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s: A Rock Opera Review
Band | |
---|---|
Album | Streets: A Rock Opera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4, 1991 |
Genres | Progressive Metal, Heavy Metal |
Labels | Atlantic |
Length | 1:08:35 |
Ranked | #8 for 1991 , #301 all-time |
Album rating : 91.1 / 100
Votes : 39 (8 reviews)
Votes : 39 (8 reviews)
September 24, 2020
활동기간 발표한 거의 모든 작품이 명반이나 다름없는 Savatage의 앨범들 중에서도 유난히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 하나 있다. 바로 Streets: A Rock Opera이 바로 그 주인공되는 작품이다. 이 앨범에 준하는 작품으로 팬들사이에서 종종 Gutter Ballet이나 Dead Winter Dead도 종종 거론되긴 하지만, 긴 시간 Savatage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여겨졌던 Streets: A Rock Opera에 비하면 다른 앨범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은 Gutter Ballet이지만, 그들의 역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앨범은 역시 본작을 선정할 수밖에 없다. 그만큼 팬들에게서 Streets: A Rock Opera는 높은 인기를 누려왔고, 뛰어난 완성도로 전성기적 헤비 메탈의 황혼기를 장식한 걸작으로 인식되어왔다.
Savatage는 전작인 Gutter Ballet에서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로의 전환을 꾀하였다. Gutter Ballet에서 Savatage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적인 요소를 나가면서 밴드가 기존에 걸어왔던 기본 노선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 길은 몇 년 전에 Fates Warning이나 Queensrÿche가 앞서 지나간 길이기도 했다. 그들은 아메리칸 파워 메탈밴드로 시작하여 당시 막 발아하고 있던 프로그레시브 메탈씬을 개척했던 것이다. Savatage 역시 Gutter Ballet를 시작으로 프로그레시브 메탈씬에 투신하게 되었다. 그 후속작인 Streets: A Rock Opera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시도했던 Gutter Ballet의 바통을 이어받아 그러한 경향을 더욱더 확고하게 드러낸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앨범은 일종의 컨셉 앨범으로 Queensrÿche의 걸작 Operation: Mindcrime와 W.A.S.P.의 The Crimson Idol과 마찬가지로 특정 인물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Savatage는 DT Jesus라는 인물의 추락과 성공을 록 오페라 형식으로 밀도높은 헤비 메탈 앨범을 엮어냈다. 전작인 Gutter Ballet도 유기성 높은 작품이었지만, Streets: a Rock Opera는 컨셉 앨범이니 만큼 그 이상으로 유기적인 맛이 훨씬 강하게 나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앨범이다. 취향상 Gutter Ballet에 워낙 뛰어난 명곡들이 즐비하게 실려있기 때문에 더 선호하긴 하지만 Streets: a Rock Opera도 사실 만만치 않게 준수한 곡들로 가득하다. Jesus Saves나 Tonight He Grins Again, Believe 등도 전작에 실려있던 When The Crowds Are Gone이나 Summer's Rain 못지 않은 곡들이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앨범은 컨셉으로서의 일관성뿐만 아니라 개개의 곡들마저도 완벽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Savatage의 앨범들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프로그레시브 메탈에 익숙한 리스너라면 이 앨범을 듣고 고개를 갸웃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 앨범에서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공식처럼 여겨지는 테크니컬한 기교나 복잡다단한 구성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이 앨범에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Savatage만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컨셉의 드라마틱함만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뿐이다. 앨범에서 이러한 매력을 극대화시켜주고 있는 핵심 인물은 앨범의 중심에서 광기어린 보컬링을 들려주고 있는 Jon Oliva라 할 수 있겠다. 그만의 독특한 창법은 이 앨범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개성을 부여해줄 뿐만 아니라 작품의 위치까지도 격상시켜 주고 있다. 그러나 Jon Oliva가 이 앨범에서 워낙 돋보이기는 하지만 그외의 멤버들도 존재감이 결코 옅은 편은 아니다. 그의 동생인 Criss Oliva 역시 형의 광기어린 목소리를 드라마틱한 기타 연주로 거들고 있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밴드의 초기부터 호흡을 맞춰 왔던 Johnny Lee Middleton과 Steve Wacholz는 이 앨범에서 빈틈없는 리듬 라인을 만들어 Streets: a Rock Opera의 완성에 크게 공헌하였다.
Savatage는 80년대 대형 메탈 밴드들에 비해 상업적인 성공과는 인연이 없는 밴드였다. 작품의 질이 상업적인 성공과 반드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라 이러한 현실이 씁쓸하긴 하다. Metallica나 Iron Maiden이 초대형 밴드로 발돋움하여 상업적인 성취를 이뤄내고 있던 것을 생각해보면 Savatage의 작품들이 대중적인 성공과 거리가 있다는 사실이 아쉽기만 하다. 그래도 이 작품은 그동안 밴드가 발표한 어떤 작품보다도 많이 팔렸다는 사실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밴드들에 비교하면 조촉지혈에 불과하긴 하다. 하지만 상업적인 성과보다도 더 값진 것은 역시 작품 자체에 대한 평가라고 해야할 것이다. 오늘날까지 이 앨범은 Queensrÿche의 Operation: Mindcrime, W.A.S.P.의 The Crimson Idol과 동격의 작품으로, 3대 프로그레시브 메탈 앨범으로 불리울 정도로 높이 추앙받고 있다. 이러한 영예야말로 아티스트에게는 상업적인 성적보다 더 값진 성과가 아닐는지 모르겠다.
