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t in Peace Review
Band | |
---|---|
Album | Rust in Peac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ugust 21, 1990 |
Genres | Thrash Metal |
Labels | Capitol Records |
Length | 40:48 |
Ranked | #1 for 1990 , #1 all-time |
Album rating : 96.8 / 100
Votes : 320 (16 reviews)
Votes : 320 (16 reviews)
December 5, 2009
아무리 명반 명반 하지만 그래도 이런 명반은 정말 드물다.
88년도 스래쉬 메탈의 군웅할거 시대에 제왕으로 우뚝 선 메탈리카의 옆에는 또 하나의 제왕 메가데스가 있었다. 수 많은 기라성 같은 스래쉬 메탈 밴드들이 대거 쏟아졌어도 이 두 밴드 만큼의 성공과 위업을 달성하진 못했을 것이다. 그야 말로 두개의 태양인 것이다. 이 하나의 태양 메가데스의 수장 데이브 머스테인 이라는 인물은 꼭 알아야 할 천재적인 아티스트이다. 한때 메탈리카 초창기 멤버였던 머스테인은 그의 뛰어난 기량을 입증받았고, 라스와 헷필드는 그를 탐탁지 않아 했다. 결국 머스테인이 잠시 방탕한 틈을 타 메탈리카에서 그를 퇴출했는데, 오히려 당시 머스테인은 자신이 꿈꿔왔던 야망을 마음껏 이룰 수 있게 되어 좋아 했다고 한다. 메탈리카에서 나온 후 그는 메가데스를 결성해 자신의 천재성을 마음 껏 발휘한다. 그의 난해한 사회 비판적 가사와, 메탈리카 보다 좀 더 어두운 면을 극대화 시켜, 데뷔 앨범에서 합격점을 받고 밴드의 입지를 점점 굳혀 나갔다. 밴드의 기량이 서서히 물이 올라 절정에 이를 무렵 만든 앨범이 바로 Rust In Peace 인데, 메가데스의 모든 앨범을 망라해 최고의 예술작품이라 칭할 수 있다. 방음벽을 찢어 발겨 당장이라도 튀어 나올듯한 고출력 기타 사운드는 듣는 이의 혼을 빼놓을 정도로 무시무시하며, 기타의 마술사 마티 프리드먼과 머스테인과의 환상적인 기타 앙상블과 아방가르드함, 반복되는 독특한 리프로 서서히 청자의 몸을 옥죄어 오다가 매서운 북풍처럼 온몸의 혈관을 훑고 지나가는 마티의 폭풍 솔로잉은 듣는 이의 아드레날린을 마음껏 분출 시켜 버린다. 이것은 즉, 그가 범접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초기의 거칠고 직설적인 모습에서 마티의 영입으로 좀 더 정제되고 세련된 사운드로 거듭 나게 된 메가데스. 스래쉬 메탈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메가데스의 불후의 명반 Rust In Peace는 반드시 필청해보아야 할 최고의 작품임에 틀림없다. (10-04-10 수정)
88년도 스래쉬 메탈의 군웅할거 시대에 제왕으로 우뚝 선 메탈리카의 옆에는 또 하나의 제왕 메가데스가 있었다. 수 많은 기라성 같은 스래쉬 메탈 밴드들이 대거 쏟아졌어도 이 두 밴드 만큼의 성공과 위업을 달성하진 못했을 것이다. 그야 말로 두개의 태양인 것이다. 이 하나의 태양 메가데스의 수장 데이브 머스테인 이라는 인물은 꼭 알아야 할 천재적인 아티스트이다. 한때 메탈리카 초창기 멤버였던 머스테인은 그의 뛰어난 기량을 입증받았고, 라스와 헷필드는 그를 탐탁지 않아 했다. 결국 머스테인이 잠시 방탕한 틈을 타 메탈리카에서 그를 퇴출했는데, 오히려 당시 머스테인은 자신이 꿈꿔왔던 야망을 마음껏 이룰 수 있게 되어 좋아 했다고 한다. 메탈리카에서 나온 후 그는 메가데스를 결성해 자신의 천재성을 마음 껏 발휘한다. 그의 난해한 사회 비판적 가사와, 메탈리카 보다 좀 더 어두운 면을 극대화 시켜, 데뷔 앨범에서 합격점을 받고 밴드의 입지를 점점 굳혀 나갔다. 밴드의 기량이 서서히 물이 올라 절정에 이를 무렵 만든 앨범이 바로 Rust In Peace 인데, 메가데스의 모든 앨범을 망라해 최고의 예술작품이라 칭할 수 있다. 방음벽을 찢어 발겨 당장이라도 튀어 나올듯한 고출력 기타 사운드는 듣는 이의 혼을 빼놓을 정도로 무시무시하며, 기타의 마술사 마티 프리드먼과 머스테인과의 환상적인 기타 앙상블과 아방가르드함, 반복되는 독특한 리프로 서서히 청자의 몸을 옥죄어 오다가 매서운 북풍처럼 온몸의 혈관을 훑고 지나가는 마티의 폭풍 솔로잉은 듣는 이의 아드레날린을 마음껏 분출 시켜 버린다. 