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 of the Winner Review
Band | |
---|---|
Album | Sign of the Winner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September 24, 2001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T&T Records |
Length | 54:04 |
Ranked | #18 for 2001 , #413 all-time |
Album rating : 88.6 / 100
Votes : 53 (4 reviews)
Votes : 53 (4 reviews)
April 15, 2010
Heavenly라는 단어에는 천국과 같은, 하늘의, 신성한 등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 프랑스의 멜로딕 파워 메탈 밴드 Heavenly는 딱 이런 이름에 걸맞는 그런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찬사를 받기에 과언이 아니다. Heavenly가 맨 처음 데뷔했을 때 제 2의 Helloween이 드디어 나타났다는 찬사를 들었다는 것을 상기해 보면, 이들에게 걸려 있는 기대치와 그 기대치가 충족되었음이 확연히 드러나지 싶다. 이런 찬사와 주목을 이끌어낸 1집 앨범 [Coming from the sky] 이후 Heavenly가 들고 돌아온 2001년 앨범 [Sign of the winner] 는 그런 찬사를 다시 한번 이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그런 앨범이었다.
Heavenly 사운드의 중심에는 청량한 멜로디가 자리잡고 있다. 전반적으로 유려한 멜로딕 파워 메탈의 작법을 따라가는 동시에 그 작법에 천상의 멜로디를 덧입히고 있다면 너무 거대한 찬사일까? 글쎄, 이런 찬사는 이 앨범에 대해서만큼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Heavenly 음악에서 넘실대고 있는 멜로디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그 어떤 밴드도 쉽게 [우리는 Heavenly의 그것을 능가하는 멜로디를 가지고 있다] 고 주장하기 어려울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전작 [Coming from the sky] 에서 아직 정제되지 않아 유치할 뻔 했던 멜로디가 보다 성숙해지면서, 비할 대 없는 천상의 멜로디가 탄생한 것이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청량한 멜로디가 앨범의 전 곡에 오밀조밀하게 버무려져 있다는 점은 이 앨범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차밍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Heavenly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낸 주역인 보컬리스트 Ben Sotto의 맑고 깨끗한 하이 피치 보컬은 이런 Heavenly의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여리여리한 미성과 폐부를 찌르는 듯한 날카로움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Ben Sotto의 보컬은 청자의 귀를 즐겁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하이 피치에서 가슴을 쥐어짜는 것처럼, 약간은 힘겹게 들릴 여지도 있는 그의 보컬이 약간은 아쉽지만, 이런 정도로 아름다운 보컬 하모니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정도라면 그런 허물 정도는 덮어주고 지나갈 만 하지 않나 싶다. 어느 정도는 앨범에 비장미를 더해주고 있다는 서술로 넘어갈 수도 있겠고.
덧붙여 환상적인 연주력과 함께 매우 깔끔한 레코딩을 해냈다는 점에서 가산점을 더 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덜 여문 레코딩... 같은 느낌이 없잖아 있던 1집에서보다 더 정제되고 다듬어진 느낌으로 레코딩이 완성되었으며, 연주력은 멜로딕 파워 메탈에서 가능한 기교의 극치를 이미 보여주던 1집에서보다 더 낫다는 느낌이 들 정도니까. 이런 정도의 퀄리티를 고작 2집 앨범에서 뽑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Ben Sotto의 천재성을 짐작할 수 있지 싶다-다만 그 우락부락한 생김새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목소리/밴드의 사운드와 외모 사이에 느껴지는 갭이 가장 큰 뮤지션이 아닐까 -ㅅ-;;;-.
다만 아직까지는 전형적인 멜로딕 파워 메탈에 그치고 있는 앨범이라는 점이 살짝 아쉽다. 1집에서 보여준 정도의 역량이라면 충분히 자신 고유의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나 싶었는데... 물론 앨범 자체는 최고의 멜로딕 파워 메탈 앨범이라고 포장해낼 수 있겠으나, 너무 전형적인 스타일을 취하고 있어 질리기가 좀 쉽지 않나 싶은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은 3집 [Dust to dust] 라는 장대한 앨범에서 깔끔히 걷히게 된다.
