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5 album comments
Cover art
Artist Album
Name Rating
sierrahotel 95/100
오페라적 형식미를 갖춘 메탈을 들려주는 밴드 중 Savatage의 경쟁력은 상당하다. 보통 빠르기를 기반으로 웅장한 음악을 표현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보컬을 포함 연주 전반적인 연출이 매우 세련미가 있다. 과하지 않은 선에서 적절한 클래식 멜로디의 차용도 매력적인 점이다. 음악을 예술로 접근하는 관점을 유지한다면 이 앨범은 매우 훌륭한 선택이다. Oct 22, 2022
3 likes
sierrahotel 80/100
중세풍의 묵직한 헤비메틀을 들려주는 블라인드 가디언의 가벼운 외출 느낌의 앨범이다. 커버곡과 어쿠스틱 버전의 곡들이 주로 수록되어 있는데 블라인드 가디언의 힘을 뺀 이색적인 면모를 즐길 수 있다. 디스코그래피에서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밴드의 다른 모습을 즐긴다는 측면에서 접근하면 무리가 없을 것 같다. Oct 15, 2022
3 likes
sierrahotel 90/100
sierrahotel 90/100
배용준이 방송 풋내기 시절 한국에 뜬금포를 날리며 유명세를 탔던 밴드가 2022년인 지금도 이런 음악적 열정과 에너지를 보여준다는 것이 놀랍다. 물론 그들이 시간을 투자하며 구축한 스타일을 따라가기 때문에 음악적 신선함은 없다. 대신 지나온 시간만큼의 관록이 있다. 나이에 따른 약간의 현실적 타협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즐겁게 들을만한 작품이다. Oct 15, 2022
5 likes
sierrahotel 90/100
역시 음악적 감각이 있는 인물들이 모이니 앨범도 훌륭하다. 멜로딕 데스 계열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은 그런 음악들이 담겨 있다. 메탈의 환경이 척박한 한국에 라이센스로 발매되었다는 것도 기분을 즐겁게 만든다. 현실성은 떨어지지만 한국의 많은 애호가들이 간만에 라이센스 CD를 구입하길 기대해 본다. Sep 17, 2022
2 likes
sierrahotel 80/100
영국밴드 용력(?)의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용력은 스피드는 원래 있는 밴드이다. 하지만 완급조절이 좀 아쉬운 느낌이었다. 야구로 치면 랜더스의 조요한 같은 그런 느낌? 이 작품은 기본 스피드를 바탕으로 적당한 완급조절과 괜찮은 멜로디라인이 비빔밥처럼 잘 버무려진 작품이다. 최고는 아니지만 감상 가치가 있다. 게다가 라이센스! Sep 17, 2022
sierrahotel 80/100
이 앨범에는 밴드의 연주가 없다. 오케스트라에 보컬만 있는 독특한 구성이다. 개인적으로 음악의 완성도는 괜찮다고 생각이 되지만 밴드의 연주와 음악을 기대한 팬들에게는 어리둥절할만한 작품이다. CD 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보컬이 빠진 연주곡 트랙이다. 개인적으로는 보컬이 빠진 CD2가 더 마음에 든다. Sep 8, 2022
1 like
sierrahotel 75/100
예산의 문제이겠지만 레코딩 품질도 낮은 편이고 곡을 전개하는 솜씨도 서투르다. 사운드 프러듀싱이라는 관점에서도 아쉬움 투성이다. 테크노적인 사운드를 메탈에 접목하려고 한 도전정신만 찾을 수 있다. 사실 오래 전에 발표된 앨범이긴 한데 왜 이 앨범이 당시 킹레코드에서 한국에 라이센스 되었는지 아직도 의문이다. Aug 15, 2022
sierrahotel 85/100
멜로딕/파워 계열에서 유명한 보컬리스트 파비오의 적응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그의 능력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앙그라 멤버로서 기타리스트 키코 루레이로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이 앨범의 장점이다. 그렇지만 역시 에두 팔라시가 앙그라에는 잘 어울린다. 조촐한 인원이 모인 서울공연에도 파비오가 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다. Aug 14, 2022
sierrahotel 95/100
브라질 밴드 세풀투라의 정체성이 커버아트와 음악에서 매우 훌륭하게 조합된 걸작이다. 이 앨범처럼 밴드의 고유한 기질을 잘 보여주는 작품은 메탈씬 전체에서도 찾기가 쉽지 않다. 사운드 실험의 수위가 파격적이라 정통주의자들에게는 다소 산만하게 들릴 여지는 있다. 그러나 편견의 보호필름을 벗겨내면 독특하고 놀라운 음악적 성취를 만날 수 있다. Aug 6, 2022
6 likes
sierrahotel 80/100
단조로운 패턴을 탈피하여 적당한 완급조절을 보여주는 파워메탈 작품이다. 키보드 연주를 효과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록된 곡들의 개성은 다소 약한 편이지만 장르에 대한 이해도와 표현력이 괜찮은 편이다. 무난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 중 하나이며 개인적으로는 스피드한 곡들에서 보컬 녹음이 살짝 아쉽게 들린다. Jul 17, 2022
sierrahotel 90/100
Atheist의 음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4장의 정규 스튜디오 작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한 방에 구매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CD 4장짜리 앨범이다. 반드시 LP를 컬렉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충분히 구매 리스트에 올릴만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음질도 비교적 괜찮은 편. Jun 18, 2022
