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fall

I do not really get the hype.

곡이 너무 좋아 끝내 싱글앨범까지 구매하게 만들었다. 곡에 대한 칭찬은 다른 분들이 수두룩하게 했으니 패스하고, 앨범 실물의 퀄리티를 보자면 뉴블의 대형밴드답게 뛰어나다. 보통 싱글앨범이 빈약한 퀄리티로 발매되는 것과 반대로 스카이폴 CD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디지팩으로 발매되어 반질반질하다. 곡도 100점 CD도 100점.

Skyfall It's one of the best helloween songs of the modern era

카이의 역작..

듣는 것만으로 피가 끓어오른다. 원곡이 기다려지게 만드는 싱글 앨범

정말 잘 융합했다... 단순 80년대의 느낌이 아니라, 전성기의 Helloween을 제대로 보여준다. 첫도입부 부터 그냥 끝..

그 어느 시절보다도 크고 강력해진 헬로윈의 음악에서 실망감을 주는 부분은 없었다. 끊임없이 자신들을 재정의 하며 대가의 위엄을 뽐내는 멜로디의 파티가 무한 반복을 유발한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했지만, 적어도 이 싱글 Skyfall에선 예외로 해야겠다. 그동안 헬로윈의 모든 노래들을 압축시켜 이 한곡에 담아 놓은 듯 하다. 제발 이 라인업 그대로 가주길....

Living Legends

익숙하지만 진부하지 않고, 새롭지만 낯설지 않는, 헬로윈의 화려한 복귀작. 이들을 설명하는데 7분이면 충분하다.

무슨 말이 더...

100점은 정규앨범을 위해 남겨두자.

새로운 헬로윈으로서의 정체성은 오히려 전작 Pumpkins United에서 더 잘 나타났다고 생각하고, 이 곡은 앤디 헬로윈 + 감마레이 + 유니소닉이 융합되지 않은 채 번갈아가면서 병존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좋다. 정말 눈물나게 좋다. 헬로윈과 인생의 절반을 함께 한 나로서는 도저히 이 곡에 100점을 주지 않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