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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point 90/100
가장 좋아하는 데스 메탈 음반을 뽑아야 한다면 당연히 이걸로 하겠습니다. 누군가는 데스 메탈이 빠른 음악이라고 하는데... 이 밴드는 반대로 빠르게 몰아치는 대신 속도를 줄이면서 오히려 무게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느린 속도처럼 천천히 다가오지만 피할 수 없는 죽음의 본질을 담은 것 같다... 라고 생각합니다. 데스 메탈의 정수는 이것입니다. Jul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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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point 85/100
망작을 낸 적이 없는 이 밴드의 완벽한 디스코그래피에서도 가장 좋은 음반입니다. 빠르게 블래스트비트로 휘몰아치다가 갑자기 무거운 브레이크다운으로 바뀌는 순간은 저혈압 환자도 순식간에 피가 활활 돌게 만듭니다. 이 밴드가 들려주는 특유의 리듬감과 그루브가 어디서 온 것인지는 90년대 메탈코어의 전설인 Integrity의 커버곡에서 알 수 있습니다. Jul 29, 2024
turningpoint 95/100
그 어떤 Anthrax의 음반보다, 그 어떤 80년대 스래시 메탈 음반보다 좋습니다. 이 음반이 80년대와 그 이후의 메탈과 하드코어에 미친 영향은 말할 수가 없습니다. 스래시 메탈의 미친 속도감, 하드코어 스타일의 모쉬 파트에 거지같은 저질 가사까지 합쳐서 재미와 통쾌함을 내내 선사합니다. "영어 하기 싫으면 뒤지던가"에 "중동 X까", 그리고 "보X 휘젓기"까지... Jul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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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point 95/100
가장 좋아하는 메탈 음반 중 하나입니다. 크로스오버 스래시 내에서, 아니 스래시 내에서, 아니 모든 메탈을 통틀어서도 말입니다. 숨을 쉬기가 힘들 정도로 빠른 진행을 거쳐 하드코어식 리듬감으로 찍어줄 때는 머리에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습니다. 보컬, 기타, 베이스와 드럼까지 모든 파트의 완벽한 퍼포먼스는 도저히 흠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Jul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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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point 95/100
멜로딕 데스 메탈이라는 장르 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메탈 전체를 통틀어서 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음반 중 하나입니다. 멜로디로 가득 찬 리프와 솔로를 주고받는 트윈 기타의 완벽한 티키타카 팀워크는 언제 들어도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음반을 쉬지 않고 듣던 중학교 때의 소중한 추억을 잊지 않을 겁니다. Jul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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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point 90/100
이 밴드 최고의 명작일 뿐만 아니라 80년대 메탈 전체에서 최고 수준의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지의 아름다운 세계를 탐구하며 모험하는 그 신비로움을 특유의 어둡고 혼란스러운 감성을 더해 마치 영화처럼 눈앞에 풍경이 펼쳐지는 착각을 줍니다. The Apparition은 역사에 길이 남을 명곡이고 들을 때마다 마음이 먹먹해지는 감동을 느낍니다. Jul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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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point 90/100
개인적인 블랙 메탈 올타임 명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음반입니다. 음악 외적으로 이런저런 문제와 논란이 있음에도 그 장엄한 아름다움에 매번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최고의 명작입니다. 듣고 있으면 그런 문제와 논란 때문에 평가가 깎이는 게 안타까워서, 밴드를 찾아가 "굳이 그랬어야 했냐...?" 라고 따지고 싶을 정도입니다. Jul 29, 2024
turningpoint 90/100
개인적인 블랙 메탈 올타임 최애 음반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라는 말을 굳이 덧붙이며 코멘트를 달 필요도 없는 음반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지만 굳이 좋아하는 하이라이트를 뽑자면 Freezing Moon에서 음산한 미드 템포 전개, Life Eternal의 슬프고 어두운 아르페지오, 그리고 마지막 트랙의 얼어붙을 정도로 차가운 트레몰로 리프 등등이 있습니다. Jul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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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point 90/100
개인적인 블랙 메탈 올타임 명작 탑 5 안에 들어가는 음반입니다. 어두움, 사악함, 웅장함 등등 블랙 메탈이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전부 갖추고 있지만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서정적인 멜로디입니다. Eye to Eye at Armageddon이나 Weeping Midwinter Tears 같은 곡들에서 들려주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선율은 가슴을 시리게 만듭니다. Jul 29, 2024
turningpoint 90/100
개인적인 블랙 메탈 올타임 명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작품입니다. 첫 트랙에서의 거칠고 막나가는 사악함부터, 마지막 트랙에서의 얼음이 심장을 찌르는 듯한 가슴 먹먹해지는 멜로디까지, 블랙 메탈의 모든 것이 이 30분 짜리 음반에 담겨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억지 반복도 없고 거창한 심포닉 가오도 없이, 멜로디와 리프만으로 승부를 끝냅니다. Jul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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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point 90/100