Heavenly 사운드의 중심에는 청량한 멜로디가 자리잡고 있다. 전반적으로 유려한 멜로딕 파워 메탈의 작법을 따라가는 동시에 그 작법에 천상의 멜로디를 덧입히고 있다면 너무 거대한 찬사일까? 글쎄, 이런 찬사는 이 앨범에 대해서만큼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Heavenly 음악에서 넘실대고 있는 멜로디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그 어떤 밴드도 쉽게 [우리는 Heavenly의 그것을 능가하는 멜로디를 가지고 있다] 고 주장하기 어려울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전작 [Coming from the sky] 에서 아직 정제되지 않아 유치할 뻔 했던 멜로디가 보다 성숙해지면서, 비할 대 없는 천상의 멜로디가 탄생한 것이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청량한 멜로디가 앨범의 전 곡에 오밀조밀하게 버무려져 있다는 점은 이 앨범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차밍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Heavenly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낸 주역인 보컬리스트 Ben Sotto의 맑고 깨끗한 하이 피치 보컬은 이런 Heavenly의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여리여리한 미성과 폐부를 찌르는 듯한 날카로움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Ben Sotto의 보컬은 청자의 귀를 즐겁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하이 피치에서 가슴을 쥐어짜는 것처럼, 약간은 힘겹게 들릴 여지도 있는 그의 보컬이 약간은 아쉽지만, 이런 정도로 아름다운 보컬 하모니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정도라면 그런 허물 정도는 덮어주고 지나갈 만 하지 않나 싶다. 어느 정도는 앨범에 비장미를 더해주고 있다는 서술로 넘어갈 수도 있겠고.
덧붙여 환상적인 연주력과 함께 매우 깔끔한 레코딩을 해냈다는 점에서 가산점을 더 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덜 여문 레코딩... 같은 느낌이 없잖아 있던 1집에서보다 더 정제되고 다듬어진 느낌으로 레코딩이 완성되었으며, 연주력은 멜로딕 파워 메탈에서 가능한 기교의 극치를 이미 보여주던 1집에서보다 더 낫다는 느낌이 들 정도니까. 이런 정도의 퀄리티를 고작 2집 앨범에서 뽑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Ben Sotto의 천재성을 짐작할 수 있지 싶다-다만 그 우락부락한 생김새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목소리/밴드의 사운드와 외모 사이에 느껴지는 갭이 가장 큰 뮤지션이 아닐까 -ㅅ-;;;-.
다만 아직까지는 전형적인 멜로딕 파워 메탈에 그치고 있는 앨범이라는 점이 살짝 아쉽다. 1집에서 보여준 정도의 역량이라면 충분히 자신 고유의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나 싶었는데... 물론 앨범 자체는 최고의 멜로딕 파워 메탈 앨범이라고 포장해낼 수 있겠으나, 너무 전형적인 스타일을 취하고 있어 질리기가 좀 쉽지 않나 싶은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은 3집 [Dust to dust] 라는 장대한 앨범에서 깔끔히 걷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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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Break the Silence | 4:01 | 87.5 | 8 | |
2. | Destiny | 6:59 | 94.4 | 10 | Audio |
3. | Sign of the Winner | 4:05 | 94.4 | 8 | Audio |
4. | The World Will Be Better | 6:54 | 94.4 | 8 | Audio |
5. | Condemned to Die | 6:15 | 91.3 | 8 | |
6. | The Angel | 2:06 | 85.6 | 8 | |
7. | Still Believe | 5:02 | 90 | 8 | |
8. | The Sandman | 4:43 | 91.9 | 8 | |
9. | Words of Change | 5:06 | 89.4 | 8 | |
10. | Until the End | 8:52 | 87.5 | 8 | Audio |
Line-up (members)
- Ben Sotto : Vocals
- Frédéric Leclercq : Guitars
- Pierre Emmanuel Pelisson : Bass
- Maxence Pilo : Drums
10,447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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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단계를 지나서 완전히 초대형 밴드가 됬음을 알린 헤븐리.
거기에 그치지 않고 3집에서는 헤븐리 스타일을 못박아버리듯 더욱 발전된 앨범을 발매한다.
기타리스트를 한명더 영입한 이들은 2집에서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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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이 대성공을 거뒀다면 어쩌면 우리는 랩소디나 나이트위시와 투어를 도는 심포닉메탈 헤븐리를 접할수도 잇었을 것이다. 장대한 뱀파이어 컨셉앨범을 가지고 각 곡간의 유기성과 심포닉함에 무척 신경쓴 걸작이지만 기존 싱글 위주의 단곡적인 앨범에 비해 달라진 컨셉에 청자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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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혁명이라 부를만한 앨범이다. 전작에서 뱀파이어 컨셉을 잡고 무게감 있는 리프와 공격적이고도 부드러운 기타 플레이로 청자를 감동시켰던 헤븐리가 돌아왔을 때, 마지막 트랙인 The Prince of the World의 프로모에서 이미 본작의 대박은 예고되었던 것이나 다름없었다. 중간에 삽입...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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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 2007 Likes : 4
동종 계열의 밴드 앨범중에서 앨가로드 연대기를 제외하고는 최고의 컨셉력을 자랑하는 작품이며, 랩소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선배들의 유산을 열심히 받아먹는 장르인 만큼, 멜스/파워메탈은 그 한계가 정해져 있다고 많은 청자들이 말하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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