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 Gallery Review
Band | |
---|---|
Album | Shadow Galler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pril 2, 1992 |
Genres | Progressive Metal |
Labels | Roadrunner Records, Magna Carta Records |
Length | 1:00:01 |
Ranked | #29 for 1992 , #1,243 all-time |
Album rating : 88.1 / 100
Votes : 21 (4 reviews)
Votes : 21 (4 reviews)
January 1, 2012
음악을 듣다보면 사람을 만나는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때가 있다. 그중에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1. 첫인상이 별로라 거부감을 느끼고 접하지 못하다가 나중에 진가를 알게되는 경우,
2. 첫인상부터 느낌이 팍 와서 필이 확 꽂히는 경우, 번개치듯 화끈한? 이라는 표현이... (^^.....)
1번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는 드림시어터의 2집이 그랬다. 뭐 이딴 조잡한 음악이 다 있어! 돈아깝다,
라는 생각이 들다가 몇달뒤 점점 좋아지고 존경하게 되버리는 그런 즐거운 추억,
2번같은 경우가 바로 본작을 최근 접했을때의 인상이다. 이런경우는 어떤 조건도, 재는것도, 목적도
다 잊고 그저 좋은거다. 마음이 따라서 좋은데 더이상 무슨 이유가 필요하단 말인가?
이런 얘길 하는 이유는 아마도 이 음반은 이후의 섀도우 갤러리 작품들에 비하여 사운드상 좀 취약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은것으로 아는데 난 이 작품에 그 취약하다는 사운드를
전혀 느낄수가 없다. 드럼도 제대로 구현되지 못해서 전자드럼을 채용한것으로 아는데 뭐가 아쉽다는
것인지 도저히 알수가 없다.
이 음반을 정의하자면 그저 아트 그 자체이다. 혹자는 섀도우 갤러리를 프로그래시브 메탈로 정의한다
하지만 난 구지 이들을 프로그래시브 메탈로 취급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왠지 프로그래시브 메탈이라고 하면 드림씨어터와 같은 음악을 해줘야 될것 같은 생각에,
섀도우 갤러리 음악은 정말 아름답다. 메탈이라고 하기엔 이들은 그냥 악기를 가지고 아름다운
음악을 만드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그룹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그런 아름다운 섀도우 갤러리의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1집, 지금은 구하기 쉬운지 모르겠다.
나도 구하려다가 우연히 중고음반에서 간신히 구하게 된거라서 --;; 이 음악을 들으려고
몇년을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mp3를 구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Rock Spirit이 아니다.
적어도 나에게 음악감상이란 음반검색-주문-결제-배송기다림-택배획득-개봉-부클릿확인-재생-리핑-
요정도 절차는 거쳐야 감상이란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이후 앨범들도 좋은 작품들이 계속 나와주긴 했지만 아무튼 1집은 대박,
그리고, Rust in peace Mike baker... T_T 괜히 슬프다.
1. 첫인상이 별로라 거부감을 느끼고 접하지 못하다가 나중에 진가를 알게되는 경우,
2. 첫인상부터 느낌이 팍 와서 필이 확 꽂히는 경우, 번개치듯 화끈한? 이라는 표현이... (^^.....)
1번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는 드림시어터의 2집이 그랬다. 뭐 이딴 조잡한 음악이 다 있어! 돈아깝다,
라는 생각이 들다가 몇달뒤 점점 좋아지고 존경하게 되버리는 그런 즐거운 추억,
2번같은 경우가 바로 본작을 최근 접했을때의 인상이다. 이런경우는 어떤 조건도, 재는것도, 목적도
다 잊고 그저 좋은거다. 마음이 따라서 좋은데 더이상 무슨 이유가 필요하단 말인가?
이런 얘길 하는 이유는 아마도 이 음반은 이후의 섀도우 갤러리 작품들에 비하여 사운드상 좀 취약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은것으로 아는데 난 이 작품에 그 취약하다는 사운드를
전혀 느낄수가 없다. 드럼도 제대로 구현되지 못해서 전자드럼을 채용한것으로 아는데 뭐가 아쉽다는
것인지 도저히 알수가 없다.
이 음반을 정의하자면 그저 아트 그 자체이다. 혹자는 섀도우 갤러리를 프로그래시브 메탈로 정의한다
하지만 난 구지 이들을 프로그래시브 메탈로 취급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왠지 프로그래시브 메탈이라고 하면 드림씨어터와 같은 음악을 해줘야 될것 같은 생각에,
섀도우 갤러리 음악은 정말 아름답다. 메탈이라고 하기엔 이들은 그냥 악기를 가지고 아름다운
음악을 만드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그룹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그런 아름다운 섀도우 갤러리의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1집, 지금은 구하기 쉬운지 모르겠다.
