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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0/100
테크닉으로 날카로운 시니컬함을 유지하면서 멜로디로 가슴을 몇번이고 치고들어와 후벼팜 Aug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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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5/100
음악과 완벽조합을 이루는 품격있는 보컬과 기타의 시공간을 초월하는 멜로디와 한 세기를 관통하는 작곡이 명성은 그냥 존재하는 게 아님을 몸소 증명함 닥트랭과 인플이 각 1집 이후 보컬 맞바꾼 건 메탈계 최고의 보컬스와핑임 Aug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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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5/100
보컬기타에 악귀가 들려있고 바이올린에 마법이 걸려있음 마력이 현존함을 증명한 초자연적인 엘범 Aug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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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85/100
헤비 바이킹 멜블랙. 바이킹메탈 팬이라면 들을 가치가 충분한 앨범이며 상대적으로 별로인 곡들마저 평균 이상이라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움. 막상막하의 두 전사가 칼을 맞대며 치고 물러나고를 반복하는 결투를 하는듯한 타이틀곡과 찰지게 달리면서 특이한 2번 등이 기억에 남음. 적어도 지금보다는 더 유명세를 누릴 자격이 있는 비운의 밴드 Aug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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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75/100
일관성과 다양성을 모두 갖고 싶어 하는 욕망의 앨범. 뜬금없이 나와서 벙찌게 하는 곡들이 더러 있지만 상당히 좋게 들은 곡들도 있음. 전작보다 단순 순박해진 리프에 전장에서 승리한 후 귀환하는 느낌의 의기양양한 멜로디와 고대 잉글랜드 서사시를 연상케 하는 보컬라인이 잘 어우러진 앵글로색슨 멜블랙 Aug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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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80/100
793년 노르웨이 바이킹의 잉글랜드 린디스판 해안 습격을 시초로 800년대 데인족 바이킹이 본토를 계속적으로 침략한 이래로 바이킹의 유전적 기질을 DNA에 물려받고 바이킹의 기상을 수혈받은 영국인들이 가슴 찡한 애국을 하면 만들어지는 앵글로 색슨 메탈 Aug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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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80/100
초기의 페이건/바이킹 블랙 스타일에서 벗어나 바이킹멜블 노선을 걷게 됨. 다 좋은데 커버가 웃기게 생겼음 Aug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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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85/100
형제 둘로 구성된 영국 바이킹블랙 선구밴드. 높게 팍 터지는 클라이막스나 깊게 후벼 파는 카타르시스는 부족하나 견실한 앨범이며 바이킹이 흥얼거리는듯한 보컬파트가 인상적임. 이 밴드 작품 중 가장 블랙스러운 리프가 많으며 유일하게 드럼을 미디작업한 앨범인데 기타 중량감이 적당해서 언더스럽고 좋음. 8비트 백파이프 소리같은 의문의 outro로 끝남 Aug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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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80/100
EP보다는 매력이 덜하고 1집보다는 보컬과 기타의 깊이감 면에서 진보 Jul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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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85/100
1번 도입부 메이헴스러워서 설렜음 여러 매력이 있는 양질의 스래쉬 메탈 Jul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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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0/100
사타닉하고 전쟁광스러운 데스메탈로서 그라인드코어적 리프도 등장함. 유로니무스 경이 당대 비스무리한 사운드만 뽑아내던 트렌디 데스메탈 밴드들을 라이프 메탈이라고 폄하하시면서도 내심 트루 데스메탈이라 치부하며 좋아하신 밴드가 있었으니 바로 이들임 Jul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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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0/100
폭력의 물결임 무기냄새와 피냄새가 섞인 아주 지독한 철냄새를 흠뻑 뿌려놓고 본인이 초래한 유혈사태에 책임은커녕 무정히 손에 묻은 피를 툭툭 털고는 자리를 떠버리는 앨범 유로니무스 경의 마음을 살만 함 Jul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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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0/100
올드스쿨 데스와 둠의 독창적인 조합물임 당시 이 장르의 모범적 사운드 가이드라인이 부족했음에도 두 장르를 시기상조적일만큼 뛰어나게 섞었음. 비록 밴드의 외형과 가사 면에서는 극도로 신중한 취향을 갖고 계신 유로니무스 경의 마음을 얻지 못했으나 음악적으로는 가히 그분의 칭찬을 받을 만 함 Jul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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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85/100
인지도가 낮아서 별 기대 안했다가 의외로 신선하게 들었던 세르비아 투맨 블랙메탈. 저평가 되어 있던 걸로 추정 Jul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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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70/100