sierrahotel 90/100
메슈가는 대체로 쉽지 않은 음악을 들려준다. 앨범이 얼마나 팔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들은 시대와 무관하게 그들의 길을 간다. 그래서 마음에 든다. 한가로운 어느 날, 팔보채 안주에 백세주나 좋은데이를 마시면서 들으면 술맛이 더욱 맛깔스럽게 느껴진다. 보해나 처음처럼이어도 좋다. 메슈가는 이른바 술맛을 더욱 고취시키는 그런 밴드인 것이다. May 23, 2022
2 likes
sierrahotel 80/100
요즘은 라이센스되는 앨범이 귀하기 때문에 발매 리스트를 모니터링 하다가 구매하였다. 그냥 호기심이 전부였다. 자켓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거친 데스메탈을 담고 있다. 관록이 있는 밴드라서 그런지 곡을 풀어가는 솜씨는 괜찮아 보인다. 이런 음악은 연주하는 밴드에게도 뭔가 마약 같은 느낌인가 보다. 그들은 나이를 먹어도 변하지 않을 것 같다. May 15, 2022
sierrahotel 80/100
라이센스로 발매된 앨범이라 별 생각없이 구입했는데 은근 시원하게 질러주는 폭발력이 매력적이다. 일본 특유의 느낌이 살짝 있지만 헤비함과 멜로디컬함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스트레스 날리면서 듣기에 좋은 그런 작품. May 5, 2022
sierrahotel 85/100
멋진 커버아트처럼 음악도 괜찮은 내용물을 담고 있다. 아마도 이런 스타일의 음악에 익숙한 것이 더 좋게 들리는 이유일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즐기기 무리없는 수준의 매력적인 음악이다. 꾸준한 활동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주길 기대한다. May 5, 2022
sierrahotel 80/100
베스트 라인업은 아니지만 현장감이 좋은 라이브 앨범이다. 선곡도 대체로 무난한 편이라 베스트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현실적으로 2022년 이후 라이브 앨범이 새로 나온다고 해도 나이가 많은 데이브 머스테인이 최악의 보컬 퍼포먼스를 보여줄 확률이 높다. 그런 의미에서 메가데스의 라이브 에너지를 느낄만한 앨범으로 가치가 있다. May 5, 2022
1 like
sierrahotel 80/100
sierrahotel 80/100
오버킬의 초기 베스트 성격을 갖는 라이브 앨범으로 CD 2장 분량이다. 오래 활동한 밴드이지만 A급이라고 하기에는 음악적 상상력이 다소 아쉬운 느낌이 있다. 그러나 본질에 충실하고 꾸밈이 많지 않은 스래쉬 메틀을 들려주는 밴드로 매력이 있다. 그런 이유로 강한 임펙트는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는다. 된장국이나 김치찌개 같은 느낌의 앨범이다. May 4, 2022
sierrahotel 80/100
sierrahotel 95/100
이 밴드에 대해 잘 모른다. 그러나 정말 간만에 낯선 밴드의 앨범을 들으면서 대단하다라는 기분을 느꼈다. 이런 느낌은 마치 Dream Theater의 'Image and Words'나 뚱베이 맘스틴의 데뷔작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에 필적할만한 것이다. 장르가 살짝 애매하긴 하지만 일단 이쪽 바닥에서는 끝판대장급 밴드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가능하다면 구입 추천! Apr 23, 2022
3 likes
sierrahotel 75/100
적당한 완성도의 앨범이다. 장르 특성상 시원한 맛은 있지만 먼가 단조로운 느낌은 지울 수 없다. 그래도 너무 화려하고 복잡한 음악이 지겨울 때 담백한 맛이 필요하면 즐기기 적당해 보인다. 이런 류의 음악이 대체로 그렇지만 소금만 살짝 뿌린 목살구이 정도의 느낌이다. 멜로딕 메탈코어라고 구분되어 있는데 멜로딕한 맛은 잘 모르겠다. Apr 23, 2022
sierrahotel 85/100
상당한 기교파 그룹으로 높은 기술적 수준의 음악을 들려준다. 사실 메탈 자체가 테크니컬한 음악이라 테크니컬이란 단어가 장르 구분에 필요한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들의 음악을 접하면 약간 이해되는 측면도 있다. 다만 보여주고 싶은 것이 본인들의 음악인지 기술인지 생각해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 기술은 결국 좋은 음악의 완성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Apr 23, 2022
3 likes
sierrahotel 85/100
매력적인 팬서비스를 몸소 실천하는 테일러 맘슨의 전략이 돋보인다. 맘슨은 남자들이 뭘 좋아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커버를 보는 순간 지갑은 열린다. 그런데 음악도 예상보다 괜찮다. 1번 트랙의 인트로에 나오는 신음소리는 그녀의 전략이 매우 치밀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심지어 LP의 커버는 CD보다 엉덩이를 좀 더 드러낸다. 결국 LP를 사게 만든다. Apr 20, 2022
1 like
sierrahotel 80/100
창백한 소녀의 모습이 담긴 커버가 인상적인 이들의 데뷔작이다. 제프 워터스에 의해 주도되는 팀이라 밴드로서의 짜임새는 다소 약하지만 어느 정도 괜찮은 완성도의 곡들을 들려준다. 제프 워터스는 13살부터 음악 이론과 클래식, 재즈 등을 공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성인이 된 그의 목적지는 헤비메틀이었다. 그리고 그 여정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Apr 15, 2022
2 likes
