어 가사까지 말이다. 같이 늙어간다는 말이 어울리겠지만, 그때의 열정 속에서 Nightrain을 외치고 연주를 하던 그들의 모습은 정말로 젊음의 영웅이자 양아치였다. 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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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난 폼은 떨어질 줄 모르고, 진짜 좋은데.. 정말 좋은데.. 짙게 드리운 어둠이라기에는 너무 명징하다. 컨셉에 맞는 분위기와 강약 조절을 좀만 더 했다면 명반 반열로 올라가는건데, 듣기 좋아서 더욱 그 한끝이 아쉽다. Ma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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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파워 메탈 특유의 대중지향적이고 댄서블한 면이 분명 있으나 선을 넘어버린 다른 밴드 만큼 과하지 않고 적당하다. 앨범 후반부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들의 앨범 중에선 이 앨범이 가장 마음에 듦. Apr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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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esome album one of my favourite thrash albums. Ma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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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ably my favorite Sonata album. Practically perfect and there are no mistakes in any area. Really entertaining and Tony is a good singer. I love this SOOOOOO much. Apr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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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sun combines about 10 different genres with great success on this album. A perfect album, in the top 20 of all time. Apr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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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케의 보컬이 아님에도 충분히 헬로윈 스러운, 그렇지만 이전과는 느낌이 다른 헬로윈을 들려주고 있다.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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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lant Amorphis album. Ma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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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excellant Amorphis album. Ma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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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really a big fan of bands re-recording their old material but this is so damn good. Ma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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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it weaker then previous 3 studio albums but saying that its still a very good album. Ma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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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도 너무 늦게 알았다. 스토리를 알고 들어도 모르고 들어도 한편의 작품이고 예술 같은 앨범 Ma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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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후해서 사서 들어보니 대박이다. 기타 솔로들이 날아와 꽂힌다. Ma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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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8번트랙... 6달 동안 듣고있지만 전혀 질리지가 않는다. 이정도로 마음에 드는 곡은 살면서 처음이다. Ma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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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메탈이 그들만의 폐쇄적인 자기 만족을 벗어나 좀 더 보편 대중 예술의 경지에서도 받아들여질 방법론이 나타난 걸작. 장르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측면에서 메탈사에 한 획을 그은 명반으로 기록되지만 키보드를 과잉 도입하여 블랙메탈의 순수성을 더럽혔다는 이유로 원리주의자들로부터 공격도 많이 받긴 했다. 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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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album by Overkill. As always... 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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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이 바뀌어도 음악만 들어도 이들의 음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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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앨범을 처음 들었을땐 슈퍼밴드라더니 톰 모렐로가 기타리스트로 들어와있나 착각했었다. 애드리브 라인이 창의적이고 인상적이다 Ma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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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ally like this and I think it's the band's best in 20 years. The song material is great and the playing is smooth. And above all, the band is doing what it's good at and what the audience wants to hear, which is proper power metal. Towards the end, the level drops marginally, but the beginning is so great and the whole thing is bearable that it doesn't really matter. A great album, one of the best of 2024. Ma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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