슬라브적이기보단 켈틱스러운 포크블랙임 여기 원맨이 윈디르 팬이라길래 들어봤는데 음악적 영향이 전혀 느껴지지 않음 그냥 팬일 뿐이었음 Jul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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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80/100
멤버들 비주얼과는 딴판으로 귀여운 구석이 있는 정겨운 포크메탈 Jul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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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80/100
음악교사답게 학생들에게 예시로 보일만한 기본적 포크 샘플을 만들어놓고 기타 깔아놨음 교육적이나 재미는 덜함 Jul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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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80/100
노르웨이 포크멜블랙. 여러모로 장르적 고심하고 리프에 신경 쓴 흔적이 보이지만 이런 계열 음악이 북유럽 특히 노르웨이에선 이미 레드오션이라 청자들 기준치가 높아져있음 그래도 모던한 굳프로덕션 포크멜블 취향이라면 좋아할 듯 4번트랙 좋게 들음 Jul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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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100/100
이전 소돔의 블랙스러움을 좋아하던 팬들과 데스, 스래쉬 팬들에게 모두 어필할 수 있는, 데드도 인정한 소돔 최고 명반 Jul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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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5/100
천하의 유로니무스 경이 왜 이 앨범 곡명에서 레코드레이블 상호명을 따오셨는지 알 수 있음 Jul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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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5/100
삶도 영혼도 자비도 없는 폭군 전차 개망나니앨범. 삶은 죽은 자들의 쓰레기 라시던 Dead분 취향저격 음악임. 소돔이 몸이 두 개여서 이런 가차없는 스타일의 블랙스래쉬 밴드랑 2,3집 같은 정통스래쉬 밴드랑 다 해줬으면 좋았겠음 primitiveness 그 자체 Jul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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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80/100
데스스래쉬치고 톤이 무디고 리프가 덜 공격적인데 북극 추위에 띵한 머리와 얼어붙은 수족을 표현한 것 같아서 추워짐 Jul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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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80/100
이샨이 마누라랑 만든 실험적 포크락밴드. 노르웨이 무형문화재급 Hardanger fiddle 연주자분의 소탈한 입담과 산뜻한 피들 연주 덕분에 존버하였으나 별로 남는 게 없는 앨범. 피들 리딩 하에 산발적인 전자음과 다양한 보컬스타일 등을 시도했으나 갬성포인트를 잘 캐치할 수 없으며, 원래 노르웨이 포크음악으로 존재하는 곡들은 생포크 그대로 버전들이 더 좋음 Jul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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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85/100
직접적인 빡센 힘을 가하지 않고도 사람의 마음을 감화하는 지혜를 획득한 노년기 문쏘로우 Jul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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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0/100
1번 도입부 듣고 처음에 혹했다가 가면서 좀 쳐지길래 오래간 안 듣다가 간만에 3번곡의 처절한 보컬과 포크 뱃노래스러운 차분한 서정성의 후렴이 땡겨서 다시 듣게 된 앨범. 성숙미가 느껴지며 많은 시도와 경험 끝에 유순해진 중장년 문쏘로우 Jul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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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5/100
장 시벨리우스 이후 가장 애국적인 핀란드 음악임 솔직히 2번 트랙을 위시해 몇몇 곡 멜로디들은 시벨리우스도 클래식 편곡하고 싶어할듯 Jul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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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0/100
자신의 확고한 정체성을 확립해 전성기를 맞은 짱짱한 청년기 문쏘로우 Jul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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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니무스 95/100
민속악기, 메탈악기, 키보드를 장엄하게 어우르는 리프들과 아코디언-리듬기타의 기발한 조합으로 포크 춤곡의 신명나는 분위기 뽑아내는 소절들, 그리고 애향심을 잃지 않는 어쿠스틱 파트들로 포크 잠재력을 선보인 앨범. 핀란드는 포크음악까지 메탈이 접수했다고 느끼게 만듦 Jul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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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metalnrock 95/100
am55t 90/100
metalnrock 90/100
Cosmicism 95/100
I love this guitarwork so much, it smashes the whole planet like 500 million thick axes all chopping down repeatedly for about 45 minutes. A great album for a walk on the shortest day of the year with freezing wind assailing the body. Dec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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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yklus 100/100
