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ne Rain Fell Review
Band | |
---|---|
Album | Arcane Rain Fell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anuary 24, 2005 |
Genres | Gothic Metal, Doom Metal |
Labels | Napalm Records |
Length | 1:00:15 |
Ranked | #3 for 2005 , #141 all-time |
Album rating : 93.8 / 100
Votes : 38 (3 reviews)
Votes : 38 (3 reviews)
February 20, 2008
전작 Where Lovers Mourn이 데모 시절 작곡된 곡들의 재녹음 위주로 이루어진 앨범이었던 것에 비해, 정규 2집인 본 앨범은 마지막 트랙을 제외하고 정규 데뷔 이후 쓰여진 곡들로 이루어져 있어, 전작에서 다소간에 느껴지는 아쉬움이었던 앨범 전체적인 유기성과 연결성을 완전히 보완·확립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는 앨범이다. 전체적인 면 뿐만 아니라 곡 하나하나의 구성에 있어서도 일관성 있는 자신들만의 색깔을 완전하게 구축하였다는 느낌이다.
상당한 실력을 뽐내는 그로울링 보컬은 중후한 울림을 가지고 청자의 기분을 밑바닥으로 끌어 내리면서도 가끔씩 폭발적인 격정을 뿜어내기도 하며(본 앨범 5번 트랙 Heaven Laid In Tears 중후반 부분이나, 1집의 1번 트랙 Cry Of Silence 뒷부분에서처럼..)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나레이션과 같은 읊조림 또한 곡들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포장해 낸다.
그리고 여성 보컬인 Lisa의 목소리에는 울면서 부르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종종 들 정도로 애상적인 처절함이 담겨 있는데, 이 앨범에서 더욱 더 효과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노래를 듣다 보면 독특한 창법이라고 표현해야할지 여튼 노래를 부르면서 목소리를 한 번씩 미묘하게 꺾기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이 때는 정말 목소리에 물기가 묻어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이 들릴 때마다 왠지 따라서 울어버리고 싶어지는 소름끼치는 아름다움을 느낀다.
(이를테면 대표적으로 1번 트랙 5분 10초 부분이나, 마지막 트랙 최후의 2분을 들어보라.. 뭐 물론 듣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추천 트랙으로는 1, 2, 5, 8번. 특히 5번 Heaven Laid In Tears와 15분의 대곡인 8번 트랙 Death Come Near Me를 강력히 추천한다. 8번 트랙은 이 계열을 즐기는 사람들의 감성을 충족시킬만한 거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데, 특히나 맨 마지막 부분 Oh death, come near us, and give us life 라는 역설적이기 짝이 없는 가사는 Lisa의 처절한 목소리와 함께 청자의 심금을 울리며 깊은 여운을 남겨 줄 것이다.
상당한 실력을 뽐내는 그로울링 보컬은 중후한 울림을 가지고 청자의 기분을 밑바닥으로 끌어 내리면서도 가끔씩 폭발적인 격정을 뿜어내기도 하며(본 앨범 5번 트랙 Heaven Laid In Tears 중후반 부분이나, 1집의 1번 트랙 Cry Of Silence 뒷부분에서처럼..)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나레이션과 같은 읊조림 또한 곡들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포장해 낸다.
그리고 여성 보컬인 Lisa의 목소리에는 울면서 부르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종종 들 정도로 애상적인 처절함이 담겨 있는데, 이 앨범에서 더욱 더 효과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노래를 듣다 보면 독특한 창법이라고 표현해야할지 여튼 노래를 부르면서 목소리를 한 번씩 미묘하게 꺾기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이 때는 정말 목소리에 물기가 묻어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이 들릴 때마다 왠지 따라서 울어버리고 싶어지는 소름끼치는 아름다움을 느낀다.
(이를테면 대표적으로 1번 트랙 5분 10초 부분이나, 마지막 트랙 최후의 2분을 들어보라.. 뭐 물론 듣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추천 트랙으로는 1, 2, 5, 8번. 특히 5번 Heaven Laid In Tears와 15분의 대곡인 8번 트랙 Death Come Near Me를 강력히 추천한다. 8번 트랙은 이 계열을 즐기는 사람들의 감성을 충족시킬만한 거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는데, 특히나 맨 마지막 부분 Oh death, come near us, and give us life 라는 역설적이기 짝이 없는 가사는 Lisa의 처절한 목소리와 함께 청자의 심금을 울리며 깊은 여운을 남겨 줄 것이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A Scenery of Loss | 9:11 | 95.6 | 8 | Audio |
2. | Daylight Misery | 5:31 | 92.9 | 7 | |
3. | The Apostasy Canticle | 9:51 | 91.4 | 7 | |
4. | Expostulation | 2:05 | 88 | 5 | |
5. | Heaven Laid in Tears | 6:54 | 97.2 | 9 | Audio |
6. | The Abhorrent Rays | 5:32 | 92.1 | 7 | |
7. | The Everlasting Scar | 6:00 | 94.3 | 7 | Audio |
8. | Death, Come Near Me | 15:10 | 99.6 | 15 | Audio |
Line-up (members)
- Anders Jacobsson : Vocals
- Lisa Johansson : Vocals
- Johan Ericson : Guitars
- Magnus Bergstrom : Guitars
- Jesper Stolpe : Bass
- Jerry Torstensson : Drums
- Anders Karlsson : Synthezizer & Programming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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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divarius 90/100
Mar 15, 2021 Likes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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