개인적인 블랙 메탈 올타임 명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갑니다. 블랙 메탈의 정수를 모조리 담으면서도, 블랙 메탈을 수식할 때 흔히 사용되는 "사악함"이나 "불경함"이라는 말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미친 아우라가 풍기는 그런 명작입니다. 만약에 누군가, 특히 블랙 메탈을 잘 모르는 사람이 추천해달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이 음반을 말할 것 같습니다. Jul 29, 2024
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metalnrock 100/100
calvin0907 100/100
다른 말이 필요 없는, 스래시 메탈 역사상 최고의 앨범. 특히 Holy Wars는 들을 때마다 내 정신을 한 발씩 더 고양시킨다. Nov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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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복이 90/100
Coldsweat 100/100
가장 위대한 헤비메탈 밴드의 가장 위대한 앨범, 누군가 나에게 헤비메탈 첨 들어볼려고 한다고 하면 이 앨범을 주저하지 않고 들이밀것이다. Dec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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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sweat 100/100
존 사이크스, 이 한 앨범을 그의 음악인생 최대역량으로 불살라 버렸다, 하드롹 역사 불멸의 앨범. 그럼에도 반덴버그는 Here I go again의 뜨거운 한 소절 솔로만으로도 사이크스의 위대한 업적을 일부 가려버렸다. Dec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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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far 95/100
bathory 특유의 어두운 쓰래시의 맛이 후기에 완성시킨 바이킹 메탈과의 혼합된 작품. 가오 잡는 바이킹메탈이 아닌 바이킹을 정말 잘알고 좋아하던 블랙/쓰래시 밴드의 작품이라고 보면 된다. 앨범 제목부터가 가오에 지배되었고 a fine day to die라는 명곡이 탄생했다. 남자의 앨범이에여ㅎㅎ Dec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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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petos 100/100
설명이 필요한가 ? 헤비메탈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궁극의 앨범 Nov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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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터노스 90/100
아주 좋다. 그동안 AILD 앨범을 정주행하면 타이틀곡 포함 몇곡을 제외하고는 별로였던 경우가 많은데, 이 앨범은 오히려 싱글 이상으로 앨범 퀄리티가 뛰어나다. 듣기도 좋고 AILD 전매특허 메탈코어를 잘 즐길 수 있는 수작이나… 이 라인업이 고작 3년만에 해산되었다는게 아쉬울 뿐이다. 앞으로 이들의 미래는 어떨지, 그야말로 Through Storms Ahead할지 궁금하다. Nov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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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olini2 100/100
자기가 제일 잘 하는 것을 담아낸 앨범 Nov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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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85/100
BOMBER 95/100
What a killer debut from Candlemass. Nov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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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0/100
Zynoch 95/100
such a legendary album. Nov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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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KAS 80/100
만듦새가 상당히 좋은 북유럽 근본 파워메탈로, 파워메탈 명맥유지 수호자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진 바이킹의 후예들을 오딘의 이름 아래 결집시킵니다. 영화음악을 방불케하는 온갖 효과들의 웅장함과 신화속 거인들의 발걸음같은 드럼 밸런스가 압권입니다. 발키리보이스가 주도하는 질서를 따라 이그드라실의 수려한 자태에 도사린 이야기들을 만나러갑니다. Nov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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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55t 90/100
jun163516 85/100
여전히 Opeth는 Opeth입니다. Ghost 앨범을 기점으로 서서히 희석되기 시작한 데스메탈의 색채가 거의 20여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돌아왔습니다. 간단히 비교하자면 In Cauda Venenum 앨범에 Watershed 스타일을 한 스푼 넣은듯합니다 10집 이후부터 보여준 아트 록 적인 Opeth의 음악과 Damnation 앨범 이후의 스타일이 조화로이 엮여진 여전히 Opeth 라는 이름에 걸맞는 작품입니다. Nov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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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metalnrock 1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