이것은 즉, 그가 범접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초기의 거칠고 직설적인 모습에서 마티의 영입으로 좀 더 정제되고 세련된 사운드로 거듭 나게 된 메가데스. 스래쉬 메탈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메가데스의 불후의 명반 Rust In Peace는 반드시 필청해보아야 할 최고의 작품임에 틀림없다. (10-0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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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Holy Wars... The Punishment Due | 6:34 | 98.9 | 155 | Audio Audio Music Video |
2. | Hangar 18 | 5:13 | 96.9 | 145 | Audio Audio Audio Music Video |
3. | Take No Prisoners | 3:27 | 91.8 | 113 | Audio Audio Audio |
4. | Five Magics | 5:41 | 91.6 | 109 | Audio Audio |
5. | Poison Was the Cure | 2:57 | 89.7 | 104 | Audio Audio |
6. | Lucretia | 3:57 | 91.6 | 106 | Audio Audio Audio |
7. | Tornado of Souls | 5:20 | 99 | 155 | Audio Audio Audio Live Video |
8. | Dawn Patrol | 1:49 | 83.6 | 100 | Audio Audio |
9. | Rust in Peace... Polaris | 5:36 | 89.8 | 113 | Audio Audio |
2004 remix/remaster bonus tracks | |||||
10. | My Creation | 1:36 | 87.3 | 13 | Audio Audio |
11. | Rust in Peace... Polaris (demo) | 5:25 | 89.3 | 7 | Audio |
12. | Holy Wars... The Punishment Due (demo) | 6:16 | 89.4 | 8 | Audio |
13. | Take No Prisoners (demo) | 3:23 | 88.8 | 8 | Audio |
Line-up (members)
- Dave Mustaine : Vocals, Guitars, Music (tracks 1-7, 9), Lyrics (all tracks)
- David Ellefson : Bass, Backing Vocals, Music (tracks 6, 8), Lyrics (track 7)
- Marty Friedman : Guitars
- Nick Menza : Drums, Backing Vocal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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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topia Review (2016)
Mefisto 90/100
Jan 23, 2016 Likes : 19
메가데스가 근 3년만에 복귀작을 발매하였다. 전작 Super Collider가 발매된 이후로 밴드 내부에 이런저런 해프닝이 많았는데, 그 중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것은 아마 멤버 문제 아니였을까 한다. 밴드 재결성 이후 10년간 드러머 자리를 지켜왔던 Shawn Drover와 2009년작 Endgame으로 화려한 신... Read More
Rust in Peace Review (1990)
Hrimfaxi 100/100
Apr 29, 2017 Likes : 9
'Beauty and the Beast'
2집이 괴수와 야수가 기이한 분위기를 내며 날뛰었다면, 4집은 미녀와 야수다.
