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ce Review
January 11, 2010
'Opening the chains of self-control...'
알아 듣기야 거의 불가능하지만, 1번 트랙 내 윗 가사는 이 앨범의 전체적인 성격을 구분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앨범 내엔 '분노'로 가득 차 있으며, 그에 대한 표현은 청자들에 대한 충성심이 느껴질 정도로 완벽하다. 보컬을 포함한 모든 악기들이 1번 트랙부터 3번 트랙까지 긴장감을 유발시켜가며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고 있으며, 그 안에서의 완급 조절은 화장실 내에서나 느낄수 있을법한 카타르시스를 유발시켜 준다.
이들이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들의 모든 곡들은 특별한 곡명 없이 앨범명에 로마자 숫자를 덧붙인 정도에서 그치고 있다. 평소 필자는 이것은 앨범 전체의 유기적인 연결을 위함일거라 생각하는데, 특히 이 앨범에서의 3곡은 마치 한 곡이라 느껴질 정도로 '기-승-전-결'의 구성이 훌륭하게 이어지고 있다. 사실 3번 트랙에 대한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3번 트랙에서 확실한 '결'을 지어 주었음 하는 이 아쉬움은 1번 트랙의 환상적인 스타트로 인함이라 여겨진다.
전반적으로 부적절한 부산물의 산출없이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그들만의 색채 또한 확실히 그려내고 있다. 이는 EP로 인한 아쉬움을 잊기엔 충분할 듯하다.
알아 듣기야 거의 불가능하지만, 1번 트랙 내 윗 가사는 이 앨범의 전체적인 성격을 구분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앨범 내엔 '분노'로 가득 차 있으며, 그에 대한 표현은 청자들에 대한 충성심이 느껴질 정도로 완벽하다. 보컬을 포함한 모든 악기들이 1번 트랙부터 3번 트랙까지 긴장감을 유발시켜가며 분위기를 잘 이끌어가고 있으며, 그 안에서의 완급 조절은 화장실 내에서나 느낄수 있을법한 카타르시스를 유발시켜 준다.
이들이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들의 모든 곡들은 특별한 곡명 없이 앨범명에 로마자 숫자를 덧붙인 정도에서 그치고 있다. 평소 필자는 이것은 앨범 전체의 유기적인 연결을 위함일거라 생각하는데, 특히 이 앨범에서의 3곡은 마치 한 곡이라 느껴질 정도로 '기-승-전-결'의 구성이 훌륭하게 이어지고 있다. 사실 3번 트랙에 대한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3번 트랙에서 확실한 '결'을 지어 주었음 하는 이 아쉬움은 1번 트랙의 환상적인 스타트로 인함이라 여겨진다.
전반적으로 부적절한 부산물의 산출없이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그들만의 색채 또한 확실히 그려내고 있다. 이는 EP로 인한 아쉬움을 잊기엔 충분할 듯하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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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Presence I | 7:59 | - | 0 |
2. | Presence II | 7:53 | - | 0 |
3. | Presence III | 4:03 | - | 0 |
10,437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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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블랙메탈의 사운드 중 사상이나 장르적 이해는 차치하고 온전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