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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hony of Enchanted Lands Review

Rhapsody - Symphony of Enchanted Lands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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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hony of Enchanted Lands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Power Metal, Symphonic Metal
LabelsLimb Music
Length55:44
Ranked#2 for 1998 , #62 all-time
Album rating :  91 / 100
Votes :  111  (14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85 / 100
사실 전체적인 음악 스타일이나 곡의 전개면에 있어서 이 앨범과 전작 Legendary Tales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는 않다. 전형적인 멜로딕 파워메탈의 진행에 실리는 바로크 스타일의 악곡 전개, 합창단의 웅장한 코러스, 리코더, 오보에 등의 관악기와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는 여전히 사운드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전작에 비해 확실히 멜로디의 진행이 뚜렷해 졌다는 점은 밴드의 발전된 면모를 살필 수 있게 해준다. Emerald Sword는 밴드가 만든 최고의 명곡이다. 동시에 나아가 멜로딕 파워메탈이라는 장르내에서도 가장 뛰어난 곡이다. 이 곡의 유명세가 어느 정도냐면 메탈 불모지인 한국에서도 노래방에서 불리워질 정도로 이 곡은 사랑 받고 있다. Emerald Sword만큼 유명세를 누리고 있지는 않지만 Wisdom of the Kings도 결코 놓쳐서는 안될 훌륭한 곡이다. 이곡 역시 Emerald Sword 못지 않게 수려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그 뒤에 이어지는 Eternal Glory, Beyond the Gates of Infinity는 앞서의 두 곡만큼 멜로디가 뛰어난 곡들은 아니지만 훌륭한 후렴구와 완급 조절이 적절히 이루어진 극적인 구조가 돋보인다. 비발디의 사계에서 차용한 전주와 간주는 이들의 조국인 이탈리아의 아트록 밴드인 New Trolls를 연상케 해주는 곡이다.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Symphony of Enchanted Lands는 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 곡으로 밴드의 음악적 지형점이 지형되어 있는 곡으로 훌륭하게 앨범을 마무리한다.

이 앨범에 대한 많은 평가 들 중 하나가 초반부의 흡인력에 비해 중반부가 쳐진다는 것이다. 확실히 초반부의 질주감 넘치는 트랙에서 중반부의 느릿한 전개의 곡들로 가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서 곡들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개개의 곡들은 우수하지만 앨범의 전체적인 구성면에서는 후속작들에 비해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앨범중에서 Symphony of the Enchanted Lands이 가장 유명한 앨범이면서도 가장 뛰어난 앨범이라고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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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up (members)