1번 트랙. 인트로 부분은 언제나 내 심장을 콩닥거리게 한다. 후반부 솔로에서 머스테인의 짐승미를 느낄 수 있다. 4분 38초부터 시작이다. 4분 59초에 취하기 시작하고 5분 5초부터 끝내주는... Read More
Risk Review (1999)
Mefisto 80/100
Jul 17, 2010 Likes : 9
[이제 형식엔 그만 집착하고, 본질을 느껴보도록 하자]
어떤 음악 장르든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락/메탈이라는 장르는 '장르'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합니다. 앨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다 모아 본다면 그중 최소한 3분의 1이 장르에 대해 논하고 있다는 점은 장르에 대한 민감성을 단적... Read More
Rust in Peace Review (1990)
Murphy 100/100
Sep 6, 2013 Likes : 8
내가 메탈 혹은 락을 듣게된 이유가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버지가 젊었던 시절에 특히 이런류의 음악을 즐겨들으셨던거를 기억한다.
주로 초창기 메탈리카시절, 아이언메이든, AC/DC, 주다스 프리스트, 메가데스 등의 데모테잎 및 CD를
수집하시곤 하셨다.
그래서 인지 지금 ... Read More
Endgame Review (2009)
구르는 돌 85/100
Jul 7, 2018 Likes : 7
90년대의 Megadeth는 라이벌 Metallica와는 달리 지리멸렬하지 않았다. 비록 Heavy Metal의 시대는 이미 저문 상황에서도 Megadeth는 팬들이 납득할 수준의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냈다. Rust in Peace는 말할 것도 없고 Countdown to Extinction, Youthanasia 그리고 Cryptic Writings 밴드의 장인 Dave Mustaine의 빼어난 역량... Read More
Rust in Peace Review (1990)
이준기 96/100
Jul 16, 2011 Likes : 7
데이브 머스테인과 마티 프리드먼이 헤비메탈계에서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은 다 발휘하고
역사상 가장 모범적이면서도 누구도 비슷하게나마 따라하기조차도 힘든 메가데스식 앨범의 결정판
멤버교체가 잦기로 유명한 메가데스라는 그룹이지만 이 앨범으로부터는 약 10년간 변함없이
멤... Read More
Rust in Peace Review (1990)
]V[EGADET]-[ 100/100
Sep 30, 2010 Likes : 7
적어도 1000번은 들은 앨범이다. 정말이지 한번도 들으면서 감흥을 느끼지 않았던 적이 없다. 초기 머스테인 고유의 작곡 스타일이 마티 스타일의 연주와 만나면서 말그대로 시대를 초월하는 명반을 탄생시킨 것이다. 이후 마티의 음악적 색깔이 밴드에 녹아들면서 메가데쓰 음악은 많이 말... Read More
Youthanasia Review (1994)
The DEAD 90/100
Sep 2, 2019 Likes : 6
1992년 Countdown to Extinction 앨범 발매 후 그들은 지속적인 성공가도를 달렸다. 빌보드 앨범 챠트에서도 성공적이었고, 연일 공연 티켓은 매진을 이루었고, 메탈리카정도의 성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밴드 입장에서는 상당한 성공 가도를 달리면서 그들의 음악적인 부분이나 비즈니스적인 부... Read More
Dystopia Review (2016)
이준기 95/100
Sep 30, 2017 Likes : 6
스래쉬 메탈이나 헤비메탈만 듣고 파워메탈(멜스메)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번 기타리스트의 영입에 대해서는 다들 의문스러웠을것이다. 아니, 행여 파워메탈을 좋아하는 팬들이라고 해도 Kiko Loureiro의 영입은 과연 이들의 궁합이 잘 맞을까 걱정을 한 사람들도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Read More
Youthanasia Review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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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4, 2017 Likes : 6
전작들보다 에너지레벨과 스피드가 떨어졌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묵직하니 더욱 헤비해졌다고 생각한다. 이들의 대표곡중 하나로 꼽히는 4번 뿐만 아니라, 라이브에 단골로 연주되고 편집 엘범에 수시로 선곡된 1,2,12번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묵직하니 듣는 재미가 있는 3,8,10번도 꽤... Read More
Youthanasia Review (1994)
Mefisto 90/100
Aug 23, 2015 Likes : 6
사람들 입에 Rust in Peace나 Peace Sells만큼 입에 오르내리지는 않는 앨범이지만 확실히 본 앨범도 당당히 명반 대열에 합류할만한 수준의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거듭 들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머스테인의 샘솟는 창작력에 각 멤버들의 역량도 머스테인의 배려(?) 하에 충분하게 발휘되었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