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Out in Space Review
Band | |
---|---|
Album | Somewhere Out in Spac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ugust 25, 1997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Noise Records |
Length | 1:18:21 |
Ranked | #5 for 1997 , #189 all-time |
Album rating : 91.6 / 100
Votes : 51 (7 reviews)
Votes : 51 (7 reviews)
March 23, 2008
본작은 필자가 여태까지 발매된 Gamma Ray의 디스코그라피 중 Kai Hansen의 천재적인 멜로디 창조 감각이 가장 극대화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앨범이다. 앨범 전체가 끊임없이 리스너의 귀를 즐겁게 자극하는 참신하면서도 쉬운 멜로디로 가득하며, 전반적으로 스피드도 상당히 살아있다. 앨범 제목이나 앨범아트를 보면 한 눈에 알 수 있듯이 우주적인 판타지를 다룬 컨셉 앨범으로, 듣고 있으면 상당히 독특하고 재미있다는 느낌이다.
다만 너무 극찬만 하는 것 같아 사소한 문제점을 좀 적자면 다수 분들이 종종 지적하시는 바와 같이, 멜로디가 금방 질릴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할 만하다. 이들의 바로 다음 작품인 Powerplant에서는 멜로디를 절제한 대신 질리지 않는 은은함이 풍겨지는 데 비하여 이 앨범에서는 상당히 친숙한 멜로디를 한 번에 폭발시킨 대가로 쉽게 귀에 익숙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양날의 검이라 할 만하다. 그런데 필자 개인적으로는 어디까지나 Powerplant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질리기 쉽다고 느껴질 뿐, 수십번 이상을 들었음에도 질린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1, 2, 4, 5, 7, 8, 14번 트랙이 빛을 발하는 베스트 트랙이며(이거 뭐 어쩌다 보니 필자의 Powerplant앨범 리뷰에 이어서 또 기껏 몇 개 꼽아 보는 베스트 트랙이 7개 씩이나 되는 만행 아닌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데 리뷰는 주관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양보하기 어려운 개인적 감상을 밀어 붙이는 것이니 읽는 분들의 양해를..^^;) 1번 Beyond The Black Hole , 5번 The Guardians Of Mankind, 14번 트랙 Shine On이 상당한 킬링 트랙이다.
리마스터반의 3개의 보너스 트랙 중 16번 Miracle은 이들의 4집 Land Of The Free 앨범의 2번 트랙 Man On A Mission의 후렴구를 그대로 따와서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곡으로 재편곡한 곡인데, 색다른 느낌이 좋다. 감마레이의 다른 빠른 템포 곡들도 멜로디들이 원체 다들 좋고 신파적인 느낌이 강해서, 그냥 슬로우 템포로 만들기만 하면 거의 대부분 훌륭한 발라드곡들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언제 어떤 상태에서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앨범.
다만 너무 극찬만 하는 것 같아 사소한 문제점을 좀 적자면 다수 분들이 종종 지적하시는 바와 같이, 멜로디가 금방 질릴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할 만하다. 이들의 바로 다음 작품인 Powerplant에서는 멜로디를 절제한 대신 질리지 않는 은은함이 풍겨지는 데 비하여 이 앨범에서는 상당히 친숙한 멜로디를 한 번에 폭발시킨 대가로 쉽게 귀에 익숙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양날의 검이라 할 만하다. 그런데 필자 개인적으로는 어디까지나 Powerplant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질리기 쉽다고 느껴질 뿐, 수십번 이상을 들었음에도 질린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다.
1, 2, 4, 5, 7, 8, 14번 트랙이 빛을 발하는 베스트 트랙이며(이거 뭐 어쩌다 보니 필자의 Powerplant앨범 리뷰에 이어서 또 기껏 몇 개 꼽아 보는 베스트 트랙이 7개 씩이나 되는 만행 아닌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데 리뷰는 주관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양보하기 어려운 개인적 감상을 밀어 붙이는 것이니 읽는 분들의 양해를..^^;) 1번 Beyond The Black Hole , 5번 The Guardians Of Mankind, 14번 트랙 Shine On이 상당한 킬링 트랙이다.
