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cletus

밑의 분 표현만큼 'Dissonance'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없을듯 ㅋㅋㅋㅋ

소주 3병 불고 노래방 내려가는 계단에서 잠깐 서 있어 보면 이 앨범 다 들은거임

예술병 걸린 것 같은데 예술적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아니 도데체 음악을 일부러 왜 이렇게 만드는거지? 본인들 귀에도 좋게 들리진 않을것이다. 심오하고 난해할 뿐.

성경의 요한계시록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천사에 의해 무저갱에 천년동안 결박된 옛뱀(사탄과 동일)이 천년후 풀려나와 세상을 둘러싸고 사람들을 미혹시키는데,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것을 태워버리고 결국 다시 불과 유황못에 던져져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게 됩니다. 커버이미지에서 앞의 내용을 떠올리며 받는, 영적이고 불경스러운 공격.

난해한 스타일이라 자주 감상할것같지는 않지만 기괴하고 전위적인 분위기는 일단 합격

2010년대 최고의 블랙메탈 앨범

데스스펠 오메가의 앨범 중 가장 듣기 편한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결코 이 앨범이 만만하다는 것은 아니며 암울함이나 난해함에 있어서는 메슈가와도 맞먹을 정도라고 판단된다. 그나마 듣기 편한 이 앨범이 말이다. 그야말로 한없이 어두침침한 사운드.

귀에 꽂히진 않아도 테크니컬하고 혼란스러운 분위기로 계속 듣게 된다.

전작보단 듣기편한거같다 그래도 특유의 분위기는어디안감

변칙적이고 어지러우면서 혼돈이 느껴지는 곡 전개가 크게 와닿는 작품. 이건 뭐랄까 듣자마자 확 올라오는 공포보다, 들으면 들을스록 스멀스멀 올라오는 기괴함과 우울함 엣모스페릭함 그리고 허망함마저 느껴지는 신기한 작품이다.

가끔은 초창기 스타일이 그립기도 하지만 그저 갓

절묘한 곡예. 기묘한 줄타기.

혼란을 윤활유삼아 사악함으로 빚어낸 혼돈의 조각상.

다크 카오스 블랙메탈

이토록 기분나쁜 혼란스러움은 메슈가 이후로 오랫만이다

지독히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멜로디가 들리는게 신기할따름 앨범커버와 음악이 너무 잘어울린다

많이 난해하다. 근데 요즘 나오는 똥블랙들보다는 훨~ 이런 난해한 시도가 내 귀에는 좋게 받아들여질 뿐이다

자켓처럼 뱀이 꿈틀거리는 듯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솔직히 편하게 듣긴 너무 힘들지만 그만한 매력이 또 있다.

2000년대 위대한 블랙메탈 앨범 중 하나.

Atmospheric하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몇 안되는 블랙메탈 명반입니다.

블랙은 잘 몰라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난해하다는 말이 잘 와닿지 않았다. 성묘갔다 오는 차 안이 비좁아서 힘들었는데 덕분에 자면서 잘 왔다.

Highest Pride of the French Empire

좋다. 이전 앨범들보다 난이도가 내려갔으며, 무엇보다 괴상한 곡 구성과 그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난 별로...전체적으로 난해하게 만드는데 신경을 쓴 음반같다...

오히려 -쪽으로 음악이란 영역을 초월하려는 시도를 이뤄낸것에 찬사를 보낸다. 이보다 더 -스러운 소리가 있을까?

평을 내리긴 뭐하네

산만하지만 재미는 있었어요

가장 이해하기 힘든 앨범이였던것같다. 멜로딕한부분이 늘어나고 트랙간의 차이가 귀에 띌 정도로 바뀌었지만 난해하다. 마지막곡의 가라앉아가는 노래가 좋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