Savatage는 전작인 Gutter Ballet에서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로의 전환을 꾀하였다. Gutter Ballet에서 Savatage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적인 요소를 나가면서 밴드가 기존에 걸어왔던 기본 노선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 길은 몇 년 전에 Fates Warning이나 Queensrÿche가 앞서 지나간 길이기도 했다. 그들은 아메리칸 파워 메탈밴드로 시작하여 당시 막 발아하고 있던 프로그레시브 메탈씬을 개척했던 것이다. Savatage 역시 Gutter Ballet를 시작으로 프로그레시브 메탈씬에 투신하게 되었다. 그 후속작인 Streets: A Rock Opera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시도했던 Gutter Ballet의 바통을 이어받아 그러한 경향을 더욱더 확고하게 드러낸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앨범은 일종의 컨셉 앨범으로 Queensrÿche의 걸작 Operation: Mindcrime와 W.A.S.P.의 The Crimson Idol과 마찬가지로 특정 인물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Savatage는 DT Jesus라는 인물의 추락과 성공을 록 오페라 형식으로 밀도높은 헤비 메탈 앨범을 엮어냈다. 전작인 Gutter Ballet도 유기성 높은 작품이었지만, Streets: a Rock Opera는 컨셉 앨범이니 만큼 그 이상으로 유기적인 맛이 훨씬 강하게 나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앨범이다. 취향상 Gutter Ballet에 워낙 뛰어난 명곡들이 즐비하게 실려있기 때문에 더 선호하긴 하지만 Streets: a Rock Opera도 사실 만만치 않게 준수한 곡들로 가득하다. Jesus Saves나 Tonight He Grins Again, Believe 등도 전작에 실려있던 When The Crowds Are Gone이나 Summer's Rain 못지 않은 곡들이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앨범은 컨셉으로서의 일관성뿐만 아니라 개개의 곡들마저도 완벽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Savatage의 앨범들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프로그레시브 메탈에 익숙한 리스너라면 이 앨범을 듣고 고개를 갸웃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 앨범에서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공식처럼 여겨지는 테크니컬한 기교나 복잡다단한 구성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이 앨범에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Savatage만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컨셉의 드라마틱함만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뿐이다. 앨범에서 이러한 매력을 극대화시켜주고 있는 핵심 인물은 앨범의 중심에서 광기어린 보컬링을 들려주고 있는 Jon Oliva라 할 수 있겠다. 그만의 독특한 창법은 이 앨범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개성을 부여해줄 뿐만 아니라 작품의 위치까지도 격상시켜 주고 있다. 그러나 Jon Oliva가 이 앨범에서 워낙 돋보이기는 하지만 그외의 멤버들도 존재감이 결코 옅은 편은 아니다. 그의 동생인 Criss Oliva 역시 형의 광기어린 목소리를 드라마틱한 기타 연주로 거들고 있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밴드의 초기부터 호흡을 맞춰 왔던 Johnny Lee Middleton과 Steve Wacholz는 이 앨범에서 빈틈없는 리듬 라인을 만들어 Streets: a Rock Opera의 완성에 크게 공헌하였다.
Savatage는 80년대 대형 메탈 밴드들에 비해 상업적인 성공과는 인연이 없는 밴드였다. 작품의 질이 상업적인 성공과 반드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라 이러한 현실이 씁쓸하긴 하다. Metallica나 Iron Maiden이 초대형 밴드로 발돋움하여 상업적인 성취를 이뤄내고 있던 것을 생각해보면 Savatage의 작품들이 대중적인 성공과 거리가 있다는 사실이 아쉽기만 하다. 그래도 이 작품은 그동안 밴드가 발표한 어떤 작품보다도 많이 팔렸다는 사실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밴드들에 비교하면 조촉지혈에 불과하긴 하다. 하지만 상업적인 성과보다도 더 값진 것은 역시 작품 자체에 대한 평가라고 해야할 것이다. 오늘날까지 이 앨범은 Queensrÿche의 Operation: Mindcrime, W.A.S.P.의 The Crimson Idol과 동격의 작품으로, 3대 프로그레시브 메탈 앨범으로 불리울 정도로 높이 추앙받고 있다. 이러한 영예야말로 아티스트에게는 상업적인 성적보다 더 값진 성과가 아닐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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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Streets | 6:51 | 90.4 | 15 | Audio |
2. | Jesus Saves | 5:13 | 90 | 17 | Audio |
3. | Tonight He Grins Again | 3:28 | 90.9 | 13 | |
4. | Strange Reality | 4:56 | 84.5 | 12 | |
5. | A Little Too Far | 3:27 | 89 | 12 | |
6. | You're Alive | 1:51 | 80.6 | 11 | |
7. | Sammy and Tex | 3:07 | 85 | 10 | |
8. | St. Patrick's | 4:18 | 92.2 | 11 | Audio |
9. | Can You Hear Me Now | 5:12 | 89.4 | 10 | |
10. | New York City Don't Mean Nothing | 4:02 | 86.3 | 10 | |
11. | Ghost in the Ruins | 5:34 | 91 | 12 | |
12. | If I Go Away | 5:18 | 93.2 | 13 | Audio |
13. | Agony and Ecstasy | 3:33 | 81.9 | 10 | |
14. | Heal My Soul | 2:35 | 81.9 | 10 | |
15. | Somewhere in Time | 3:17 | 90.5 | 13 | Audio |
16. | Believe | 5:42 | 96.9 | 18 | Audio |
Line-up (members)
- Jon Oliva : Vocals, Piano
- Criss Oliva : Guitars
- Johnny Lee Middleton : Bass
- Steve Wacholz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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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크리스 올리바의 기량이 절정에 달한 앨범이 아닌가 한다.
그전에 사바타지의 여러 앨범을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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