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에 빅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요즘 듣는 앨범 중에 가장 많이 듣는 앨범으로 누구는 들으면 멜로디가 촌스럽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촌스러워도 노래만 좋으면 되는것이 아닌가? 본인은 Game of Faces앨범으로 Dynazy를 처음 알게 되었다. 최애 음식을 일주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 Read More

[현재까지 이들의 깔끔한 요악] Deafheaven은 신작마다 특색이 다양한 밴드이다. 매번 새로운 시도를 과감히 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이들의 음악은 앨범별로 개성이 뚜렷했으며 이런 점이 이들을 현재 위치까지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전작의 경우 완벽한 포스트... Read More

메탈은 예술의 영역에 오를 수 있을까. 우리가 향유하는 이 음악은 항상 언더그라운드의 영역이었고, 제대로 된 오버그라운드의 영역에서 평가받았던 적이 없는 것 같다. 존경하는 예술가로 화가와 조각가, 작가와 클래식 작곡가를 언급하는 사람은 있어도 메탈 밴드를 언급하는 사람도 거... Read More

METALLICA의 영혼은 James Hetfield의 머리를 싹뚝 했을 때부터 이미 끝났다. 그 이후부터는 '쎌럽' & '인풀루언서' 활동이다. 흥겹게 놀자는 음악으로 전개된다. 당연히 반란군들은 수장의 변절에, 이후 거슬리는 앨범만이 있을 뿐이다. 그나마 다시 각잡고 스래쉬 메탈로 돌아왔을 때 정상이... Read More

수없이 명멸한 헤비 메탈 밴드 가운데, Iron Maiden은 Judas Priest와 함께 브리티쉬 헤비 메탈을 이끌어 온 쌍두마차이자 메탈의 절대군주로서 철권을 휘둘러 왔다. 그들이 스스로를 제왕의 권좌에 오르기에 부족함이 없노라 증명한 시기는 1982년 [The Number fo the Beast], 1983년 [Piece of Mind], 1984년 [Po... Read More

홈런은 많이 나온다. 연타석 홈런은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 그렇다면 3연타석 홈런은? 쉽지 않은 일이다. 기록을 주지 않으려는 투수와 잔뜩 힘이 들어간 타자의 조합일 테니까. 밴드 역시 마찬가지다. 손에 꼽히는 좋은 앨범을 연속으로 내 놓고, 3번째 앨범까지 그런 앨범을 만드는 일은 결... Read More

이 바닥의 청자들은 물론이요 밴드들 스스로도 자주 망각하고는 하는 사실이지만, 사실 음악의 퀄리티와 상업적 성공의 퀀티티는 정비례하지 않는다. 다시 말하자면 기깔나는 음악을 뽑아내는 것보다도 마케팅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할 때가 많다는 것. 아니, 거의 대부분 그렇다는 ... Read More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미 에토레 리고티는 프로듀서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갔고, 클라우디오 라비날레 역시 다른 밴드의 일로 바쁘니 이 밴드가 다시 활동을 재개하기란 무리라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뜬금없이 싱글 Oathbreaker가 나왔을때는 정말 크게 놀랐었다. 그리고, 그들의 ... Read More

Majestica의 [Power Train]은 내가 들은 첫 Majestica의 앨범이자, ReinXeed를 처음 들었을 때의 기억과 교차하며 들어야 했던 앨범이다. 개인적으로 ReinXeed를 처음 들었을 때의 앨범인 [1912]와도 상당히 대조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그리고 이 앨범은 [1912]에서 느꼈던 ReinXeed의 한계를... Read More

90년대 중반은 그런지의 시대였다. 아마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 시대를 거치며 수많은 메탈 밴드들은 명멸을 멈추고 소멸의 길을 향하기도 했고, 쇠퇴의 길을 걷기도 했다. 어설프게 그 길을 따라하려다 팬들의 외면을 받은 공룡들이 수없이 속출했다-그래, Metallica 이야기를 하는... Read More

Edge of Sanity의 네 번째 앨범 Purgatory Afterglow를 처음 들었을 때 든 느낌은 Crimson과 먼 거리에 있지 않다는 점이다. 전작 The Spectral Sorrows에서 보여주었던 독특한 사운드와 복잡한 구성은 한창 심화되면서, 동시에 데스 메탈의 저변 확대를 모색하는 밴드의 노력이 이 앨범에 집약되어 있다. Purg... Read More

Saviour Machine was a Christian Gothic/Symphonic Metal group that formed around the summer of 1989 in Southern California. Brothers Eric (vocals) and Jeff (guitar) Clayton, Dean Forsythe (bass) and Chris Fee (drums) were among its early members. The origin of the group's name is derived from a David Bowie composition known as "Saviour Machine" (which can be found on his 1970 al... Read More

TJ가 오해하는 것이 있다. 나는 모던한 음악을 싫어하지 않는다. 내가 팝고딕이나 블랙게이즈를 불호하는 이유는 그것의 모던함 때문이 아니라, 고딕이나 블랙메탈의 정서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고딕메탈 혹은 블랙메탈의 정서를 바탕으로 모던한 음악을 시도하는 팀은 언제나 환영한다... Read More

Siege was formed in Weymouth, Massachusetts in 1981. Originally comprised of guitarist Kurt Habelt, bassist Hank McNamee and drummer Rob Williams, Kevin Mahoney (whose brother-in-law is reputed to have been Rick Jones from Jerry's Kids) would be recruited just a few years later as the group's vocalist. He happened to be from another city in Massachusetts known as Braintree, and...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