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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 sandman 말고는 그냥. 널려있는 이들식의 메탈 발라드도 별로고. Sad But True나 The Unforgiven도 별로고. 이 앨범이 좋은 점은 이들의 앨범 중 내 기준엔 가장 드럼 사운드가 괜찮게 잡혔다는 것 정도. 예의상 가지고는 있어줄, 딱 그정도. 4 days ago
음악이야... 늘 그렇듯이 정신없고 난잡하고 큰 감흥없는 라이브. 그래도 꽤나 성의있는 멘트들이 보인다. 이들의 팬이라면 좋아하겠으나 나는 이들의 팬이 아니므로. 그저, 패키지가 소장 가치가 있었달까. 정말로 대단히 신경쓴 구성으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다. Nov 2, 2024
속도감보다는 능수능란한 진행과 묵직한 미들템포의 진행 속 어우러지는 기타프레이즈로 듣는 이에게 커다란 만족을 준다. 단순한 곡이 없고 다채로운 템포 변화 속에서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기괴하게 꼬기도 하고, 생각외의 멜로디로 놀라게 하는 등 당시 멤버들이 가졌던 상상력이나 기교를 최대한 발휘해보았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밴드명 안 어울려! Nov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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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당시 미국 양아치들은 힙합이 아니라 이런 걸 했다구요. 음반사들도 이런 애들을 잡으려 난리였고. 곡들은 그냥그냥, 시원시원... 뭐 만인이 좋아할 만한 사운드. 필요 이상으로 금칠할 필요는 없지만, 반대로 또 필요 이상으로 미움받을 필요도 없는, 딱 80점짜리. May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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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하기도 해서 딱히 할 말은 없다. 그래도 참 좋은 것은 오지 오스본 하면 생각나는 그 초창기의 명곡 (정말 버릴 것이 없었던...)이 라이브로 모두 들어가 있는 것이고, 워낙 이른 나이에 사고로 요절해 그다지 많은 사료를 남기지 못한 랜디 로즈의 라이브를 신나게 들을 수 있다는 것. 그냥 초기의 베스트 라이브라는 말 외엔 딱히? May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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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장르의 특성을 짚고 있다. 오컬트적인 느낌 속에 창시자인 베놈과 그 젖을 빨아먹은 Onslaught, Nifelheim 같은 부류의 사운드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최근에서 찾아본다면 Vomit Of Doom을 좋아했던 이라면 환장하고 들을 것이다. Urn 같은 경우냐 묻는다면 Urn은 오히려 너무 세련되었다 말하고 싶고. 마지막 Sabbat의 커버곡인 Mion's Hill은 진짜... 와우! May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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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헤리트의 곡 Sadomatic Rites에서 밴드명을 따온 것 같은데... 매우 음침하고 원초적인, 정말로 Primitive 그 자체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은근히 초창기 미국의 블랙/둠 적인 (그러니까 Von이나 Goatlord 같은...) 부분도 보인다. 같은 것이 꽤 오랫동안 반복되는 걸까 싶을 때 보컬이나 템포의 변화를 주거나 하면서 자칫 산만해질 수 있는 부분을 다시 잘 이끌어주고 있다. May 12, 2024
라이센스 된 옛 헤비메탈 LP의 속지를 보는 재미로 산 앨범. 라이브 앨범 자체로만 놓고 본다면 나는 아무리 잉고와 키스케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 앨범보다는 High Live에 더 손을 들어주는 편이다. 그래도 잘 들었다. 아참, Dr Stein에서 기타솔로 후 나오는 신비한 키보드는 High Live 보다는 이쪽이 더 낫긴 하다. Jan 26, 2024
약간은 시니컬한 마음으로 처음 접했지만 웃으며 끝난 감상이었다. 전체적으로 담백한 가운데, 정말로 멋진 기타 솔로와 육중한 리프가 잘 어우러진다. 비비꼬인 진행도, 투박할 정도로 원시적인 진행도 어느 부분 하나 억지스러운 것이 없다. 황금기에 어울릴만한 수작이라 볼 수 있다. Jan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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細菌戰의 경우에는 Fonsadera와의 스플릿에선 Konflict나 Reek of the Unzen Gas Fumes, 혹은 Tetragrammacide가 떠오를 정도로 지독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지만 이 Flames of Sacrifice와의 스플릿에선 훨씬 더 듣기 편한 구성과 사운드의 곡으로 이들의 주제가 한층 더 제대로 부각이 되었다는 느낌이다. 오히려 그런 노이지한 부분을 더 가져가는건 중국의 Flames of Sacrifice쪽이다. Jan 26, 2024
전체적인 곡의 퀄리티도 그렇고 '실력' 보다는 '열정'으로 약점을 가리려는 부분이 훨씬 많이 귀에 들어오는 데뷔작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들이 가지고 있는 '진정성' 자체는 의심할 수 없을 것이다. 적어도 'Transylvania'라는 한 곡에서 보여주는 멜로디컬한 질주만으로도 이 앨범은 존재할 가치가 있다. Nov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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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1집부터 이어지는 엄청나게 폭넓고 거대한 주제와 종교의 '이상향'은 아닐지언정, 이 EP의 곡들은 '방향성' 보다는 '방법론'으로 이들의 찬란한 앞날을 완벽하게 예고하고 있었다. 이들이 빚어내는 특유의 멜로디는 여기서부터 존재감을 강하게 발휘하며, 역시나 능수능란한 템포 조절이 주는 장중함은 비록 키보드가 없지만 충분히 설득력있고 웅장하다. Nov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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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싫어지는 밴드. 보통은 내놓는 것이 큰 변화(발전)이 없고, 그 양은 많은 경우에 그렇다. 불행히도 이들이다. 언제나 호전적인 타이틀과 자켓, 가사로 승부하지만 그런 자신들의 '외적 이미지'를 전혀 채우지 못하는 곡들로 듣는 이를 '또 너네야?', 혹은 'Seges Findere가 또오?'라는 쳇바퀴로 몰아넣는다. 눈치받는 길로 가려면 음악적으로 설득력이라도 갖추던가. Oct 13, 2023
