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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0 6dit
Date :  2024-06-19 22:35
Hits :  3024

드림씨어터 신보 발매 2025년 이후로 연기.. 포트노이와 불화?

https://youtu.be/GGupdrdOoJs?si=iUa6U-ooa72qvnJj

(미안합니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브라질의 독립 저널리스트(?)인 '이고르 미란다'라는 분이 제임스 라브리에와의 최신 인터뷰를 업로드 헀습니다.
드림씨어터의 팬이시라면 이미 알고 있을 상황들 외에도 몇 가지 애매한 새로운 소식들이 라브리에의 입을 통해서 추가가 되었는데요.

우선 포트노이의 합류 사정에 대한 여러 에피소드와 설명은 이미 충분히 반복되어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고...

새 앨범(16집 정규앨범) 작업은, 아시다시피 현재 키보드 녹음 중이라고 합니다. 저번에 조던 루디스가 밝힌 내용과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달(7월)부터는 라브리에의 보컬 녹음에 들어갈거라고 합니다. 보컬이 앨범 본체 녹음에 있어서는 마지막 파트라고 생각되고, 그 이후에는 믹싱과 앨범 아트워크 등의 추가적인 작업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라브리에가 말하길, 앨범은 2025년 초에까지는 나올수 있다고 밝혔는데 이런 구체적인 숫자가 나온건 아마도 드림씨어터 신보 인터뷰에서 지금까지는 자주 나왔던거 같지는 않습니다. 제 기억에는 최근 인터뷰 어딘가에서 포트노이가 일전에 한번 암시하긴 했지만, 일부 팬들이 바라는 바와 같이 40주년 투어 전, 그러니까 8월 중이나 9월 쯔음에 앨범이 나오기는 힘들 가능성이 높고, 심지어는 내년까지 앨범이 밀릴수 있다는 뜻입니다.

라브리에는 자신의 언급이 확정도 아니고 아직 멤버들과 논의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결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결국엔 2025년 초라는 숫자가 언급되고 있는 고민을 한다는 뜻이겠지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올 가을있을 40주년 투어 '전에' 앨범을 발매하는건 여러모로 좀 촉박해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라브리에에 따르면 40주년 투어의 셋리스트는 예전처럼 포트노이에 의해서 짜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멤버들 만족도도 좋다고 합니다. 포트노이는 빼고싶은 곡이 있거나 꼭 하고 싶은 곡이 있으면 자기에게 말해달라고 말하면서 멤버들의 니즈도 전폭적으로 고려하고 있고, 공연 시간은 대체로 3시간 쯤 되는 큰 규모의 화려한 쇼가 될거라고.... 그리고 40주년이나 되었으니 기념해야 할 멋진 순간들이 너무 많고 그 곡들을 다 다루기 위해서 노력할거라고 하네요.

이런 점을 생각하면, 사실 이번 40주년 투어는 포트노이의 컴백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화제성은 충분한데다가 밴드 역사를 기념하는 셋리스트가 만들어져야 하니까, (여기서부터 제 생각인데) 이 투어를 끝내고 나서 새앨범에 대한 프로모션을 하는게 여러모로 좋아보이긴 합니다. 40주년 투어에는 올드팬들과 밴드의 역사를 기억하고자 하는 팬들이 많을 수 있고, 그럼 자연히 밴드 초기 앨범들도 연주되어야 하는데 이 3시간 동안 거기에 새앨범 곡들까지 끼워넣는다? 조금 빠듯하고 꽉차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40주년 투어는 그 자체로 돌려서 세상을 한번 뜨겁게 달군뒤에, 올해 겨울이 들어설때, 혹은 봄 시작 전에 새앨범 내보내고 그 열기로 또 내년에 북미투어와 여름 페스티벌을 돈다고 하면, 충분히 현실적인 계획같아 보입니다.

이런 저런 사정을 생각하면 제 개인적으로 올해 8, 9월쯤에는 드림씨어터 새앨범을 듣겠구나 하는 기대는 포기하게 됩니다만, 누가 알겠어요. 어쨌든 그 때쯤에는 그래도 싱글 하나 쯤은, 혹은 드림씨어터 공식 SNS에 뭔가 가슴터지게 하는 묘한 티저 사진이나 영상 하나쯤은 기대해도 되겠지요?

라브리에에 따르면 새앨범의 사운드에 관해서는 조심스러워서 아직 공개할 수 없지만, 자기와 멤버들은 굉장히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밴드로서 자신들이 만들어오고 싶었던 사운드 그 자체 혹은 그걸 뛰어넘었으며, 자기들이 해낸 것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스럽고 행복하다고, 거기까지 밝힐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정도는 앨범 나올때 마다 나오는 돌림노래이긴 한데, 어쨌든... 왜 아니겠습니까? 최고의 앨범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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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6 metalnrock     2024-06-19 22:49
잘하자 좀
level 16 겸사겸사     2024-06-19 23:00
포트노이야 검증이 필요없으니 잡음만 안내면 다행인거고, 제 생각엔 라브리에 선생님을 빠따를 쳐서라도 제대로 노래 부르게 만들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타코식중독 핑계로 도데체 몇 년을.....
level 10 6dit     2024-06-19 23:14
almost 30년 ㄷㄷㄷㄷㄷㄷㄷ
level 16 겸사겸사     2024-06-19 23:17
인생은 라브리에처럼!
level 9 Iconoclast     2024-06-22 22:53
ㅋㅋㅋㅋㅋ
level 18 Evil Dead     2024-06-19 23:09
미스털 Gym 페트루치 선생님~기대해도 되겠지요? ㅋㅋ
level 11 콜렉터     2024-06-20 04:15
다 좋은데 어그로는 좀.......
level 16 나의 평화     2024-06-20 09:25
라브리에가 3시간 공연을 소화할 수 있을지....;;;
level 9 Thru     2024-06-20 10:17
연주가 엄청 긴 곡들 위주로!!!
level 14 쇽흐     2024-06-20 10:48
이쯤 됐으면 백코러스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융통성이라도 발휘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40주년이니 내한오면 가긴 갈겁니다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는군요.
level 14 소월랑     2024-06-20 14:02
코러스팀 하나 소규모로라도 꾸려서 데리고 다니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너무 과하게 할 것도 없이 카멜롯 정도로만 해도...?
level 11 D.C.Cooper     2024-06-20 22:36
다른 이야기지만 동양인이 동안이라는 걸 존명님이 증명해 주시고 있네요 ^^;;
level 10 좀비키티     2024-06-21 10:45
오매불망 내한공연 직관할 수 있게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level 4 jun163516     2024-06-22 00:22
정말 기대되는 소식이군요... Score 라이브처럼 여태 앨범들을 싹 돌아보는 기믹이 나오려나요 어떤 곡이 쏟아질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가장 걱정되는건 역시 라브리에 목상태네요... 14년도 라이브 앨범때 정도만이라도 내주면 좋겠는데 허허
level 7 fosel     2024-06-22 14:16
으르신들 여전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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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2025-03-31 13:43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음반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하루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는 건 나뿐이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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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ott 2025-03-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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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co75 2025-03-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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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포] 이제 좀 있으면 버스커버스커 벚꽃연금 시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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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
앤더스 2025-03-03 17:37
Pestilence - Consuming Impulse 진짜 미친 앨범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