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록페스티벌이 올해가 마지막 꽁짜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이 올해가 마지막으로 꽁짜 록페스티벌이란 간판을 드디어 내리게 되었는데 이는 수도권 락폐의 반이하의 예산 가지고 해마다 라인업에서 뒤떨어 지다 보니 언론매체에서 항상 찬밥신세를 면하지 못한 각설히 타령 읊어 되듯 죽지도 않으시고 다시금 찾고 계신 팬들의 푸념을 해아리지 못하도록 비주얼 록 밴드를 어쩔수 없이 대항마로 근근이 이끌어 가신 수고에 나름 빡친 것에 수년이 흐른 시점에서 한계를 다달은 건지

작년부터 비록 일기예보의 구라에 놀란 노짜에 대가리 뚜껑 열리듯 다오지 못한 라인업이었지만 계약된 라인업만 본다면 간만에 락폐다운 면모를 볼수 있었다는 정점에선 데스메탈 계열이 포함된 빡센메탈이 서너개가 있었다는 것에서 지옥행 급행열차가 아직도 녹슬지 아니하였다는 것에서 다음해에도 나름 희망을 보게 되었던 것이 요번에 2015년 부락페에 NERVO CHAOS 이란 노련한 데스메탈을 보게 되네요 이와 더불어 매닉시브 과매기 EGO FALL 앤디즈데이즈 이런 밴드만 골라봐도 나름 빡세게 돌아 가는 머리통을 여러 보게 될만한 감동을 주게 될것이라는

올해가 꽁짜 페스티벌이 마지막이라 부산락페의 특징이라할 남여노소의 여러군상의 자유로운 음악감상형태를 볼수 있도록 너무나 친근한 인심마저 풍기는 경치에 나름 쏠쏠한 여유 가지고 부담없이 즐기곤 했는데 반해 라인업에서 항상 미덥지 못한 불만족과 사소하도록 조금만 이라도 문제 생기는 외부요인에 의해 취소가 밥먹듯이 하는 것에 항상 책임감이 결여와 준비를 치밀하지 못한 장인의 서비스 정신상태 결여는 항상 부산락페를 미덥지 못한 볼맨소리가 떠나지 않은 측면에서 록팬들의 충성심 결여가 자연스레 오지 않았나 여겨지네요

일단 내년부터는 비록 값싸게 매긴다니 큰 걱정은 안하겠지만 심히 부락페가 어떤 모습으로 업그레이드가 될찌 아니면 부산민심에 역행하는 록페스티벌이 될찌 솔찍히 예상하기 힘드네요 작년과 올해 물량공새의 밴드들 보다 좋은 밴드가 많이 나오면 확실히 기대가 되기는 한데 입장료에 비례해서 눈높이가 커진만큼 올해와 작년같은 밴드만으로 답습한다면 과연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을런지 여러모로 내년에 기대가 많은 요인이란 입장료가 과연 얼마가 될것이며 어느 정도의 규모의 락페로 성장 할찌 솔찍히 가늠하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