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raphic Clockwork Review
Band | |
---|---|
Album | The Seraphic Clockwork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4, 2010 |
Genres | Progressive Metal |
Labels | Frontiers Records |
Ranked | #46 for 2010 , #1,662 all-time |
Album rating : 88.2 / 100
Votes : 15 (3 reviews)
Votes : 15 (3 reviews)
October 21, 2010
2006년작 Christ0 이후 4년만에 나온 Vanden Plas의 신보다. 개인적으로 2006년의 앨범은 당시에 가장 좋아했던 앨범 중 하나였는데 이번 신보는 최근 10월에나 되서야 찾아서 듣기 시작했다.
이들의 2006년 앨범은 정말 '최고'였다. 유별날 정도로 튀는 사운드는 아니었지만 이들의 사운드는 평균 이상으로 준수했다. 프로그레시브함에도 불구하고 듣기 편했다고 해야할까? 직선적이어서 듣기 쉽지만, 두번 이상 들으면 들을 수록 색다른 느낌을 주는 앨범이 2006년의 'Christ0' 였다. 보컬 Kuntz의 목소리는 좁은 음역대 사이에서도 안정적인 보컬링을 구사했고, 그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Fire Roses Dance와 같은 발라드 트랙은 나의 베스트 트랙이 되기도 했다.
나는 'Christ 0'를 2006년 최고의 프록메탈작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4년만에 나온 그들의 앨범. 여전한 곡 구성력과 연주력 그리고 Kuntz의 목소리까지, 역시 Vanpen Plas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것이 이번 앨범에 대한 전체적인 평이다.
이들이 항상 그래왔듯이 음악적으로 크게 변한 것이 없다.
분위기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박진감이 넘치던 전작과 달리 이번 앨범은 좀 더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이 든다. 기타 플레이는 확실히 처지는 느낌이다. 특히 5번 6번 트랙은 속도가 느린데다가 플레이 타임까지 길어서 그런지 약간 지루한 감도 드는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꾸밈없고 시원시원한 기타리프는 드림 시어터와는 다른 그들만의 프로그레시브적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멜로디 또한 뛰어나며, 관악기 현악기 그리고 다양한 효과음등을 추가해서 전작 이상으로 풍부한 느낌을 주고 있다. 최근 밴드가 락 오페라쪽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점이 이 앨범에 반영되어 더 웅장한 사운드를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보컬 Kuntz의 보컬 실력은 여전하며, 보다 사운드를 안정있게 해주는 데에 기여해주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이번 앨범에서 그의 목소리는 더욱 빛나는 것 같다. Kuntz는 [Jesus Christ Superstar]에 출현했는데, 이후[Ludus Danielis]라는 오페라의 주연으로도 활약했다고 한다. 10번 보너스 트랙은 그 오페라에서 컷팅한 곡이라고 한다.
*2번 트랙 클라이막스에서 시계가 째깍거리는 소리를 삽입하는 등 순간적인 센스가 은근히 마음에 들었다.
Best Track : Holes In The Sky
bgimian.egloos.com/1023222
이들의 2006년 앨범은 정말 '최고'였다. 유별날 정도로 튀는 사운드는 아니었지만 이들의 사운드는 평균 이상으로 준수했다. 프로그레시브함에도 불구하고 듣기 편했다고 해야할까? 직선적이어서 듣기 쉽지만, 두번 이상 들으면 들을 수록 색다른 느낌을 주는 앨범이 2006년의 'Christ0' 였다. 보컬 Kuntz의 목소리는 좁은 음역대 사이에서도 안정적인 보컬링을 구사했고, 그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Fire Roses Dance와 같은 발라드 트랙은 나의 베스트 트랙이 되기도 했다.
나는 'Christ 0'를 2006년 최고의 프록메탈작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4년만에 나온 그들의 앨범. 여전한 곡 구성력과 연주력 그리고 Kuntz의 목소리까지, 역시 Vanpen Plas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것이 이번 앨범에 대한 전체적인 평이다.
이들이 항상 그래왔듯이 음악적으로 크게 변한 것이 없다.
분위기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박진감이 넘치던 전작과 달리 이번 앨범은 좀 더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이 든다. 기타 플레이는 확실히 처지는 느낌이다. 특히 5번 6번 트랙은 속도가 느린데다가 플레이 타임까지 길어서 그런지 약간 지루한 감도 드는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꾸밈없고 시원시원한 기타리프는 드림 시어터와는 다른 그들만의 프로그레시브적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멜로디 또한 뛰어나며, 관악기 현악기 그리고 다양한 효과음등을 추가해서 전작 이상으로 풍부한 느낌을 주고 있다. 최근 밴드가 락 오페라쪽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점이 이 앨범에 반영되어 더 웅장한 사운드를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보컬 Kuntz의 보컬 실력은 여전하며, 보다 사운드를 안정있게 해주는 데에 기여해주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이번 앨범에서 그의 목소리는 더욱 빛나는 것 같다. Kuntz는 [Jesus Christ Superstar]에 출현했는데, 이후[Ludus Danielis]라는 오페라의 주연으로도 활약했다고 한다. 10번 보너스 트랙은 그 오페라에서 컷팅한 곡이라고 한다.
