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ora Consurgens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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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Aurora Consurgen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30, 2006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Steamhammer |
Length | 49:59 |
Ranked | #113 for 2006 , #3,815 all-time |
Album rating : 78.5 / 100
Votes : 46 (5 reviews)
Votes : 46 (5 reviews)
June 3, 2010
파워 메탈 팬들은 성공적인 Temple of Shadows 이후 Angra가 어떤 작품 세계를 보여줄지 호기심으로 가득차 있었다. Angra의 신작은 그해 최고의 기대작이었다. 그러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Temple of Shadows에 남들 만큼 열광하지 않았던 나 같은 리스너도 밴드의 신작에는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으니, Angra의 전작에 열광했던 다른 메탈 팬들의 실망이 얼마나 클지는 안 봐도 눈에 선하다. 그러나 앨범이 정말 형편없는 앨범인지는 좀 더 살펴봐야 한다. 이 앨범에서 많이 지적하는 Progressive화는 사실 이 앨범에서 처음 드러난게 아니다. Andre Matos가 밴드를 주도할 때부터 프로그레시브 성향은 Angra의 음악 곳곳에 포진해 있었다. 프로그레시브 성향이 극대화되었던 게 Temple of Shadows였는데 이 앨범은 알다시피 밴드 역사상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리고 전작에서 더 나아가 프로그레시브 성향으로 아예 기울어버린 게 바로 Aurora Consurgens이다. 밴드가 프로그레시브 메탈화 한 것은 사실 비난 받을 만한 사항은 아니다. 그러나 이 앨범에서는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파워와 프로그레시브 요소와의 조화가 깨지면서 멜로디가 거의 사라졌다. 그 결과 Rebirth, Temple of Shadows에 열광했던 기존 팬들에게 이 앨범은 상당히 따분한 작품이 되어버렸다. 사실 멜로디는 복잡한 연주 곳곳에 산재해 있지만 전작에서 보여준 초절한 멜로디 감각을 선보이고 있지는 않다. 그래도 밴드의 각 멤버들은 프로 뮤지션들이니 만큼 굉장히 정교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으며, 곡 자체의 구성도 역대 Angra앨범들 중에서도 최상급이다. 적어도 욕 먹을 만한 작품은 아니다. 아니, 시각을 달리하면 상당히 훌륭한 작품이다. 그러나 Angra는 팬들을 설득하는데 실패했다. Angra가 제시한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는 방향은 팬들이 원하는 방향과는 거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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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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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The Course of Nature | 4:30 | 87.2 | 11 | Audio |
2. | The Voice Commanding You | 5:29 | 86 | 12 | |
3. | Ego Painted Grey | 5:49 | 86.5 | 12 | Audio |
4. | Breaking Ties | 3:30 | 75.6 | 9 | |
5. | Salvation: Suicide | 4:22 | 81.1 | 9 | |
6. | Window to Nowhere | 6:01 | 78.8 | 8 | |
7. | So Near So Far | 6:11 | 83.8 | 8 | |
8. | Passing By | 6:31 | 80 | 8 | |
9. | Scream Your Heart Out | 4:24 | 78.3 | 9 | |
10. | Abandoned Fate | 3:09 | 83.8 | 8 |
Line-up (members)
- Edu Falaschi : Vocals
- Kiko Loureiro : Guitars
- Rafael Bittencourt : Guitars
- Felipe Andreoli : Bass
- Aquiles Priester : Drums
- Fábio Laguna : Keyboards
10,44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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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less Heart Review (1997) | 80 | Jun 3, 2010 | 1 | ||||
Whitesnake [aka 1987] Review (1987) | 95 | Jun 3, 2010 |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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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Review (2004) | 90 | Jun 3, 2010 | 3 | ||||
Visions Review (1997) | 90 | Jun 3, 2010 | 5 | ||||
Episode Review (1996) | 85 | Jun 3, 2010 | 3 | ||||
▶ Aurora Consurgens Review (2006) | 65 | Jun 3, 2010 | 1 | ||||
The Mission Review (2001) | 80 | Jun 3, 2010 | 0 | ||||
Watershed Review (2008) | 85 | Jun 3, 2010 | 0 | ||||
Deliverance Review (2002) | 90 | Jun 3, 2010 | 2 | ||||
85 | Jun 2, 2010 | 1 | |||||
1996 Review (1996) [Live] | 90 | Jun 2, 2010 | 2 | ||||
The Jester Race Review (1996) | 85 | Jun 2, 2010 | 3 | ||||
Sign of the Winner Review (2001) | 75 | Jun 2, 2010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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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 Jun 2, 2010 | 14 | |||||
Character Review (2005) | 85 | Jun 2, 2010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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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 Jun 2, 2010 | 3 | |||||
Nymphetamine Review (2004) | 75 | Jun 2, 2010 | 4 |
Secret Garden Review (2015)
Redretina 90/100
Feb 21, 2015 Likes : 8
Angra 디스코그라피에 엄청난 걸작들인 Rebirth와 Temple of Shadow를 남긴 에두였지만 앙드레 시절에 쓰인 정신 나간 (어떤 의미로) 곡들에 성대를 혹사당하며 Kamelot의 로이 칸과 비슷한 수순으로 결국 보컬직을 물러나게 되고, 당장 닥쳐온 Angels Cry 20주년 기념 콘서트에는 대타로 파비오가 뛰게 ... Read More
Holy Land Review (1996)
소월랑 90/100
Sep 24, 2014 Likes : 6
캬! 간만에 들었는데 여전히 죽여준다!
