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4 Review
December 1, 2011
레드제플린 박스셋과 블랙새버스 블랙박스 셋트를 거의 비슷한 시기에 구매했다.
그리고 제대로 그 두 밴드만 들을 시간은 별로 없었고, 이제와서야 겨우 두 밴드의 향기정도는
느낄수 있겠다 싶은 정도까지 오게된것 같다.
그런데 이 앨범을 듣는 순간 문득 든 생각은 역시 나에겐 레드제플린보단 블랙새버스가 짱이야!!!
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드락보단 헤비메탈!! 우열을 가리기 힘들고 구분하기조차 힘들긴 하지만
하드락적인 밴드에선 나오지 못할 기타리프를 블랙새버스는 들려주었고 전설이 되었다.
블랙새버스 4집은 1,2,3집의 장점이 총집합함과 동시에 조금은 쌩뚱맞게도
대중적이고 인간적이기까지한 분위기도 담고 있다.
음반을 돌리면 처음 나오는 Wheels of Confusion.. 처음 시작하는 그 애절한 기타 솔로를 듣고
처음에는 앗, 왜 김태원이 생각나지? 부활 1,2집의 그 향긋한 사운드가 느껴져 반갑기까지 했다.
물론 블랙새버스가 그 분위기로는 당연히 먼저지만, 이 생각을 하고 부활 1,2집을 생각하니
부활 1,2집 사운드가 블랙새버스의 사운드와 비슷한것 같기까지 하다.
그 드라마틱한 기타 솔로를 깨고 이어 나오는 블랙새버스식의 철두철미한 전개에 이미 이들은
우리 4집도 존나 짱이지? 라고 자랑하는것처럼 느껴진다.
2번트랙 Tomorrow's Dream 까진 평범?하게 가다가 3번 트랙에선 블랙새버스의 음악이 맞나?
싶은 발라드곡이 출현한다. Changes라는 곡, 피아노 소리까지... 오지 오스본 목소리... 상당히
애절하고 이런 발라드틱한 곡에 잘 어울리는구나 새삼또 깨닫는다.
이어지는 Supernaut, Snowblind에서도 엄청난 블랙 새버스의 카리스마를 느낄수 있고,
Laguna Sunrise라는 곡에선 현악? 악기와 조화롭게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클래식과의 조화라는 시도가 72년 이렇게 빨리도 시도되었구나 신기하기도 하다.
3집과 4집 우열을 가릴수 있나? 음악 특색도 다르지 않고 어떤게 더 좋다아니다 하기 힘들정도로
블랙 새버스는 대단한것 같다. 대중적으로 전혀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빠져들수밖에 없는 매력..
얼마전 블랙새버스 원년 멤버가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조만간 곧 오지 오스본을 메인으로 한 블랙새버스 앨범이 나올거라는 기대감에 설레기도 하고
괜히 욕만먹는 애매한 음반을 만들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좋은 소식임에는 틀림없는듯..
그리고 제대로 그 두 밴드만 들을 시간은 별로 없었고, 이제와서야 겨우 두 밴드의 향기정도는
느낄수 있겠다 싶은 정도까지 오게된것 같다.
그런데 이 앨범을 듣는 순간 문득 든 생각은 역시 나에겐 레드제플린보단 블랙새버스가 짱이야!!!
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드락보단 헤비메탈!! 우열을 가리기 힘들고 구분하기조차 힘들긴 하지만
하드락적인 밴드에선 나오지 못할 기타리프를 블랙새버스는 들려주었고 전설이 되었다.
블랙새버스 4집은 1,2,3집의 장점이 총집합함과 동시에 조금은 쌩뚱맞게도
대중적이고 인간적이기까지한 분위기도 담고 있다.
음반을 돌리면 처음 나오는 Wheels of Confusion.. 처음 시작하는 그 애절한 기타 솔로를 듣고
처음에는 앗, 왜 김태원이 생각나지? 부활 1,2집의 그 향긋한 사운드가 느껴져 반갑기까지 했다.