10,447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Restless Heartpreview80Jun 3, 20101
Whitesnake [aka 1987]preview95Jun 3, 20107
Dark Passion Playpreview85Jun 3, 20102
Oncepreview90Jun 3, 20103
Visionspreview90Jun 3, 20105
Episodepreview85Jun 3, 20103
Aurora Consurgenspreview65Jun 3, 20101
The Missionpreview80Jun 3, 20100
Watershedpreview85Jun 3, 20100
Deliverancepreview90Jun 3, 20102
Symphony of Enchanted Landspreview
▶  Symphony of Enchanted Lands Review (1998)
85Jun 2, 20101
1996preview
1996 Review (1996)  [Live]
90Jun 2, 20102
The Jester Racepreview85Jun 2, 20103
Sign of the Winnerpreview75Jun 2, 20102
Colonypreview90Jun 2, 20103
In the Nightside Eclipsepreview90Jun 2, 201014
Characterpreview85Jun 2, 20102
Cruelty and the Beastpreview90Jun 2, 20101
Dusk... and Her Embracepreview90Jun 2, 20103
Nymphetaminepreview75Jun 2, 20104
Glory for Salvation
level 10 건치미소   100/100
Nov 26, 2021       Likes :  16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여러번 지적된 사항이지만, 랩소디 오브 파이어의 정통성 논란은 2011년 스플릿 이후로 계속해서 있어왔고, 특히 2018년 투릴리/리오네 랩소디가 결성되고 나서 더더욱 크게 옮겨붙었다. 게다가 2019년 두 밴드 모두 앨범을 발매하게 되자 그야말로 ... Read More
Glory for Salvation
level 11 SamSinGi   90/100
Dec 3, 2021       Likes :  11
Rhapsody Of Fire의 13집이며, 네피림 제국 사가의 두 번째 앨범입니다. 파비오 리오네의 탈퇴 이후 새로운 보컬 쟈코모 볼리의 영입과 재녹음반 발매 이후 참 말이 많았던 이 거장 밴드의 수장 알렉스 스타로폴리는, 투릴리/리오네 랩소디의 출범과 어우러지는 기존 밴드에 대한 거센 역풍에도... Read More
Power of the Dragonflame
level 21 구르는 돌   90/100
Aug 6, 2020       Likes :  11
Rhapsody의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작품은 아마도 두 번째 작품 Symphony of the Enchanted Lands일 것이다. 이러한 인식이 널리 퍼진 데에는 불멸의 명곡 Emerald Sword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Rhapsody의 충성스러운 팬들이 Emerald Sword 단 한 곡 만으로 Symphony of the Enchanted... Read More
Symphony of Enchanted Lands
level 13 BlueZebra   100/100
Jun 9, 2019       Likes :  11
십수년 전 처음 접한 에메랄드 소드가 아니었다면 저는 메탈을 접할 시기가 상당히 늦어졌을 것입니다. 어쩌면 접하지 못했을지도. 가사가 유치하다, 많이 들으면 쉽게 질리고 똑같은 것 같다, 그것이 무슨 상관입니까. 그저 들으면서 신이 나고, 멜로디가 귀에 콕콕 박히고, 계속 찾아서 듣... Read More
I'll Be Your Hero
level 10 건치미소   90/100
Jun 5, 2021       Likes :  10
2016년 파비오 리오네의 탈퇴 이후, 랩소디 오브 파이어의 활동에는 항상 의문부호가 붙게 마련이었다. 2012년부터 이어진 루카 투릴리스 랩소디와의 분열된 팬덤간의 갈등 사이에서 역사를 이어받았음에도 항상 정통성과 명분에 대한 공격을 받아 왔는데, 파비오의 탈퇴 이후 이러한 공격은... Read More
The Eighth Mountain
level 10 Redretina   65/100
Mar 3, 2019       Likes :  10
좋은 파워메탈 앨범이, 혹은 곡이 갖춰야 할 요소는 무엇일까? 물론 파워메탈도 요즘은 프로그레시브 파워도 있고 심포닉 파워도 있고 파워메탈과 정통 헤비메탈의 중간쯤 어딘가에 있는 밴드도 있고 파워메탈과 멜로딕 데스메탈의 경계선에 서 있는 밴드도 있고 여하튼 가지각색 다양한... Read More
Power of the Dragonflame
level 13 BlueZebra   100/100
Sep 18, 2019       Likes :  8
엘가로드 연대기의 1부를 마무리하는 작품이자 소위 '달리는 랩소디'의 정점을 찍은 앨범. 이쪽 장르의 마스터피스이자 교과서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Knighterider of Doom이나 Agony is My Name 등에서 보여주는 스피드, Power of the Dragonflame나 The March of the Swordmaster의 후렴구 합창의 웅장함 등등... Read More
Into the Legend
level 10 건치미소   100/100
Nov 17, 2021       Likes :  7
Rhapsody 스타일 파워 메탈의 완성. 고전적인 심포닉 파워 메탈중 가장 완벽한 작품을 꼽으라면 마땅히 이 앨범을 꼽아야 할 것이다. 이 앨범을 내기 전의 Rhapsody of Fire는 상당히 골치 아픈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밴드가 2011년 두쪽으로 갈라진 이후, 루카 투릴리의 Rhapsody가 정상급 실력의 ... Read More
Symphony of Enchanted Lands II: The Dark Secret
level 8 Exhumed.   100/100
Nov 8, 2019       Likes :  7
전작들에 비해 엄청난 오케스트레이션이 추가되며 사운드는 역대 Rhapsody&Rhapsody of fire&luca turilli Rhapsody&Turilli/Lione Rhapsody앨범중 가장 웅장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믈론 갠적으론 전작이 랩소디 최고의 앨범이라 불려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지만 확실히 이앨범도 엄청난 명반이다 엄청닌... Read More
Symphony of Enchanted Lands
level 11 SamSinGi   100/100
Jun 25, 2019       Likes :  7
"에픽 메탈"의 선구자 랩소디의 2번째 앨범. 너무나 뛰어난 작품이기 때문에 오히려 앨범 전체를 소화하는 데 있어 여러 번 오랫동안 곱씹어야 하는 앨범이라 생각됩니다. 앨범 전체를 하나의 교향곡으로 이해했을 때 트랙들의 연계는 마치 이것이 3~4개의 악장으로 쪼개진 것 같은 절륜한 ... Read More
Legendary Years
level 10 Redretina   75/100
Jun 24, 2017       Likes :  7
지아코모 볼리가 랩소디 멤버로서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앨범은 새 스튜디오 앨범이 아닌 리마스터 버전의 Greatest Hits 같은 느낌의 앨범이 돼버렸다. 보컬리스트 뿐만이 아니라 기타리스트와 베이시스트, 드러머까지도 전 멤버들과의 비교가 더욱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이루어질 수... Read More
Power of the Dragonflame
level 11 SamSinGi   95/100
Jun 29, 2019       Likes :  6
엘가로드 연대기 1부를 마무리하는 랩소디 최고의 작품 중 하나. 전작들에서 보여줬던 클래시컬한 터치, 심포닉, 에픽 등이 이야기의 마지막 장, 최후에 걸맞는 '공격성'으로 종합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타에 힘을 잔뜩 줘서 바로 전작에 비해 부각되지 않을 뿐이지만, 오케스트레이션... Read More
Glory for Salvation
level 9 Crimson아이똥   90/100
Mar 10, 2024       Likes :  5
루카투릴리에 이어 파비오 리오네마저도 밴드에서 떨어져 나갔으나 이들이 건재함을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작에서 아쉬움이 있었던 지아코모볼리의 보컬이 본작에서는 다른 파트들과 잘 어우러진 모습을 보인다. 현재의 ROF는 초기작들의 사운드에서는 이미 멀리 떨어져버렸지만 계승... Read More
The Eighth Mountain
level 11 SamSinGi   80/100
Jun 25, 2019       Likes :  5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사가를 여는 랩소디 오브 파이어 솔직히 2016년에 파비오가 나가고, 새로운 보컬 쟈코모 볼리의 영입 이후 17년도에 컴필레이션 앨범이 나왔을 때 반응들 보고, 랩소디 오브 파이어는 끝장났구나 싶었습니다. 현대적 사운드로 재해석은 좋은데, 이미 올드가 박혀 있... Read More
Into the Legend
level 11 SamSinGi   95/100
Jun 24, 2019       Likes :  5
2011년 랩소디가 루카 투릴리파와 알렉스 스타로폴리파로 분리되고 난 뒤, 루카 투릴리는 2012년과 2015년에 두 장의 앨범을 내며 자신의 저력을 과시하는 동안, 알렉스 스타로폴리와 로베르토 데 미켈리가 이끄는 랩소디 오브 파이어는 2013년 Dark Wings of Steel의 부진으로 염려를 사고 있었습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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