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ately Fast, Adequately Furious Review
Band | |
---|---|
Album | Moderately Fast, Adequately Furiou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ly 16, 2021 |
Genres | Progressive Metal, Djent |
Labels | 3DOT Recordings |
Length | 54:58 |
Album rating : 90 / 100
Votes : 2 (1 review)
Votes : 2 (1 review)
July 28, 2021
Periphery의 Misha Mansoor의 솔로 프로젝트인 Bulb의 2021 풀렝쓰 스튜디오 앨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앨범은 개인적으로 이번 달 최고의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앨범명처럼 '적당히 빠르고 충분히 분노에 찬'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간 간간이 보여주었던 모습을 바탕으로 기대치가 높았는데 그 기대치에 충족할만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해당 작품은 누가 들어도 Misha의 음악임을 쉽게 알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 곡의 진행방식과 Misha만의 특유의 Breakdown, 적절한 신디사운드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그럼 몇몇 곡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앨범 전체적인 흐름은 Periphery의 최근작인 Periphery IV와 그 기조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며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Redux'라는 표현이 뒤에 붙은 곡들이다. 11곡들 중 4곡이 붙어있는데(Unleash the Pwiens Redux, Breeze Redux, Füf Redux, Press Enter Redux) Redux라는 단어가 가진 뜻 그대로 '돌아온', 즉 옛날에 만들어놓은 곡들을 리메이크했음을 표시한 것이다. 일찍이 선보인 Parabolica가 Juggernaut의 분위기를 가진 곡이라면 Unleash the Pwines Redux는 Periphery III와 IV의 파괴적인 특징을 모두 가지고 겸한 곡이라고 할 수 있는 해당 앨범 내 헤비스트 트랙이라고 할 수 있다. 2번째 트랙인 Echo Teuffel는 전형적인 Misha식 Ambient곡이라고 할 수 있다. Two Brothers는 Periphery의 Reptile과 Crush의 엔딩이 연상되는 곡이라 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보컬이 들어간 Far Too High에선 Misha의 동생 Axel의 마치 Pocupine Tree의 Steven Wilson같은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Füf Redux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진행방식, 멜로디라인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완벽한 곡이라고 생각할만큼 완급조절이 잘 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인트로가 피아노와 현악기의 발랄한 멜로디 조합으로 시작하는 Upload Apathy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Download Happiness까지 이어진다.
Periphery의 사운드에 익숙하거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특히나 최근작 IV를 매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쯤 Periphery의 핵심인 Misha의 사운드를 집중적으로 연구(듣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앨범은 개인적으로 이번 달 최고의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앨범명처럼 '적당히 빠르고 충분히 분노에 찬'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간 간간이 보여주었던 모습을 바탕으로 기대치가 높았는데 그 기대치에 충족할만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해당 작품은 누가 들어도 Misha의 음악임을 쉽게 알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 곡의 진행방식과 Misha만의 특유의 Breakdown, 적절한 신디사운드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그럼 몇몇 곡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앨범 전체적인 흐름은 Periphery의 최근작인 Periphery IV와 그 기조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며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Redux'라는 표현이 뒤에 붙은 곡들이다. 11곡들 중 4곡이 붙어있는데(Unleash the Pwiens Redux, Breeze Redux, Füf Redux, Press Enter Redux) Redux라는 단어가 가진 뜻 그대로 '돌아온', 즉 옛날에 만들어놓은 곡들을 리메이크했음을 표시한 것이다. 일찍이 선보인 Parabolica가 Juggernaut의 분위기를 가진 곡이라면 Unleash the Pwines Redux는 Periphery III와 IV의 파괴적인 특징을 모두 가지고 겸한 곡이라고 할 수 있는 해당 앨범 내 헤비스트 트랙이라고 할 수 있다. 2번째 트랙인 Echo Teuffel는 전형적인 Misha식 Ambient곡이라고 할 수 있다. Two Brothers는 Periphery의 Reptile과 Crush의 엔딩이 연상되는 곡이라 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보컬이 들어간 Far Too High에선 Misha의 동생 Axel의 마치 Pocupine Tree의 Steven Wilson같은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Füf Redux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진행방식, 멜로디라인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완벽한 곡이라고 생각할만큼 완급조절이 잘 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인트로가 피아노와 현악기의 발랄한 멜로디 조합으로 시작하는 Upload Apathy의 일렉트로닉 사운드는 Download Happiness까지 이어진다.
Periphery의 사운드에 익숙하거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특히나 최근작 IV를 매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쯤 Periphery의 핵심인 Misha의 사운드를 집중적으로 연구(듣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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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Unleash the Pwnies Redux | 4:08 | - | 0 | Audio |
2. | Echo Teuffel | 4:40 | - | 0 | Audio |
3. | Breeze Redux | 3:25 | - | 0 | |
4. | Parabolica | 4:26 | - | 0 | Music Video |
5. | Two Brothers | 5:01 | - | 0 | Audio |
6. | Far Too High (feat. Axel Mansoor) | 4:18 | - | 0 | Audio |
7. | Füf Redux | 6:19 | 100 | 1 | |
8. | Press Enter Redux | 3:24 | - | 0 | |
9. | Upload Apathy | 6:42 | - | 0 | Audio |
10. | Download Hapiness | 6:03 | - | 0 | |
11. | And Yet, This Man Will Soar | 6:31 | - | 0 |
Line-up (members)
- Misha "Bulb" Mansoor : Everything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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