sierrahotel 85/100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듯한 빠른 템포의 리듬과 속사포 보컬이 인상적인 앨범이다. 보통의 연습량으로는 도저히 소화하기 힘든 수준이다. 올림픽도 아닌데 굳이 이렇게 피곤하게 연주를 해야하나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일단 도전정신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프러듀싱이 매끄럽고 곡들도 완성도가 있어 상당히 모던한 TDM을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Apr 12, 2022
1 like
sierrahotel 75/100
기타리스트 안회태가 잠깐 활동했던 독일 그룹의 데뷔작이다. 이들도 나름 복잡하게 연주는 하지만 곡의 흐름을 그럴싸하게 풀어내질 못한다. 보컬도 밋밋하고 헤비함이란 측면에서도 다소 약하다. 무난하게 들어줄만한 수준은 되지만 조금 더 역량을 키운 다음에 앨범을 발표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Apr 10, 2022
sierrahotel 70/100
이 앨범의 미덕은 제임스 라브리에의 보컬이 없는 순수 연주로만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 제임스의 보컬이 눈에 가시처럼 느껴지던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그거 외에는 거의 매력이 없기 때문에 이 앨범은 컬렉터들 외에는 관심을 둘 필요가 없다. 그나저나 Inside Out 레이블은 DT가 있을 때 정말 뽕을 뽑으려는 생각인가 보다. 슬슬 질린다. Apr 9, 2022
sierrahotel 80/100
이들의 이름은 오래 전에 알고 있었지만 데스메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거리를 두다가 이 앨범으로 처음 들어보았다. 그간 멜로딕데스 등으로 어느 정도 과격한 사운드에 익숙해져서인지 딱히 어렵지 않았다. 또한 의외로 멜로디컬해서 놀랐다. 곡들의 짜임새도 좋고 전체적으로 글렌 벤튼의 관록이 느껴지는 괜찮은 앨범이라고 생각된다. Apr 9, 2022
1 like
sierrahotel 85/100
힘과 스피드가 살아있는 파워메탈을 기반으로 유럽의 전통음악풍 멜로디를 매우 자연스럽게 배치한다. 곡을 풀어가는 솜씨가 매우 능숙하고 세련된 맛이 있어 의외로 듣는 재미가 있다. 단조로운 파워메탈 밴드들의 음반보다는 조금 더 들을꺼리가 풍부하다. 파워/포크/멜로딕 메탈 계열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만한 작품이다. Apr 9, 2022
2 likes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Harlequin 90/100
신화 속 폭력적인 이면에 대한 감정적 해석의 전달. 에픽한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그것에 매몰되어 주객이 전도되지 않게끔 느낌과 표현에 철저히 집중한 듯하며, 그런 면모가 감정적이되 냉철하게 와닿는다. Oct 31, 2024
5 likes
gusco75 95/100
metalnrock 85/100
sierrahotel 80/100
어쿠스틱 기타, 첼로, 플루트 등을 이용하여 녹음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작품이다. 그러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방향성 자체는 무겁고 진지하다. 멜로디가 약간 서늘한 냉기를 품고 있다. 더운 여름에 들으면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가을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커버아트와 음악의 매칭이 절묘하다. Nov 4, 2024
4 likes
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metalnrock 90/100
metalnrock 80/100
BernardoCasarin 95/100
Their most representative album of the eighties, full of innovation and class, with forceful themes and a benchmark in style for the hard rock genre, in fact it is their best-selling work to date! My personal precise rating is (94/100) Faves: Criyng In The Rain and Don´t Turn Away! Oct 30, 2024
3 likes
pasolini2 100/100
완벽하다. 지금와서 painkiller 정도의 힘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관록과 경험으로 영그러진 놀라운 앨범을 냈다. 엔지니어링도 크게 한몫했다. Oct 31, 2024
3 likes
Evil Dead 95/100
prixmypouts 95/100
The album finds Blood Incantation returning to their death metal roots with renewed psychedelic vigour, eager to tear apart familiar metallic ideas Nov 6, 2024
3 likes
metalnrock 85/100
metalnrock 85/100
metalnrock 90/100
prixmypouts 95/100
Very good work on guitars,a tight rhythm sectionand lots of keyboards effects the way only FATES WARNING teached to play ! Nov 7, 2024
3 likes
metalnrock 8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