'방법론'에 충실한 것만으로는 지루함을 이겨낼 수 없다. 특히나 둠/데스의 장르에선. 장례식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이만치나 지루하게 답안을 베껴 쓴다는 것은 뻔하다. 이들의 대가리에 든 것은 딱 그정도로 끝이 난다는 것이다. 열정은 (아마도) 있지만 실력은 (분명히) 없는 이들이 꾸역꾸역 가는 길이다. 자켓과 부클릿에 든 돈이 아깝다. Oct 12, 2023
1번곡을 들으면서 '맞네, 얘네 똥이었어. 이거지.' 하고 한숨을 쉬려던 찰나, 이어지는 곡들에서 확실히 이들이 변화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Abyssic한 사운드의 묵직하고 느린 무저갱 블랙/데스! 전작을 생각해보았을 때 이는 내게 있어서 쌍수들고 환영할 일이다. 적어도 이 1집이 매우 '정석적인 기본'에 머물러있지만 전작의 무가치함보다야 백 배는 낫다. Oct 12, 2023
시종일관 밴드명에 걸맞는 사운드와 가사로 질주한다. 적어도 동시대의 대형 밴드들 중 '전쟁'이라는 주제와 사운드에 대해서는 이 앨범을 따라올 만한 것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이다. 황금기의 한축을 당당히 차지하기에 부끄러움 없는 아주 멋진 앨범이다. 거칠게 외치는 초창기 스래쉬적 보컬과 어우러진, 그 이상 거칠게 직진하는 사운드. 좋다. Oct 12, 2023
극단이 끝으로 갈수록 표현은 단순해진다. 그리고 모순같지만 그 '단순함'은 '절대적 난해함'으로 청자의 귀를 고통스럽게 하머 뇌 속을 물음표로 가득 채운다. 청자는 선택해야 한다. 이들의 주제와 방식을 인정하되 냉철하게 자신의 잣대를 들이댈 것이냐, 아니면 그조차 인정 못하고 똥으로 볼 것이냐, '내가 이해못하니 이것은 대단해'하고 금칠을 할 것이냐. Sep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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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3년 전 Angelcorpse의 내한 게스트로 왔을 때... 어라? 확인해보니 Angelcorpse의 내한이 2017년이었네? 무려 6년 전이었다고? 내가 얼마나 늙은 것이냐. 시간은 얼마나 빨리 가는 것이냐. 갑자기 진한 현타가 와서 오늘 더이상은 Naver 글을 못 쓸 것 같다.여하간 라이브를 볼 때마다 '정말 잘한다! 앨범 사야지!'하고 마음먹고 이상하게 절대 안 사게 되는 슬픈 밴드 Sep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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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타임 내내 정신없이 달려대며 듣는 이를 쥐어흔든다. 얼마나 열심히 쥐어흔드는지 듣고 나면 머리에 남는 것이 하나도 없다. 정말로 하나도 없다. 그리고 그건 내게 있어선 커다란 단점이다. 남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내게는 반복해 듣기엔 지루했던 사운드. 예전의 명반을 다시 들으며 그 깊이에 재차 탄성을 내지르는 것이 더 남는 장사일 것이다. Sep 29, 2023
이들이 들려주는 둠/데스메탈 사운드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장중하고 어두운 사운드가 아니다. 오히려 Anatomia같은 ‘의학적, 생물학적 죽음에 따른 시신의 상태, 부검, 부패’등이 어울리는 듯한 사운드로 진행된다. 거기에 특유의 cannibal적인 요소와 자켓 이미지 등이 섞여 청자로 하여금 불쾌함과 역겨움으로 가득 찬 관, 그 안을 탐닉하게끔 한다. 썩은내는 옳다. Sep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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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008년도에 나온 첫 번째 앨범은 2010년도에 나왔던 Necrovomit과의 스플릿과는 약간 다른 사운드를 들려준다. 전체적인 사운드가 크게 다른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이 1집에서는 드러머가 없고 미디로 대신했기에 오히려 그런 '비인간적'인 템포와 사운드를 특징으로 내세워 상당히 차갑고 얼핏 인더스트리얼적인 느낌까지 내고 있다. 꽤 만족스러웠던 앨범. Sep 29, 2023
이전에 Hellvetron을 언급하며 원맨 블랙/데스메탈 밴드들이 낼 수 있는 전형적인 모습과 한계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데모를 듣다보면 결국 그대로 이것들을 찾아 들어야 할, 떠나지 못할 무언가를 느끼게 된다. 진짜 이 데모 한 장으로 사라졌기에 더욱 대단한 밴드이다. 이게 바로 언더그라운드의 맛 아닐까. 자켓의 색감 그대로의 음악. Sep 4, 2023
Farewell To Love는 앨범 자체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곡이면서도 신대철의 기타솔로가 너무나 멋지게 드러나는 곡이다. 후반부에 터져나오는 솔로가 마지막 후렴, 'You're not the one, go away! let me be! I'm ready to fall~!'하고 어우러질때엔 정말로 기타가 울부짖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으며 전율이 솟는다. 그 한곡의 솔로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할 수 있다. Sep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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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신대철은 연주자로서는 완성되어있었으나 '작곡'의 측면에서는 아직 덜 여물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록과 헤비메탈의 그 어딘가에서 방황하는 듯한 사운드, 이건 고질병이다. 