*2번 트랙 클라이막스에서 시계가 째깍거리는 소리를 삽입하는 등 순간적인 센스가 은근히 마음에 들었다.
Best Track : Holes In The Sky
bgimian.egloos.com/1023222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Frequency | 6:15 | 88.3 | 3 |
2. | Holes In The Sky | 5:25 | 91.3 | 4 |
3. | Scar of an Angel | 7:26 | 88.3 | 3 |
4. | Sound of Blood | 6:47 | 87.5 | 2 |
5. | The Final Murder | 9:53 | 90 | 3 |
6. | Quicksilver | 8:54 | 90 | 2 |
7. | Rush of Silence | 9:22 | 86.7 | 3 |
8. | On My Way to Jerusalem | 12:51 | 92.5 | 2 |
Line-up (members)
- Andy Kuntz : Vocals (Abydos, Amaseffer, Missa Mercuria)
- Stephan Lill : Guitar (Ian Parry, Red Circuit)
- Torsten Reichert : Bass
- Andreas Lill : Drums
- Günter Werno : Keyboard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Icon Review (1993) | 100 | 2 hours ago | 0 | ||||
Death Magnetic Review (2008) | 65 | 3 hours ago | 0 | ||||
The Years of Decay Review (1989) | 100 | 4 hours ago | 0 | ||||
Paid in Full Review (2022) | 75 | 11 hours ago | 0 | ||||
A Prelude to Sorrow Review (2018) | 80 | 12 hours ago | 0 | ||||
Reborn Review (2018) | 80 | 13 hours ago | 0 | ||||
Forests of Witchery Review (1996) | 80 | 18 hours ago | 0 | ||||
Seasons in the Abyss Review (1990) | 90 | 1 day ago | 0 | ||||
Humanity - Hour 1 Review (2007) | 90 | 1 day ago | 0 | ||||
Eye II Eye Review (1999) | 75 | 2 days ago | 1 | ||||
Awakening from Dukkha Review (2021) | 75 | 2 days ago | 0 | ||||
Killing on Adrenaline Review (1998) | 100 | 3 days ago | 1 | ||||
Chapter 3: Parasomnia Review (2011) | 90 | 4 days ago | 1 | ||||
Time to Be King Review (2010) | 70 | 4 days ago | 0 | ||||
The Winter Wake Review (2006) | 75 | 4 days ago | 0 | ||||
Endless Review (2024) | 90 | 5 days ago | 1 | ||||
Forevermore Review (2011) | 70 | 6 days ago | 0 | ||||
80 | 6 days ago | 1 | |||||
90 | 7 days ago | 0 | |||||
Distance Over Time Review (2019) | 80 | 7 days ago | 1 |
Christ 0 Review (2006)
구르는 돌 90/100
Nov 2, 2019 Likes : 5
Vanden Plas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총아 Dream Theater의 충실한 도제로 여겨지던 밴드 중 하나인데, 사실 이들의 연혁은 그들이 영향받은 Dream Theater보다 더 오래 되었다. 이들은 Iron Maiden이나 Metallica 같은 현재까지 전설로 남은 밴드들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점에 결성된 밴드이니만큼, Vanden Plas... Read More
Christ 0 Review (2006)
건치미소 100/100
Mar 14, 2022 Likes : 3
일반적으로 프로그레시브 메탈 하면 보컬의 비중은 다소 낮다는 인식이 있다. 양질의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면 무릇 철저하게 계산된 박자와 절묘하게 짜여진 리프, 이를 극대화 하는 악기간의 유기적인 합주와 복잡하면서도 튼실하게 세워진 구성을 만족시켜야 한다는게 일반적인 사조... Read More
Christ 0 Review (2006)
SamSinGi 95/100
Oct 7, 2019 Likes : 2
독일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Vanden Plas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컨셉트 앨범. 시그니처를 개척하기 시작한 3집, 거기서 더 서정적인 개성을 구축한 4집에 비해 이 앨범은 오케스트레이션과 타이트/파워풀/테크니컬한 연주를 얹어 전작에서 확연히 달라진 인상을 받습니다. 느긋한 4집을 듣고... Read More
Spirit of Live Review (2000) [Live]
이준기 85/100
Nov 21, 2013 Likes : 2
프로그래시브 메탈밴드의 라이브 앨범은 왠지 정규 앨범과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연주력을 느끼고 싶은 욕구를 만든다. 그런의미에서 본다면 이 라이브 앨범은 완벽한 성공이다. 정규 앨범에서의 연주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 라이브 연주와 앤디 쿤츠의 안정적인 목소리, 여기에 관중... Read More
Christ 0 Review (2006)
In Embrace 100/100
Oct 22, 2012 Likes : 2
<완벽에 근접한>
Vanden Plas의 2006년작. '몽테 크리스토 백작'을 바탕으로 제작한 컨셉 앨범으로, 밴드의 커리어에 빛나는 포인트를 찍어준 작품이다. 본작은 짜임새있는 프로그레시브적 요소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큰 축으로 한다. 그 위에 보컬 Kuntz의 안정된 보컬과 준수한 멜로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