리마스터반의 3개의 보너스 트랙 중 16번 Miracle은 이들의 4집 Land Of The Free 앨범의 2번 트랙 Man On A Mission의 후렴구를 그대로 따와서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곡으로 재편곡한 곡인데, 색다른 느낌이 좋다. 감마레이의 다른 빠른 템포 곡들도 멜로디들이 원체 다들 좋고 신파적인 느낌이 강해서, 그냥 슬로우 템포로 만들기만 하면 거의 대부분 훌륭한 발라드곡들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언제 어떤 상태에서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앨범.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Beyond the Black Hole | 6:00 | 95 | 15 | |
2. | Men, Martians and Machines | 3:52 | 90 | 11 | |
3. | No Stranger (Another Day in Life) | 3:36 | 86.3 | 10 | |
4. | Somewhere Out in Space | 5:27 | 91.5 | 12 | Audio |
5. | The Guardians of Mankind | 5:02 | 89 | 12 | |
6. | The Landing | 1:17 | 82.1 | 7 | |
7. | Valley of the Kings | 3:51 | 90.5 | 12 | Audio |
8. | Pray | 4:45 | 84.4 | 10 | |
9. | The Winged Horse | 7:02 | 90 | 10 | |
10. | Cosmic Chaos | 0:49 | 80 | 8 | |
11. | Lost in the Future | 3:40 | 84.4 | 10 | |
12. | Watcher in the Sky | 5:19 | 90 | 11 | |
13. | Rising Star | 0:52 | 82.5 | 8 | |
14. | Shine On | 6:52 | 91.5 | 12 |
Line-up (members)
- Kai Hansen : Vocals & Guitars
- Henjo Richter : Guitars & Keyboards
- Dirk Schlachter : Bass
- Dan Zimmermann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Icon Review (1993) | 100 | 7 hours ago | 0 | ||||
Death Magnetic Review (2008) | 65 | 8 hours ago | 0 | ||||
The Years of Decay Review (1989) | 100 | 9 hours ago | 1 | ||||
Paid in Full Review (2022) | 75 | 17 hours ago | 0 | ||||
A Prelude to Sorrow Review (2018) | 80 | 17 hours ago | 0 | ||||
Reborn Review (2018) | 80 | 18 hours ago | 1 | ||||
Forests of Witchery Review (1996) | 80 | 23 hours ago | 0 | ||||
Seasons in the Abyss Review (1990) | 90 | 1 day ago | 0 | ||||
Humanity - Hour 1 Review (2007) | 90 | 1 day ago | 0 | ||||
Eye II Eye Review (1999) | 75 | 2 days ago | 1 | ||||
Awakening from Dukkha Review (2021) | 75 | 2 days ago | 0 | ||||
Killing on Adrenaline Review (1998) | 100 | 4 days ago | 1 | ||||
Chapter 3: Parasomnia Review (2011) | 90 | 4 days ago | 1 | ||||
Time to Be King Review (2010) | 70 | 4 days ago | 0 | ||||
The Winter Wake Review (2006) | 75 | 5 days ago | 0 | ||||
Endless Review (2024) | 90 | 5 days ago | 1 | ||||
Forevermore Review (2011) | 70 | 6 days ago | 0 | ||||
80 | 6 days ago | 1 | |||||
90 | 7 days ago | 0 | |||||
Distance Over Time Review (2019) | 80 | 7 days ago | 1 |
Power Plant Review (1999)
구르는 돌 95/100
May 16, 2020 Likes : 8
90년대 중반, 걸출한 역량의 보컬리스트 Ralf Scheepers의 부재로 Gamma Ray는 위기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이 시기에, 그것도 밴드에 중대한 위기가 몰아닥친 그 시점에 Gamma Ray가 상한가를 달렸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최고 수준의 보컬리스트의 탈퇴와 함께 밴드에게 전성기가 찾... Read More
Rock'nRolf 90/100
Dec 30, 2018 Likes : 6
헬로윈을 탈퇴한 카이 한젠이 이듬해에 타이런 페이스 출신의 보컬리스트 랄프 쉐퍼스와 의기투합하여 만든 프로젝트성 앨범을 발매하였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한 일회성 프로젝트로 끝날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당시에 별로 없었을것이다. 이유인즉 이미 헬로윈 시절의 스타일에서 크게 ... Read More
Rock'nRolf 90/100
Jun 22, 2018 Likes : 5
랄프 쉐퍼스의 마지막 참여작! 1집과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으로 멜로딕 파워 메탈의 본질을 그대로 살렸지만 카이 한젠과 디르크 슐레흐터의 보컬 참여는 좀 쌩뚱맞다. 랄프의 탈퇴의 이유가 아마도 그 때문이 아닐까? 랄프의 영역을 멤버들 스스로 깨뜨려놨으니..... Read More
blackdiaforever 75/100
May 8, 2020 Likes : 4
이 앨범은 장단점이 너무 확실하다. 아직 이 앨범에서는 카이한센의 보컬이 각성전이라고 느껴진다. 물론 각성한 다음에도 썩 좋은 보컬은 아니지만.
정말 괜찮은 멜로디 메이킹, 듣기 좋은 연주가 받쳐주고 있으나 보컬라인이 너무나도 너무나도 심각하게 밋밋하다. 한 옥타브안에서 ... Read More
Blast From the Past Review (2000) [Compilation]
즈와스 85/100
Jul 22, 2021 Likes : 3
개인적으로는 Ralf Scheepers의 목소리를 아주 선호하지는 않는다. 날리는 느낌의 보컬로 안정감이 부족하며, 소위 '헤비메탈'스러운 중량감은 느끼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Walls of Jericho 앨범에서 들려준, 가창 실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거칠고 날것 느낌의 Kai Hansen의 보컬을 좋아했다. ... Read More
SilentScream213 90/100
Jul 27, 2023 Likes : 2
Land of the Free was a great album, but I feel this one right here is where Gamma Ray finally proved they were one of the greatest Power Metal bands of the 90’s, and an even rival to Helloween. Seriously, all the musicianship here is phenomenal. Incredibly powerful drumming, absolutely loaded with double bass and giving Thrash Metal a run for it’s money at times. The guitar... Read More
hellcorpse 95/100
Sep 10, 2019 Likes : 2
랄프 쉬퍼스가 나간 후로, 본인은 Gamma Ray에 대한 관심이 뚝 떨어졌다.
랄프 탈퇴 이후에 나온 Land of Free 앨범이 나에게는 너무나 실망스럽게 다가왔기에, 이 앨범이 나오고 나서 1년 정도 뒤에 친구가 테잎을 줘서 들었는데... 이건 정말 충격이었다.
카이의 보컬을 별로 안 좋아했지만, 첫...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