물론 블랙새버스가 그 분위기로는 당연히 먼저지만, 이 생각을 하고 부활 1,2집을 생각하니
부활 1,2집 사운드가 블랙새버스의 사운드와 비슷한것 같기까지 하다.
그 드라마틱한 기타 솔로를 깨고 이어 나오는 블랙새버스식의 철두철미한 전개에 이미 이들은
우리 4집도 존나 짱이지? 라고 자랑하는것처럼 느껴진다.
2번트랙 Tomorrow's Dream 까진 평범?하게 가다가 3번 트랙에선 블랙새버스의 음악이 맞나?
싶은 발라드곡이 출현한다. Changes라는 곡, 피아노 소리까지... 오지 오스본 목소리... 상당히
애절하고 이런 발라드틱한 곡에 잘 어울리는구나 새삼또 깨닫는다.
이어지는 Supernaut, Snowblind에서도 엄청난 블랙 새버스의 카리스마를 느낄수 있고,
Laguna Sunrise라는 곡에선 현악? 악기와 조화롭게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클래식과의 조화라는 시도가 72년 이렇게 빨리도 시도되었구나 신기하기도 하다.
3집과 4집 우열을 가릴수 있나? 음악 특색도 다르지 않고 어떤게 더 좋다아니다 하기 힘들정도로
블랙 새버스는 대단한것 같다. 대중적으로 전혀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빠져들수밖에 없는 매력..
얼마전 블랙새버스 원년 멤버가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조만간 곧 오지 오스본을 메인으로 한 블랙새버스 앨범이 나올거라는 기대감에 설레기도 하고
괜히 욕만먹는 애매한 음반을 만들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좋은 소식임에는 틀림없는듯..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Wheels of Confusion | 8:14 | 94.3 | 16 | Audio |
2. | Tomorrow's Dream | 3:12 | 88.1 | 10 | Audio |
3. | Changes | 4:46 | 90.3 | 19 | Audio Audio |
4. | FX | 1:43 | 72.8 | 9 | Audio |
5. | Supernaut | 4:45 | 91.4 | 13 | Audio |
6. | Snowblind | 5:31 | 93.3 | 17 | Audio Audio |
7. | Cornucopia | 3:54 | 87.8 | 11 | Audio |
8. | Laguna Sunrise | 2:53 | 85 | 9 | Audio |
9. | St. Vitus Dance | 2:29 | 85.6 | 11 | Audio |
10. | Under the Sun | 5:50 | 94.2 | 15 | Audio |
Line-up (members)
- Ozzy Osbourne : Vocals
- Tony Iommi : Guitars, Piano, Mellotron
- Geezer Butler : Bass, Mellotron
- Bill Ward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Icon Review (1993) | 100 | 4 hours ago | 0 | ||||
Death Magnetic Review (2008) | 65 | 5 hours ago | 0 | ||||
The Years of Decay Review (1989) | 100 | 5 hours ago | 1 | ||||
Paid in Full Review (2022) | 75 | 13 hours ago | 0 | ||||
A Prelude to Sorrow Review (2018) | 80 | 14 hours ago | 0 | ||||
Reborn Review (2018) | 80 | 15 hours ago | 0 | ||||
Forests of Witchery Review (1996) | 80 | 20 hours ago | 0 | ||||
Seasons in the Abyss Review (1990) | 90 | 1 day ago | 0 | ||||
Humanity - Hour 1 Review (2007) | 90 | 1 day ago | 0 | ||||
Eye II Eye Review (1999) | 75 | 2 days ago | 1 | ||||
Awakening from Dukkha Review (2021) | 75 | 2 days ago | 0 | ||||
Killing on Adrenaline Review (1998) | 100 | 4 days ago | 1 | ||||
Chapter 3: Parasomnia Review (2011) | 90 | 4 days ago | 1 | ||||
Time to Be King Review (2010) | 70 | 4 days ago | 0 | ||||