나도 구하려다가 우연히 중고음반에서 간신히 구하게 된거라서 --;; 이 음악을 들으려고
몇년을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mp3를 구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Rock Spirit이 아니다.
적어도 나에게 음악감상이란 음반검색-주문-결제-배송기다림-택배획득-개봉-부클릿확인-재생-리핑-
요정도 절차는 거쳐야 감상이란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이후 앨범들도 좋은 작품들이 계속 나와주긴 했지만 아무튼 1집은 대박,
그리고, Rust in peace Mike baker... T_T 괜히 슬프다.
4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The Dance Of Fools | 7:36 | 87.5 | 4 |
2. | Darktown | 9:12 | 90 | 4 |
3. | Mystified | 7:09 | 86.3 | 4 |
4. | Questions At Hand | 6:55 | 83.8 | 4 |
5. | The Final Hour | 5:07 | 86.3 | 4 |
6. | Say Goodbye To The Morning | 6:51 | 90.8 | 6 |
7. | The Queen Of The City Of Ice | 17:10 | 92.5 | 6 |
Line-up (members)
- Mike Baker : Vocals
- Brendt Allman : Guitars
- Carl Cadden-James : Bass & Flute
- Chris Ingles : Piano & Keyboard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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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90/100
Jan 1, 2012 Likes : 4
음악을 듣다보면 사람을 만나는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때가 있다. 그중에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1. 첫인상이 별로라 거부감을 느끼고 접하지 못하다가 나중에 진가를 알게되는 경우,
2. 첫인상부터 느낌이 팍 와서 필이 확 꽂히는 경우, 번개치듯 화끈한? 이라는 표현이... (^^.....)
1번...
Tyranny Review (1998)
Eagles 86/100
Nov 9, 2005 Likes : 3
매니아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Shadow Gallery의 화제작 Carved In Stone 이후, 3년만에 내놓은 Tyranny 앨범이다. 여전히 Shadow Gallery 특유의 부드럽고 드라마틱한 사운드로 가득차 있지만, 전작과는 달리 직선적인 리프가 많이 등장해 메탈적인 접근이 보다 용이해졌다. 레코딩, 연주력,... Read More
Room V Review (2005)
이준기 90/100
Jan 27, 2014 Likes : 2
Tyranny앨범에서 Act 1,2 를 선보인 이후 이 앨범에서 Act3, 4를 이어 선보였다. 따라서 사실상 Tyranny와 비슷한 스타일의 음악이라고 할수 있겠다. 그런데.. 본인은 아직 Tyranny앨범을 소장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발전이나 퇴보가 있었는지 비교는 아직 제한된다. ^^; 예전에.. 들어본적은 있... Read More
Legacy Review (2001)
이준기 95/100
Nov 20, 2013 Likes : 2
데뷔앨범 Shadow Gallery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아름다움을 작곡하였으나 2%부족한 사운드로 약간 아쉬움을, 2집 Carved in Stone에서는 조금 약한 사운드와 다소 지루함이 느껴지던 첫인상으로 인해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 앨범으로 말하자면 1,2집의 단점이 다 보완되어 섀도우 갤러리라는 ... Read More
Tyranny Review (1998)
이준기 90/100
Aug 16, 2015 Likes : 1
섀도우 갤러리 3집으로 가장 늦게 앨범을 접해서 1~5집 소장중 가장 늦게 들었다. 그래서 물론 5집을 먼저 듣게되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어쨋든 5집으로 이어지는 컨셉 앨범으로서 사운드는 5집과 말그대로 닮아있고 그냥 7년이후에 작곡된 노래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여성스럽기도... Read More
Room V Review (2005)
구르는 돌 85/100
Jun 22, 2010 Likes : 1
1998, Shadow Gallery는 Tyranny를 발표하면서 밴드의 위상은 수직상승했다. 그전에 발표한 셀프 타이틀 앨범이나 Carved in Stone도 높은 평가를 받긴 했지만, 아직 유망주 레벨에 머무른 상태였다. 하지만 컨셉명반 Tyranny는 이제 Progressive Metal씬에 Dream Theater, Symphony X들에 필적하는 실력자의 탄생을 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