초장부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Nothing to Say의 리프. 수백 번을 들었는데도 매번 들을 때마다 두근거린다.
처녀지인 남미 대륙의 삼림이 비치고, 평화로이 새들이 노니는 가운데 - 파도와 비바람, 천둥 소리를 동반한 채 등장하는 기타 리프!
저 멀... Read More
Angels Cry Review (1993)
TwilightDragon 90/100
May 7, 2022 Likes : 5
불멸의 명곡 Carry on을 수록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지만
이젠 최고의 파워메탈 밴드중 하나인 앙그라의 데뷔 앨범이란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앙드레 마토스라는 독보적인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메탈 좀 듣는다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모든 수록곡... Read More
Fireworks Review (1998)
B1N4RYSUNSET 95/100
Sep 19, 2018 Likes : 5
처음으로 접한 앙그라의 작품이다.
한창 파워메탈을 탐닉하던 시절, 여느때처럼 음반가게 구경을 하다가 자켓만 보고 구입했던 앨범인데 첫 곡 wings of reality 를 듣고 난 후 내가 제대로 골랐다는것늘 느꼈다.
당시 내가 좋아하던 블라인드 가디언, 감마레이, 헬로윈, 스트라토바리우스등... Read More
Holy Land Review (1996)
callrain 90/100
Jun 3, 2011 Likes : 5
브라질의 메탈 밴드 앙그라의 두 번째 앨범이다. 이 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컬 앙드레 마토스를 눈여겨 본 사람이면, 그가 앙그라 이전에 재적했던 바이퍼라는 브라질 밴드 역시 체크해봤을 것 이다. 특히나 Theatre of fate에서 보여주었던 가능성들은, 후에 앙드레가 바이퍼에 탈퇴하... Read More
Angels Cry Review (1993)
이준기 84/100
Apr 30, 2011 Likes : 5
앙드레 마토스가 주축이 되어 결성후 만든 1집 앨범으로서
파워메탈(멜로딕스피드메탈)이 붐을 일던 틈을 타서 브라질에서도
파워메탈의 선두주자격 역할을 하게된 음반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볍고 편한 멜로디며 클래시컬하기도 하고
앙그라 특유의 프로그래시브한 맛도 살아... Read More
Cycles of Pain Review (2023)
TwilightDragon 75/100
Nov 3, 2023 Likes : 4
정확히 오늘로부터 30년 전, Angels Cry라는 명반을 들고 나와 혜성처럼 데뷔하여 브라질에서도 이런 음악이 나올 수 있다는 걸 호기롭게 보여준 Angra. 이후 걸출한 멤버들의 훌륭한 음악적 감각으로 Temple of Shadows 까지의 명반 릴레이를 통해 수 많은 메탈 팬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어준 이들의... Read More
Holy Land Review (1996)
TwilightDragon 90/100
Jun 9, 2022 Likes : 4
여기 리뷰나 코멘트 중에 배 타고 브라질 갔다 오는 기분이라고 쓰신 분들 계시는데
너무나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Angels Cry 앨범에선 분명 Carry On, Time, Evil Warning 등 좋은 곡들 많았지만
뭔가 기억나는 거라곤 앙드레의 고음뿐이었던.. 앨범이었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 이들은 본... Read More
Crimson아이똥 95/100
Dec 17, 2023 Likes : 3
평소에 파워메탈이라는 장르를 즐겨듣지 않는데도 프로그한 특징때문인지 술술 넘어갔다. 심포닉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기타와 드럼이 딱딱 끊어지는 절제된 사운드를 들려주어 좋았다. 특히 Spread your fire는 악곡도 매우 훌륭햐지만 가사의 내용이 평소에 내가 생각하던 바와 일부 일치... Read More
Angels Cry Review (1993)
SilentScream213 85/100
Feb 8, 2022 Likes : 3
Angra were not quite the inventors of Symphonic Metal – that accolade would have to go to X Japan – but they were absolutely at the forefront of its development. What’s more, the style of Symphonic Power Metal first crafted on “Angels Cry” is a style that has carried on to the present day. The genres tend to go hand in hand now, rarely one existing without some elemen...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