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rch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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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The Search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1988 |
Genres | Thrash Metal |
Labels | Heavy Metal Maniac |
Length | 44:18 |
Ranked | #115 for 1988 , #7,915 all-time |
Album rating : 79 / 100
Votes : 4 (2 reviews)
Votes : 4 (2 reviews)
December 14, 2014
80년대 Heavy Metal하면 역시 영국과 미국을 말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독일이 끼어들 수도 있지만, 고전 헤비 메탈은 거의 대서양 양안의 두 국가가 독점하다시피 했다. 그러나 가끔 제3 세계에 위치한 국가들에서 걸출한 작품들이 몇장 탄생하기도 했다. 이런 작품들은 거의 대부분이 B급으로 분류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한 이유는 영미권처럼 음악 제작 환경이 좋은 곳에서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다보니 이들 작품들은 여러가지면에서 부족한 부분들이 눈에 띈다. Necrosis의 The Search가 딱 그러한 B급 앨범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Necrosis는 헤비 메탈씬에서 드물게도 칠레 출신이다. 지금이야 남미권도 메탈씬이 비교적 탄탄한 편이지만, 80년대만해도 헤비 메탈은 브라질, 멕시코를 제외한다면 불모지에 가까웠다. 그런데 칠레라는 헤비 메탈과 거의 무관해 보이는 이 국가에서 이정도로 순도 높은 Thrash Metal 앨범이 제작되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Necrosis의 데뷔 앨범 The Search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미국에서 이름 좀 날리는 스래쉬 메탈 밴드들보다 훨씬 나아 보인다. 그러나 하드웨어 측면은 정말 빈약하기 짝이없다. 미국에서 Metallica 같은 초 메이저 밴드들이 탁월한 프로듀싱 기술의 혜택아래 걸작들을 쏟아낸 것에 반해 이들의 앨범에 가해진 프로듀싱은 조악하기 그지없다. 그러다보니 작품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은 피할 방도가 없었다. 열악한 환경에서 이정도 작품을 만들어낸 뮤지션의 역량에는 존경을 표해야 하겠지만, 그들이 만든 앨범은 결국 B급 스래쉬의 멍에를 짊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앨범 자체는 탁월하다 할 수 있으니 스래쉬 메탈 팬이라면 한번쯤 들어보기를 권하겠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The Search | 7:04 | - | 0 |
2. | Fall in The Last Summer | 4:46 | - | 0 |
3. | Prayer | 9:34 | - | 0 |
4. | From The Sea | 0:55 | - | 0 |
5. | Liar | 5:24 | - | 0 |
6. | Golden Valley | 4:51 | - | 0 |
7. | My Fears | 6:53 | - | 0 |
8. | Kingdom of Hate | 4:49 | - | 0 |
Line-up (members)
- Andres "Chancho" Marchant : Vocals
- Sergio Aravena : Guitars
- José Miguel Nacrur : Guitars
- Rodrigo Onetto : Bass
- Andrés Nacrur : Drum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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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arch Review (1988)
Sathanas 96/100
May 21, 2011 Likes : 1
Superior Minor Thrash, Necrosis!!!
흔히 B급, 마이너 하면 우수하지 못하며 초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Thrash Metal 이란 장르에서는 그 의미가 다르다. 단지 상업적인 성공을 못하여 빛을 못 본 것에 지나지 않다는 것으로 음악의 형편없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Necrosis 는 Thrash 의 본고장... Read More