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nticore and Other Horrors Review
Band | |
---|---|
Album | The Manticore and Other Horror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30, 2012 |
Genres | Symphonic Black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51:37 |
Ranked | #287 for 2012 , #8,235 all-time |
Album rating : 71.3 / 100
Votes : 18 (1 review)
Votes : 18 (1 review)
March 15, 2013
이 앨범이 나왔을 당시에는 The Abhorrent 말고는 들을 게 없다는 짤막한 코멘트를 남겨놨었다. 그때보다 점수가 더 오르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몇마디 더 덧붙이고 싶어 리뷰로 수정한다. 우선은 The Abhorrent 말고도 Manticore나 Huge Onyx Wings Behind Despair나 Siding With The Titans 정도도 어느 정도는 들을 만 한것 같다. 물론 들을만 한 정도지 아주 좋거나 한 건아닌데,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속도에만 치중한 느낌이 강해서 금방 지루해지는 게 단점인 것 같다. 사실 지루함은 전작보다 덜 하기는 하나 곡들이 너무나도 유치해져서 (For Your Vulgar Delectation 같은 곡은 그만 좀 썼으면 좋겠다. 정말 음악을 듣는데 손발이 오그라드는 건 처음이다) 별로 큰 감흥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따지고 보면 그나마 전작까지는 조금이라도 남아있었던 일말의 서정성이나 사타닉한 부분이 아예 사라지고 심포닉한 사운드에만 치중한 것이 모든 점수를 깎아내리는 가장 주요한 요인이었다. 말 그대로 '속 빈 강정'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앨범이다. 언제쯤 이전 모습으로 돌아올까 (Dusk나 Cruelty때도 아니고 Nymphetamine때 정도만 해도 될 것 같다) 싶지만 대니의 보컬은 심히 쇠약해져 있는 것 같아서 기대를 빠르게 접는 게 좋을 것 같다.
[2014-11-10 수정]
[2014-11-10 수정]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The Unveiling of O | 2:07 | 80 | 1 | |
2. | The Abhorrent | 5:53 | 90 | 1 | |
3. | For Your Vulgar Delectation | 4:46 | 85 | 2 | Music Video |
4. | Illicitus | 5:24 | 82.5 | 2 | |
5. | Manticore | 5:53 | 82.5 | 2 | |
6. | Frost on Her Pillow | 4:12 | 95 | 3 | Music Video |
7. | Huge Onyx Wings Behind Despair | 4:23 | 85 | 1 | |
8. | Pallid Reflection | 5:34 | 82.5 | 2 | |
9. | Siding with the Titans | 5:17 | 82.5 | 2 | |
10. | Succumb to This | 4:43 | 85 | 1 | |
11. | Sinfonia | 3:23 | 80 | 1 |
Line-up (members)
- Dani Filth : Vocals
- Paul Allender : Guitars
- Marthus : Drums, Keyboards
61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 The Manticore and Other Horrors Review (2012) | 70 | Mar 15, 2013 | 1 | ||||
85 | Mar 15, 2013 | 1 | |||||
85 | Mar 15, 2013 | 2 | |||||
65 | Mar 15, 2013 | 1 | |||||
Damnation and a Day Review (2003) | 70 | Mar 15, 2013 | 2 | ||||
Nymphetamine Review (2004) | 80 | Mar 15, 2013 | 1 | ||||
95 | Mar 15, 2013 | 4 | |||||
90 | Mar 15, 2013 | 3 | |||||
Eleven Burial Masses / Live Bait for the Dead Review (2002) [Live] | 90 | Dec 9, 2011 | 1 | ||||
Lovecraft & Witch Hearts Review (2002) [Compilation] | 90 | Dec 9, 2011 | 2 | ||||
96 | Aug 16, 2011 | 1 | |||||
100 | May 9, 2011 | 2 | |||||
85 | May 9, 2011 | 2 | |||||
Thornography Review (2006) | 60 | Oct 28, 2010 | 4 | ||||
96 | Jul 27, 2010 | 2 | |||||
Midian Review (2000) | 85 | Jun 25, 2010 | 2 | ||||
Cruelty and the Beast Review (1998) | 90 | Jun 2, 2010 | 1 | ||||
90 | Jun 2, 2010 | 3 | |||||
Nymphetamine Review (2004) | 75 | Jun 2, 2010 | 4 | ||||
Thornography Review (2006) | 55 | Jun 2, 2010 | 1 |
B1N4RYSUNSET 100/100
Nov 4, 2018 Likes : 8
가장 좋아하는 앨범 다섯개를 꼽으라고 하면 본작은 꼭 한자리를 주고싶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페인킬러, 드림씨어터의 images and words, 라크리모사의 Stille 등과 더불어
내게 한치의 아쉬움도 없는 완벽함으로 각인되어있는 작품이다.
흡혈귀의 에로틱하면서 비극적인 정서를 음악으로 이... Read More
B1N4RYSUNSET 100/100
Dec 6, 2020 Likes : 6
Re-Mistressed 버전 감상문
Cruelty and the beast 가 익스트림 메탈의 정점 중 하나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완벽한 작곡과 그것을 아우르는 괴기스러우면서 고풍스러운 컨셉, 작렬하는 태양의 엄청난 에너지를 연상시키는
때로는 미친 개 처럼 짖어대고 때로는 악마의 달콤한 속삭임... Read More
Midian Review (2000)
OUTLAW 85/100
Mar 30, 2024 Likes : 4
여전히 훌륭하고 만족스러운 심포닉 고딕 록을 들려준다. 하지만 전작들까지 들려주었던, 기념비적이고 신화적인 신비로움은 옅어지고 굉장히 현실적인, 놀이공원이나 민속촌의 귀신의집 스러운 분위기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글램메탈이나 비쥬얼계 메탈만 이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Read More
Midian Review (2000)
이준기 90/100
Mar 29, 2015 Likes : 4
별로 즐겨듣지 않는 장르에 피냄새나는 거부감 느껴지는 목소리까지 ... 아직 낯설지만 Cruelty and the Beast를 통해서 대단한 연주력과 음울한 음악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게 해준 이들의 다음 작품이다. 여전히 피냄새는 진동하지만 멜로디와 분위기는 조금더 세련되어지고 조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