이상걸님, 먼저 가신 그 곳에서는 마음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수많은 노래들로 저의 영혼을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참 무겁고, 아프고, 그립습니다... Dec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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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AW 85/100
광폭했던 이들의 초창기 음악들에 비하면 굉장히 듣기 편하고 친절한 음악을 선보인다. 쉽게 귀에 들어오는 메탈이 개인적인 취향에 맞아 최근 아주 즐겁게 듣고 있는 앨범. Dec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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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icism 90/100
In the original Godzilla movie, the oxygen destroyer is a key item for the main characters, and it leads directly to the most emotional aspect of the film, at its end. This band deserves to be associated with whatever is best about the Godzilla franchise, because their music is powerful, energetic, and full of dank & gripping moods. All the instruments shine as well. I really love this album. Dec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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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100/100
kreator0 95/100
본 1집에서는 이들의 서정성 및 비장미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였으며 이 앨범 이후 역사적인 명반이 탄생한다. 타이틀곡 외 앨범 전체상의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점은 다소 떨어지나 .. 타이틀곡만으로 다 했다. 처음 들었을 때의 감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1,2번 곡은 필청. Dec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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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elot777 95/100
올 한해 발매한 앨범 중에 개인적으로 최고의 앨범!! 들으면 들을수록 가치가 빛난다!! Dec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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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5/100
80-90 선명한 리프가 특징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믹싱이 특징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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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AD 90/100
전작이 도수 50도 짜리 탁주라면 이 앨범은 48도 짜리 증류주이다. 정신없이 도끼질하던 크리에이터가 깨끗하게 목욕하고 날카로운 검으로 썰고 다닌다. 장담하건데 앨범 표지가 더 간지나는 아트웍이었다면 평가는 더 좋았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Reign In Blood의 히스테릭함에 별로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2017년 리마스터 버젼을 추천.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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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pilot 90/100
김범수가 탕후루 부르는 느낌으로 즐기자는데, 정작 듣는 사람은 즐기진 못하고 감탄만 하게 됩니다. You Belong to the Night 을 듣다 보면 느껴집니다. 장르를 잘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잘 한다면 디스코도 예술이 됩니다. 이거 듣다 보니, 부대찌개의 놀부님, 보쌈의 원할머니님, 믹스커피계의 맥심님의 위대함을 새삼 다시 느낍니다. Dec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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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80/100
75-80 이 정도면 괜찮은 음반 아닌가 싶다. 바이올린 비올라 나오는 것도 좋고 여자 보컬 들어간 것도 좋다. 지금 1집을 산다면 ep 포함 버전을 사고 싶다. Dec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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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k63 95/100
Another music diamond from the group the last album until now is great! Dec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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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u 90/100
닭트랭의 오랜팬인데 Construct 이후는 잘 안들었습니다. 닭트랭이 오랜만에 내한공연이 온다는 소식에 최근앨범을 구입했는데, 좋네요. 밴드멤버들이 대부분 바뀌어서 이전과 좀 다른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여전히 닭트랭임을 느끼게 해주는 건, 보컬 미카엘과 더불어 키보디스트 마틴의 존재인 것 같아요.. 닭트랭은 정말 키보디스트를 잘 뽑은 것 같습니다. Dec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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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설탕 95/100
보물을 찾아 머나먼 여행길에 오른 바이킹들의 험난한 과정과 그 끝은 죽음이라는 결론을 내세운 완벽히 아름답고 절망적인 명반! 역시 인생은 허무해... Dec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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