거기에 시대를 감안해도 촌스럽기 그지없는 가사와 보컬라인은 '한국 록의 전형적인 모습'. 하지만 신대철의 기타솔로, 김영진의 베이스라인 만큼은 정말로 가치가 있다. Sep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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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이자 리더인 Anton Garcia의 연주 능력은 정말로 혀를 내두를 정도. 그러나 1번곡 Total Devastation은 그런 놀라움과 환호를 동시에 바로 가라앉히는 효과도 낸다. 바로 Anton Garcia의 보컬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곡에 끌려가는 느낌이 매우 강하다. 비범한 솔로와 비교되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리프와 구성, 진행 스타일을 보면 꽤 괴리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Aug 13, 2023
솔직히 말하자면 기존에 이들의 컴필레이션이나 라이브 앨범이 있는 이들이라면 굳이 별도로 살 필요는 없다. 사실 1991년부터 리더로 밴드를 이끌어 온 Sabbaoth가 2021년 심장마비로 사망을 한 만큼, 그의 마초미 쩌는 목소리와 단순무식한 사운드, 복면을 뒤집어 쓴 전쟁론자들의 영상과 사운드를 고이 접어 저정한다는 데에 음악 이상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한다. Aug 13, 2023
홈레코딩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질주력과 나름의 심포닉한 사운드, 조금은 뻔하지만 어쿠스틱 반전으로의 전환 등 신경 써서 만든 흔적은 역력하다. 전체가 고른 수준을 보여주는 가운데, 추천하는 곡은 앨범 내에서 가장 긴 4번곡 Funeral Future Bells로 이 한 곡만으로도 Lord Hastner의 진지함과 기본 역량은 충분히 빛이 난다. Aug 13, 2023
2002년의 블랙메탈계를 대표할 명반. 완벽하게 변질해간 황금기를 '조롱'하고 그것에 따라가는 씬에 비웃음을 보내는 통렬한 한 방이다. 2002년에 나온 노르웨이 블랙메탈 앨범 중 이만치나 근본을 지킨 앨범이 있을까? Immortal의 Sons of Northern Darkness, 2001년과 2003년에 2, 3집을 연달아 내었던 Windir 정도가 Taake의 이 2집과 함께 당시의 노르웨이 씬에 호흡기를 꽂았다. Aug 13, 2023
Satanic Warmaster와 Judas Iscariot이 떠오른다. 그들의 질주하는 사운드와 그 속에 빛나는 멜로딕함, 그것을 더 두텁게 보강하고 신비한 키보드를 더하면 바로 이것이라 말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들이 훨씬 이전부터 그들보다 나은 음악을 들려주었다는 반증이랄 수 있다. 음산하고 또 사악하면서도 풍부한 사운드로 완벽하게 자신들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Aug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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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으로 꽤 멋진, 황금기 심포닉 블랙메탈을 추종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키보드와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지면서 상당히 웅장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려하는' 느낌. 중간중간 터키임을 각인시키는 묘한 멜로디 또한 상당히 인상적. 하지만 결국 그들이 자양분으로 삼았을 것이 뻔한 그 황금기의 밴드의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많이 아쉽다. Aug 13, 2023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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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버린 남자다움에 오함마로 심폐소생을 시키는 앨범. 멈췄던 심장이 그들의 리프와 드럼을 따라 다시 뛰기 시작한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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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래쉬 음반을 언급할 때 항상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앨범...모든 곡이 베스트일 정도로 완벽하다. 개인적으로 Stronger Than Hate을 가장 좋아한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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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0, 예전에 빽판으로 즐기던 음반. 운이 좋게 다시 시디로 구입하게 들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좋게 들렸고 시원시원했다. 녹음은 거칠긴 하나 가끔 너무 갑갑한 믹싱이 되어 있는 메탈음반이 많은데 차라리 이런 식으로 만드는게 낫다 싶다. 1,2집도 언제인가는 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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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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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5. 이 시기의 블가 앨범들은 다 좋은 듯. hansi의 보컬을 더 느끼고 싶어서 사모으기 시작한 앨범인데 그렇다고 나랑 맞는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닐 수 있었지만 지금까지 몇번들어본 결과는 만족스러운 행진 중이다. the eldar같은 곡은 지금의 나에게는 최고의 곡. 인트로+본곡 같은 스타일로 중복이 되는데 큰 단점같지는 않다. 