The Winter Wake Review (2006) | 75 | 4 days ago | 0 | ||||
Endless Review (2024) | 90 | 5 days ago | 1 | ||||
Forevermore Review (2011) | 70 | 6 days ago | 0 | ||||
80 | 6 days ago | 1 | |||||
90 | 7 days ago | 0 | |||||
Distance Over Time Review (2019) | 80 | 7 days ago | 1 |
13 Review (2013)
DaveÅkerfeldt 95/100
Jun 26, 2013 Likes : 10
향후 어떤 앨범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21세기 최고의 헤비메탈 앨범이라 단언할 수 있다, 1978년 오지옹이 Never Say Die! 를 마지막으로 밴드를 떠나고 아이오미옹과 오지옹은 30년 가량의 긴세월동안 각자의 길을 걷는다, 그동안 팬들은 그들의 재결합을 절실히 원했으나 여러가지... Read More
Paranoid Review (1970)
피규어no5 90/100
Mar 27, 2013 Likes : 10
헤비메탈의 뿌리 그 자체인 역사적 앨범으로 기존의 락 음악 방법론에 이들만의 어둡고 텁텁한 사상적, 음악적 개성을 더 하며 파격적으로 등장한 앨범이다. 한마디로 우리가 지금 듣고 즐기는 헤비메탈의 기틀을 전부 완성시켰다고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메탈리스너를 열광하게 만드는 모... Read More
Crimson아이똥 100/100
Dec 19, 2023 Likes : 9
말이 필요없는 디오 블랙사바스의 절대명반이자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보물. 악곡과 멤버들의 연주력, 디오의 환상적인 보컬은 너무나도 훌륭하다. 하지만 내게 있어서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 것은 디오가 써 내려간 가사에 담긴 의미였다. 디오가 이 앨범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Read More
Paranoid Review (1970)
아나나비야 95/100
Jan 6, 2019 Likes : 9
블랙 사바스는 라인업이 완벽하다. 보컬 오지 오스본은 거칠고 음침한 분위기로 후대 익스트림 메탈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베이스는 기타를 대신해 멜로디를 이끌기도 할 만큼 화려하고, 드럼은 7번 곡의 솔로에서 실력이 드러난다.
가장 중요한 건 기타리스트 토니 아이오미다. 독특한 ... Read More
Divine Step 100/100
Oct 8, 2018 Likes : 9
디오는 디오다. 이해 못하겠으면 외우는게 상식이다. 외우자.
오지는 오지다. 이것도 이해 못하겠으면 외워야한다. 근데 얘는 내 취향 아니라 모르겠다.
둘 다 자기 이름 걸고 밴드 활동했으며 그 두 밴드, 오지 오스본과 디오를 싸움 붙인다면
뭐 다들 오지 오스본이라 하겠지만
블랙 사... Read More
Tyr Review (1990)
FOAD 100/100
Feb 6, 2024 Likes : 6
무겁고 둔탁한 리프, 오지의 불길한 보컬로 대표되는 B.S의 음악 색깔에 조금 벗어난 앨범이지만 스튜디오 퍼포먼스만 보면 디오를 능가하는 것 같은 토니 마틴의 보컬, 말 할 필요없는 코지의 천둥같은 드러밍 여전한 리프마스터 토니 아이오미의 기타가 한 편의 장대한 북유럽 신화 OST를... Read More
Live Evil Review (1982) [Live]
FOAD 100/100
Jul 30, 2023 Likes : 5
2023 년 40주년 기념 슈퍼 디럭스 에디션 감상평.
이 버젼을 기대한 이유는 무려 리믹스 버젼이 포함될 예정이라서. 관중소리, 악기들 간의 발란스, 라이브 앨범에는 필수인 공연 현장감 등 모든것이 아쉬웠던 명작. 디오의 보컬과 멤버들의 연주력을 저 괴랄한 믹싱과 마스터링이 다 망쳐놨... Read More
Paranoid Review (1970)
쇽흐 100/100
Nov 28, 2013 Likes : 5
헤비메탈, 아니 음악을 떠나서 어떤 분야에서든 '넘사벽'의 아우라를 갖는 누군가는 필연 존재한다. 이 말을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이만큼 프로의 세계는 넓고 실력자들은 무수히 많다는 걸 잘 표현하는 말이 또 있을까 싶다. 각설하고, 난 오지 오스본을 별로 안좋아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