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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ebreeder Review

Children of Bodom - Hatebreeder
Band
Albumpreview 

Hatebreeder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Melodic Death Metal, Power Metal
LabelsSpinefarm Records, Nuclear Blast
Length38:11
Ranked#11 for 1999 , #273 all-time
Album rating :  88.4 / 100
Votes :  80  (8 reviews)
Reviewer :  level 10         Rating :  100 / 100
나는 COB를 통해 처음으로 멜데스를 접하게 되었는데, 유감스럽게도 처음 들은 곡은 5집에 있는 In Your Face였다.
워낙 쓰레쉬스러운 색채가 강했던 5집인지라 '이게 내가 찾던 멜데스가 맞나'라는 생각을 품은채로 1집부터 다시 들었다.
상당히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1집을 듣고 난 뒤 이 앨범을 들었을 때, 비로소 멜데스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1집때처럼 마구 휘갈겨대지도 않고 그렇다고 축축 처지는 것도 아니며 적절한 수준의 난폭함과 서정미가 살아있는 본작은
지금까지도 나에게는 COB 최고의 명반으로 기억되고있다.
리뷰를 쓰면서 다시 듣고있지만 몇 번을 들어도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앨범이다.

이 앨범에 있어서 가장 높이 평가하는 부분은
모든 트랙들이 공통된 특징을 공유하면서 또한 트랙마다 각기 다른 색채를 띠고 있다는 것이다.
각 곡이 모두 완성도 높은 곡이면서 동시에 각각의 트랙마다 고유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데
개인적으로는 2번트랙과 9번트랙이 그 중에서도 으뜸이라고 생각된다.
Silent Night, Bodom Night의 쉽고 간단하면서도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와 그 변주는 알렉시의 천재성이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하고 클라이막스에서 키보드와의 협주는 들을때마다 소름이 돋을 정도이다. 라이브에선 더더욱 감동적이다.
Downfall의 경우에는 제목과 곡의 느낌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곡이라고 평가하고싶다.
음악을 통해서 하강적인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하고, 멜로디와 곡 구성에 있어서도 상당히 뛰어난 면을 보인다.
3번 트랙인 Hatebreeder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곡인데, 곡의 구성이 처음 들을때는 이해가 잘 안될 정도로 난해한 편이나 반복해서 들으면서 곡 구성을 꿰고 나면 상당히 아름다운 곡으로 다가온다.

곡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COB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바로크 어프로치는 비록 4집부터는 많이 줄어들지만
(아마 2집과 5집을 비교해서 들으면 같은 밴드 노래인가 싶을 것이다) 두 스타일 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본작은 전기 앨범이라고 칭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고의 수작이라고 생각되며
많은 사람들도 이 앨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으리라고 본다.
6 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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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Warheart4:079117
2.Silent Night, Bodom Night3:1291.318Audio
3.Hatebreeder4:2192.820Audio
4.Bed of Razors3:5688.818
5.Towards Dead End4:5492.421
6.Black Widow3:5885.717
7.Wrath Within3:5484.317
8.Children of Bodom5:1491.620Audio
9.Downfall4:3493.519Music Video

Line-up (members)

  • Alexi Laiho : Vocals, Lead Guitars, Lyrics (tracks 1, 3-9), Music (tracks 1-9)
  • Alexander Kuoppala : Rhythm Guitars, Music (track 4)
  • Henkka T. Blacksmith : Bass
  • Janne Warman : Keyboards
  • Jaska Raatikainen : D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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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9, 2021       Likes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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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0 제츠에이   100/100
Jan 4, 2021       Likes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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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7 Gothenburg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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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의 리뷰만큼 작성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많이 다듬은 리뷰는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이 Follow The Reaper 앨범은 멜로딕 데스 메탈 씬에 있어서도, 그리고 본인의 음악 취향에 있어서도 일종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그런 중요한 앨범이다. COB의 모든... Read More
Something Wild
level 18 이준기   90/100
Apr 18, 2017       Likes :  6
3집 Follow the reaper는 말할것도 없이 너무 마음에도 들었고 그 이후에 2집 Hatebreeder을 들었는데 조금은 그 어딘가 강한 펀치 한방이 부족해서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데뷔 앨범에 대해서도 별 기대감이 없었다. 그런데 이 데뷔앨범은 솔직히 말해서 3집에 버금가는 작품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 Read More
Hatebreeder
level 18 이준기   90/100
Oct 6, 2016       Likes :  6
칠드런 오브 보돔의 2집, 3집 follow the reaper를 먼저 듣고나서 뒤에 구해서 들었는데 둘의 느낌은 비슷하긴 하다. 조금더 거칠고 무게감이 부족한 것 같은 첫인상에 지저분한 사운드라고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으나 들으면 들을수록 칠보의 매력에 역시나 빠져든다. 앨범 전체적으로 이들의 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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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들의 최고작이라 생각하는 Hate Crew Deathroll. 3집까지의 네오클래시컬 어프로치는 상당 부분 사라진 대신에 스래쉬/코어적인 무게감과 데스메탈 본연의 브루탈리티를 강조하고 그 위에 보다 세련된 스케일로 연주하는 방식의 곡을 내놓았다. 이때문에 기존의 팬들은 적잖이 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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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5, 2019       Likes :  5
원래 익스트림 메탈 쪽에 견문이 없는 사람입니다만, Children of Bodom의 3집은 이전부터 주목해오고 있었습니다. 사실 익스트림 보컬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말랑말랑하다는 평을 받는 멜로딕 데스 메탈도 껄끄러운 편이고요. 아마 누군가는 메탈 헤드 맞냐고 묻고 싶으실테지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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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8 이준기   95/100
Jan 3, 2015       Likes :  5
처음 접하는 칠드런오브보돔의 앨범. 멜데스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화려한 멜로디는 좋지만 보컬이 너무 낯설어서 어느정도의 부담감을 가지고 음악을 즐기게 되는데 여기서 알렉시 라이호의 보컬은 조금더 인간적이고 노래를 부르는듯한 느낌이 나서 이 밴드에 더욱 정이 많이간다. 거기...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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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0 Redretina   85/100
May 5, 2013       Likes :  5
사운드적으로는 2집의 연장선상에 있다고도 볼 수 있는 상당한 수작이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 3집이다. 2집과 마찬가지고 바로크적인 느낌이 여전히 살아있고 멜로디 구성의 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첫번째 트랙인 Follow the Reaper나 Bodom After Midnight은 지금까지도 사랑...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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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1 구르는 돌   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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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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