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ven and Hell Review
Band | |
---|---|
Album | Heaven and Hell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25, 1980 |
Genres | Heavy Metal |
Labels | Vertigo Records, Warner Bros. Records |
Length | 39:31 |
Ranked | #1 for 1980 , #20 all-time |
Album rating : 94 / 100
Votes : 103 (6 reviews)
Votes : 103 (6 reviews)
December 19, 2023
말이 필요없는 디오 블랙사바스의 절대명반이자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보물. 악곡과 멤버들의 연주력, 디오의 환상적인 보컬은 너무나도 훌륭하다. 하지만 내게 있어서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 것은 디오가 써 내려간 가사에 담긴 의미였다. 디오가 이 앨범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추측해 본다면 그가 얼마나 생각이 깊은 사람인지 알 수 있다. 특히 모두가 좋아하는 타이틀 곡이자 명곡 Heaven and Hell의 가사는 처음으로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가는 이 삶의 의미를 찾는 길에 오를 수 있게 해주었다.
디오는 이 곡에서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할 것 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맨 처음 나오는 구절들에서 디오는 너는 곧 네가 하는 것이 된다 말하는데 (네가 노래를 불러주면 넌 노래하는 사람이고 네가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너는 악을 가져오는 사람이다.) 이는 곧 나의 삶이 다른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며 너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 다음 바로 나오는 후렴구에선 이것이 계속되고 이어진다고 말한다. 개인으로는 이것이 그저 계속 이어질 뿐만이 아니라 정해지지 않아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는 어느 누구, 심지어 '신'조차도 우리 삶의 의미와 목적을 정할 수 없으며 우리 스스로만이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만약 그렇다면 세상과 삶에 무슨 의미가 있으며 의미없는 삶을 이어갈 이유가 없는것 아닌가."라고도 생각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은 내맘대로 의미를 만들어 붙일 수 있다는 것. 신마저도 마음대로 규정 할 수 없는 나의 삶은 세상에 오직 나만이 가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지닌 보석의 원석인 것이다.
그 다음 가사에서 디오는 사람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사회적 도덕적 종교적 관념들이 사실 허상일지 모른다는 의심을 제시한다. 삶을 사랑하는 자는 죄인이 아니며(본능과 즐거움에 충실함은 죄악이 아니고) 끝은 그저 또 다른 시작일 뿐이다(끝은 한 지점일 뿐이며 모든것들이 이어져 순환한다) 의미에 가까이 갈 수록(당연시하고 있던 것들의 존재 의의를 생각해본다면) 그것이 꿈일뿐임을 알게 될것이다(그것이 사실 존재하지 않음을 꺠닫는다) 선과 악은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선하고 전지전능한 신이 이를 왜 방치하는 것일까? 만약 우리를 시험하기 위한 것이라면 왜 굳이 돌아가는 방법을 사용하는것인가, 이는 우리를 기만하는 행동이다. 그럼 신은 악한 존재인가?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신은 선함과 악함의 굴레에 벗어나 있다. 실은 우리도 그렇다. 선악의 기준을 절대자인 신이 세우는 것이라면 신의 마음대로 바뀔텐데 이것이 어떻게 기준이 되어 존재하겠는가. (사실 개인적으론 아주 강력한 신과 같은 존재가 있을 것이라고 믿지만 전지전능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스스로 만든 허상에 사로잡혀 무언가에 의지하지 않으면 쉬이 살아 갈 수 조차 없을 정도로 인간이 정신적으로 나약해졌음이 아쉬울 뿐이다.
전주를 지나 2절에 들어가게 되면 삶은 매우 혼란스럽고 사랑이 정답처럼 보이지만 아무도 삶을 즐기는 사람을 위해 피흘리지 않는다 말한다. 이는 자신만의 삶을 위한 선택이 쉽지 않으며 심지어 다른 많은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주와 기타솔로를 지나 마주하는 마지막 가사는 2절의 전반부와 이어진다. 디오는 이곳에서 세상은 높은곳으로 올라가려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그들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너를 속여 눈을 뺴앗고 꿈을 훔칠 것이라는 경고를 보낸다. 이는 이상적인 삶을 개척해 내는길이 쉽지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그리고 디오는 삶을 즐기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타의에 휘둘리지 말며 스스로 답을 찾으려 노력하라는 조언을 던지면서 곡을 마무리 한다.
이 곡에서 디오는 자신이 생각한 이상적 삶의 자세를 설파함과 동시에 이를 좇는 길에서 만날 현실의 어려움과 그에 대한 조언을 함께 제시한다.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쟁취하라는 이 곡의 주제는 니체가 차라투스트라를 통해 전하고 싶어했던 메세지와도 일맥상통한다. 진정한 락스타(나는 위버멘쉬를 락스타라고 부른다ㅋㅋㅋ)란 꿋꿋이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곡의 가사만으로도 앨범에 95점,100점 이상의 점수를 주고싶다.