조화롭게 잘 넘어갔다. Nov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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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00 2024년까지 나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음반 모든 것을 통틀어 최고다. 다 어설픈 편곡때문에 그냥 원곡 듣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이 음반은 최소 제대로 만들어진 영화음악 하나 들었다 할 정도로 편곡자체가 매우 잘 되어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제대로 융화 예상과 달리 스튜디오로 앨범을 냈지만 dvd 2disc를 사면 라이브 시디가 포함되어 있는 듯 하다.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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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90 채스틴의 기타가 바삐 움직인다. 당시의 다른 기타리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다. 레더 레온은 참 좋은 보컬같다라고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Oct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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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센은 일본 빅터에서 받아 동일하게 12번 "Rainy Nights"이 더 들어가 있다. 앙그라 초기는 의외로 많이 듣지 않아 생각보다 익숙하지 않은 면이 있다. 현재는 이 정도 점수를 주고 다음에 또 감상하면서 고쳐보도록 하겠다 Oct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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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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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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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모습이 그립다. 그래도 화이팅!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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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도 기대안했었는데….훌륭합니다!! Nov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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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괴생물체들이 꿈틀거리는듯한 아트워크의 세계관이 펼쳐지며..끈적이는 불협화음 데스 사운드에 빨려든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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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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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 메킹 커멘트를 보고 얼라이브를 베스트 대용으로 해도 된다는 의견에 2,3를 사게 되었는데 1,3에만 rock and roll all nite가 있다는 것을 다시 여기서도 알립니다. 이번에 사게된 앨범이 일본반 shm-cd 규격인데 음질이 나쁜게 아니지만 2보다는 살짝 거친게 아닌가 싶다. 아직까지는 얼라이브 시리즈+일반 스튜디오 베스트 조합으로 끝낼 생각.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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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0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이들의 앨범이 특별히 구리다고 생각이 든 적이 없다. 이번 앨범은 기다려도 라센이 안나와서 결국 수입반을 샀다. 전체적인 곡 수준, 연주 수준 모든게 긍정적 방향이다.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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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5. 5번은 후기 대표곡. 커버한 밴드가 sodom , megadeth, helloween, Jorn 등이 있다. 필 라이엇이 안죽었다면 사이크스가 백사로 과연 넘어갔을까 하는 생각과 씬 리지가 꽤나 터프한 느낌도 갖게 되는 과정이었는데 이 미래가 재미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앨범. Nov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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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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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데뷰. 1집을 꼭 사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살다가 이제야 얻어걸린 느낌으로 사게 되었다. 물론 1집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았지만 후회도 없다. 보컬이 멤버들보다 나이가 10여살 많은 걸로 기억하고 게디리의 좀 더 듣기 좋은 버전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믹싱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살짝 밋밋하다. 보컬과 드럼이 살짝 뒤로 간 느낌.리믹스가 절실하나 과연? Nov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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