디오는 이 곡에서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할 것 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맨 처음 나오는 구절들에서 디오는 너는 곧 네가 하는 것이 된다 말하는데 (네가 노래를 불러주면 넌 노래하는 사람이고 네가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너는 악을 가져오는 사람이다.) 이는 곧 나의 삶이 다른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며 너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 다음 바로 나오는 후렴구에선 이것이 계속되고 이어진다고 말한다. 개인으로는 이것이 그저 계속 이어질 뿐만이 아니라 정해지지 않아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는 어느 누구, 심지어 '신'조차도 우리 삶의 의미와 목적을 정할 수 없으며 우리 스스로만이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는 "만약 그렇다면 세상과 삶에 무슨 의미가 있으며 의미없는 삶을 이어갈 이유가 없는것 아닌가."라고도 생각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은 내맘대로 의미를 만들어 붙일 수 있다는 것. 신마저도 마음대로 규정 할 수 없는 나의 삶은 세상에 오직 나만이 가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지닌 보석의 원석인 것이다.
그 다음 가사에서 디오는 사람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사회적 도덕적 종교적 관념들이 사실 허상일지 모른다는 의심을 제시한다. 삶을 사랑하는 자는 죄인이 아니며(본능과 즐거움에 충실함은 죄악이 아니고) 끝은 그저 또 다른 시작일 뿐이다(끝은 한 지점일 뿐이며 모든것들이 이어져 순환한다) 의미에 가까이 갈 수록(당연시하고 있던 것들의 존재 의의를 생각해본다면) 그것이 꿈일뿐임을 알게 될것이다(그것이 사실 존재하지 않음을 꺠닫는다) 선과 악은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선하고 전지전능한 신이 이를 왜 방치하는 것일까? 만약 우리를 시험하기 위한 것이라면 왜 굳이 돌아가는 방법을 사용하는것인가, 이는 우리를 기만하는 행동이다. 그럼 신은 악한 존재인가?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신은 선함과 악함의 굴레에 벗어나 있다. 실은 우리도 그렇다. 선악의 기준을 절대자인 신이 세우는 것이라면 신의 마음대로 바뀔텐데 이것이 어떻게 기준이 되어 존재하겠는가. (사실 개인적으론 아주 강력한 신과 같은 존재가 있을 것이라고 믿지만 전지전능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스스로 만든 허상에 사로잡혀 무언가에 의지하지 않으면 쉬이 살아 갈 수 조차 없을 정도로 인간이 정신적으로 나약해졌음이 아쉬울 뿐이다.
전주를 지나 2절에 들어가게 되면 삶은 매우 혼란스럽고 사랑이 정답처럼 보이지만 아무도 삶을 즐기는 사람을 위해 피흘리지 않는다 말한다. 이는 자신만의 삶을 위한 선택이 쉽지 않으며 심지어 다른 많은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주와 기타솔로를 지나 마주하는 마지막 가사는 2절의 전반부와 이어진다. 디오는 이곳에서 세상은 높은곳으로 올라가려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그들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너를 속여 눈을 뺴앗고 꿈을 훔칠 것이라는 경고를 보낸다. 이는 이상적인 삶을 개척해 내는길이 쉽지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그리고 디오는 삶을 즐기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타의에 휘둘리지 말며 스스로 답을 찾으려 노력하라는 조언을 던지면서 곡을 마무리 한다.
이 곡에서 디오는 자신이 생각한 이상적 삶의 자세를 설파함과 동시에 이를 좇는 길에서 만날 현실의 어려움과 그에 대한 조언을 함께 제시한다.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쟁취하라는 이 곡의 주제는 니체가 차라투스트라를 통해 전하고 싶어했던 메세지와도 일맥상통한다. 진정한 락스타(나는 위버멘쉬를 락스타라고 부른다ㅋㅋㅋ)란 꿋꿋이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곡의 가사만으로도 앨범에 95점,100점 이상의 점수를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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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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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Neon Knights | 3:49 | 94.3 | 34 | Audio Music Video |
2. | Children of the Sea | 5:30 | 92.6 | 29 | Audio Audio |
3. | Lady Evil | 4:22 | 88.7 | 27 | Audio |
4. | Heaven and Hell | 6:56 | 98.5 | 45 | Audio Audio |
5. | Wishing Well | 4:02 | 88.8 | 21 | Audio |
6. | Die Young | 4:41 | 92.9 | 30 | Audio Music Video |
7. | Walk Away | 4:21 | 85.3 | 21 | Audio |
8. | Lonely Is the Word | 5:49 | 91.7 | 27 | Audio |
Line-up (members)
- Ronnie James Dio : Vocals, Songwriting, Lyrics
- Tony Iommi : Guitars, Songwriting
- Geezer Butler : Bass, Songwriting
- Bill Ward : Drums, Percussion, Songwriting
95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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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ne Step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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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는 디오다. 이해 못하겠으면 외우는게 상식이다. 외우자.
오지는 오지다. 이것도 이해 못하겠으면 외워야한다. 근데 얘는 내 취향 아니라 모르겠다.
둘 다 자기 이름 걸고 밴드 활동했으며 그 두 밴드, 오지 오스본과 디오를 싸움 붙인다면
뭐 다들 오지 오스본이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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